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인터넷역학 - 역학토론
주역해석 송괘 사효
05.06.06 09:20 | 1,315 hit

* 564 渙之訟卦(환지송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世 動




九四(구사)는 不克訟(불극송)이라 復卽命(복즉명)하야  (유)하야 安貞(안정)하
면 吉(길)하리라 [본의] 安貞(안정)이니 ,
구사는 송사 해봤자 이기지 못한다 거듭 명령하는 데로 나아간다 달라지면
편안한 바름이 되어서 길하다
* 잔주에 하대, 즉은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명은 바른 다스림 이치를 말한다  
(유)는 변한다는 뜻이다 구사가 강하고 가운데가 아닌지라 그러므로 그 송사
하는 상이 있는 것이다 그 거하는 데가 부드러운지라 그러므로 또 이기지 못하
게 되어서
거듭다시[되돌아선] 바른 다스림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유)는 마음을 변동시
켜선 바름에 편안하게 머무는 하는 상이니 점하는 자 이같이 한다면 길하다,

象曰復卽命 安貞(상왈복즉명투안정) 은 不失也(불실야)-라
상에 말하길 되돌아선 바른 사리로 나아가선 마음을 변해 바른대로 하여 안정
에 처한다함은 잃어버리지 아니함이니라
傳(전)에 하길 잘 이같이 하면 잃어버림이 없게 될 것이라 소이 吉(길)하다는
것이다

* 午申戌(오신술)의 午字(오자)가 동작해봤자 예기를 未字(미자) 예기를 대상으
로 억제 받을 것이므로 寅辰午(인진오)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卯巳未(묘사
미) 기둥이 서면은 대상으로 卯巳(묘사)역량이 앗기고 未字(미자)는 억제 받는
다 이래 불극송 이라는 것이나 동작치 않고 안정 적합을 하고 있으면 卯巳(묘
사)가 파여나가질 않고 未字(미자)가 午字(오자)의 구원으로 해서는 서로 껴붙
드는 통에 길해 진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비를 내려받던 것인데 엉뚱한데로 비
가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未字(미자)에게 시새워 妬生(투생)한다 한다면 세주 기
운이 많이 설기 될 것이다 그래 기운 빠지면 어떻게 이긴단 말인가?

變卦(변괘) 天水訟卦(천수송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訟事(송사)는 利權
(이권)다툼에서 생기는 일이라 자연 억울함을 호소하는 原告(원고)가 있게되고
그 告訴(고소)하는 이로 인하여 告(고)함을 입는 被告(피고)가 있게된다 이렇
게 해서 법에 의해 소추를 당해 붙들려 들어오는 사람은 답답하기가 질식할 것
만 같고 그 송사의 승부를 앞에 둔지라 두렵기가 말할 것이 없다 할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다툼을 끝까지 법에 판결로 매듭 지을려만 할게 아니라 중도에
서 화해하길 쌍방모두가 원하는 수가 많다 또한 그렇게 해서 중도에서 화해
를 하면 좋게될 것이고 만약상 끝까지 간다면 쌍방이 승부는 둘째치고 그 지쳐
서 피폐해지는지라 나쁜 것을 열거할 것 조차 필요 없으리라

송사에는 원칙만을 고집하는 君子(군자)보단 융통성이 많은 大人(대인)이 그
사건을 맡는 適任者(적임자)가 되는게 유리하다 그런 자를 選任(선임)해서 辯論
(변론)을 맡기거나 그런 자가 裁判官(재판관)이 된다면 아무리 법이 엄격하고
무섭다하지만 그러한 법의 運營(운영)의 妙(묘) 를 잘살려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만 들것이 아니라 법이 허용하는 재량을 가지껀 활용하여 융통있는 처분을 내
릴 것이라 그래서 송사를 그런 분에게 맡기면 잘 해결해 준다는 것이요 큰 내
를 건너듯 어렵게만 헤쳐갈려고 할게 아니란 것이다

