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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712. 답변 감사합니다..그런데요?
03.05.05 12:20 | 1,019 hit


양 력: 1976년 1월 5일 20:00 하성윤
음/평: 1975년 12월 5일 20:00 남자

시 일 월 년

戊 丙 戊 乙 辛 癸 乙 丁 己 辛 癸 乙 丁 소운: 역행
戌 辰 子 卯 巳 未 酉 亥 丑 卯 巳 未 酉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대운: 역행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89 79 69 59 49 39 29 19 9.9

庚 壬 甲 丙 戊 庚 壬 甲 丙 소운: 역행
辰 午 申 戌 子 寅 辰 午 申

현재 나이: 29 세
대운 시작: 9 세 9월 9일

현재 대운: 戌
현재 소운: 甲午


만약 이 사주에서 을묘 대신 갑인이 있었다면 호사다마가 됩니다. 식신
이 비록 과하여 병이 되었지만 모두가 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월간무토는 시주와 일지의 식신들과 떨어져 있어 무리를 짓지 않으
니 기신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년주가 갑인이 된다면 월간 길신류의
식신을 계속 위협하게 되니 좋은 일이 생기다가도 어려움을 겪게 되기
쉽습니다. 이런 길신류가 기신이 된 경우는 무조건 직접적인 극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음양이 다른 육신을 써서 견제를 하는 것이 좋지요.
현재 년주에 을목이 하나만 있었다면 목의 작용이 약하지만 묘목이 함께
받쳐주기 때문에 비록 직접적인 극제는 없다해도 효과는 작지 않습니다.

간지가 비록 음 또는 양이 있지만 100% 음이거나 100% 양인 것은 없습니
다. 예를 들어, 갑목이라면 양목이지만 양의 특성이 강하고 음의 특성이
약한 목이지 오로지 순수한 100% 양목은 아닙니다. 그래서 음양이 다르
더라도 서로간에 작용이 있는 것이지요. 만약 음양이 달라서 작용이 없
다면 일간과 음양이 다른 것에 대해서는 해석할 방도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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