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함을 무릅쓰고 몇자 적습니다.
손태홍님이 말씀하신 뜻은 우리나라 시계가 동경 135도 기준으로 움직이니 실제 자연시는 30분 정도 차이가 나므로 자정 이전 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제 경우에는 야자시에 꽤 매력을 느끼는 관계로 무진일로 볼 수 있지 않는가도 생각해봅니다.
다만 강약에 대해서는 운영자님이 말씀하신것이 이치에 합당하게 느껴집니다. 설령 무진일 일지라도 자진 반합등으로 (물론 기사일의 사유 반합도 있지만) 약함이 더하고, 무엇보다도 가을 유월의 무토에 신금이 있으니 그 설기가 적지 않아 약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사주상에서 단순히 오행의 숫자 만으로 강약을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무진일인 경우, 그나마 인성이 없으니 갑인목으로부터의 극함(물론 인목은 신유금의 차단과 기사일로 볼 때 경우 갑기 합도 고려를 하게 되면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요)을 받아내기 힘들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름에 관해서 말씀하신 내용은 운영자님의 의견이 이치에 합당하다고 생각되나, 어리석고 어두워서 실수가 적지 않으니 단지 지나가는 의견으로 받아 들이셨으면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영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