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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013. 사업운
05.06.18 01:23 | 1,010 hit

금년 섣달에 정리 할려면 정리하고 관망자세로 가는 것이 안전방일 것 같다
지난 세월이 좋았다 하는 군요

현대문학 방인근 작 새벽길을 읽어 보셨는지요
소설 맨 끝에 보면 주인공이 그 옛날 처음 만난 여자 와 사랑했던 것을 못 잊
어서 수소문 끝에 그가 사는 시골로 가선 새벽 안개 자욱한데서 동구밖 어귀에
서 지난날을 희상하며 만나봅니다
그리고 같이 갈 것을 권유해 봅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 남의 가정주부로서
현재의 남편을 사랑하며 또 자식도 아마 둘 정도 둔 것으로 나올 것입니다 아무
리 애틋한 추억의 첫 사랑이지만 부둥켜 안고선 지금 현실이 갈수 없는 것을 안
타까워하면서 울지요-, 그리곤 서로가 헤어지지요 사나이 저멀리 안개 속으로
동구 밖 밭으로 사라집니다 지금 당신의 운세는 이렇게 이제 새로운 미지의 세
계를 출발하려고 과거의 애틋한 회한의 정을 미련 없이 떨치고 가야할 처지입니

소이 주역 천화동인괘 상효동 그 끝나는 지점 뿔 끝에서 만나 본다
옛정이 그리워서 고향마을로 내려가 본다 예전에 자신의 반려자의 꿈을 꾸던 사
랑하는 적합卯字(묘자) 지금은 남 申(신)의 아내 丑(축)되었는데 그 午字(오자)
라는 자식까지 두었다[午字(오자)는 卯(묘)가 낳음] 내려가다간 아마 역마 뒷발
치던가 채찍이던가 그 아들을 두둘겨 패준 형태이다 이러니 속이 상한 옛연인
서울양반 우리아들 교육시키려 왔으니 이왕이면 저도좀 데려가 주세요 하고선
바지가랭이 붙잡는다 이래 망신만 당할 판이다 , 책에서는 먼 발치선 情人(정
인)을 바라보았다 하였지만 역마가 안에까지 연이어선 들어서선 그 남의 부인
되는 자의 역마 역할까지 하는 지라 새벽길 이야기처럼 만나본 것으로 하는 것
이 맞다할 것이다

