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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화지진괘 오효
05.12.02 08:12 | 1,718 hit


* 185 否之晉卦(부지진괘)
飛神(비신)
戌 巳
申 未 動
午 酉 世




六五(육오)는 悔-亡(회-망)하란대 實得(실득)을 勿恤(물휼)이니 往(왕)에 吉
(길)하야 無不利(무불리)리라 [本義(본의)] 悔亡(회망) 하니 失得(실득)을 勿
恤(물휼)하면 往吉(왕길)하야.....

육오는 후회 없게 함이련대 잃고 얻음을 근심하지 말을 것이니 추진하고 보면
길하여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후회를 없애는 것이니 失得(실
득)을 걱정하지말으면 좋게 추진해 가는 것이 되어서 .....

* 잔주에 하길 陰(음)으로 陽位(양위)에 거하여선 후회함을 두는 것이 마땅할
것이나 큰 밝음을 사용함으로서 위에 존재하는지라 아래가 다들 순종하는지
라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이를 얻는다면 그 후회가 없어질 것이고,

그리고 그 일체 공과와 이익을 圖謀(도모)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추진해가서 길
하게되어선 읿지 아니함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반드시 그러한 덕
이 있어야 지만 이렇게 그 점이 호응하는 것으로 보여 줄뿐이라는 것이다


象曰失得勿恤(상왈실득물휼)은 往有慶也(왕유경야)-리라

상에 말하대 실득물휼은 추진해 가면 경사 있으리라

* 전에하길 큰 밝음의 덕을 사용함으로서 아래의 의탁하는 것이 성의것 밀어냄
소임 버림을 얻는다면 [일체 진실된 모습을 갖은 자들이 모든 권한을 위임하듯
한다 그러한 것을 얻는 자는] 바르게 그러함을 사용하여서 천하의 큰 공적을 성
취할 것이라 이래서 추진해 가여서 복과 경사를 두게된다는 것이다

*原來(원래) 火地晉卦(화지진괘)는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飛神(비신)이 初位
(초위)로부터 未巳卯酉未巳(미사묘유미사)로 서는지라 엇 갓 굴로 한 두겹 巳未
(사미) 相間(상간)에 卯酉(묘유)到 (도충)이 들은 모습이다

所以(소이) 巳未相間(사미상간)에 일인데 巳未(사미)를 南方(남방) 巳午未(사
오미)즉 午字(오자)를 拱挾(공협)한 것으로 본다면 正午(정오) 한나절을 가리키
는 의미가 된다

所以(소이) 東西(동서)라는 의미는 萎縮(위축)되어 중심점으로 몰려선 서로 도
충 깨어진 모습이라 그러니까 동방 아침이 아니고 서방 저녁이 아니니 천상간
에 한나절 午(오)일 수밖에 더 있 겠 는 가이다

卯酉(묘유) 도충하여 깨어지곤 그 午(오)의 기운이 두루 사방으로 퍼지고 안
도 차지하여 가득 하였다 한다면 지금 태양이 大地(대지)위에 번쩍이고 있는 모
습이라 할 것이다

소이 두겹 巳未(사미)를 메아리 테형으로 그리고 가운데 到 (도충)된 卯酉(묘
유)를 일점이나 메아리형 퍼지는 것으로 본다면 지금 대명중천 해가 떠있어서
햇살이 막 메아리 형으로 울려 퍼지듯 하는 것을 상상할 수가 있다할 것이다


괘상에 晉(진)은 康(강)侯(후)를 用錫馬蕃庶(용석마번서)하고 晝日三接(주일삼
접)이라 하였는데 원래 未(미)는 坤(곤)未(미) 즉 평탄한 땅을 상징하는 곳의
木庫(목고)이다 이래 泰平聖世(태평성세)를 謳歌(구가)하는 강후의 땅으로서 강
후를 상징한다할 것 같으면 그 강후를 힘차게 하고 태평을 크게 번창 번영토록
하게 하는 根氣(근기) 馬(마)가 필요한 법인데 巳(사)는 곧 未(미)의 驛馬(역
마)가 되는 것이다


이래 강후에게 馬(마)를 下賜(하사)한 것 같고 그 주일 삼접이라 하였으니 한
나절의 백낮에 交尾(교미) 시켜 번성시키는 모습이 外(외) 巳未(사미)는 아래
로 접을 붙이는 것 같고 內(내) 巳未(사미)는 위로 접을 붙이는 것 같고

