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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 소축괘 삼효
05.06.23 07:09 | 1,419 hit

523. 中孚之小畜卦(중부지소축괘)
飛神(비신)



丑 辰 動
卯 寅
巳 子 世

구삼은 輿說輻(여탈복)이며 夫妻反目(부처반목)이로다 ,
두 내외가 반목하는 상으로 되어 돌아간다 소축에서 중부되면 兌卦(태괘) 소위
혀와 입이 마주하고 있는 상이라 서로보고 잡아먹지 못해 으르렁 거리는 상이라
는 것이다 마치 개나 닭이 서로 싸움하려고 잇발을 드러내고 으르렁 거리는 그
런 형세를 그린다는 것이다
瓦(와)  (규) (이)는 마치 어긋난 입, 성에 안차선 삐죽거리면서 실룩이는 입
의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九三(구삼)역시 上(상)으로 진취코자 한다 그러나 강하고 가운
데가 아니며 六四(육사) 陰爻(음효)의 근접에서 陰爻(음효)를 핍박하고, 또 바
른 호응도 아니면서 단지 음양이 서로 말로서 하여서 備蓄(비축)하는데 얽메이
는 바가 되어선 잘 스스로 전진하지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수레바퀴와 바퀴 통
이 벗어난 형태를 취하여선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을 표현한다 그리고서 의도하
는 뜻이 강한지라 그러므로 또 잘 평정치 못하여선 더불어 다투는지라,
그런 형편인지라 또 두 내외가 반목하는 상태가 된다 점을 살피는 자 이 같다
면 앞으로 전진함을 얻지 못하여 쟁투할 바가 있는 것이다

象曰夫妻反目(상왈부처반목)은 不能正室也(불능정실야)-라
상에 말하대 두 내외가 반목한다는 것은 마누라가 정실의 자질이 아니 되기 때
문이다
*程子(정자) 말하대 수레 바퀴가 벗어나선 눈을 뒤집히게 만든다는 것은 삼효
가 자기만을 위하려들기 때문이다

* 세주가 원진을 대상으로 두고 있는데 세주가 예기를 내어서 제압해야할 먹
이 辰字(진자)가 辰(진) 그보다 나은 根根氣(근근기) 連生(연생)을 받는 未字
(미자)가 받쳐주는 입장에서 동작한 것인지라 먹이가 힘이 셀 것이라 그 저항
이 심하다는 것이다 세주 입[寅(인)]에 辰(진)을 파먹었다는 표현 辰(진)의 쇠
진 丑(축)에다가 그 근기[卯(묘)]를 대고 파먹은 巳(사)를 물리는 것만 봐도
그 알만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받쳐줌을 갖은 먹이 辰(진)을 세주 上(상)으로 銳氣(예기)를 내면서
대상의 원진을 받으면서 먹기 벅찬 모습을 그린다 하리라
六四(육사)의 원진 根氣(근기)를 물어 재키니 어찌 육사 원진이 저항하고 덤벼
들지 않으리요 , 그리곤 근접에 다간 辰字(진자)를 換(환)態(태) 시켜선 丑(축)
을 만들어선 충파 삼형을 놓는 형태를 취하려드니 六四(육사)가 가만히 있을 리
가 없는 것이다