비신을 세워 보면 , 同人卦(동인괘)는 火(화)宮(궁)이다

未 戌 福 靑 應
酉 申 財 玄
亥 午 兄 白
亥 官 등 世
丑 福 句
卯 文 朱

등사 官性(관성)이 세를 잡았는 데 그것을 해 이기는 應(응)爻(효)청룡 傷官(상
관) 福性(복성)이 動作(동작)하였다
소이 직장인은 그 관직을 해 이기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그러 더라도 靑龍(청
룡) 傷官(상관) 財根(재근)이 발동하여선 소위 官鬼(관귀)를 잡은 세주를 억제
한다는 것은 그만 官鬼(관귀) 亥(해)가 財性(재성) 酉(유)의 기운을 앗으려는
것을 못하게 억제 하는 것이라 소위 관록이나 관직 소위 일하여선 얻는 공적을
못하게 하는 것이고, 그 반면 그 根氣(근기) 財性(재성)이 그 만큼 축이 나지
않을 것이라 이래선 재물의 손괴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일을 일단 정리
한다면 그 정리함으로 인해서 더는 그 손해를 보아야할 것을 막아 재키는 그러
한 형태도 그린다할 것이다
당신은 從勢(종세)해서 傷官(상관)이 힘을 쓰는 것의 사주 명조인데 이제 그 상
위 동작 영향으로 그 間接的(간접적)으로 午字(오자)火氣(화기) 傷官(상관)이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형세이라 이를 보아도 그 운세가 좀 약해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나 하여 본다 이럴 적에는 그 머리 회전을 빨리 굴려선 쇠운에 질질 끌
려갈 것이 아니라 일단 그 맥을 끊고 본다는 것이다 , 맥을 끊는 것은 빠른 사
업의 정리 뿐이다
이미 예견되고 있을 것이다 그 시간적으로 아마 섣달쯤에 혹간에 머리를 굴린다
면 그 만회할 기회 짬새를 줄런 지도 모른다 이것은 진취하라는 것이 아니고 기
회를 잘 이용하여선 거기선 아마탈출 하라는 것이리라 그래도 고전을 면치 못
하는 가운데서도 지금 조금만큼은 통하고 변통되고 있는데, 금년 운세 易(역)
에 爻辭(효사)에 말씀하길 그 할아버지를 지나쳐선 그 할머니를 만나뵈려한다
그렇치만 그러한 할머니를 만나보려 할 것이 아니라 그 지나쳐가려는 정도의 할
아버지를 만나는 것이 별 허물 없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가 하면 자신의 요구사항 원하는 것은 지금 운세 사항으
로 들어줄 입장이 못됨으로 한단계 낮춰서 잡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별탈 없다
는 것인데 소이 당신 생각에는 만원을 받아내야만 성이 좀 찰 것 같은데 그런
것은 호응해 주지 않고 칠할이나 팔천원이나 요런 정도에서 해결을 보자 한다
는 것이다
그러니 항상 부족하고 갈급이 날 수밖에.... 그러나 이거나 따나 그래 들어주
는 것만이라도 고마워하라는 것이다, 그러니 앞날의 징조가 밝다할 것인가? 나
물될 잎은 떡잎부터 알아 본다 하였다 , 장래성이 없다면 고만 얼른 하루속히
정리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쉽사리 빠져 나오려해도 빠져나오기도 용이하지 않다 ,이것이 속운이
좀 어지간히 받쳐주면은 아주 나쁜 것은 아닌데 그 天山遯卦(천산둔괘) 삼효동
이 속運(운)인데 은둔하고 싶어도 처자식 먹여 살려야할 형편이라 이래 고만 은
둔치 못하여선 병이 날 정도요 병이 고만 아주 나다 싶이 하였다는 것이다 ,
그래 그냥 부득이 얽메여선 그 하는 일의 운세이라 그 능률이 날리 만무인 것
이라 , 고만 당장 때려 치우고 싶은데 그 맘대로 안되고 그렇다고해서 속시원하
게 영업벌이도 안되고 이거이래 진퇴유곡 난처한 입장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
여 본다 ,이럴적엔 애성을 받쳐 한다해서 되는게 아니다 마음을 다잡아선 잡
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조금이라도 빠져나갈 구멍만 보인다면 어떻
게든 변통 요령을 부려선 탈출구를 한번 모색해봐야만 한다 할 것이다 ,그래선
기회를 포착 했다면 고만 삼십육계줄행랑을 놓듯 그 험지에서 탈출하고 보는 것
이다
그리고선 일단 험지에서 탈출하고선 저울질해본다 아마 내년쯤 될 것이다 그
내가있던 자리를 둘러보니 그 영업자리는 이미 남의 정인 부인처럼 되었고 그
자식까지 두게 되었더란 것이니 그 자는 영업을 무슨 것을 하는지는 모르겠으
나 잘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가선 심심하니 찝적 거려보는 정도다 , 이게 아마
과거 사업이나 직장 다니던 곳으로 회귀하는 말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문
제는 달라진다 좀 효과가 있을는지 모른다 과거 정인이 왜냐하면 나에게 아직까
지 애틋한 정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 오래 간다는 것은 뭣하지만 그래도 상당
한 효과를 내리라 보는데 그 바지 가랑이 물고 늘어지는 것 만큼의 이덕의 효과
를 본다할 것이다 그래다 간 혹간에 운세라도 잘 바뀌면 다시 기사희생 하
는 방안이 있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또 저울질해보는데 여지것 벌은 것만이라도 잘 굴리면 잘 비축하면 평생을 먹
고 살겠다 여겨지면 고만 공격태세로 나갈 것이 아니라 수비태세로 견고하게 지
킨다,
그렇치 않고 화려한 생활에 버는 쪽족 다집어 낭비했다하면 고생문이 좀 열릴
것이나
지금이라도 정신차린다면 남은 것을 다독거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봐선 재기를
꿈꿔보는데 선뜻 몇 년 안으로 호운이 온다고는 하질 못하겠다
이상 오류 해석이라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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