彖辭(단사)에는 訟事(송사)란 강건함이 위에 있고 [乾卦(건괘)가 위에 있음을
말함] 험함이 아래에 있어서[ 坎卦(감괘)과 아래에 있음을 말함] 속으로 험함
을 품고 겉으론 강건하게 보임이 송사이라 송사에 사로잡힘 되어 질식할 것만
같고 두렵고 근심되어서 中道(중도)에 화해하면 吉(길)하다함은 강한 爻氣(효
기)가 중심을 얻은 것이요 [九五(구오)나 九二(구이)를 가리킨다할 것이나 구이
를 가리키는 比重(비중)이 더 크다할 것이다 ] 끝까지 가면 흉하다함은 송사
그렇게 바르게하다 하게끔 이루어질 사건이 못되게 되기 때문이다 송사란 법
에 의해 판결을 받는다 해도 한쪽이 지게되므로 그 아쉬운 여운이 남게되고 그
진자는 이긴자에 대하여 항상 불복하는 마음이나 앙갚음 복수할 기회를 벼르게
하는 것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는지라 이래 송사의 판결은 좋아할 것이 못된다
하리라

큰사람을 뵈옴이 이롭다함은 가운데하고 바름을 崇尙(숭상)함 인야요 큰 내를
건너는 것이 이롭지 못하다함은 그 내폭을 건너가기도 前(전)에 訟事(송사) 물
살에 떠밀려 깊은 못에 다달아 헤어날길이 막연해진다는 뜻이리라
象辭(상사)에서 말하기는 하늘은 높은 위에 있는 것이고 물은 아래로만 흘러 갈
려는 것이라 이래서 그 서로 어깃장을 놓아 行(행)하려 드는지라 이리되면 자
연 의가 맞질 않아 다툼이 생겨 그 판결을 바라는 송사가 생기게되는 것이라
군자는 이러한 것을 잘 관찰하여 일을 만들대 지혜를 발휘해서 그일이 잘 성사
되게끔 하는지라 그 지혜로부터 시작한다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그 위치를 볼진대 송사를 해도 이
기지 못할 것이라 돌아와선 새로운 命(명)의 處分(처분)이 있는 곳으로 나아간
다 마음을 바꿔먹고 편안하게 굳건하고 바르게 가지면 길하니라 하였다 九四
(구사)의 위치를 볼진대 不正(부정)하다 그리곤 그 호응하는 爻(효)도 不正(부
정)하다 所以(소이) 不正(부정)한 마음을 먹고 그 대상의 호응을 받아 행동에
옮겨보려 했지만 그 대상이 자기의 意向(의향)을 선뜻 따라 주지 않는 게 顯者
(현자)와 같은 九二(구이)와 近接(근접) 죽과 잘맞아 그와 사귀어 놀기 때문이
다 그래서 九四(구사)를 그 대상으로만 여겨 좋아하기만 하였지 그 부정한 마
음을 성취시켜줄 의향이 없다는 것이다

