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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1053번입니다
99.12.15 11:44 | 985 hit

글번호 1052번의 남자입니다.선생님의 말씀대로 그때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92년壬申년은 대학시험 당일날 감기에 걸려 알고 있는 문제를 기억하지
못하였으며 거기에 콧물까지 겹쳐 문제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시험발표날 인
천바다에 잠수하고푼 심정이었습니다. 1993년 癸酉년은 남동생을 잃어 정신발작까지 가끔이러나곤 했습니다. 물론 재수도 하지 못했구요. 이 충격을 이겨내고 싶어 해병대를 들어갔습니다.
1998년戊寅년은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고생만 하고 월급도 못받고 나왔습니다.
그곳에 있을때는 사장과 실장의 신임을 받아 많은 것을 배우긴 했으나 지금 생각해 보면 이용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1999년 己卯년 회사를 몇군대 다녔지만 한달을 버티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명리공부도 하며 지내다가 더이상 쉬고 있을수가 없어서 甲戌월에
직장을 얻어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그당시 저는 戌未파로 인해 戌의 戊토가 있어 좋을것이라는 생각에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는 용신이 辛인줄 알았을 때입니다. 지금은 우울하고 자꾸 비관적인 생각이 들어 힘들군요.
선생님 종아격은 외로운 격국이 아닌지요 자신의 활동무대에서만 행복을 느낀다면 너무더 허무한 격국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년이 더걱정입니다.
선생님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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