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와 사이가 너무 안좋습니다. 올케는 남편, 즉 오빠와도 상시 싸우는 날이
많고, 저희 부모님에게도 무례할 때가 많구요.
이익이 된다거나 궁지에 몰리면 때론 오빠에게, 때론 부모님께 상황을 전가시킵
니다. 물론 저에게도요. 늘 자신은 잘못이 없고,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삽니다.
특히 저를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저나, 저희 엄마나 잔소리 하는 성격
이 아니어서 꾹 참다가도 정말 어떨때는 폭발할 지경이에요. 대화로 문제를 풀
려고 해도 혼자 피해자인양 행동하고 어떨때는 제가 언니였으면 좋겠다는 둥..
참 어이없는 말을 합니다. 도무지 생각이나 심중을 알 수가 없어서 잘 지내고
싶어도 그게 안되요. 변덕스럽고 이기적이게만 느껴지니...

올케는 양력 65년 11월1일이구요, 저는 68년 4월4일입니다. 뭔가 가족인연에 문
제가 있는건지... 해결방법이 있는건지.. 알고 싶어요.


**답변 주신후 삭제해주심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