그에 둘러 쌓인 卯酉(묘유) 도충 깨어진 것을 午(오) 해[태양]로 대치한다면 사
방에 그 强盛(강성) 昌(창)한 기운을 퍼트리는 것이 흡사 막 아무데나 대고 접
을 붓 는 거와 같은지라 이래 三(삼)接(접)이 된다할 것이라 그 번창함을 가히
말 아니해도 안다 할 것이리라

삼접을 그냥 위 巳未酉(사미유) 내려오는 것을 하나의 巳未(사미)접 으로 본다
면 역시 또 아래 巳未(사미), 그리곤 巳未酉(사미유) 根根氣(근근기)를 가진
서방 酉(유) 입이란 玉門(옥문)에 銳銳氣(예예기)를 가진 동방 卯(묘)라 하는
男根(남근)이 먹히는 형태 이래봐도 삼접이 된다 할 것인데 이밖에도 찾으면
접 붙치는 형태는 많다 할 것이다 ,

中(중) 卯酉(묘유) 到 (도충) 消滅(소멸) 上巳未(상사미)는 태양 下巳未(하사
미)는 땅이다 이래 大地(대지) 위의 태양이다 이래 중천에 태양이 오르는 象
(상)이 되는 것이다 * 여기선 五爻動(오효동)의 설명을 아래하고 있다

* 悔亡(회망) 實得(실득) 勿恤(물휼) 往(왕) 吉(길) 無不利(무불리), 뉘우침
을 없애는데는 잃고 얻음을 근심치 말고 무슨 일이던 行(행)할일이 있다면 推進
(추진)하여 밀고 나가는 게 吉(길)하여 마땅치 아니함이 없으리라

* 巳(사)의 기운을 午(오)로 내려보내는 모습, 巳(사)의 기운을 午(오)가 당겨
오는 모습인데 이래되면 세주 회두극 맞는 형태인데도 득실을 근심치 말고 밀
어 붙치라 하는 것은 대상 世根(세근) 未(미)가 자신의 봉죽자 午(오)를 지금
세주 酉(유)가 업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세주 회두극 맞아 죽으면 그 업어
드리질 못할 것이라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이 자신한테도 덕이 되는 午字(오자) 사로잡을만한 미끼가 있는지라 그 미끼
를 먹기 위하여 계속 세주에게 근기 역할의 힘을 밀어 붙칠 것이라 세주 든든해
져선 그 회두극을 업어드리는 관록 정도로 여겨지게 될 것이란 것이다

* 變卦(변괘) 火地晉卦(화지진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것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진은 進就的(진취적)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進就氣象(진취
기상)을 象徵(상징)하는 卦(괘)는 天子(천자)께서 便安(편안)하게 太平聖世(태
평성세)를 享有(향유)하는 諸侯(제후)에게 말들을 줘서 蕃盛(번성)케 하라하고
하루동안에 세 번씩 馬(마)들을 交尾(교미)시키게 하다 하였다

卦(괘)생긴 形態(형태)가 外卦(외괘)는 밝음을 象徵(상징)하는 離卦(이괘)하
고 內卦(내괘)는 柔順(유순)함을 象徵(상징)하는 坤卦(곤괘)가 되어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해가 땅위에 올라서 대지를 밝게 비추는 형상이라 한다
크게 번창할 盛運(성운)을 나타낸다 하였다

*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나아간다는 것은 進就的(진취적)인 氣象(기상)이라
밝음이 땅위에 나와서 柔順(유순)함으로 하여서 큰 밝음에 걸리고 부드러움이
위로 올라가는지라 이래써 康侯(강후)에게 馬(마)를 줘서 대낮에 세 번씩이나
交尾(교미)케 함이라 하였고 ,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밝음이 地上(지상)에 나온게 進就的(진취적)인 모습
이니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해서 스스로 밝은 덕을 밝힌다
하였다 爻象(효상) 羅列(나열)을 본다면 六二(육이)만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추고 있고 그 外(외)의 爻(효)들은 제위치가 아니라서 바름을 잃은 形勢(형
세)이다 이러한 바름을 잃은 곳에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
가 위로 前進(전진)하면서 바르게 한다는 意味(의미)이리라

