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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874. 대지와의 기운의 조화
05.11.16 06:37 | 1,406 hit


癸 己 庚 戊
酉 未 申 申


당신의 사주를 정하는 시간 분기점에 태어난 것 같은데 그 눈 수술 안질 안경
을 썻던가 아님 다리를 약간 절름 거린다 던가 하면 차 사주가 맞다 그리곤 처
음 만난 여자가 베었던 애도 떼어버리듯 하고선 도망가는 상이다 만약상 그 훔
쳐 가는 도둑을 예방 방법으로 막았다면 그렇치 않을 것이다

예방 방법은 마누라와 같은 運[운] 대신 그 예비 죽 안쪽에 있는 오누이 죽 運
[운]을 대신 건너 그 도둑넘 뒷배 봐주는 이에게 와이로 쓰듯 하여선 一對二(일
대이)를 逆轉(역전)시킨 현황을 말한다, 또 그 남자 라면 멀리 전쟁터[생업전
선]에 나가선 고국산천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하였다

이상 말이 대충 類推(유추)해서 맞지 않는다면 그 보다 한시간 빠른 壬申(임
신)시가 출생시가 될 것인데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動(이효동) 그 죽 맞추려는 넘이 종아리에서 부터 장
딴지에 걸쳐선 머무는 형태인지라 그 벗어치우지 못하고 그 부득이 쫓는 형세인
지라 그 마음이 불쾌하다는 그런 효기가 동작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正(정) 配偶者(배우자)가 못되고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 부득불 같이
사는 형태를 말하는 것인데 그 생업이나 기타 사업 회사 직장관계도 이에 비기
어선 유추 해보라 는 것이다, 이런 사주는 대개보면 집이 두채이다 한 채는 가
정집 또 한채는 대외를 표방하는 기업, 아님 그 작은댁을 말한다 소이 세컨드
라는 것이다

아님, 등에 혹 사마귀가 있던가 아님 가슴에 뭔가 붙어 있는 그런 것을 상징한
다 할 것인데 그 서로가 이율배반적으로 모르는 것이고 그 면식범과 같은 존재
로서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체 하는 것으로 그 사나운 액을 면한다는 그런 논리이


또 그러한 面識(면식) 아는 자를 항시 조심하여야한다는 뜻도 된다 소이 잘 아
는 것에게 그 당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라, 하필 사람만이 아니라 그 일에서도
그 믿거니 내가 잘아는 것인데 이런데서 실수 발생할 소지가 생긴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항시 아는 것일수록 재삼 숙고 살피는 자세를 게을리 말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필자 생각엔 외국에 나가 직장생활 하는 것을 보니 癸酉(계유)시가 맞는 것 같
기도 하다 그 어렵더라도 현재 있는 직장을 고수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 한다
그 卦爻(괘효)辭(사)처럼 그 만약상 여지것 잘 화합해서 데리고 살던 마누라와
같은 직장을 누가 빼치기하듯 데리고 갈요량으로 야료를 부린다면 그야말로 마
누라 잃고 빈털터리 오고갈데 없는 그런 신세로 전락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전쟁터에나간 사람이 적과 싸움에서 패퇴하여선 전사한 모양새를 취하
지 않을가 하는 노파심우려를 떨칠길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혹시 잘 알아
보고 그 직장을 이동하던가해야만 그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그 전쟁에 승
리할수 있는것이라 할 것이다

금년의 괘상은 天風 卦(천풍구괘) 초효동 그 콧대센 여인이 앞에 요리할 남성
을 많이 만난상인데 그 남성들을 두루 섭렵하려다간 고만 정력이 고갈될 것이
라 그래선 이럴 적엔 그렇게 할게 아니라 그 처음에 만난 금말뚝에 메이면 그리
로 모두 통하여 기운이 들어오게 되어 있는지라 무탈하고 좋으려니와

만약상 그 첫 번 만난 것을 버리고선 그 연달은 뒤에 여러죽들과 같이 각개 전
투식으로 만나려다간 종당에는 枯渴(고갈)이 되어선 깡마른 도야지 팔딱거리고
뛰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지금 있는 직장을 그 단단히 붙들어
메어주는 금말뚝으로 여기고 그 변함없는 절개를 지켜나가라는 것이다 좀 역겸
고 드세고 고생스럽더라도 말이다 그 변동해서 좋다는 말은 아니고,