九四(구사)의 意向(의향)은 九五(구오)의 둘러리만 서는 게 권태로운지라 그 자
리를 넘보고 싶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중을 알아 채린 初陰(초음)이 자신의 位
置(위치)도 不正(부정)하지만 그 不正(부정)한 마음을 두고 不正(부정)한 죽 六
三(육삼)을 近接(근접)에 두어선 不正(부정)하게만 움직이려드는 九四(구사)가
고울리 만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래서 좀 부정하지만 중도를 얻은 九二(구이)
를 닮아보라는 뜻에서 九四(구사)를 적당히 견제하는 선에서 呼應(호응)받아 준
다는 것이다 이로 因(인)하여서 九四(구사)는 할수없이 자기의 대상 죽이 그 정
도밖에 願(원)을 들어주지 않음으로 자신도 마음을 고쳐먹고 初陰(초음)의 바
르어 지려는 자세를 따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안정하게되어 길해진다 하였다 訟事卦(송사괘) 爻(효)는 九五(구오)
頂上位(정상위)만 바르지 모두 자기 위치가아니다 그래서 그 不正(부정)한 자신
들을 어떻게 던지 바르게 해보려고 하는데에 행동의 목적을 두고 있다 봐야할
것이다 이것을 拔明(발명)[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明辯(명변)하는 것] 한다한
다 그런데 다같은 부정한 위치라도 조금씩 그 좋고 나쁨의 차등이 있게 마련
인데 九二(구이)는 부정하지만 그래도 中道(중도)를 얻고 있음이라 이래 다
른 부정한 爻(효)보다 그 낫게 보인다는 것이리라 모든 不正(부정)한 爻(효)들
이 九五(구오)를 은연중 欽慕(흠모)하기도하고 또 시샘하기도 하는지라 그래서
그 위치선정에 따라 맡은바 작용이 달리 일어나서 그 입장을 대변하게되는데 지
금 九四(구사)의 立場(입장)은 그 흠모하다못해 그 자리를 넘보고 자신도 그 頂
上(정상)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위치로 서 보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호응을 받아 그리 해보려 하였지만 다른 부정한 효들이 그리하
는 것을 누구 좋으라고 하느냐 하는 식으로 시샘을 할 뿐만 아니라 그 흠모의
대상울 흠집 놓기 작전에 힘을 거들 이유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九四(구사)亦
是(역시) 그렇다면 별수 있겠는가 상류 계급은 그 층대로 놀고 소인배들은 그
층대로 논다고 너희들과 같이 어울릴 수밖에.... 함이라는 것이다

飛神作用(비신작용)을 본다면 아래로부터 寅辰午(인진오) 午申戌(오신술) 이
다 午字(오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寅字(인자)文性(문
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四位(사위) 兄性(형성)世主(세주)가 지금 움직인
모습이라 그래선 스스로 適合(적합)거릴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데 이 適合(적합) 未字(미자)가 對相(대상)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게되
는지라 所以(소이) 自身(자신)의 適合(적합) 일거리 推進(추진) 하던게 받아들
여주지 않는 모습이란 것이다 자신의 그러한 적합 일거리 추진은 되려 五位(오
위)나 上位(상위)의 適合(적합)을 얻어주는 결과를 초래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五位(오위) 巳申(사신)適合(적합)水氣化(수기화) 하여선 二位(이위) 辰
字(진자)의 먹이가 되게끔 하려하고 上位(상위) 卯戌適合(묘술적합) 火氣(화기)
는 三位(삼위) 午字(오자)의 協輔(협보)하는 氣運(기운)이 되게 하려한다는 것
이다 訟卦(송괘)는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 構造(구조)로 짜여
진 모습인데 四位(사위)世主動(세주동)은 자신의 행동 적합은 牽制(견제)받
고 五位(오위)와 上位(상위)는 도로 二位(이위)와 三位(삼위)를 위해 그 역량
을 받던 것을 내리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二位(이위) 三位(삼위)가 좋아지게
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四位(사위) 너가 하는 행위 보따리가 우리에게 참으로 유리하게 전
개되는 고나 우리를 넘보고 그 둘러리 서는 것을 고만둘 의향을 갖는다면 우리
로서도 방책이 아주없는 것이 아니다 너하는 행위가 우리더러 너 아래 자들과
잘 사귀어 보라고 욱박지르는 작용이 되는지라 우리는 그러면 너 아래 애들과
좋아지내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되면 너는 외톨박이를 自招(자초)한 것이 될 것
이다 이런 의미도 內包(내포)되고 있다하리라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午字(오자)가 巳字(사자) 自己(자기)
四寸(사촌)과함께 申字(신자)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驛馬(역마)를 헐뜯어먹어
선 未字(미자)를 生(생)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生(생)한 未字(미자)
가 初位(초위)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게된다 그러니까 그 適合(적합)을
스스로 求(구)해봤자 對相(대상)의 견제받음으로 인해서 써먹을수가 없다는 것
이리라 上位(상위)卯字(묘자) 五位(오위)巳字(사자) 適合(적합) 所以(소이) 要
求(요구)하는 것은 반드시 午字(오자)와 같다 할순 없는 것이라 서로가 저마다
들 그 입장을 달리 할 것이라 부득이해서 未字(미자)에게 역량을 갖다가선 싣
는다해도 그 각기 利權(이권)을 달리하는지라 巳申(사신)이 적합하는 것은 巳字
(사자)그 자신의 의향을 辰字(진자)에게 먹혀들게 할려는 것이요 卯戌(묘술) 적
합에서 卯字(묘자) 또한 그러하다고 보는 바이라 午字(오자)의 願(원)을 이뤄줄
리 만무란 것이다

