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 甲 己 丁
丑 午 酉 巳
올해 이토정은 말하기를 天風 卦(천풍구괘) 初爻(초효)動(동)이라 시집갈 나이
가 찻으니
남자들이 줄래줄래 줄을 서서 청혼하기를 바란다는 그런 효기가 동작하였는데
처음 만나는 남자 금말뚝에 메일래기지 두루 남자들을 가지고 놀려다간 그 성깔
이 강기만 남아서는 바짝마른 도야지 根(근)이 되어서는 깡충깡충 뛴다 한다는
것을 보니 매우 좋긴 한데 너무 콧대가 세게 나대어선 여러 사람을 고르다보면
도리혀 그, 불리하다는 그런 운세이다 文(문)爻(효)가 자손궁에 동하니 슬하
에 근심이 두렵기만 하다 하였다, 동풍에 얼음이 풀리니 고목이봄을 만난격이
라 하니 올 같은 해에 이 토정은 아마 그 혼인성사를 바라는 것 같은데 그 이월
달에 귀자를 낳을 좋은바 없었으면 그 도충월 팔월달에 가선 아마 喜事(희사)
가 있지 않을가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 四柱局(사주국)에 印綬(인수)가 없고 運到(운도)에 印綬(인수)가 있어선 소
이 비겁 형제에 의지하여선 운세 어머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이리라 , 그러나
巳酉丑(사유축) 雨露(우로)가 있음에 그 자연적 水氣(수기)가 사주 內(내)에서
생기어선 그 印綬(인수) 봉죽을 얻는 형태가 된다 할 것이다
乙 甲 己 丁
丑 午 酉 巳
午中(오중)에 己(기)土(토)와 丁火(정화)가 透(투)干(간)되어선 그 金氣(금기)
의 밋천이 되는 작용을 하는지라 이렇게되면 그 官性(관성)을 유혹하기 위해서
라도 그 뭔가 日干(일간)에 적합한 역량을 가지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 몸매가
아리땁다던가 미인이라던가 그 무슨 특별난 재주를 갖었다던가 할 것 아닌가 하
여 보는 것이다
대정역상은 2048로서 澤火革卦(택화혁괘) 二爻(이효)動(동)이거나 火地晋卦(화
지진괘) 二爻二爻動(이효동)이거나 할 것인데 모두 두루 맞아 떨어질 것이라
革卦(혁괘)의 二爻(이효)의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변혁한다는 것은 甲(갑)
의 날 짝인 己日(기일)이라야만 이 에 변혁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왜냐하면
己(기)는 甲(갑)의 짝이기 때문이다 추진하고 본다면 길하여 허물 없을 것이다
하였다, 象(상)에서는 己日(기일)에 변혁한다는 것은 행함에 아름다움을 두게
될 것이다 하였다 소위 甲(갑)에 날의 짝이 낮이었다면 그 배합되는 밤이 와야
지만 그 변혁이 이루어진 것을 알수가 있다는 것이라 소위 밤낮이 정반대의 개
념이면서도 그 배합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 이래서 그 밤이라는 의미
가 이 사람의 배우자가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此(차) 爻氣(효기)가 변하면은 그 澤天 之(택천쾌지) 二爻動(이효동)이 되는
데 所以(소이) 卦(쾌괘)二爻(이효)가 걸려드는데 그爻辭(효사)에 볼 것 같으
면 밤중에 싸움이 일어 나더라도 諸君(제군)들은 놀라거나 두려워 하지말고 싸
움에 임할 것을 그 장수된 입장에 있는 자가 격려차원에서 훈시하는 말을하고
있는 것이라, 승패는 불문 가지요 우선은 병사들의 두려운 마음을 없애고 사기
를 북돋아줄 필요가 있는 것이라 그래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 그 괘상을 볼 것
같으면 서북방의 卦象(괘상)으로 짜여진 것이 卦(쾌괘)인데 지금 그래 陽氣
(양기)의 爻氣(효기)들이 서북 하늘에 양그러운 기운들이 잠들어 있듯이 밤중이
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위가 동작하여선 소란 한게 되었는데, 要(요)는 적이 래