二位(이위)에 있던 六二(육이)가 對相(대상)과 不呼應(불호응)關係(관계)이지
만 앞으로 柔順(유순)하게 漸進的(점진적)으로 나아가 그 對相(대상)의 位置
(위치)에 到達(도달)한 모습이 바로 六五(육오) 가운데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上九(상구)九四(구사)와 죽이맞아 그 밝은 德化(덕화)를 아래 大地(대
지)에다 되고 빛처럼 내려 쬐어 和合(화합)해서 죽이 맞게 한다는 것이라

그도 그럴 것이 지금 六五(육오)가 아래위 上,四(상,사)와 죽이 맞는 것은 過
不足(과부족)의 不均衡(불균형)狀態(상태)를 均衡(균형)狀態(상태)로 만들어 內
卦(내괘)의 應爻(응효)에서와의 適合(적합)한 關係(관계)를 維持(유지)하게끔
變貌(변모)시키는 그러한 過程(과정)을 進行(진행)시키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가 위로 頂上位(정상위)에 柔順(유순)하
게 올라 女王(여왕) 君主位(군주위)에 있으면 아래위와 親和(친화)를 圖謀(도
모)하여 그 하는 일의 適合(적합)을 꾀하고 있는 狀態(상태)이라

쉽게 말해서 六五(육오)가 아래위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된 陽(양)그른 기
운을 떼어오면 自身(자신)의 柔弱(유약)한 位置選定(위치선정) 잘못됨에 의한
不足(부족)한 面貌(면모)를 補充(보충)함과 同時(동시)에 그 上,四(상,사)의 아
직 남은 陽(양)그른 氣運(기운) 位置選定(위치선정) 잘못된 것의 氣象(기상)
을 各其(각기) 對相(대상) 爻(효)에다 適合(적합) 시키는 方道(방도)를 取(취)
한다면 모두가 바른 위치로 돌아서는 形態(형태)를 取(취)하게 되는지라 이래
모다 柔順(유순)한 六五(육오) 君主(군주)의 바른 다스림의 德化(덕화)를 입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뉘
우침을 없애는데는 잃고 얻음을 근심치 말고 무슨 일이던 行(행)할일이 있다면
推進(추진)하여 밀고 나가는게 吉(길)하여 마땅치 아니함이 없으리라 하였다

그러므로 此卦(차괘)의 運勢(운세)를 만난자는 躊躇(주저)躊躇(주저)하면 病
(병)탈 이라는 것이니 이것저것 잴 것 없이 물고늘어지는 것을 뿌리치고 前進
(전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더러는 아쉬운 점이 있어 미련이 남을진 몰라도 대개는 다 좋은 방면으
로 해결 진취적인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 주저주저하게 하는 原因(원인)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가 前進(전진)하려 함에 발목을 잡는 여
러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됨으로 因(인)한 羅列(나열)된 周圍(주위)爻(효)
들로 因(인)함이라

이러한 그들의 事情(사정)을 다들어주고 돌보려다간 自己(자기)가 意圖(의도)
하는 바를 成就(성취)치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라

그래서 모두 그 바르지 못한 모습에 의해 메어 달리는 것을 매정하다 싶이하여
뿌리치고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到達(도달)하게되면 그러한 것은 卦辭
(괘사) 풀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저절로 해결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래로 對相(대상) 相應(상응)하는陽爻(양효)는 없어 不呼應(불호응)關係(관
계)일지라도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있음으로 인해 그德(덕)이 있고 또
아래 九四(구사)의 죽맞는 받쳐줌과 위 上九(상구)의 죽을 맞히는 이어받음으
로 因(인)해서 그推進(추진)한는 일이 意圖(의도)하는바 대로 成就(성취)되
어 온다는 것이라 이래 得失(득실)을 勿(물)恤(휼)코 진행해보면 이롭지 않는
게 없다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未巳卯(미사묘) 酉未巳(유미
사)라 二位(이위)의 木局(목국)의 驛馬(역마)가 木局(목국)의 墓庫(묘고)를 달
고서 上位(상위)로 進出(진출)한 象(상)인데

이바람에 四位(사위) 酉字(유자) 兄性(형성)世主(세주)가 판 밖에서 들어와 딸
려 올라가 四位(사위)에 머물면서 그 生助(생조)를 내려 받고 近接(근접) 三位
(삼위)의 卯字(묘자)의 到 (도충)을 받아 奮發(분발)하는 形勢(형세)로 되어있
고 五位(오위)未字(미자)와 初位(초위) 對相(대상) 未字(미자)에게 生助(생조)
를 받는 모습으로 構造(구조)가 짜이고 卯字(묘자) 먹이 또한 아래에 있는 現況
(현황)이라

