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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비경 43
05.07.16 03:33 | 2,064 hit

* 다음은 영화배우 윤정희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ㅢ 사주명조이다

戊 己 癸 丙
辰 酉 巳 戌

지금 白建宇(백건우)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데 戊辰(무진)으로 앉아선 그
흰 건반 巳酉(사유)를 치고 있다 그랬더니만 그食傷(식상)음률이 癸(계)로 흘
러 퍼진다 그 辰(진)이 戌(술)을 到 (도충)시키는 속의 絃(현)覺(각) 空鳴(공
명)音(음)인데 戊癸合火(무계합화) 하여선 그 曲調(곡조) 音律(음률)의 꽃을 화
려하게 綏(수)놓고 있다 백건우라는 것은 힌 건반의 집이라는 것인데 곧바로
피아노를 말한다 진술 부기가 원래 희건반의 根氣(근기) 집으로서 그 피아노가
이래 그려져 있는 모습 아래 모두 金氣(금기)와 연관있는 地支(지지)자 들이
니 그 흰 건반으로 되어진 모습이다 時支(시지)辰(진)은 酉(유)와 適合(적합)이
니 金氣(금기)요 日支(일지)酉(유)는 원래부텀 흰 기운이요 月柱(월주)巳(사)
는 그 巳中(사중) 庚金(경금)이요 그 日柱(일주)와 합해선 金局(금국)을 이룬
다 年柱(년주) 戌(술) 역시 방국의 끝자리로서 戌(술)中(중) 辛金(신금)이 있어
선 횐 건반임을 알수 있다 피아노는 흰건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검은 건반도 있
다 이래 癸字(계자)가 위에 있고 그 戌(술)이 이제 검은 기운의 水氣(수기)로
가는 시작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그러면서 時支(시지)辰(진)庫(고)가 역시
그 물이라 하는 검은 기운의 墓庫(묘고)로 있는 형태이라 그 음률 흐름이 따지
고 보면 모두가 물의 墓庫(묘고)에서 그 흘러나오듯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戊 己 癸 丙
辰 酉 巳 戌

배우 尹靜姬[윤정희] 명조와 같이 보자

戊 己 癸 乙
辰 丑 未 酉

어때 좀 닮은데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한다 윤정희가 있어야만 온전하게 금 삼
합국을 이뤄선 그 도충 부풀어 오름을 알수 있을 것이다 辰戌丑未(진술축미)
가 四庫方(사고방)이 到 (도충)하여선 그 庫墓(고묘)를 부풀어 올리니 마치
올간의 풍선 주머니가 바람이 가뜩 차선   (탁약)풀무 처럼 쀼웅-하고 바람
을 金氣(금기)로 내뿜는 것 같다할 것이니 아주 소리 잘나는 기구의 모습이 된
다 할 것이다
두 마리 時支(시지)대의 黃鳥(황조)가 戊己癸丙(무기계병)으로 노래를 부르고
戊己癸乙(무기계을)로서 노래를 불러선 그 음률가락의 꽃을 피우는 모습이다


* 다음은 중앙대 총장을 지내고 長官(장관)을 지낸 任永信(임영신) 사주 명조이


甲 甲 丙 己
子 子 子 亥

소이 어중이 떠중이 제자들이 떠받드는 甲中(갑중)의 한사람이라는 것이다 식
상의 銳氣(예기)를 내어선 弟子(제자)들과 그 四寸(사촌)을 제압하려는 모습이
다 요상하게 그 官宮(관궁)인 金氣(금기)를 눈을 딱고 볼래야 없다 소이 처녀
귀신이 된다는 것이다
甲子(갑자) 젓가락이 무엇을 집어 올가나 기것해야 貴人(귀인)이랍시고 丑(축)
을 집어 온다하니 고만 물 바다를 이루는데 그 흘러나 가지 못하게끔 제방 뚝
이 된다는 것이라 丑(축)中(중)辛金(신금)이 남편궁이 되면 좋으련만 子(자)들
과 굳게 합할 것이니 어떻게 庫門(고문)이 열려선 남편이 튀어 나올 것인가 그
저 제자들이 우러러보는 그 근엄하게 보이고 仁慈(인자)하게 보이는 선생님이
나 될 것이지 남편은 천리 멀리 도망간 모습 그 중국서 천리만리도 더 들어가
선 명사십리 바닷가에서 짝을 찾아 헤메인다 할 것이다

甲 甲 丙 己
子 子 子 亥

함자 任永信(임영신)이라 亥中(해중) 壬水(임수)가 고무래[甲字(갑자) 立體(입
체) 透視(투시)形(형)= 밀어 내는 고무래가 확실하다 ]를 갖고 있어선 길게 밀
치고 나간 모습이라는 것이다 信字(신자) 역시 고무래로 쭈욱-밀어 멍석 같은
데 낱알[子子子(자자자)들] 곡식들 펴 말리듯 펼쳐 늘궈낸 모습을 그래 言字(언
자)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天干(천간) 己(기)는 그러한 의미의 몸을 짓고 있다
는 의미이다 그래 年柱(년주) 己亥(기해)로 부터 늘궈낸 것이 바로 丙子(병자)
甲子(갑자)甲子(갑자)라는 形(형)이라는 것이다



