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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943. 사주 신비경 11
05.06.05 01:13 | 2,944 hit

* 戌字(술자)는 그 정황 따라 말 잘 듣는 집 문호 지키는 개 심부름하는 자, 머
슴꾼 등이 된다 이래 그 머슴 마름이 된다 , [이병철 戌字(술자) 작용을 말함]
丁(정)은 壬字(임자) 玄武(현무)와 적합 이므로 그믐날 발 그 어두움이 짙음을
적합하는 행위 도둑질하는 행위 도둑이 된다[정주영 이의 조의 定字(정자)작용
을 말함] 이래 사주에 丁日干(정일간)이 되거나 定字(정자)가 다른데 들어서도
힘을 쓰면은 그 거물이라면 천하를 훔치려는 행위를 짓는데 그 환영받지 못하
는 것이 도둑이라 그 구조가 잘못진행 된다면 자기분수를 모르고 날뛰다간 쫓겨
나던가 그 시해 되던가 아님 효수를 면치 못하는 것이라 丁(정)은 원래 목이
잘려나간 귀신의 몸이라 山海經(산해경)에 보면 그 죄를 지은 넘을 목을 잘라버
렸더니 목이 없어졌는데 그 젓꼭지로 눈을 삼고 배꼽으로 입을 삼아선 말을
하고 음식을 먹는다 하니 모다 옳은 행위는 못되는 사악한 귀신의 작난이라 할
것이다


* 다음은 정치거물 이었던 윤치영(尹致暎) 이의 명조이다

庚 甲 甲 戊
午 辰 寅 戌

天干(천간)에 甲戊庚(갑무경) 天上(천상) 三奇(삼기)가 들고 寅午戌(인오술) 火
局(화국)을 理由(이유)맞게 지었으니 틀림없는 貴格(귀격)의 사주이다
젓가락 兩甲[양갑]이 卯字(묘자)를 拱挾(공협)하였는지라 東方(동방)精氣(정기)
도 모두 완전하다 그야말로 木火(목화) 通明(통명) 傷官(상관) 傷(상)盡(진)
된 모습이라 庚字(경자) 七(칠)殺(살)을 제거하고 조종하는 好(호)貴格(귀격)
의 사주라 할 것이다 年干(년간) 달이 재물이 되었으니 비겁과 나누어 쓰는 재
물도 록록 하였으리라 보는 바다
함자를 보면 성씨가 庚字(경자) 속에 들었는데 꼬리를 갈라선 안전을 도모하
고 섰고 그 바윗집 엄자를 뒤집어 썻는데 義(의)闕(궐)[대궐 문이 메어지도록
金章(금장)과 紫綏(자수) 차림으로 드나 든다는 것이리라]이 그 갓끈을 늘어트
린 모습이라 刀劍(도검)을 찬 형국이니 그 위권을 쥔 모습이라는 것이고 , 致暎
(치영)이라- 兩(양)甲(갑)이 날 꽃뿌리 근원을 이루었다는 뜻인데 꽃뿌리는 영
웅을 의미하는 것으로 寅午戌(인오술)화국 꽃이 피었다는 것이요 소위 暎字(영
자)는 그日干(일간)이 英雄(영웅)의 근본이 된다는 그런 이치이다 영화를 상영
한다는 그런 의미도 되는 그 비칠暎字(영자)이다
영사기 寅(인)가 甲甲(갑갑) 화면에 대고 화려한 꿈의 영화를 지금 상영중이
라는 것이리라
致字(치자)는 다다를 至字(지자) 지탕할支字(지자)로 이뤄 졌는데 所謂(소
위) 地支(지지)에 다다른 다는 의미임 地支(지지)에 다달으어선 暎字(영자= 날
일 변에 꽃뿌리 영자이다) 꽃을 활짝 피웠다는 그런 의미이고[寅午戌(인오술)
火局(화국)으로 꽃을 피운 것을 말함] 그 임금을 잘 지탱 시키는 그런 형상의
글자이다

* 윤치영 약력, 호 동산(東山). 1922년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법과를 졸
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 ·조지 워싱턴대학을 거쳐 1934년 아메리칸대학 대
학원을 졸업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하다 9개월간 영어(囹圄)의 몸
이 되었고, 광복이 되자 한국민주당 발기인으로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승만(李承晩) 박사의 비서실장을 필두로 제헌의원과 제2 ·3 ·6 ·7대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초대 내무장관 ·대한국민당 당수 ·민주공화당 의장 등
을 역임하였다. 1963년과 1968년 2차례에 걸쳐 민주공화당 의장을 역임하면서
그는 격동기 한국정치의 한가운데에 서왔으며, 특히 1963년에는 박정희(朴正
熙) 최고희의 의장을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지명, 민정(民政)에 참여토록 하였
다. 이후 공화당 총재 상임고문 ·국토통일원 고문 ·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
장 ·국회의원 동우회 회장 등을 지냈다.