또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라 氣運(기운)이 위로 生助(생조)해
줘 올라가 그氣運(기운)이 마치 뜬 太陽(태양)처럼 되어 無方(무방)으로 빛나
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할 것인데 吉(길)타 않을수 없는 卦(괘)이라

이러한 卦象(괘상)의 五位(오위) 頂上爻(정상효)가 動(동)하였으니 그 빛이 대
단히 燦爛(찬란)하리라 여겨지는 바이라 太陽(태양)이 世主(세주) 死地(사지)
에 接續(접속)해 들어오니 夕陽(석양)의 燦爛(찬란)함과도 같다하리라 世主(세
주)酉字(유자)에겐 午字(오자) 太陽(태양)이 이제 바야흐로 自己(자기)에게 오
는 官祿(관록)이라

그러니까 서쪽의 方位(방위)가 해를 내려 안아 제것으로 하는 모양이라 일면
病敗(병패)의 氣象(기상)이 있다 하리나 祿(록)中(중)에 있는 己土(기토)는 分
明(분명) 酉字(유자)中(중)의 辛金(신금)의 生助者(생조자)라 또한 逢馬貴人
(봉마귀인)이라 어찌 吉(길)타 아니 할 것인가 이다

卦象(괘상)이 나쁠 적엔 回頭剋(회두극) 이라 하여 나쁜 작용의 운세흐름을 나
타낸다 할지 모르나 此卦(차괘)에선 아주 大吉(대길)之象(지상)이 되는 것이
다 戌(술)未(미)가 巳(사)의 力量(역량)을 앗아 申酉(신유)에 洩氣(설기)함에
午字(오자)가 牽制(견제)하는 모습이고 卯字(묘자)가 酉字(유자)를 奮發(분발)
시키고 元嗔(원진) 申字(신자)는 내어몰림 當(당)하는 모습이요

設令(설령) 午字(오자)의 牽制(견제)를 酉字(유자)가 받는다해도 源體(원체) 兩
(양)未字(미자)의 力量(역량)이 勢(세)게 生助(생조)함을 들어붓는지라 午字
(오자)는 그저 酉字(유자)의 力量(역량)이 세어나가지 않게끔 받쳐주는 役割(역
할)한다해도 無方(무방)하다하리라

此運勢(차운세)는 無條件(무조건)하고 大吉昌(대길창)하다 사람이 운세 좋을
적에 먼 장래를 생각하여 備蓄(비축)할 줄을 알아야 하고 또 주위 어려운 사람
들을 돌아볼 期會(기회)를 갖어야만 그 吉(길)한 德(덕)이 長久(장구)하게 간
다하리니 내 운 좋다고 남을 멸시하거나 가벼히 여긴다면 어찌 몰락하는 저주
의 恨(한)을 부르지 않는다 하랴? 남에게 많이 베풀라 많이 갖고 있게되어 밖
으로 對生(대생)을 하고 누우니 베풀음을 표현하고 있다고도 하리라

또 卦(괘) 變(변)하면 天地否卦(천지부괘)되어 모두가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어 呼應(호응) 六合(육합)關係(관계)로 마무리짓는 모습이라 天地(천지)가
適合(적합) 마땅함으로 되어 졌다는 의미이니 그 이치에 順從(순종)하여 있으
면 나누어주어선 和合(화합)을 圖謀(도모) 할줄 알아야 한다 하리라


* 未字(미자)동작은 세주 근기이며 내려 봉죽자가 動(동)한 것이라 그 역서 해
석과 마찬가지로 未字(미자)가 巳字(사자)의 역량을 내려 받아 酉字(유자)에게
주려고 동작한 것이라 巳字(사자)를 그 기운을 진취시켜선 午字(오자)를 만들어
선 酉字(유자)에게 갖다 붙침은 회두극이긴 하지만 그 대상 未字(미자)와 적합
을 이루고 그 대상 세주봉죽자 未字(미자)의 근기 역할을 하는 적합이 되는 지
라 이래 사랑을 주고 받게되니 오가는 래왕속에 연정이 무르익어선 이롭지 아
니한바가 없게된다는 것이리라