* 다음은 국회의원 高興門(고흥문)의 사주 명조 이다

壬 壬 丁 辛
寅 午 酉 酉

이것은 조조 단행가 횡부삭시에 烏鵲南飛(오작남비)하니 秋起朱門(추기주문)
이라는 의미의 사주이다 소이 늦게 감이라서야 그 빛을 보고 귀한 신분이 된다
는 뜻의 명조이다 소이 높게 일어나는 문이다 [ 家門(가문)=門戶(문호) 를 높
이 일으킨다]
해떨어진 밤하늘에 세 홀아비 까마귀가 쉴곳을 찾아 남으로 날아갔으나 세 번씩
이나 나무의 훼할곳을 찾았으나 마땅한 가지를 얻지 못하였다는 의미로서 그 유
비 관 우 장비가, 조조와 같이 않하고 亂世(난세) 流浪(유랑)길에 방황하는 것
을 의미하는데 그래도 나중엔 蜀漢(촉한)을 세워서 삼분천하 하는데 일몫을
담당했다는 것이리라
위 사주에선 세 홀아비가 두 마리 기러기가 그래도 그 根氣(근기) 酉酉(유유)
쌍을 갖게되니 그 적당한 것을 얻은 모습이라 할 것이다
지금 유유 가을날에 달은 구름이 끼었는지라 보이질 않고 달빛만 희미한데 오
작 두마리가 인오 남방으로 날아가는 모습인데 달이 없는 것을 달빛이 너무 밝
아 갖고는 달을 느끼질 못한다는 의미 이리라
酉酉(유유)自刑(자형)이라도 그 壬字(임자)神仙(신선)둘이서 바둑알을 갖고선
바둑 두는 형인데 丁字(정자)합이 하나인 것 같아도 地支(지지)午字(오자)에
또 정이 들엇는지라 이래 丁丁(정정)적합이 되어선 바둑 두는 소리가 어울린다
할 것이다

壬 壬 丁 辛
寅 午 酉 酉

兩酉(양유)兩(양)壬(임) 젓가락들이 합세해서는 戊戌(무술)己亥(기해)庚子(경
자)辛丑(신축) 까지 집어온다면 亥子丑(해자축) 暗雲(암운) 시절인데도 그 庚
辛(경신)貴官(귀관 집출입래왕)의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그 집어오는 것이 나쁘
지만 않다할 것이리라
壬(임)壬(임)酉(유)酉(유)와 연결되고 寅(인)午(오)丁(정)辛(신)이 연결된다
그러면 가위표다 辛(신)은 巽辛(손신)을 의미한다 사시적 가위표는 새가 나는
형이다
寅午丁辛(인오정신)이 朱門(주문) 門戶(문호)라면 壬壬酉酉(임임유유)가 秋起
(추기)출입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興(흥)이나 起(기)이나 의미는 통한다 興
(흥)字(자)는 = 與字(여자)에 같이함께 꼽혔다는 의미인데 여자는 그 더불[與
(여)字(자)]그리곤 너[與(여) , 줄與字(여자), 與(여)가 되는데 여기선 寅午(인
오)財性(재성)을 말하고 그 兩(양)壬(임)이 한가지로 그를 財性(재성)을 삼는다
는 것으로서 그 마치 한가지 꽃에 봉접 두마리가 날아와 앉은 형태가 된다할 것
인데 그 보기엔 그럴 듯 해도 음양조화엔 그 문제가 있을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한다
무슨 배우자 궁이라 던가 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한 계집을 둘이 같
이 쓴다는 그 이상한 말이 되는 것이다 , 투합 반색을 일으키는 말 같기도 한
데 此(차) 四柱(사주)에선 妬(투)干(간)丁字(정자)가 그 巽巳宮(손사궁)에 所謂
(소위) 巽辛(손신)宮(궁)에 힘을 얻는다면 그 巽方(손방)巳中(사중)丙火(병화)
가 그 丁字(정자)四寸(사촌)으로서 財性(재성)을 이래 挾輔(협보)해서는 그 적
합 壬字(임자)하여서는 짝을 맞춰 주는 것으로도 된다할 것이다 高(고)氏(씨)
는 卵成說話(난성설화)에 의새 날 짐승 三足(삼족) 성씨 三八(삼팔) 木性(목성)
이다
이래서 새가 그래 일어나선 문호 둥지를 높다랗게 세운다는 것 그래서 거기 출
입 한다는 것이래 억지로 牽强附會(견강부회) 하여 봤다

횡 삭 부 시 (橫 朔 賦 詩)
- 조 조 -

중국 위촉오 시대의 적벽대전이 벌어지기 며칠 전, 조조는 장강에 떠 있는
선상에서 부백의 문무관원을

집결시켜 연회를 베풀었다.

