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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819. 고견을 여쭙니다.
05.05.15 01:00 | 1,521 hit

시 일 월 년

戊 甲 丙 丙
辰 寅 申 申

백호살론으로 보면 甲(갑)이 白虎(백호) 머리 인데 일설에는 庚寅(경인) 白虎
(백호)라 하는데 庚(경)은 백색이고 인은 범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런데 소위 갑경충 하여선 庚字(경자)가 범의 머리 갑을 들고치니 범이 어
찌 가만히 있겠는가? 이래 어-흥 하고 무는 것이 庚字(경자)의 근 土星(토성)
四庫黃川(사고황천)이라 지금 戊辰(무진)이 황천이 되어 있는데 소위 庚(경)의
根(근)이라 이래 白虎(백호)殺(살)이 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庚寅(경인)운 庚寅(경인) 歲運(세운)에 그 庚字(경자)가 거듭하여선 백
호 머리를 두둘길 것이라 그러면 백호가 성깔이를 내어선 庚(경)의 根(근) 戊辰
(무진)백호살을 물게 된다는 논리가 나와선 혹간에 그 재앙이 이른다고도 볼수
가 있는데 그 재앙을 일으키는 庚(경)庚(경)이 본래 삼분록으로 부터 일어나
생기는 건데 지금 그 록될 申(신)位(위)를 식신 丙(병)丙(병)이 蓋頭(개두)하여
선 製劑(제제)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렇다면 祿(록)根(근)이 끊어져 버린 庚
(경)庚(경)이 어떻게 희생하여선 백호머리를 두둘긴다 할 것인가 이런 논조가
성립된다할 것이다

물론 그 대운이나 세운의 힘이 강력하여선 사주 명조를 해 이긴다 한다면 그
뭐 그렇게 도된다고도 볼 수 있고 , 아 = 보통 명리가들이 주어섬가는 支 (지
충) 논이야 대운이 순역간 육십을 전후 하여서 오는 것이 대다수인데 지금 세상
이야 수명이 길어져선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데 그 도충 맞는 운도에 다 사망
한다면야 그 살아남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이런 것도 한번쯤 의문을 제기하
여선 생각해 볼 문제라 할 것이다

혹자는 말하길 망신살 연월일시에 본명 삼합을 만나던가 원진살이 난동을 부리
면 최악이라 고만 수명을 다한다하고,
괘로 논할적엔 流年(유년)卦(괘)가 그 文(문)宮(궁)이 공망이 오는 해가 불리하
고,文(문)宮(궁)에根(근) 官(관)이 傷官(상관)에 먹이가 되는 해가 역시 불리하
다 하는데 그 종잡을 수 없다할 것이고, 세주 문궁이 잡았는데 재성 회두극
을 만난다면야 그 명운이 다한 것인가도 보기도 한다 할것이라 소위 재성이 난
동을 부릴때는 항시 명궁이 위태롭단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아뭍
튼 간에 모두가 그렇게 들 그 운도 세운에 흉하다 한다면 그흉할수도 있다할 것
인데,

액운을 넘기면 상당히 오래살지 않는가도 본다 할것이라 한 팔십여세정도 로 남
의 생사를 판결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할 것이다

대정역상은  卦(규괘) 사효동작인데 쉰여섯에 가면 天澤履卦(천택이괘)가 동작
하여선 兌爲澤(태위택) 육충괘로 돌아서면서 그 動爻(동효)가 履卦(이괘) 兌卦
(태괘)를 래왕하게 되는데 그 효사를 볼 것 같은 그 밟아온 지난 족적을 살펴
보건데 두루 하여선 상서로움을 고한다할 것 같으면 크게 길하리라 하였고, 크
게 길하다하는 것이 상위에 있다는 것은 경사로움을 드러낸다 하였는데 이쪽에
서 보면 태세 자신 문궁이 진취하는 형태이라 소이 다른이의 것을 꿔와서라도
즐기는 입장이라 나중이라도 그 갚아야할 고통을 감내할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이
요 저쪽에서 본다면 세주 傷官(상관) 복덕이 상위 형효 퇴위 됨으로 인하여선
진취하는 형태이라 상관복덕이 진취한다는 것은 관성이 크게 억제를 받을 것이
라는 것이리라 대상 묘자원진 관성이 그 충파를 맞아선 죽는 형세라 할 것이다
이뤄 미뤄 본다면 관성에 해당하는 육친이 위험스럽지 않는가도 생각해본다

兌卦(태괘)에서는 복성이 관성을 먹이로 무는격이요, 履卦(이괘)에선 재성 은
복 공망인데 은복된 재성이 살아나오면 文性(문성)이 회두극 받고 있는 형태이
다 아뭍튼간에 등사문을 장식하는 모습인지라 그 남편이 고귀하게 된다는 뜻이
리라 , 등사문은 황색이다


시 일 월 년

丙 辛 壬 癸
申 丑 戌 巳
쉰여덜살에 벼슬길에 오르는 운세인데 용생 두각연후 등천이라 아직 어린 용이
라 뿔이 아직 나지 않는 형태라 그 뿔이 나야만 하늘에 오른다 하였는데 그 뿔
난 것은 사모관대를 쓰면 뿔이 난 모습이 사모이다
이해에 공직에 있는 분은 승차할 것이요 한창 활동할 나이의 사람은 순차적으
로 발전 지세라함이요 그 큰뜻 을 품은 자는 選良(선량) 후보로 나서기도 한다
할 것이다
기러기 새끼가 점차 자라여선 제 정위 배합자 상위에 있는 자를 만나보기 위해
하늘에 오르는 상이라 , 그 病根(병근)을 갖은 자는 병이 확대되어선 하늘에 오
르는 상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 그러나 보건데 세주申(신)이 사주 명조와 비
겨 볼진데 공망 되지 않았음이라
그 승천한다고는 보기 어렵겠잖는가 보는 것이다

만약상 동효 변괘 작용이 그 힘이 강세 하다면 세주 丑(축)이 될 것이라 임술
월령에 자축이 공망이되니 日支(일지)와 같은 세주 공망에 들어선 위태 스런 모
습이 되기도 한다 하리라 그런데 이것도 문성 공망이 아니라 그 문성을 먹이로
삼는 재성 공망이라 재성이 공망효에 든다는 데야 다시 한번 고려해볼 문제라
할 것이다 , 만약상 문성이 공망 된다면 그 명줄이 위태한 것은 사실 아니겠는
가 그런데 도리혀 문성을 잡아먹는 재성이 공망되니 문성이 살아나지 않겠는가
도 보는 것이다 이래 그 해석이 이랫다 저랫다 종잡을 수가 없게끔 하는 것이
다 , 말속에 말이 있다고 더 연구 탐구 궁리해 보면 좀 얻는바가 있지 않을가
해본다
아뭍든 간에 문의에 확답을 회피하는 것 같은 인상을 풍기고 되묻는 방식을 채
택하니 그 아직 필자가 배우는 입장이라서 그러하다 할 것 이라 오류 해석이라
도 많은 양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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