세주酉字(유자)가 그 대상 봉죽자 未字(미자)의 連生(연생)卯巳(묘사)根氣(근
기)를 쥐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러니까 未字(미자)의 生死權(생사권)을 쥐고 있
으면서 그 午字(오자) 회두극해 들어 오는자를 未字(미자)에게 적합으로 보내는
지라 未字(미자) 그 酉字(유자)의 意中(의중)을 받들어선 午字(오자)와의 적합
을 이뤄선 세주를 봉죽한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 巳(사)의 기운을 午(오)로 내려 굴리다 보면 午(오)가 그 기력이 자연 넘쳐
선 예기 辰(진)을 뻗칠 것이라 상상해 본다면 그 銳氣辰(예기진) 은 세주 요구
자 적합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엇비슴 적합들을 이룸에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할 것이다 괘변하면 否(비) 막힌다하나, 顚倒(전도)나 交互(교호)되
면 泰(태)를 이루는지라 이래 득실을 물휼코 밀어 부쳐보라는 것이리라

* 對生(대생)을 받는 세주 喪門(상문) 動作(동작)은 進頭(진두) 申字(신자)를
생한다하는 것이나 合水(합수)먹이를 얻으려는 것이요 세주위가 근접 도충자로
가선 적합을 대상으로 두고 있는데 이는 前世(전세)의 진취된 역량이기도 하다
상위 巳戌(사술)元嗔(원진)을 만나니 不良(불량)한 기운이 내려 올 것이란 것이
나 이것저것 잴 것 없이 무조건 진행하고 보면 형통하게된다는 것이리라



*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豫(예)가 될 것이니 이위 巳字(사자)동작하여 辰字
(진자)되는 구조는 길하다 하였으니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고 도처에 名利(명
이)를 이룬다 하였다 五位(오위) 세주 근기가 動(동)하였는데 유년변괘가 二
位(이위) 官性(관성)을 움직여주니 세주의 근기에 근기가 움직이어선 그對相(대
상) 動主(동주)를 보고 역량을 쏟을 래기란 것이다 초위 寅字(인자)가 辰未(진
미)를 억제하여 막아돌리는 것만 보아도 그 역량이 어데로 갈 것인지를 알 것이


허나 五位(오위) 動主(동주)로 인하여 上位(상위) 巳字(사자)인 官性(관성)이
元嗔(원진)戌字(술자)를 맞고 있는 상황인지라 內(내)坤卦(곤괘)를 坤乙同宮
(곤을동궁)으로 보면 청룡서부터 시작되는지라 上位(상위)에 玄武(현무)가 떨어
지니 도둑의 귀신이 움직이는지라 失物(실물)을 조심하라하고

本宮(본궁)이 金宮(금궁)이니 이로 본다면 玄武(현무)가 二位(이위)巳字(사
자) 官鬼(관귀)에 또 떨어지는 지라 이래 官性(관성)玄武(현무)를 띄었으니 도
둑이 날뛰어 損壞(손괴)를 끼친다는 것이다

아님 上位(상위) 봉죽의 뿌리가 元嗔(원진)을 맞은 상황에 二位(이위)에선 辰字
(진자)를 밖으로 설기 봉죽하여 역량을 앗기우는 형태를 그려주니 그 內助(내
조) 봉죽자의 근심이 된다는 것이니 婦人(부인)의 근심이라 아님 관록을 취득하
는 형태로 된다한다

未巳卯(미사묘) 酉未巳(유미사)로 外部(외부)로 對生(대생)을 하던 것이 戌申
午(술신오) 卯巳未(묘사미)로 육합을 이루어 오무라든 형태인데 안으로 寅辰午
(인진오)가 들어오면서 寅辰午(인진오) 午申戌(오신술)로 外部(외부)를 보고 對
生(대생)을하던 것이 寅辰午(인진오) 酉未巳(유미사)로 未濟(미제)를 이루었다
간 다시 寅辰午(인진오) 午申戌(오신술)로 外部(외부)를 보고 대생을 하는 모습
을 취하는지라 그 일격의 형을 그려주는 모습이라 길하다 아니할 수 없는 입장
이라 할 것이다 아마도 失物(실물)은 너무나 다대한 이익으로 인하여서 생기
는 것이 아닌가한다


초위 未字(미자) 동작하여 子字(자자) 원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대상에 서
있는 世主根氣(세주근기) 봉죽자가 動(동)한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한다 음
양이 서로 화합하여 逆境(역경)도 속히 벗어난다 하고 좋은 운이 이미 돌아오
니 횡재를 하여 복록이 진진할 운세라 한다

