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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풍승괘 이효
06.01.30 12:06 | 2,634 hit


* 872 謙之升卦(겸지승괘)
飛神(비신)


丑 世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九二(구이)는 孚乃利用 (부내이용약)이니 无咎(무구)-리라
구이는 포로 갖추어진 모습이 그 여물은 진실성 된 모습이 아직 그렇게 알이
꽉 들어찬 상태의 열매는 되지 못함이나마 그렇다해도 풍요롭진 못하나마 간소
한 약식제사인 늦여름 제사정도는 지낼수 있음이니 허물없으리라


*뜻은 萃卦(췌괘)를 보라


象曰九二之孚(상왈구이지부)는 有喜也(유희야)-니라
상에 말하대 구이의 포로된 모습은 그 정도이면 기쁨 있을 것이다


* 傳(전)에하길 二爻(이효)가 능히 성실한 모습 사용할만한 것이 윗전을 섬긴다
면 臣下(신하)의 道理(도리)됨을 대답하지 못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그 정도이
면 허물없을 따름은 될 것이라서 바르게 써 剛中(강중)之道(지도)[강하고 가운
데한 도리]를 이행함으로써 그 영향의혜택이 天下(천하)에 미치어선 이래 기쁨
을 갖게된다 함인 것이다


대저 象言(상언)에서 慶事(경사)가 있다하는 것은 이 같으다면 福(복)과 慶事
(경사)가 있어 사물에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라 기쁨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일
이 이미 善(선)해져선 기쁨이 있다함인 것이다 大畜卦(대축괘) 童于之梏(동우지
곡) 元吉(원길)처럼 象辭(상사)에이르는 기쁨 있다 하는 것은 송아지가 우리
에 있다면 다스리기 수월해서 또 강제로 제압하는 어려움을 면하는지라 이래
바르게 기쁨 있다함인 것이다


瓦卦(와괘)작용은 歸妹(귀매) 解卦(해괘)이다 [집안에 시집갔다간 돌아와선 뒤
채이게 하든 것이 해결된다는 그런 내용 이라는 것이고]
變換卦(변환괘) 謙卦(겸괘) 二爻(이효) 鳴謙(명겸)으로 받는지라 겸양의 미덕
을 갖춘상태 名聲(명성)이 자자하게 난다는 것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취하는데
이런 것을 이용할줄 알으라는 것이리라


交互卦(교호괘) 觀,剝卦(관,박괘)가 될 것이라는 것이니 貫魚宮人寵(관어궁인
총) 자기행동은 아랫된 사람들이 고대로 본받을 것이라 군자라면 지난 자취가
후회될 것이 없겠지만 실익만 논하던 소인배의 자취를 남긴 자야 어디 회한이
없겠느냐이다 그런 것을 끔지꿰이듯 달려오는 다른 후속인이 본 받을터 이래 바
른 자취를 남기라는 것이리라



孚乃利用 (부내이용약) 无咎(무구) , 포로가 있어서 여름 제사를 지낼수 있음
에 이롭다 별허물 없다 . 세주 예예기 해가 뒷 비견의 역마로 동작 오를 잡
아 드리는 것은 略式(약식)祭祀(제사) 比肩(비견) 爭財者(쟁재자)를 원진으로
잡고선 자신에겐 그 근기 역량을 잘하면 삼게 될것이라 이래 별허물 없다는 것
이다


*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보면 升(승)은 오른다
는 뜻이다 오르는 것은 크게 형통하니 大人(대인)의 면모로써 사용하여 뵈
이대 근심치 말고 남쪽을 정벌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김이 외는 땅괘하고
안은 바람괘하여 이룬 대성괘이라

그 형세가 祭物(제물)을 차려놓고 절하는 모습으로 신께 흠향을 올리는 모습이
라 한다 승괘 해석은 다른 승괘를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二(구이)動作(동작)은 사로잡혀 성실한 모습을 지어
선 이에 여름제사를 지내면 마땅하리니 별 허물없으리라 여름제사라는 것은 제
사지냄이 조촐하여 약식으로 제사를 지냄을 말한다 하였다