飛神(비신)이 그렇게 서는 수도 없겠지만 初位(초위)가 申酉(신유)가 되어야만
그 所願(소원)을 성취하는 것으로 될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未字(미자)를 받들어주는 생조역량 巳字(사자)가 初位(초위)로 가면 그리된다
할진 모르 겠으나 그리되면 中孚卦(중부괘)를 이루어선 未字(미자) 世主(세주)
가 된다하리라 지금 狀況(상황)은 결국 頂上位(정상위)의 申字(신자)財性(재
성)만 돋보이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되었다는 게 午字(오자)가 自己適合
(자기적합) 要求(요구)하는 것 未字(미자)를 스스로 生(생)하지만 그 未字(미
자)는 지금 斜視的(사시적)으로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申字(신자)를 보고 洩氣
(설기)할 그릇이라 여기는 것이다 소이 정상위의 것을 노리고 있는데 그러한
행위를 대상에게 견제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도리혀 그러한 행
위는 申字(신자)에게 정신만 팔려 역량만 앗기는 행동일 뿐 세주 午字(오자)에
겐 아무런 소득이 없을 것이므로 마음을 되잡아 먹고 자신의 주제를 지킨다면
편안해지고 바르어 져서 길해진다는 것이다 세주 태양에서 그 四寸(사촌) 햇살
로 옮겨가게 되는데 退位(퇴위)된 모습이라 어찌 태양 일적만 하겠는가 이다
하지만 정상위로 가서 적합을 얻는 모습으로 화한 것이 되므로 그리 나쁜 사항
은 아니라 할 것이다

* 訟事時象(송사시상)에 부정한 지위에 머물러 있는 九四(구사)의 송사 행위를
비신선 것으로 연관지어 해석해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午字(오자) 세주가 동작
한 것이라 五位(오위) 중정지덕을 차지해 볼려고 일을 꾸미는데 戌(술)의 근기
를 가진 申(신)을 파먹으려 謀事(모사)를 하길 初位(초위) 寅(인)의 먹이의 근
기의 동질성을 갖고 초위에게 봉죽 동정을 구하고자 "사바사바" 꼬득여 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根根(근근) 銳氣(예기)를 내어 寅(인)의 먹이화 하여 寅(인)
을 꼬득여 본다는 것이다 이래 寅(인)은 그 먹이 얻어 먹는 통에 [아마 술잔이
라도 얻어 먹겠지]그 대상을 生(생)으로 좋아 하긴 하는데 午(오)가 申(신)을
먹고자하는데는 협조치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 申(신)은 寅(인)을 剋制(극제)하는 三刑(삼형)이기 때문에 괜히 큰 이득없
이 午(오)를 도우는 말참견 했다간 도리혀 申(신)에게 빈축의 핀잔을 받기가 십
상 일것이라는 것이다[말참견 함으로 부터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이 俱全
(구전)하여 寅(인)은 덕 보는게 없다] 그래서 午(오)가 동작하여 요구하는 적
합을 적당히 견제하는 선에서 午(오)더러 그래 찬탈할 나쁜 뜻 먹지 말라해 본
다는 것이다 午(오)가 동작하여 적합을 요구하다 보면 위의 비신들도 모다 적합
의 구원을 받게될 것이라 午未(오미) 日月火土(일월화토)가[변성치 못하는 지
라] 巳申合水(사신합수)를 이긴다 할 수도 진다 할수도 없는 그런 곤란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괜히 기존의 갖고있던 五位(오위) 잘 받쳐주던 이미지만 흐려진다는 것이다 그
래서 寅(인)이 자신 요구[未(미)]하는 것을 견제하는 것을 듣고선 태도를 바꾸
어 동작하지않고 가만히 있다보면 위의 적합도 모두 소멸 될 것이라 그래다 보
면 자연 戌(술)의 근기를 가진 申(신)이 입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 복
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불순한 동기를 갖고 움직이면 손
해요 자신의 주제를 파악해서 가만히 있다면 덕을 본다는 그런 의미다 九五(구
오)가 대상 양효라 더는 먹혀들지 않는 입장에서 물러날 때 그 자리를 누구에
게 주겠는가이다 그래도 자신을 근접에서 잘 받쳐주던 九四(구사)에게 줄 것이
라는 것이다 이는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재산을 상속하듯 임금이 태자에게
그 자리를 양위하듯 저절로 그렇게 될 것이라 는 것이다