* 小成(소성) 兌卦形(태괘형)의 생긴게 흡사 입[口(구)]과 같다는 것이다 그
상위 음효 끊어진 象(상)이 입을 열고 무언가 말하는 象(상) 또는 출입구와 같
이 무언가 來往(래왕)하게 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입체적 얼굴형의 事物(사물)을 실루엣 눞혀논 상태가 兌卦(태괘) 相
(상)이라 소이 옆에서 단면적으로 보면 입을 열고 무언가 對話(대화)하는 그런
상을 상징하는데 이것을 바로 돌려 놓는 다면 고만 뻥뚤린 입에다가 그 뒤받쳐
주는 陽爻(양효) 두개가 그 입 속의 목구멍이던가 이나 혀 등 입안 내용 구조
라 할 것이다
그런데 小畜卦(소축괘) 三位動(삼위동)하면 中孚卦(중부괘)가 되는데 이것은 소
이 두 입이 서로 마주하고 바짝 붙어 있는 형태라 이런 것은 좋게 말하면 그
입 맞춤 하려하고 있는 형태라 할 것이지만 여기선 夫妻反目(부처반목)의 象
(상) 소이 서로 입을 맞대고 못잡아 먹어서 으르렁 거리는 암수 성깔난 개처
럼 봤다는 것이라
이래 항시 四位(사위) 陰爻(음효)가 순성 음효라 그 자리의 연약 勢(세)로 암놈
의 개로서 항시 숫넘의 자리에 있는 陰惡(음악)한 爻氣(효기) 물어 뜯고자하는
데 당한다는 것이라 그래선 널상 피밭 소이 어거지로 애배임 당한다는 것이
라 이래 보다 못해 여러 群陽(군양)들이 救濟(구제)해선 五位(오위)에게 引勸
(인권) 한다는 것인데 아뭍튼 그 四位(사위)는 三位動(삼위동)하면 그 늘상 능
욕을 입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그래 앙앙 불망 원수처럼 여긴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작은 것 또는 陰(음)한 것을 기른다는 것은 [餘蓄
(여축) 쌓는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는 것이라 [ * 여기서 亨通(형통)한다는 것
은 進行(진행)科程(과정)의 일을 말하는 것으로 그 結果(결과)야 어떻든 간
에 우선 일이 척척 진행되고 봐야 한다는 것이라 이를 갖다 형통한다는 것이
라 함인 것이다 사람의 인생살이도 그 마무리를 어떻게 짓는 것인지는 둘째치
곤 그 흐름이 障碍(장애)없이 척척 잘 진행된다면 그 살아가면서 潤氣(윤기)
있는 삶이 된다하리라 ] 하늘에 구름이 가득 찼음이나 비가 내리지 않음은 上
帝(상제)님께서 목마름을 갈구하는 우리 서쪽들로 부터 비를 내려줄려 함일서

* 天下(천하) 人民(인민)이 塗炭(도탄)에 빠져 있을 때 그를 救濟(구제)해주기
를 바라는 것이 곧 大地(대지)의 목마름을 적셔줄 단비 내려주기를 바라는 것
과 같음으로 類推(유추)해서 易書(역서)에서는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 서쪽들
이란 文王(문왕) 西伯侯(서백후)후가 터전을 삼은 지방을 말하는 것이니 當時
(당시)에 商受(상수)의 虐政(학정)에 民生(민생)의 삶은 말할수 없는 苦痛(고
통)속에 허덕 였음을 메마른 강산으로 비유했고 惡(악)이 極(극)에 達(달)하면
善(선)함으로 돌아가는게 순환에 이치라 이를 곧 시기 일러 구름만 가득차 있
는 상태 의 하늘로 觀告(관고) 곧 비가 내릴때가 닥아 왔음을 暗示(암시) 그 비
내림이 서쪽 의 메마른 大地(대지)로부터 시작할 것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곧
민생을 구제하는 기치를 높이 들고 악을 징계한다는 대의명분 하에 혁명의 기운
이 무르 익어감을 의미한다 할것이다 ]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수레
의 바퀴와 바퀴살이 서로 離脫(이탈)된 모습이라 두內外(내외)가 反目(반목)
손발이 서로 맞지 않음이로다 했다 貯蓄(저축)하는 時期(시기)에 陽爻(양효)
가 陽位(양위)에 있어 堅實(견실)하고 듬직한 男性(남성)의 모습이나 內心(내
심) 中位(중위)가 아니므로 中德(중덕)을 잃고 있는데 上爻(상효)의 呼應(호
응)도 받지 못하고 있음이라 그래서 近接(근접) 四位(사위) 陰爻(음효)에게 가
까이하려드나 정짝이 아니므로 정짝의 위치[上爻(상효)]에 있는자와 衆陽(중양)
들의 牽制(견제)를 받게된다는 것이다 어찌 혼자만 즐기라고 衆陽(중양)들이
가만히 나벼두겠는가? 특히 四位(사위)의 正應(정응) 初爻(초효)가 더 牽制(견
제)하려 들것이고 四位(사위)의 立場(입장)으로 생각할 진데도 三位(삼위)의
男子(남자)보단 바름과 중덕을 모두 갖춘 丈夫(장부) 五位(오위)의 陽爻(양효)
에 마음이 끌린다 할 것이다 이러한 형세가 마치 두내외가 남녀간 서로 딴데
情(정)이 쏠려 있음으로 因(인)해서 妬忌(투기)해서 反目(반목)하는 것과 같음
으로 爻辭(효사)에선 解釋(해석)하고 있다
兩虎相爭(양호상쟁)은 六四(육사)를놓고 群陽(군양)들이 다투는 속에 유독 그
근접에 있는 陽位(양위)의 九三(구삼)과 九五(구오)가 그 강양함이 대단한지라
서로들 차지하려고 물고 뜯는게 두범이 다투는 상이라하여도 말이된다 하리


