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자님이 미국에서 행방불명된 형님의 안부
를 궁금하게 여기셨는데 결국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2년전 추석때 영혼이 되어서 내방으로 들어온걸 느꼈습니다. 분명꿈은 아니었습
니다. 잠을 자고있는데 누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잠에서
깬 상태에서 눈만 감고 있었습니다. 형님이 방문을 열고 들어와서 나를 보더니
자고 있는줄 알고 방문을 닫고 갔습니다. 추석때라 집안 안부가 궁금해서 집으
로 온거 같습니다. 저역시 제작년12월달에 직장에 깨져서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
다. 역시 운명적으로 관운은 나한테 없다는 걸 느낍니다.앞으로도 없을꺼같구
요. 근대2004-2005년은 재운이 조금은 드는걸로 나오는데 작년2004는 재수가없
었습니다 축농증,비염 어깨통증등으로 몸이 몹시 아팠고 축농증이 심해서 수술
까지 했었습니다. 내과족으로는 별로 아프지 않는데 외과 어깨통증 허리디스크
등 20대부터 근육통이 생겨서 고생좀 하고있습니다.고질적으로 저를 괴롭히는통
증입니다. 그래서 노동쪽은 일을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운영자님과 대
화를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인생의 멘토(스승자)한명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삶의 조언자와 길잡이 역활을 해줄수있는
분이 한명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런분이 주위에 없다는것이 아주 안타깝
게 여겨집니다. 그것또한 인생의 큰 축복이라는 느낌이 말이지요 그런 인복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가끔 이런생각이 듭니다. 신은 나에게 인생
의 반을 망가트려놨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줄에 접어드니 인생에 대해서 많이 생
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내운명인 거라는 느낌이요.새해는 꼭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