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에 하루의 기준은 정자시다' 라는 말은 없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자시가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아야 맞습니다.

1년의 시작이 동지가 아니듯, 하루의 시작도 정자시가 아닙니다. 동지와 정자
시의 공통점은 모두 음양개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주학은 음양이전에
이미 오행개념입니다. 오행개념에 따라 1년과 하루의 시작은 입춘과 자시시작
시점이 됩니다.

그리고 야자시에서 시간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그 바뀌는 기준도 근거가 없
습니다.

기타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지만, 야자시는 여러경우에 있어 많은 문제를 일
으키니 쉽게 적용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을축과 갑자는 이 사주에 있어 상당히 큰 차이가 나는데 체격(키),
성격 기타 과거 이력을 올려주시면 판단해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