습이나 급습한 상태, 離卦(이괘)의 顚倒(전도)象(상)은 그 坎象(감상) 도둑이
래습한 형태를 그린다 그래서 離卦(이괘) 이래 화기가 충천하는 전쟁을 아니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라
이래 전쟁을 치루고 그 날이 밝아 와야지만 그 승패를 알 것이라 변혁괘 己日
(기일)乃孚(내부)가 革而信之(혁이신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大(대) 幸運(행
운)의 쾌지상이 걸린다는 것은 그 전투하여서는 크게 도약한다는 것을 드러낸
다 할 것인데 소위 그러한 좋은 운세의 남성을 얻을수 있던가 인생의 승리자
가 될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할 것인데 그러한자의 (쾌)之(지)立長(입장)으
로 취임한다는 것은 그 상당한 지위를 장래 약속받는 다는 것으로 하여두어도
된다할 것이다
火地晋卦(화지진괘) 二爻動(이효동)은 그말 안해도 좋은 것을 알수가 있다할 것
인데
그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전진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 수심하
는 것 같은 형세를 띄기도 한다 정절을 지키면 길하리니 이 크나큰 혜택의 복
을 왕모에게 받으리라 하였으니 이보다 더좋은 운세는 없다할 것이다 왕모에
게 큰복을 받는다는 것은 그 中正(중정)한 원리의 지위를 확보한 형태를 그리
기 때문이라 하였다
요컨대 지금 五位(오위) 漢(한)王(왕)이 두 개의 근접 陽氣爻(양기효)를 갖고
잇는데 한 개의 양기효가 남아 돌 것이라 이것을 그 대상에 있는 자에게 내려주
어선 그 배우자를 삼게 한다는 것인데 원래 그 爻氣(효기)는 나의 정당한 爻氣
(효기)가 아니라 초위에 정당한 효기인 것을 그 초위에 가기도 전에 내가 나꿔
채는 덫의 형태로의 위치에 지금 효기가 동작한 모습인지라 이래 고만 횡재한
다는 것이다, 한왕이 柔弱(유약)한 陰爻(음효)인지라 강력한 상위 조조의 陽氣
(양기) 爻氣(효기)가지지 눌름에 천상간에 그와 배합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수
가 없다는 것이고, 조조에겐 눈에 가시같은 한왕을 아래에서 보좌하는 충신을
그냥 조조에게 회생 시킬 수는 없는 지라 그래 귀양을 보낸다는 핑계로 그 이
위 대상에게 내려 보낸다는 것이다,
그러하지도 하지만 조조가 적을 정벌하는 전쟁에 그 끝끝내 나간 모습인데 적
을 토벌하고선 자기에 비협조적으로 나왔던 전쟁에 참여치 않은 아군의 불만
세력을 군사를 돌려선 역 토벌하는 형세이라 이러한데 걸려든 것이 바로 四位
(사위) 陽氣(양기) 爻氣(효기)인 것이다 이것을 지금 그냥 내버려 두면 조조에
게 당할 것 같기 때문에 그 한왕겸 왕모가 내려 보내는 것이다, 소위 그 살곳
을 찾아 도망오는 생쥐나 땅강이지를 그 혈처 살 구멍에 가기도 전에 그 중간
에 있는 넘이 더역할 하여선 나꿔챈다는 것이라 , 그러니 횡재라 아니할 수 있
겠는가 이다
이렇다면 이러한 운세를 가진자는 그 큰복을 받게될 것이란 것을 알수가 있고,
그 배우자로취임 하려는 자는 역시 그 큰복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고 그 행운
을 잡는 것이 될 것이다 革卦(혁괘)는 삼위 亥字(해자)뒤엔 財性(재성)火氣(화
기)가 隱伏(은복)된 모습인지라 그 아버지가 空亡(공망)된 것을 알수가 있는데
二爻(이효)의 영향으로 간접 원진 회두극을 兄(형)爻(효)가 받고 있는 형태이
다 파랑새란 넘이 날아와선 먹이를 먹으면 財性(재성)이 나올 만도 한데 그 四
位(사위) 亥字(해자)가 연거푸선 모습인지라 이래 그 財性(재성)을 가린 것이
너무 깊으다는 것이라 밝은 기운 巳(사)가 와 갖고는 해를 도충 시키거나 寅字
(인자)가 합화 시켜서는 亥字(해자)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한다면 그 午字(오