* 土亭書(토정서)에선 夫妻(부처) 反目(반목)하여 熱(열)을 올려 악쓰며 싸우
는 것을 兩虎相爭(양호상쟁) 으로 봤다 손발이 맞지 않음에 일을 함에 그 고
달픔을 더운날 메마른 新作路(신작로)에 길떠났던 나그네 지쳐 집으로 돌아갈
제 다리는 무겁고 땀을 흘림을 비 오듯하는 그런 고달픔으로 유추 해석하고 있

* 應剋世(응극세)이다 더군다나 元嗔(원진) 應剋世(응극세)이다 그래서 뒤
에 敵兵(적병)의 追兵(추병)이 甚(심)한 것으로 보았는데 나루에 임하여 배가
없다는 것은 이러한 急(급)한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나를 救濟(구제)해
줄 生助者(생조자)가 卦象(괘상)에 눈을씻고 볼래야 없다는 뜻인데 世主(세
주) 子字(자자)가 初爻(초효)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元嗔(원진) 未字(미자)
를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元嗔(원진)의 追擊(추격)이 甚(심)한데 나를 救濟
(구제)해줄 金氣(금기) 印綬(인수)가 卦象(괘상)에 없다는 것이다 勿論(물
론) 巳中(사중) 庚(경)金(금)이 있으나 어긋나 있고 巳中(사중) 火氣(화기) 가
운데 메마른 金(금)이라 되려 世主(세주)水性(수성)에게 식힐려 德(덕)을 볼려
할것이라 그리곤 그 巳(사)가 力量(역량)을 모두 元嗔(원진)에게 내려 쏟고 있
는 중이다 이러모로 나루에 임하여 건널 배가 없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
다 世主(세주)의 官性(관성) 本宮(본궁)의 財性(재성)인 辰字(진자)가 退
却(퇴각)하여 丑字(축자)로 化(화)하여 近接(근접) 未字(미자)를  動(충동)질
함에 未字(미자) 氣勝(기승)을 부려 나대는 것은 原來(원래) 子字(자자) 世主
(세주)가 丑字(축자)의 정짝이기 되기 때문에 남의 戀人(연인)을 앗아선 데리
고 사는 것과 같아선 疑心(의심)이 甚(심)해 고약한 병이 도진 것과 같음이
라 ["메 끝에 사랑난다." 하면서] 사흘도리로 두둘겨 패려들 것이니 그집 아낙
이 어이 베겨 날것인가? 이래도 도와주는 자는 없고 고소하기가 깨소금처럼
여기는 자들만 있어 子字(자자)의 골몰함을 力量(역량)을 빼어내어 즐기려 하
는 자들만 있으니 바로 群木(군목)들이라 子卯(자묘) 三刑(삼형)하는 새에 벌
어지는 事端(사단)이니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進身(진신) 되는 構造(구조)
요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덜어내야 世主(세주)어려움이 좀 가벼워 질판인
데 世主(세주) 스스로가 進頭(진두)에서 덜어 내줄만한자 巳字(사자)를 눌러
재키는 모습이니 卯字(묘자) 三刑(삼형)의 力量(역량)이 더욱 氣勢(기세)를 떠
러 올린다 하리라 巳字(사자)를 눌르지 않을수 없는 형편이 [두가지 뜻이나오
는데]應(응)의 未字(미자)가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받아선 더욱 世主(세
주)를 괴롭히려 들것이기 때문이라 할것이고 또 하나는 應(응)의 未字(미자)
가 世主(세주)를 剋(극)으로 부려 巳字(사자)를 물어드리지 않으면 너 죽인다
엄포공갈 함에 부득이 울며 겨자 먹기로 사자를 물어드리지 않을수 없는 형편
인 것이다 결국엔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받은 巳字(사자)를 未字(미자)
좋으라고 갖다 받치는 役割(역할)을 하는게 世主(세주) 子字(자자)라는 것이
다 要(요)는 應(응)의 元嗔(원진) 未字(미자)가 卦(괘)의 모든 力量(역량)을
世主(세주)를 通(통)해 끌어 모아선 肥大(비대)해 지겠다는 데서 오는, 世主
(세주)의 고달픈 運勢(운세) 흐름이라는 것이다 寅卯(인묘)는 未字(미자)의