제사를 올리는 시상에 九二(구이)가 中道(중도)는 차지하였으나 부정한 모습으
로, 중도를 차지하였으나 부정한 육오의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그 시의 적절한
바른 제사 지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중도를 차지한 모습이 성실함을 짓
는지라 이래 성실하게 略式(약식)祭祀(제사)를 올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러한 모습은 별 허물될 것이 없고 깃거움 있을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內外卦(내외괘)가 같은 飛神(비신)이 섰는데 四位(사위)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그 比肩(비견) 丑字(축자)가 應對
(응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요 驛馬(역마)가 동작하여 午字(오
자) 福性(복성)을 回頭剋(회두극)치니 午字(오자)는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
(진자)의 根氣(근기)이다 初位(초위) 比肩(비견)이 辰字(진자)로 進就(진취)
되는 모습이요 三位(삼위) 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는 申字(신자)로 衰退(쇠
퇴)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近接(근접)의 驛馬(역마) 根氣(근기) 세주에 대하여서는
洩氣者(설기자)인 酉字(유자)가 쇠퇴 하여 퇴각하는 모습은 나쁠 것이 없고 그
대상 比肩(비견)이 劫財(겁재)를 만나 相瓦(상와) 作破(작파)를 이루는 것은
세주에게 불리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다만 驛馬(역마) 喪門(상문)이 動作(동
작)하여 劫財(겁재)의 根氣(근기)를 누르는 것이지만

世主(세주) 元嗔(원진)을 물어드린다는 것은 꺼림직한 면이 있다 하리나 이렇
게 풀게 아니라 喪門(상문)과 元嗔(원진)이 서로 剋(극)과 剋制(극제)를 만나
서 모두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이루었다하면 세주에게 덕이 된다 하리라 그런
데 그 喪門(상문)이지만 비견의 역마로서 비견에 가까운 喪門(상문)인지라 세주
에게 영향이 덜 심하다 할는지 모르리라 그러니까 형제에겐 불리한 것이요

몸통보다 四肢(사지)가 불리하다는 것이다 比肩(비견)驛馬(역마) 喪門(상문)
이 動作(동작)하여 劫財(겁재) 根氣(근기)를 抑制(억제)하니 劫財(겁재) 亦是
(역시) 힘을 쓸순 없다하리라 전체 괘상으로 본다면 구름이 태양과 태양의 역
마를 접속하여 태양을 進頭剋(진두극) 쳐선 흐리게 하는 모습이지만 결국에
는 謙卦(겸괘)를 이룬다면 날이 개이고 태양이 뒷따라 들어오는 勢(세)를 짓는
지라 이래 구름이 걷혀나간 상태를 그려주는지라 점차 밝아진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요

그 이미 흠향이 반정도 상실된 감이 없지 않으니 陰柔(음유)한 기운도 많이
사라진 상태라 할 것이다 태양의 형세가 그 구름보다 낮다하여 鳴(명)謙(겸)
을 이룬 상태인지라 그 겸허한 자세를 취함에 성실한 모습이라 함일지나 저편
의 鳴(명)謙(겸) 所以(소이) 顚倒(전도)되는 입장일 것 같으면 구름이 다시끼
어 태양을 가리우는 형태이라

그 어둡기가 말이 아니라 아주 암흑 밑 바닥색을 가리키니 전광판은 불이꺼져
있던가 아주 밝은 색은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라 할 것이다 그러나 升卦(승
괘) 二爻動作(이효동작)은 그 반대를 짓게될 것이므로 차츰 어둠에서 활로를 열
어 탈출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그러나 김이 일단 초위에 풀석 오르고 그 다음
의 위치이라 초위 만은 못하지만 아직 그런 대로 그 왕성한 세를 보여주는 것이
리라 神(신)의 흠향 정도가 옥황상제에게 까진 이르지 못하고 그저 實權(실권)
가진 국무총리에게 까지 간다하면 된다 하리라