자)가 튀어나와선 官根(관근)[남편궁 근 역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니 여기
서는 寅巳(인사)가 藥(약)이라 할 것이고,
晉(진)卦(괘)에서는 金(금)宮(궁)인데 암장 은복된 것이 초위에 자식궁 食傷(식
상)이라 할 것이라 此(차) 子息(자식)이 튀어 나올 려면 우선 더퍼 씌운 원진기
운 未(미)를 거둬내야만 한다 할 것인데 지금 未(미)를 회두극 치기 위하여선
이위 동작하는 바람에 초위에 寅字(인자)가 와 있는 형태를 그린다 그러니깐 이
것은 丑(축)寅(인)이 藥(약)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자식이 소뛰나 범뛰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리라 아뭍게든 배우자궁에서라도 丑(축)寅(인)이 와야만 유리하
다 할 것인데 丑(축)寅(인)이 자식이 되려면 亥字(해자) 대운이나 歲運(세운)
년에 혼사성립이 되어야하지 않을가 하여본다 이분은 앞으로 몇 년 사이에
그 혼기를 놓치지 말고 혼사를 성사해도 무방하다하리라
금년 같은 해도 혼사를 해도 무방하다할 것인데 革卦(혁괘)로 본다면 天澤履卦
(천택이괘) 五爻(오효)動(동)이라 너무 과단성 있는 행동은 위태하는 뜻인데 이
것이 시집가지 못한다는말은 아닐 것이라
卦(쾌괘)를 밟는다는 의미도 되는데 어두운 것을 밟는다는 것이 위태하다는
것이리라 火地晋卦(화지진괘)는 금년 歲運(세운)괘가 天火同人(천화동인)卦
(괘) 上爻動(상효동)이라 반려자 될사람을 그 뿔끝에서 만나본다는 것이라 그러
니깐 올해의 운세는 그 반려자의 운세가 너무 미약한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그런데 이토정은 그111로서 좋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편 너무 운세 드세
어선 그 요릿감을 많이둔 형태가 되었다는 것인데 子(자)大運(대운)이 酉(유)歲
運(세운)을 혁파한다 이렇다면 썩 좋은 밋 그림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同人(동인)이란 의미는 그 평생 반려자를 만나 볼수 있다는 그러한 의미
이다 너무 그 운기가 지나쳤지[회박하지] 않나 하여본다
아뭍튼 본명 괘상이 두가지가 나와선 종잡을수 없게하는데 그렇더라도 이상의
말들을 미루어본다면 대운이 가라드는 癸丑(계축) 運(운)에 유리하지 않는가 하
여 본다
물론 그안이라도 혼사처가 나오면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할 것이다
아버지 공망된걸로 본다면 혁괘가 근사치라할 것이다 그렇다면 서른 한살 澤地
萃卦(택지췌괘) 五爻(오효)動(동)으로 시집간다 보면 될 것이다
효상에 하길 萃(췌)는 그 장가드는 형세이라 혼사 한다는 말도 될것이라 혼사
를 하게 되는 지위를 갖게된 것이라 음양배합을 잘 이룬다 광주리에 허물 떨어
논 것 담기거든 으뜸코 영원토록 정절을 지키면 뉘우침이 없게되리라, 象(상)에
왈 萃(췌)有(유)位(위)는 뜻이 빛나지 않음일세라 이래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志未光也(지미광야)는 더하기 빼기 그릇에 옥로가 튄다 구심점이다 未字(미자)
달이 광채가 난다 이래 해석해야 바르다할 것이다 , 未(미)는 午字(오자)태양
의 반대개념 日月(일월)合(합)의 달의 개념으로서 姮娥(항아) 남의 부인이 됨
을 가리키고 그것이 광채 난다 함은 아주 정상이라는 것이리라
이렇다면 서른한살이 혼사의 적기가 아닌가 하여 본다 물론 그안에도 혼사가 나
서면 본인의 사주 명조나 괘상을 봐서도 무난하다 할 것이므로 아뭇때나 혼처
가 나오면 그 혼인을 미루지 말고 하는 것이 바르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