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궁합문의 요청에 응할 마음은 내키지 않지만 결혼을 쉽게 생각
하는 근간의 세태에서 발생되는 많은 후유증이 염려스러워 몇자 적어보지요.

우선 여자 개띠와 남자 닭띠는 안좋으냐하는 질문에 제의견을 적어보지요

저도 어려서 동네 어른들이 여자개띠는 남자 닭띠를 물고뜯고 조용히 있지
못하게 쫏아내서 안좋다라는 말을 들은 적은 있습니다.
뭐 남자를 바가지를 긁고 그런다는 예긴가본데요...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제공부가 부족해서인지 모르지만 저는 띠궁합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명리학 분야에서 그런 근거를 아직 접해보지 못했습니다.(닭과 개)
(일부 가두의 역술 할어버지나 다른분야의 역술인의경우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부분은 안심 하셔도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하신 분들의 연령이 아직 젊으시니 결혼이란 결정은 천천히 생각 하시고
서로를 이해해보고 하면서 교제의 폭을 넓히신후 그때 결혼은 생각하시는게
그리고 그때 인연닿는 실력있는 선생님께 궁합은 문의하시지요
그리고 궁합이란 사실 좋은 소리 듣기 조금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전생의
원수의 만남이라는 말도있으니 결혼이란 이해,용서 뭐 이런 시시껄렁해
보이는 단어들이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는 쉽지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두분의 일간(생일의 윗부분)이 모두 丙火 즉 불이니 불의 특성이
어떻한것인지 한번 생각 하시면서 교제를 더 하신후 결정하시지요...

불이란 정열적인 만큼 쉬 식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