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서애 유성룡 의 명조이다
甲 丁 辛 壬
辰 丑 亥 寅
우선 가위표를 지어서 살표보면 甲寅(갑인) 동방의 나라에 壬辰(임진)왜란이
일어났다는 의미이다 앞서 백강희의 物象(물상)에서도 밝혔듯이 壬辰(임진)은
도둑넘의 활약상을 그린다할 것이다 이래 그 일본이 천하를 도둑질하러 활동하
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이것이 전체를 들은 내용이다
임진 왜란이라는 時代(시대)作(작)에 중요 배역을 담당한 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고 그 징비록[懲毖錄]
*[1592(선조 25)~98년까지 7년에 걸쳤던 임진왜란의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으로, 전란이 끝난 뒤 저자 유성룡이 벼슬에서 물러나 한가로울 때 저술한 것
이다. ‘징비’란 《시경(詩經)》의 소비편(小毖篇)의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豫其懲而毖役患)”는 구절에서 딴 것]
이라는 기록을 남겨선 戰爭(전쟁)事(사)를 알게 하였다는 것이라 지금 영사기
로 辛字(신자) 畵面(화면)에다가 대고 임진 왜란이라는 역사적인 사극의 영화
를 상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西(서)厓(애)라 하는 것은 우선 서쪽 언덕을 의지한다는 것이라 日干(일간) 丁
(정)이 月干(월간) 서쪽 辛(신)에 의지하였단 뜻이요 柳字(유자)는 甲寅(갑인)
木(목)이 辰(진)丑(축)亥(해) 뻘흙에 이래 뿌리박은 寅辰(인진)이 공협한 卯字
(묘자) 나무라는 것이요, 그것이 丁字(정자)로 꽃을 피운 것이 日干(일간)인데
成字(성자)는 그것을 뒤집어쓴 감투나 門戶(문호)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원래 辛
戊丁(신무정)은 戌字(술자)를 집으로 하고 있다 이래 辰字(진자)가 도충해 오
는 戌字(술자) 火局庫(화국고)에 點(점)이 꽃을 피운 것이 丁(정) 日干(일간)이
라는 뜻으로서 소이 戌字(술자)의 속에 점이 활짝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 것이
成(성)으로서 그 火局庫(화국고)라 전쟁사의 이야기를 스토리를 삼는 다는 것이
리라 룡자는 그야말로 룡이니 辰字(진자)의 활약상 새[丑(축)]로 날아선 辰(진)
丑(축)이 破(파)해지는 모습이고, 寅亥(인해) 합목 하여선 어두운 玄武(현무)
가 밝은 곳의 寅字(인자)를 合(합)來(래)해 와선 조화의 구슬을 삼는 것이라
이래 룡이 여의주를 문격이 되었다 성룡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임진란의 비사
와 우여곡절이 이에 모두 숨겨져 있다할 것이다
甲寅(갑인)이 銳氣(예기)丁(정)을 내어선 壬亥(임해)로 銳氣(예기)를 내어선 寅
字(인자)로 설기 시키는 根(근) 辛字(신자)를 잡는 모습이기도하다
결국 뭔가 동방을 망가트리려는 金氣(금기) 武器(무기)를 잡아먹는 역할을 하였
다는 것이리라
西(서)厓(애)라 소이 구멍 속에서 나와선 괴수 所以(소이) 兀帥(올수)[ 元帥(원
수)와 거의 같은 의미 옥추경에 보라 ]가 되었다는 표현이라, 이래 바윗 굴에
홀 여의주 또는 雙(쌍)土(토)가 出(출)하였다는 의미인데 所以(소이) 日柱(일
주)月柱(월주) 戊子((무자)를 拱挾(공협)한 象(상)이라 틀림없는 달 여인의 문
이 열려선 그 辛丁(신정)을 자식으로 배출하였다는 역시 戌字(술자) 땅달 개똥
이의 조화라 하는 것이다 개똥이는 門戶(문호) 卯字(묘자)의 適合(적합)인데 柳
(유)氏(씨)는 나무 木(목) 에다간 卯字(묘자) 한 자이다 소이 나무 門戶(문호)
卯字(묘자)가 땅달 개[戌(술)]를 適合(적합) 合(합)來(래)해 와선 그 조화를
부렸다는 것이 바로 成(성)龍(룡)이라 할 것이다 , 룡은 立月卜己三(입월복기
삼) 이라는 것이다 月(월)을 세웠는데 점치 건데 몸이 셋이라는 그런 의미이기
도하다
월간이 설立(립)字(자)를 머리로 하여 이루어진 글자라는 것이요= 소이 辛字(신
자)를 말함, 몸통은 점치는 삼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인데 , 日柱(일주)가 몸
통인데 日干(일간)이 丁字(정자)가 그 卜字(복자)를 누여 논 상이요 日支(일지)
丑字(축자)는 석三(삼) 字(자)에다 간 이리저리 해도 몸己(기) 字(자)가 이루어
진다 할 것이다, 亥字(해자)역시 두 사람과 그 자식 셋을 의미 하는 몸으로 이
뤄진 글자이다 , 甲(갑)에도 三(삼) 辰(진)에도, 丑(축)에도 三(삼), 辛(신)
에도 三(삼) 壬(임)에도 三(삼) 亥(해)에도 三(삼), 寅(인)에도 三(삼) 이래 三
(삼)의 의미가 들지 않치 않은 몸통[丁(정)]으로 이뤄진 사주팔자라는 것이
다 ,
유성룡이는 丁日干(정일간)이지만 그 壬亂(임란)에 功(공)이 많아선 시간 甲
(갑)이 급히 붙들어주곤 하여선 그 削奪官職(삭탈관직) 당하는 것만으로서 그
梟首(효수)를 면했다할 것이다 소이 목이 달아날 것을 관직 달아나는 것으로 대
신 했다는 것이다 , 역시 관직이 뺏기는 것을 사람들은 목 잘렸다 한다 앞서
도 말했지만 山海經(산해경)에 보면 죄지은 자를 왕이 목을 효수 했더니만 그
젓꼭지로 눈을 삼고 배꼽으로 말을 하고 음식을 먹는다 하였으니 봐도 오른 관
찰이 아니요 말해도 옳은 말이 아니라 모두 그 저질 스럽다는 것으로서 後代(후
대)의 史家(사가)는 西(서)厓(애)를 그 기회주의자로 보는 자도 있다할 것이
고, 살고자 저질 스런 행위 군자의 기개를 살리지 못하였다는 것을 비꼬아 하
는 말이리라
원래 甲(갑)丁(정)은 乾甲(건갑)이 同類(동류)이요 그 乾甲丁兼(건갑정겸) 亥卯
未(해묘미)가同宮(동궁)木(목)이라 사주에 未字(미자)가 없는 것은 소위 석삼
자로 이뤄진 字(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成(성)龍(룡)이라는 의미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소이 석삼자 아래 획이 휘어지거나 부러진 모습인지라 쓸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그 亥卯未(해묘미)보다 더 힘이센 寅卯辰(인묘진)을 쓰게 되
는 것이라 할 것이다 卯字(묘자)도 세운 석삼형은 나올지언정 누운 석삼이 되
지 않는지라 이래 사주에는 들지 못하고 성씨에만 존재케 되는 것이다 , 이래
서 그 붙들어 주는 자가 많은 지라 삭탈관직으로 목이 잘리고 육신의 목 잘리
는 것은 면했다 봐야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