물론 자신의 기량이나 역량이 넉넉하여서 놀이 삼아선 두루 외간 남자를 맛보
려는 여걸과 같이 그렇다면 몰라도 그렇치 않은 바에야 그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이 더 낳다는 것이리라 이토정은 그 요릿감이 많은 것보고선 그 발전지세라
하여선 말을 번드름 하게 하는데

해왈 동풍에 얼음이 풀리니 고목이 봄을 만났고나, 이괘효를 보니 만물이 소생
하도다 좋은 꽃에 봄이 저무나 꿈을 남천에 깨었도다 基地(기지)가  (충)을
만난 형국이니 이사를 충동질한다 병이 낫고 마음이 편안하니 만사가 편안하
다, 물이 성가로 흐르니 작게 흘러가도 나중은 크게 이룬다,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뜨니 천지가 명랑하도다, 문서궁이 자손궁에 임하니 무릅
팍 아래를 조심하라, 낙양성 동편에 도화꽃이 빛난다, 봄이 고국에 돌아오니백
초가 회생한다, 재앙이가고 복이오니 마음이 편안하다, 이월달에는 반드시 관직
승차 아니면 귀자를 낳았으리라
이래 말을 하고 있다,

또 일편 澤水困卦(택수곤괘) 初爻(초효)動(동)이라 나무 그루턱이에 엉덩이 짝
이 찡겨서 곤난함을 당하는 것이니 그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박혔는지라 삼년
이 지나도록 누구하나 돌보는 자없도다 하였음에 그 아마도 그 무슨 저술을 하
던가 연구탐구를 하던 하여선 그렇게 몰두 틀어박혀 있는 형태를 가리킨다, 그
런 상태는 그 어둠침침 운마져도 밝지 못하게 하는고나 하고,

象辭[상사]에서는 하고 있다

요새는 주식이 있어선 엉덩이 짝을 증권시장의 場(장)에 눌려 잡히게 하지만 예
전에는 그러한 것이 있을리 만무라 무언가 깊이몰두 집착 빠진 것을 가리키는
그러한 상태를 지금가리키고 있다

이래서 이토정은 어런 것은 좋지 않음의 현상인지라 그 해석하는 말도 역시 좋
지 않다 물론 직업상 하는일이 그렇다면 나쁘다고만 할순 없으리라


해왈 이괘를 보니 오랑캐馬(마)가 北風(북풍)에 울도다 집에 있으면 불안하야
서 출타하니한가롭다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어 행하는 것이 흡사 뜬구름 같고
나, 동에서 놀다가 서로가면 영화를 가히 기약 하리라= 이런말은 늦게 자리를
이동하면 길한일이 당도한다는 말이다 ,

마음은 동정호에 있고 길은 소상 강에 나있고나, 머리를 어느 방위에 내어놀고
동북방이이롭다, 黃菊(황국)이 가득하니 늦은 경치가 좋다 동쪽 집과 서쪽 전각
에 금북을 기리 울린다

매가 모든 꿩들을 후리니 지적하는 바를 알수가 없겠고나 적적한 봄 수풀에 외
로운 꾀꼬리 홀로운다= 이것은 좋지 않은 말 그 잘못 행동하다간 짝을 잃는다
는 뜻이다,

이슬 나리고 하늘 높아 가을 부채가 쓸데가 없다= 이것은 지난운세가 좋앗던 것
을 회상하고 그리워 하면서 지금운세가 시들해져 가을낙옆처럼 숙진 것을 말하
는 것이라 이럴때일 수록 그 단도리를 잘 해야만 겨울을 난다할 것이다

그러니깐 잘 살펴 차분한 자세로 매사를 대처하여선 화려하게 보이는 데에, 유
혹에 넘어가지 말고선 그 확증적이지 못한 것에서는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고,

그 확증적인 것이 보장된 것 이를테면 선불 받고 일하는 것 이런 것이라면, 신
용 있는 문건 계약등 이라면 몰라도 그 말만 믿고선 흐릿하게 대처 하였다간 도
리혀 손해보기 십상이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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