진중의 노고를 치하가기 위한 것이었다. 많은 활과 쇠뇌를 가득 실은 큰배 위
에 앉아 보니 위용이 그럴

듯하거니와, 맑고 포근한 날씨에 개펄의 물결마저 고용하기 그지 없었다.


달빛의 밝기가 마치 해와 같아서 장강 일대는 마치 흰비단을 깔아놓은 듯했
다. 충경이 장관이어서인지

모두 흡족한 기분으로 연회를 즐기고 있을 때였다. 홀연 까마귀 한 마리가 울
며 남쪽으로 날아갔다.


"어찌된 일이냐. 밤에 까마귀가 울다니."

불길한 듯 조조가 웃음을 거두며 물었다.


"달이 너무 밝아 날이 샌줄 알고 둥지를 떠나며 운 것 같습니다"

좌우에 있던 신하들이 나름대로 해석하였다. 신하들의 말에 조조는 다시 큰소리
로 웃으며 일어나

즉흥시를 지어 노래하였다. 이 시가 유명한 '횡삭부시(橫 朔 賦 詩)' 이다.



[월명성희(月明星稀)] : 달은 밝고 별은 드문데

[오작남비(烏鵲南飛)] : 까막까치 남쪽으로 나네.

[요수삼서(繞樹三栖)= (잡)] : 나무를 세 번 둘러봐도

[무지가족(無枝可依)] : 의지할 가지 하나 없구나.

[산불염고(山不厭高)] : 산은 높음을 싫어하지 않고,

[해불염심海不厭深.] : 물은 깊음을 싫다 하지 않으니,

[주공토포(周公吐哺)] : 주공은 입에 문것을 뱉어가며

[천하귀심(天下歸心)] : 천하의 인심얻기에 힘썼네.



삼국 시대의 정치가이며 장군이자 시인인 조조 맹덕이 지은 단가행(황삭부시)
에 나오는 한 구절

달이 뜨니 별은 빛을 잃는다는 뜻으로 달은 조조 맹덕 자신을 은유하고 별은 유
비, 손권, 원술, 여포 동탁, 원소등의 군벌들을 뜻한다.



단가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對酒當歌. 人生幾何? 대주당가. 인생기하?
술을 들면서 노래 부른다. 인생을 살면 얼마나 사는가?
譬如朝露, 去日苦多.비여조로, 거일고다.
아침이슬 같으니,지난날 고통이 많았구나.
慨當以慷, 憂思難忘.개당이강, 우사난망.
슬퍼 탄식하여도,근심을 잊을 길 없네.
何以解憂? 唯有杜康.하이해우, 우유두강.
어떻게 근심을 풀을까? 오직 술뿐일세.
靑靑子衿, 悠悠我心.청청자금, 유유아심.
젊은 학생들, 내 마음 알 길 없네.
但爲君故, 침吟至今. 단위군고, 침음지금.
다만 그대들로 인하여, 이제껏 깊은 시금에 잠겼었네.
유유鹿鳴, 食野之평. 유유록명, 식야지평.
우우하고 우는 사슴의 무리, 들에서 햇쑥을 뜯는다.
我有嘉賓, 鼓瑟吹생. 아유가빈, 고슬취생.
내게도 좋은 손님 오셨으니,비파 타고 피리도 불리.
明明如月, 何時可철. 명명여월, 하시가철.
밝기는 달과 같은데, 어느 때나 그것을 딸수 있으랴.
憂從中來, 不可斷絶. 우종중내, 부가단절.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근심, 참으로 끊어버릴수 없구나.
越陌度阡, 枉用相存. 월맥도천, 왕용상존.
논둑과 밭둑을 누비면서, 헛되게 서로 생각하는가.
契瀾談嘗, 心念舊恩. 계난담연, 심염구은.
마음이 통하여 즐겨 이야기를 나누고,마음속으로 옛 은혜를 생각하네.
月明星稀, 鳥鵲南飛. 월명성희, 오작남비
달 밝고 별을 드문데, 까막까치가 남쪽으로 날아간다.
繞樹三잡, 何枝可依. 요수삼잡, 하지가의.
나무를 서너 차례 빙빙 맴돈들, 어느 가지에 의지할 수 있을꼬?
山不厭高, 海不厭深. 산부염고, 해부염심.
산 높음을 싫어하지 않고, 바다 깊음을 싫어하지 않네.
周公吐哺, 天下歸心. 주공토포, 천하귀심.
주공처럼 어진 선비를 환영한다면, 천하는 모두 진심으로 돌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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