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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신비경 7
05.06.04 02:03 | 1,829 hit

* 다음은 공맹의 사주다

戊 庚 乙 庚
寅 子 酉 戌

공자의 이름은 중니요 공구이다
그 애비 숙량흘이 尼(니)丘(구)山(산)을 지나다 巫女(무녀)를 만나선 野合(야
합)해서 낳았다한다
所以(소이) 乙(을)庚(경)兌(태)[무당을 상징함]金(금) 의 자식[庚子(경자)]이
란 의미이다
우리가 성현이라 떠받드는 사람도 지금 세상에 천박하게 몰리는 무당에 자식이
라는 것이다
寅戌(인술)火局(화국)속에 子酉破(자유파)를 갖고 있다 입이 마부라 지껄이는
것마다 사람을 현혹하는데 소위支(지)를 보면 年柱(년주)로부터 토생금 금생
수 수생목 목생화 하여선 食傷(식상)을 뱉아 내고 있다
꺼꾸러 짚는다면 印根(인근)이 깊어 학문이 그 끝을 알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天干(천간)이 土金(토금)으로 化(화)하 하니 금빛 학문이 번쩍인다는 것이
리라
都是(도시) 世人(세인)을 궤변논리로 휘어잡는 사기군의 거두가 되었다할 것이

그것이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哲則(철칙) 法典(법전)으로 化(화)하여선 숫한 인
민을 쇠뇌 교육시키는 經傳(경전)이 되었으며 동양의 생활방식에 지대한 영향
을 미쳤으니 어찌 무당들 자식이라 가소롭게만 생각하랴 모다 지금 무당의 아
들이 펼쳐낸 도리라 하는 것을 쫓는 呪術(주술)에 걸린 고기 같은 게 인간들
이라 할 것이다

丙 庚 丙 庚
戌 戌 戌 戌

맹자는 공자[庚戌(경술) 庚子(경자)]의 도리를 갈고 딲아 빛내서 불꽃처럼 번쩍
이게 한다는 뜻이고 그 가르침의 門戶(문호)를 굳게 지킨다는 그런 의미이다
소이 지키느라고 멍멍 거리는 문호[卯(묘)]의 개라는 것이다 , 마치 태양이 빛
나는 것 같기도 하다 ,

* 다음은 소강절(邵康節] 이 명조다

甲 甲 辛 辛
戌 子 亥 亥

강절이 지금 하도나 미래의 일이 甲甲한지라 산통에 꼽힌 현침 算臺(산대)를
꺼내어서 점을 친다
그리곤 戌子가 이렇다고 亥亥거린다
완전 산 가치로 점치는 형국이다 아울러선 辛亥(신해)기둥이 보이지 않는 丙寅
(병인)을 끼어 갖고선 보게 하는데 고만 세상사 환하게 영사기 돌리듯 해선 辛
(신) 화면에 비춰선 丙字(병자) 밝은 것으로 다 안다는 것이다 辛(신)의 젓가
락으로 甲(갑)의 만두를 먹는 형국도 되고, 亥亥(해해) 국수[亥(해)가 巳(사)
를 到 (도충) 해옴]를 먹는 형국도 된다 국수가 아니라 누이[  (겹)甲(갑)
섯음]가 하는 말이 "예야 밤인데 무슨 배암이 설설기어 가느냐 분명 또아리를
틀은 전일 것이니라" 했다한다 , 조금 있다간 심부름 아이[子(자)]가 갖고 나오
는 것을 보니 전[적] 두 그릇이었다는 것이었다 [ 故事(고사)가 여기다 있는 것
이다] 강절 두 오뉘가 글을 가다간 날이 저물어선 숙소에 들게 되었는데 그
나오는 저녁이 무언가를 알아 맞추기 점이라는 것이요, 일설에는 강절과 仙客
(선객)의 逸話(일화)도 있고,
강절이 선객이 와선 의자를 부숴트리는 일화와, 강절과 스승이 집안에 있는데
이웃 사람이 와선 문[甲(갑)甲(갑)]을 두두리길 한번 치고 그 다음 다섯 번 쳤
다 한다, 어째 왔는가 점치기를 스승과 겨루는데 강절이 왈 한번은 乾(건)[ 甲
(갑)이 戌(술)과 같이 있는 戌(술)은 乾(건)이라 소위 乾甲(건갑) 동류이니 숫
자 첫 번째를 의미하는 하나 一(일)이다] 이니 金(금)이요 다섯 번은 巽(손)木
(목) [甲(갑)甲(갑)이 역시 목으로서 亥亥(해해) 長江(장강)을 갖고 있는지라
이래 巽(손)木(목)이 되기도 하고 辛(신)은 정 오행상 四(사) 숫자이고 子(자)
는 정 오행상 숫자 一(일)이다 합함 五(오)다 ,이래 엇비슴 상태로 끼인 것
을 그린다]이니 길다란 나무이니 , 괭이다, 함에 . "이너마 해 다진 다음[수
기 많은 것을 가리킴 어둠을 상징함] 무슨 밭일 할일 있겠느냐?" 나무나 쪼개
선 불 짚히려고 도끼가 필요해서 완 것이 겠지 하더란다 과연 나가보니 도끼를
찾더란다 ,
또, 관인이 마를 타고 가면서 꽃밭을 망가 트렷다는 說話(설화)가 있는데 이
것은 지금 그 이야기 구성을 하지 못하겠다


* 西王母(서왕모)의 蟠桃(반도)會(회)에 참여하는 여동빈(呂洞賓)이 사주다

癸 辛 癸 丙
巳 巳 巳 子

지금 여동빈이가 서왕모[丙子(병자)=하나 안에 子字(자자)를 들이면 이런 말임
西王母(서왕모)라는 글자가 다 표현 된다]의 반도[세개의 巳(사)]회에 참여하
러 가는데 요지연[천간이 모두 水氣(수기)로 化(화)한 것]에 가선 온갖 꽃뱀들
과 놀고 있다
제비를 뒤잡아 쓴 뱀이니 꽃뱀이라 할 수밖에 .... 여동빈이란 함자가 물동네
빈객으로 초청받아 들어가니 뱀만 우글거린 다는 것이다
지금 복숭아 세 개를 子(자)라는 그릇에 담아 갖고 가는데 天桃(천도)복숭아
는 원래 솜털이 까칠까칠 [癸辛癸(계신계)는 복숭아 위에 솜털이다 辛(신)懸針
(현침)까씨 솜털이 羊刃(양인)癸(계)로 뻗어있다] 하게 나선 그걸 좀 털어 내
야 먹는다 마치 여성들과 그 접촉하는 내용도 된다 巳字(사자)란 넘들이 모
두 午字(오자)를 끼고 있어 그야말로 참 桃花(도화)이다 여동빈이 양팔 벌려
선 제 혼자 독식 하겠다고 나대는 모습 같기도 한데, 왼손에는 이미 여자 얼굴
을 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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