比肩(비견)劫財(겁재) 辰丑(진축)을 抑壓(억압)해선 未字(미자)의 負擔(부담)
을 代身(대신)지게하고 그 나누어 가질수 있을수도 있는 火性(화성)의 力量(역
량)을 앗지못하게 함과 同時(동시)에 未字(미자)에게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
줄수 있는 巳字(사자)에게 洩氣(설기)하여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는 構造(구
조)로 짜여져 있는데 이러한 巳字(사자)를 물어드리는 役割(역할)을 하는게 바
로 世主(세주)가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應(응)의 일만 죽도록 하고 자신에
겐 돌아 오는 것이라곤 죽음의 메타작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初爻(초
효) 가 어찌 三爻(삼효) 움직임을 怨讐(원수)로 생각하지 않으리요? 나를 害
(해)할 性(성)은 寅卯(인묘) 木性(목성)이요 나를 救濟(구제)할이는 負擔(부담)
을 같이져 줄자 水性(수성) 子亥(자해)이요 申酉戌方(신유술방) 金氣(금기)라
할 것이다 丑中(축중) 金氣(금기)는 丑(축)이 未字(미자)를  動(충동)질하기
때문에 섣달 丑(축)이 利(이)롭다고만 할 수는 없다 所以(소이) 丑(축)이 救援
者(구원자)나 지금 對相(대상)元嗔(원진)未字(미자)의 近接(근접)에서  動質
(충동질)하는 者(자)로 되었는지라 德(덕)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元嗔(원진)을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世主(세주)子字(자자)文性(문성)이 三位(삼위)의 辰
字(진자)財性(재성)이 動(동)하여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된다는 것은 財性
(재성)이 날뛰어 文性(문성)世主(세주)를 剋制(극제)하는 모습이라 하나도 이로
울게 없다는 것이리라
申酉(신유)가 病忌神(병기신)의 適合(적합)이라 오히려 나쁠 것 같지만 그 요구
할 것을 입에 물리면 벙어리가 되는 것처럼 申酉(신유)가 와야지만 木氣(목기)
를 제압하고 病忌神(병기신)財性(재성)에 역량을 앗아선 세주 도움자가 되리니
금성과 놀기를 즐기며 흰옷을 혹여 즐겨 입는다면 그 靑氣(청기)를 막아본다 하
리라 以熱治熱(이열치열)이리라 흰옷입고 먹이감 노릇하겠다고 自請(자청)하
다보면 살려고 하면 必死(필사)요 죽을려고 하면 還生(환생)이라 자신이 살곳
은 죽을곳에 있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어떤이가 나를 잡아먹지 못해 원수처럼
나대는데 아주잡아 먹으라고 치근덕거려 바짝 기대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도리
혀 저를 죽일 비수를 품은 것처럼 보여 겁을 내고 어쩌지 못한다는 것이다 채
권자 은행이 독촉이 심하거덜랑 쫓아 들어가서 되려 넉살좋게 아주 이참에 점심
값을 좀 더주십시오 해보라 이것이 혹 먹혀들는지 모르겠다 亥子(해자)月(월)
에 當到(당도)하면 本身(본신)이 旺(왕)해져서 傷官(상관)을 傷盡(상진)시켜 官
性(관성)을 制壓(제압)[재성은 세주 관성 역할을 지금하고 있다] 吉(길)해진다
는 것인데 그렇다면 傷官(상관) 寅卯(인묘)를 觸怒(촉노) 시킬 것이 두려운 것
인데 아주 검은색이 또한 藥(약)이 아닌가한다 動主(동주)는 酉字(유자)를 願
(원)하고 二位(이위) 寅字(인자)는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된 기상이니 金木
(금목)두성이 청치 아니해도 온다하니 내가 잘 활용만 한다면 어찌 당한다 고
만 할 것인가? 酉字(유자)가 救援者(구원자)다