*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생하는 구조는 서로 三刑間(삼형
간) 이지만 巳(사)가 午字(오자)適合(적합) 未字(미자)를 生助(생조)하게 될것
이라 이래 萬事如意(만사여의) 하다하였다 다만 午字(오자) 봉죽자 寅字(인자)
가 三刑(삼형)을 받는 것으로 되는지라 內子(내자)의 근심인데 그리 傷心(상
심)할게 아니라 하였는데 寅(인)의 字(자)가 火局(화국)長生(장생) 이지만 甲
(갑)木(목)이 祿(록)을 뿌리하는 곳인데 訟卦(송괘)는 그 卦象(괘상) 자체가
하늘에서 단비가 촉촉이 내리는 象(상)이라 조금 損傷(손상)되었다 하여도 너끈
히 治癒(치유)된다는 의미이리라

三位(삼위)에서 午(오)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길하다 하였는
데 比肩(비견)이 財性(재성)을 물어드리는 格(격)인데 세주 午字(오자)가 旅行
殺(여행살)을 對相(대상)으로 보고 適合(적합)을 生(생)하고 그 比肩(비견)이
適合(적합)을 얻은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보고 움직여선 財性(재성)을 물
어드리는 것이라 必是(필시)出他(출타)하여 比肩(비견)의 도움으로 재물을 얻
는 것 인데 장사길[商路(상로)]이라 하였다 그것이 米穀(미곡)이라 하였는데 卯
戌適合(묘술적합) 火氣(화기)가 상 꼭대기에 있어 쳐져선 卯巳未(묘사미)로 내
려 午字(오자)와 適合(적합)이 되니 이것이 벼이삭이 숙으러진 모습이란 것이
다 그러니까 벼는 전답에서 나오는 곡식인데 묘술적합을 누렇게 붉은 기운을 띄
는 무르익은 낱알 벼를 의미한다 하리라

송괘 비신섬은 앞서괘에서도 설명했지만 초목이 비를맞고 서있는 모습이라 하였
다 여기서는 그것이 벼가 잘 자라선 벼이삭이 무르익어선 그 適合(적합)을 取
得(취득)하는 상태로 된 것을 의미한다하리라 世主對相(세주대상) 丑(축)이 되
는데 元嗔(원진)이라 하지만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을 것이요 未字(미
자)의 沖破(충파)를 받을 것이라 세주의 適合(적합)을 충발을 놓는데 활용이 될
래기일 뿐이라는 것이리라 세주위에 戌(술)이 兼(겸)하여오는 것을 염두에 둬
야 할것이니 流年卦(유년괘) 蒙卦(몽괘)가된다는 것이다

[訟卦(송괘)는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帝旺(제왕)이 世(세)를 잡지만 蒙卦(몽괘)
는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게되는데
그 기운이 모다 墓庫(묘고)로 쏠리는지라 訟卦(송괘)보다 역량이 蒙卦(몽괘)가
더 못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은 風卦(풍괘)로 될것이니 世主位(세주위)는 太
歲(태세) 살리는 곳으로 移動(이동)하게되지만 그  (충)을 받게 될 것이라 충
파 당한다고도 보지만 일편 육충을 발한다고도 보리라 初困(초곤) 後利(후
리)하다 했다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辰字(진자) 生(생)하는 구조도 길하다하였다