要(요)는 봉죽자가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물어드려도 剋制(극제)함과 同時(동
시)에 그 寅字(인자)가 子字(자자)의 역량을 앗아 갈 것이라 그리되면 子字(자
자)는 힘을 못쓴다는 것이요

세주 적합辰字(진자)가 세주근접에 와선 그自身(자신)을 犧牲(희생)하면서 까
지 그 성질을 未字(미자)로 진취 탈바꿈시켜선 세주를 봉죽해 주는 입장을 취하
는 것인데 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辰字(진자)가 먹혀 들어가선 巳字(사
자)를 통하여 未字(미자)로가선 그 대상세주를 보고 洩氣(설기)하게 될 것이라
는 것이다

子寅辰(자인진)이 원래 午申戌(오신술)과 六 (육충)을 발하던 자인데 들어오
면서부터 본래의 外部(외부)기둥 酉未巳(유미사)와 어울려 가운데가 辰酉適合
(진유적합)을 이루었다간 다시 午申戌(오신술)로 六 (육충)을 발하는지라 그
작용이 피었다 오무렸다 피었다 하는 것이니 활기찬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旅卦(여괘) 될 것이니 이위 官性(관성)이 진취한 午
字(오자)가 회두극을 맞는 구조는 매우 길하게 되어있는 것이 관귀午字(오자)
가 회두극을 맞으면서 그 역마 申字(신자)가 진취 六害(육해)陷穽(함정)으로 변
한 모습이라

그래 갖고는 그午字(오자)를 회두극치는 亥字(해자)의 根氣(근기) 봉죽자가 되
어 있는 모습인데 此(차) 亥字(해자)는 酉字(유자)의 驛馬(역마)이기도 하지만
丑字(축자)의 驛馬(역마) 이기도 한지라 세주를 보고 있는 世主墓庫(세주묘고)
이기도 하지만 봉죽자인 丑字(축자)가 그 앞에 이끄는 역마가 든든한 모습으로
당도하였는지라 이래 매우 길하다한다

鼎卦(정괘)는 法卦之象(법괘지상)을 매우 祥瑞(상서)로움을 나타낸다 이러한
鼎卦(정괘)로 변하였는데 세주가 三合局(삼합국)을 얻어서 왕성함과 동시에 그
주체할수 없는 기운을 吐洩(토설)해 놓을 설기 그릇까지 갖추게 된지라 이래 매
우 길하다는 것이다

旅(여)는 辰字(진자)客(객)이 午字(오자)수레를 타고 申字(신자)를 驛馬(역마)
하여 그適合(적합)을 얻고자 나아가는 것인데 午申(오신) 午申(오신) 겹마 작용
이 일어나 적합을 억제하고 그 도충 벗에게로 나아가는 형세여서 그양그러움이
물러가는 遯(둔)形(형)을 지었 섰는데

이제 안으로 酉亥丑(유해축)이 들어오면서 본래기둥과는 金三合局(금삼합국)을
지음과 아울러 午申戌(오신술)과는 대상 안으로 생하는 형세를 취하는지라 그
물러나던 양그러움이 도로 안으로 들어오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 초위 辰字(진자) 동작하여 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여불위가 妙策(묘책)을
갖고 장사하러 나가는 형세이니 그 여행을 하면서 귀인을 만나서 매우 길한 형
세를 얻는 다는 것이리라 千金(천금)을 손에 희롱한다하였다

외부 본래기둥과 對相(대상) 六 (육충)을 發(발)하다간 午申戌(오신술)을 만
나게 되는지라 五段階(오단계)剋(극)을 만나보는 다리를 삼아선 卯字客(묘자객)
이 戌字(술자) 그 뜻을 같이할 적합자를 얻는다는 것이리라 同人(동인) 첫효 句
節(구절)을 보면 門戶(문호)를 나서서 사람들과 같이 어울릴려 하는데 무슨 허
물될 것이 있겠는가 하였다

旅卦(여괘) 初爻(초효)를 보면 나그네가 그 些少(사소)한 것을 떨쳐버리고 길
을 나서는 것인지라 小人(소인)은 사소한대 메여선 길떠나길 주저하여 재앙이
되는 것으로 되지만 大人(대인)인 여불위 같은 장사꾼이 그 些少(사소)한데 얽
메여선 제때에 길떠남을 잃겠느냐 이다

그러니까 대범하게 행동하여 나아가면 필히 성공한다는 것이다 晉卦(진괘) 역
시 그러한 의미를 내포하여 발목잡는 것을 떨치고 일어나서 나아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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