* 벗어날 방도도 없으면서 남의 일만 죽어라고 해주는 모습이다 남 재물 모으
는데 난 일거리나 일군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辰(진)이란 작자가 재물 모으느
라고 동작한 것인데 세주는 되려 그 일의 하나의 客體(객체)가 되어 있다는 것
이다 辰未(진미) 쌈질에 子字(자자) 失色(실색)이라 寅子卯巳(인자묘사)가 빙
글 빙글도는 것에 그 子(자)를 맡았는게 세주라 그 役事(역사)테에서 벗어날래
야 벗어 날수가 없음이라 이는 마치 적병의 추격이 심한데 강나루에 임하여 배
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이요 자꾸 받아줘도 자꾸 점점 더 억세게 먹어 줘야할게
쫓아 들어오는 것 같고 근기 역할을 해야만 하는 것 같아서 어디 그런 처지에
서 도망갈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이래 일을 해재키니 더운날에 땀을 비오듯 흘
리지 않겠으며 巳(사)를 먹을제엔 영귀한 것 같지만 남을 위해 근기 역할을 할
적엔 기운을 앗기는 것이라 어찌 辱賤(욕천)타 아니 할 것인가 이것이 순간 순
간에 일이라 먹고 싸고 먹고 싸고 얼마나 고달플 것인가? 남 즐기는데 둘러리
선 모습이라 영화 뽕에 머슴같아 이거 사람 환장만 시키는 것 같다 一陰(일
음)을 五陽(오양)이 먹지 못해 넘실대는 모습인데 四位(사위)처럼 재질 반듯
한 여인이 있는데 이는 독립군 군자금 모으러 나다니는 漢良(한량) 이기도한 初
位(초위) 삼식이의 妻(처)라 나머지 陽爻(양효)들은 마을의 남자 놈팽이 들이
라는 것이다 그 각기 맡은 배역에 따라 연극을 하게 된다 할 것이다 四位(사
위)가 三位(삼위) 근접에 있지만 짝맞춰 주지 않을 것 이라는 것이고 오히려
앙칼진 암범처럼 나대어 할퀴려 들것이고 대상효를 보니 그러한 九四(구사)와
와의 놀아나려는 행동이 먹혀들지 않는지라 자신의 적합될 만한 이에게도 빈축
을 살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적합할 거리와도 반목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주 동
무 亥子(해자)月(월)이 오면 대신 짐을 맡아 좀 줄 것이라 이래 액운이 간다는
것이리라
* 내외가 서로 곁에 있으면서 딴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이라 근접 음의 죽을 자
기 짝이라고 갖고 놀려하나 순순히 선뜻 응하여 주지않고 티격태격 거부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래 자꾸 치근덕 거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래도 말을 들어
주지 않고 주위사람들에겐 그 여자를 못살게 구는 모습으로 보여지는지라 이래
몰매 맞게 생길수도 있다는 것이라 결국 動(동)하는 것을 보면 그 卯巳未(묘사
미) 卯字(묘자) 그 여인의 根根氣(근근기)가 자기 동작한 쇠진한 丑(축)의 몸
에 대고 파먹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도리혀 그 짝이라 하는 자의 根(근)의 먹이
역할 일을 해줄 형편이 된다는 것이라 뽕만 따다주는 꼴이 되었고 임의 맛은
못 보는 그런 형편으로 몰린다는 것이리라 세주는 初位(초위) 子(자)이지만
그 銳氣(예기) 寅(인)이란 역마를 내어 파먹는 먹이 所以(소이) 世主(세주)에
겐 官性(관성) 역할을 하는 辰字(진자)動作(동작)은 곧 세주가 일하는 모습인지
라 소이 추근 거리고 그 어떻게 좀 수작을 걸어 볼려고 그 일하는 모습인 것이
다 일의 성향은 官性(관성) 動作(동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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