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의과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서 여쭈려고 합니다.

오늘 저는 Atrology(천문 점성학)이라는 세미나를 듣고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 마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도 사주공부를 조금하여서 서양의 별것 아닌 간단한 운세 풀이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런데, 잡지책에서나 보던 그런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어느것이 더 좋다고 애기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오늘 강사분께서 충격적인 말씀을 하셔서 여쭈려고 합니다.

그분께서는 12지지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해졌느냐고 물으시더군요.......
즉 고인들이 천문현상을 읽고 1년 12개월을 나누면서 조상들은 12지지를 사용하였는데
子가 어느 별을 기준으로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그분 말씀은 목성이라고 하셨습니다. 동서양 모두 목성을 기준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목성이 공전주기가 12년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목성의 주기가 정확히 12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양의 천문점성학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확히 목성의 위치를
잡아낼 수 있는데 반하여 동양의 방식은 오차의 수정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사주는 풀이 방식문제가 아나라 사주 자체를 정확하게 뽑아낼 수 가 없기때문에
맞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혹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