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 월 년
丁 庚 丙 辛
丑 午 申 酉
국방장관 유재흥이 명조다
원진 대관을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다 록줄에 의지하고 반 금국을 짓고 비겁과
관살이 비등하다 ,
丁午(정오) 官(관)殺(살)이 丑(축)이라 하는 예기를 뻗치고 있으니 官(관)이 날
카롭게 번쩍이는 모습이다
庚字(경자)를 제련하여선 辛酉(신유)로 만들어 놓으니 그 製鍊(제련)된 兵器(병
기)가 날카롭고 태양 빛에 번쩍인다
마치 元嗔(원진)을 달은 태양을 역마가 힘차게 끌며 西向(서향) 목적지로 달리
는 모습이다
이래 낮을 생전이라 하면 일생이 고만 光(광)榮(영)하다는 것이리라
대정역상은 地水師卦(지수사괘) 四爻動(사효동) 일언해서 將帥(장수)라는 뜻이
다
그것도 일없는 태평성세의 장수라는 것이다 군사들을 兵營(병영)幕(막)에 駐屯
(주둔)시키고 그 역량을 培養(배양)시키기 위하여 쉬고 있는 모습인 때의 장수
라는 것이다 소위 전략 전술에 능숙한 수완을 발휘할줄 아는 지혜로운 장수라
는 것이다
본래 세주가 靑龍(청룡)財(재)의 위치에 앉아선 그 원진 朱雀(주작) 官(관)을
발동시켜선 그 한단계 올라가선 세주 청룡재가 元嗔(원진)大官(대관)을 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청룡재에 세주가 임하였으니 그 재물이나 父(부)의 혜택이나 부
인이 양호한 어진 여자를 얻어선 그 덕을 단단히 본다는 것이리라 蛇(등사)文
(문)이 상위에 있어 세주의 대상에 섰으니 상당히 貴人(귀인)이라는 것이다
아래 현무관은 내가 다스리는 명령 계통의 官(관)이라 이것을 지금 將卒(장졸)
寅字(인자)가 그 파먹고 오르는 모습이다 소위 나의 내리는 예기를 먹고 잘 복
종해 따라오고 달려오는 모습이다
이렇게 원진이 발동했을 적에는 적세 강하다는 의미로 전략적 시기를 조절 할
줄 아는 자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상시 사업 같으면 마땅히 휴식
을 취하는 것이 옳고 그 활동하여 사업을 벌일 생각을 말아야만 한다할 것이
라 만약상 이것을 어기고 활동하다가는 그 세주 효사의 말처럼 지략 없는 행동
이라 그 싸움에 패전한 것처럼 그 죽엄의 시체만 싣고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사효 동작은 交互(교호)되면 水雷屯卦(수뢰둔괘)를 이뤄 어려운상태를 나타내
고, 解卦(해괘) 전도되면 水山蹇卦(수산건괘)를 이루어선 역시 공을 이룬 종회
와 등애가 절해고도 촉한의 땅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죽는 것과 같으리라
解之四爻(해지사효)를 본다면 너의 엄지 발가락을 풀으면 벗이 이르러 이 진실
되게 하리라 하였는데, 소위 네가 지금 그 동작하는 위치는 적당치 않는 곳이
니 그 비리 부정등 불합리한 것을 잘 해결하면 또는 그 미개하고 조련되지 못
한 아래 수하 장졸들을 잘 조련 시키면 그 자개만큼 상당하게 값나가는 것이 이
르러 이 사로잡혀 들리라 하였다, 예전에는 자개를 그 화폐로 사용하였다하는
데 상당히 그 朋(붕)이라 하는 것은 상당히 값나가는 것으로 그 화폐의 단위를
말한다고 하였다 이것이 전도되면 蹇卦(건괘) 삼위의치 추진하여 나아가려하
는 것은 어렵고 이리로 오게하는 것은 그 반대가 되리니 그 오게하여 반대가 된
다는 것은 안으로 오게하면 기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라 이러모로 그 추진하
여 나가는 작용이 아니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선 요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으
로 수세적인 입장을 나타내기도 한다할 것이고 그만큼 그 공세보다 수세가 그
작전상 유리하다는 것이리라
그 수세라하여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덫을 놓고 기다리던가 낚시
미끼를 놓고 기다리던가 해야지만 덕을 볼수 있다는 것이리라 무언가 대상 적
이 현혹하여 빠져 들어올 것이 없다면 어떻게 적들이 사로잡혀 들어와선 내게
덕을 주겠는가이다 比(비)卦(괘) 三爻(삼효) 요점의 위치 늦게온 자는 장수라
도 흉하리라 소위 미적지근한 대처 방안을 갖고 있는 자는 설사 그 힘이있는 자
라도 그 문책을 당하는 그런 입지에 서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방심하지 말
라는 것을 또 가리키고있고 때를 잃지 말고 적시에 당도 해야지만[적정한 안배
를 할줄아는 자만이 성공한다는 뜻] 그 상의 권한 잡은 자로부터 문책을 당하
지 않는다는 것인데 水地比卦(수지비괘) 三爻(삼효)는 그 좋은 동효가 못된다
아뭍든 간에 차 사주 명조는 매우 좋다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