* 世主適合(세주적합)이 初位(초위)로와서 그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適合(적합)이 元嗔(원진)을 만난격 이라 매우 불리하다하였는데 子字(자
자)는 北方(북방)이라 북쪽을 가까이 말라하였다 그런데 부득이한 事案(사안)이
라면 어찌 가까이 않 할것인가 그 이미 기정된 이치를 말하는 것일 뿐이라 이
런것의 대처방안이 중요한 關件(관건)이라할 것인데 弔問(조문)하지 말라 하였
는데 아- 제집 일인데도 안간다 할수 있으랴? 子字(자자)가 午字(오자)世主
(세주)를  剋(충극)할 것이니 그 상간에 방패막이를 두면 어떠하랴? 이것이
불이익 한것을 解消(해소)하는 方案(방안)의 尺度(척도)이니 이것은 寅卯(인묘)
와 申酉(신유)를 兼(겸)하여 써야한다 하리라

적당한선에서 적당하게 요리하면 될 것을 갖고 미리 부텀 질겁을 하게 한다는
것은 사람을 근심으로 몰고가는 것이라 申酉(신유)는 午字(오자)의 財性(재
성)이요 寅卯(인묘)는 午字(오자)의 生助(생조) 에너지이니 따지고 보면 거의
그 성격이 엉뎅이와 궁뎅이 差異(차이)일 뿐이라 弔問(조문)을 할려면은 賻儀金
(부의금)을 넉넉히 갖고가선 내면 될것이요 또 인사차 먹는 음식을 적당한 선에
서 들면 될 것이요 사람들과 휩쓸리데 몸을 적당하게 도사려 放溢(방일)치 않
는 행동을 한다면 무슨 잡스런 못된 행악질이 들어붙는다 하랴? 한치앞을 내다
보지못하는 사람이라하나 내마음과 그에의한 행동이 조촐해서 문제가 없다면 그
누가 탈을 잡을것이며 善神(선신)이 보호해서라도 그 어떤 위기라도 넘기리라
설령 못된 행악질을 입는다하여도 불 보살의 위치에 서서 드넓은 아량으로 타인
의 願(원)을 들어준 것 收容(수용)한 것이라 한다면 무엇이 그리 또 원망이 되
겠느냐 이다

來往(래왕)은 인간사회의 기본행위이라 맹자 말씀 이르길 그대는 왜혼자 밥짓
고 빨래하고 나무하고 하지 않느냐는 식의 말씀이 있듯이 각기 맡은바 분업이
있는 것처럼 독단적인 생활은 어려운법 서로 휩쓸리는데서 정이 오가고 그 결속
이 다져지고 갚고 되갚는 것이 되어 세상이 운영되는 것인데 무조건 하고 임시
안전의 손괴되는 흉함만을 논하려든다면 장래 보릿섬 얻겠다고자 하는 보리가
는 힘드는 일은 이 나쁜 것이라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이속이 눈에 확연이 드러나는 데만 투자하기를 즐긴다 그렇게 드러난
것이라면 어떻게 당신에게만 그것이 돌아간다고 보장하겠는가 이다 때로는 선
의의 투기도 하는게 사람의 일이라 그래서 복권이란 게 있는 것이다 그것은 사
행심을 조장할려 있는게 아니라 대의적인 명분은 남을 위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하는 사업인 것이다 그리되면 자신의 수양에도 덕이되는 수가 있음인 것이다 그
런데 너무 그에 집착하다가 보니까 그것이 害毒(해독)이 되어 해치는 결과를 낳
게되는 것임으로 어느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면 아무런 해가 없는데 말이다 그
래서 락은 끝을 보려들 수 없다는 게 그래 하는 말이 됨인 것이다

인터넷역학 | PC버전 |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