大定(대정) 飛神(비신)이 이렇게 선다면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五爻動作(오효동작) 大畜(대축)은 艮土宮(간토궁)으로
서 二爻(이효)가 世(세)이다 乾命(건명)이다 자식은 남녀 둘을 두었다 한다

卯 寅 官 靑
巳 子 財 玄 應 動
未 戌 兄 白
辰 兄 騰[등]
寅 官 句 世
子 財 朱

大畜(대축)이 小畜(소축)으로 변화는 모습이다 요는 마누라 담은 그릇을 戌(술)
만 못한 未(미)로 퇴각시키는 형국인데 도로 그 피밭 험한 구렁텅이로 밀어 넣
는 것이 아닌가 한다
원래 世(세)를 본다면 句陣(구진)官(관)으로서 자신이 굳은 일해야할 입장이고
그 받쳐 주는 內助者(내조자) 마누라는 朱雀(주작)으로 화려하고 이쁜 여인이
었었는데 저가 나은관 靑龍官(청룡관) 소이 신선놀음 하겠다고 마누라를 陰凶
(음흉) 玄武(현무)鬼神(귀신)에게 받치는꼴이라 마누라 험한 일 시키고 저는 태
평을 謳歌(구가)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데 爻辭(효사)는 좋아선 자기구
실도 제대로 못하는 거세한 숫넘의 도야지 무럭무럭 자라선 경사 있을 것이다
한 것을 본다면 할 일없이 먹고선 살만 뒤륵뒤륵 찌는 돼지 나중은 그 몸둥아리
로 고기값을 해야할 판이 아닌가 하여본다 納　族(납서족)의 남자 사람들은 씨
종자 역할만하지 마누라 벌어 먹이는 사내 일도 않하고 날마다 옥피리만 불고
있다 대신 여자가 죽어라 일을 하니 그 뭐 피밭 에서 劫姦(겁간)당하는 거와
뭐이가 틀리다 할 것인가 이다
마누라가 外格(외격)財物(재물)로서 玄武(현무)인데 그 대상을 보면 句陳官(구
진관)이라 소이 病弊(병폐) 官鬼(관귀)라 하는 것이라 그 일하느라고 몸이 병
들 징조라는 것이요 그 고생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병폐의 서방[夫君(부
군)]관을 만났다는 것이리라
白虎(백호)兄爻(형효)戌(술)이 근접 삼위 먼저 생긴 주작 辰字(진자)의 到沖(도
충)을 받아서는 퇴각하는 모습이니 日干(일간)이 墓庫(묘고) 戌(술)의 위에 있
었는데 沖(충)을 맞아서는 물러 나는 상인지라 소이 未中(미중)己土(기토)에
게 합으로 의지해 가는 모습을 띠고 있다 從財(종재)해야할 것인데도 그렇게
從財(종재)하고선 實狀(실상)은 官煞(관살)의 숫자가 다섯으로 財(재)의 수자
보다 더 많아서는 官煞(관살)蓋頭(개두)로서 관살이 진취한 격이 되었다는 것이
다 그래서 句陳官(구진관)世(세)가 靑龍官(청룡관) 寅(인)이 卯(묘)로 진취한
상을 갖는지라 자기를 없애고 從財官(종재관)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결국은
이렇다면 從財官(종재관)을 한다면 財運(재운) 傷官(상관)일 적에는 그런 대
로 괜찮지만, 그 運(운)이 시들으면 귀신의 제자 술사나 이런데서 활약을 기대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데
뿌리 없는 甲(갑)日干(일간)이라 運到(운도)가 비견으로 가던가 그 근이 생하
는 데로 흘러가면 안된다 할 것이다 뿌리가 없어서는 퇴각을 시켜야하는 명조인
데 뿌리가 생해서 퇴각을 못시키게 한다면 결국은 大畜(대축) 構造(구조)가 망
가지는 것이 아닌가 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리라

그래서 祿(록)줄 寅(인)이 世(세[主案(주안) 事項(사항)])로서 句陣(구진)을
띤 것이라 소이 살아나면 안된다 는 것이요 그 對相(대상) 玄武(현무)근이 있
는 것만 보아도 印綬(인수)가 살아나면 안 된다는 것이라 이래 괘의 印綬(인수)
巳(사) 사주의 상관巳(사)를 잡아 쥐는 것은 그만큼 재성이 피로하여 지는 상황
이라 할 것이라 사주 印綬(인수)는 힘을 쓰면 안된다는 것이고, 청룡 록줄과 羊
刃(양인)을 위로 밀어내고 있는 모습이 되는 것이고, 그러므로 청룡 록줄은 아
무런 영향 힘을 제대로 쓰는 구실을 못한다는 것이리라 말이 靑龍官(청룡
관) 이지 無能(무능)한 편에 속하는 것은 혹 아닐가 하여 본다,직업이 정갈한
모습 깔끔하게 보이는 것인가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