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윤님, 답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결혼얘기라면 집에서 쉬쉬하며 언니 눈치 보느라 제대로 말도 못 꺼내는 형편이거든요. 구채윤님 말씀대로 언니는 현재 교육직에 있습니다. 앞으로 잘 살 수 있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