* 다음은 야당총재를 지낸 李敏雨(이민우)의 명조이다

戊 丙 甲 己
戌 申 申 卯

이것은 이름 그대로이다
메마른 땅 李(이)氏(씨)[申卯甲(신묘갑)= 申(신)은 水長生(수장생) 이므로 木
(목)으로 받는다 ] 家門(가문)[甲(갑)卯(묘)] [암흑기 동방나라에=병든 나라
에]에 현침살의 비가 때마춰 민첩하게 왔다는 것이다 , 사주에 현침살이 넉대
나 섰다 막 丙戌[병술]로 메마른 大地(대지) 戊(무)甲己(갑기)땅흙 등을 소낙
비가 우당탕 거리며 지나가는 것 같다
卯戌合火(묘술합화)속에 申申(신신) 水長生(수장생)이 들고 卯字(묘자) 원진살
을 맞은 모습이다 兩申(양신) 젓가락이 乙(을)字(자)를 공협해 올 것이라 이래
됨 甲(갑)乙(을)丙(병)이 이어지고 달이 개똥이[ 群雄(군웅) 野黨(야당)勢(세)]
하고 젓가락질해서 아쉬운 것을 모다 젓가락질 해온다면 그런 대로 天干(천간)
의 병든 몸이 이어지는 모습 경맥이 통하여선 숨통을 트고 있는 형태라 할 것이
다 敏(민)字(자)를 살펴보자 丙字(병자)日干(일간) 이래 빌 경자[ 한글 자음
디긋자 엎퍼 논 것] 안에 사람 人字(인자)가 들었는데 그것을 지금 연이어 받아
선 어미 모자가 들었는데 그것이 지금 地支(지지)로 지탕 한다는 것이라 소위
申字(신자)가 地支(지지)되어선 그 지탕 한다는 것이리라 申字(신자)는 어미 母
字(모자)形(형) 누여논 것이다 , 그러니까 내자의[집사람] 도움도 상당하다할
것이다
병신을 그냥 해석해도 한분의 내자가 어미가 되어서는......이래 해석이 되는
데 월지에 또 어머니가 있는 형태이다 그래서도 病(병)이 된다는 것이리라 , 병
이 들었으니 침을 맞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 雨字(우자)는 甘雨(감우)현상
을 말하기도 하지만 그 병든 형태를 가리킨다 할 것이니 세상에 장마에는 남아
나는 것도 없다하리라, 이럴 때는 그 가믈때가 그립다할 것이다

익명 2015.09.08 10:03
시상일위 편관이 양갑을 처내고 그것이 인오술화국 땔감으로 이어져 상관용관이 되니 서울시장이나 내무장관이 되는 형상은 충분합니다. 

수기가 모자른 듯도 보이나 인수로 칠살을 설기하므로 수화기제도 이루어저 양갑의 숨은 흉의를 깨닫고 분수를 지켜서 평생 안온한 삶을 살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별 실권은 없어도 쎈 척은 있는대로 다 하면서 이래저래 결판은 못내는 편관이 오래 가는 이런 사주가 부러운 모양이군요. 윤치영씨는 연주가 편관을 생조하는 모양새가 벼슬을 얻은 것은 거의 순전 조상덕이랄까 가문 배경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천상삼기는 배열이 맞지 않아 견강부회로군요. 다만 정화를 보면 대발하는 것은 맞고 본국에서 늘상 인오술화국을 보고 있으니 국량은 커서 실제 무엇을 했는지는 몰라도 서울시장이나 공화당 의장 내무 장관등 요직에 오래 계시기에는 충분하군요. 천상삼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은 박아둡시다.

윤보선은 나름 야당의 길을 걸었다고 강변하고 있는데, 윤치영이 윤보선과 거리를 두고 순조로운 여당 인사의 길을 걸은 내막 비슷한 게 사주에 나타나 있습니다.

기왕 드물게 시상일위편관귀격을 두 개 본 김에, 이철승 시상일위와 비교하면 윤치영씨 편관은 설기가 되고 있고 화국으로 눌어붙어 사실 경금으로서는 상당히 무력하고 인오술 화국이 되었을 때는 힘이 거의 없습니다. 내무장관시 경찰 장악은 못했으리라 봅니다. 반면 기토, 유금, 해수로 둘러싸인 이철승의 을목 편관은 병화 조후를 보면 대발하는데 이철승씨는 월지 천간에서 보고 있네요. 다른 한 편, 윤치영 씨 후대 제 1대에서는 집안을 이을 아들딸을 보나 그 후로는 좀 특출나지는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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