세주 근접되는 비견 역마의 근기가 쇠퇴되는 형을 그리는 지라 세주로 부터
그 기운을 소이 덜 앗아내는 모습이라는 것이고 세주대상 동질성의 비화자가 그
의 역마가 그 근기의 힘을 받고 또 먹이를 물어선 양분이 좋아져서 게걸차게 끄
는 덕택에 그 진취 힘을 얻은 격으로 보여져선 그 대상으로 부터 협조를 받는
힘이 나아졌다보면 될 것이다 午(오)의 근기를 달은 겁재 辰(진)이 그 근기를
申(신)에 대고 파먹는데 亥字(해자) 진두극 쳐주는 형태라 그것 또한 여의치
못한 형세라할 것이다 그러니끼 급히 午字(오자)가 오르진 못해서 세주에게 원
진을 놓을 계제는 못된다는 것이다


팔월괘이면 流年(유년)의 낱알 괘인지라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升卦(승괘)일 것
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가 動作(동작)하여 午字(오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근접 설기자가 그 세주근기요 元嗔(원진)을 업어드리면서 자신은 회두극을
맞아 세주역량을 앗지 못하는 상태를 연출하는지라

세주역량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데에는 길하다하지만 원진이 근접에 오는지
라 이래 흉살작용이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喪家(상가)나 원행출행이 불리하다
하고 그 역량이 앗기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바라는 소망은 이루어진다 하였다

午字(오자)는 金局(금국)桃花(도화)니 두 酉亥丑(유해축)이라 두 마리의 나비
가 와서 그 향기를 탐하는 형세라 하고 세효 모두가 회두극을 받는 상황이요

升之二爻(승지이효) 爻辭(효사)를 보면은 정성을 쏟아 제사를 지내는 모습 소
이 정성을 쏟는 모습인데 그러한 행위는 너무나 그 成果(성과)보다 노력을 기울
이는 모습인지라 世主(세주) 外卦(외괘)의 그 대상이 되는 內爻(내효)가 剋制
(극제)를 받도록 노력한다는 것은 그 같은 비견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리니
형제 아니고 수족이 상해를 입는다고 하는 것같다 또는 결단코 행한다는 의미
도 된다 하리라


初位(초위) 丑(축)이 동작하여 적합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투합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 무진장 길하다하였다 재물이 적합子字
(자자) 방위에 있으니 그 북방에가서 합하길 경쟁해보란 의미이리라 생남이
요 횡재요 크게 형통한다하였다



이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
자) 劫財(겁재)가 동해 丑字(축자)부담을 나누어지는 자로 化(화)함은 운수대
통 재수대통 소망 여의 하다 하였다

要(요)는 세주곁에 접속되는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그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歸妹(귀매)되면 세주위가 三位(삼위)丑(축)으로 갈 것이
라 이래되면 그 부담을 떠넘기는 모습이요 결국 臨卦(임괘)로 간다하여도 世主
位(세주위) 卯字位(묘자위)가 되면은 삼위 축자 비견이 그 짐을 먼저 떠맡는 형
세가 된다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길하다 하였다 生男(생남) 아님 官祿(관록)이라하고 귀인이 와서 도우니 일마
다 여의하다 하였다 비견이 적합을 근기로둔 관록을 걺어지는 형세라는 것이


所以(소이) 寅卯(인묘)가 辰丑(진축) 兄性(형성)들을 견제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가 재수가 대통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가까이 있는 자가 午字(오자)元嗔
(원진)이라 같이 무슨 일 하려고 하지 말라하였다 그害(해)를 끼치기 쉽다는
初位(초위) 子字(자자)가 적합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그 원위치로 환원되는 모
습 丑亥酉(축해유)가 접속 되는지라 것이다

內爻(내효)모두가 적합을 얻어서 좋을 것만 같아도 도리혀 나쁘다하는 것이
子字(자자)財性(재성)이 그 세주비견을 적합이라고 업어드리는지라 이래 財性
(재성)이 殺氣(살기)를 띈격이라 하여 흉하다 하니 妻(처)의 官鬼(관귀) 疾病
(질병)이 아니면 여자를 가까이 함으로 인하여서 그 기둥 서방한테 혼쭐이 난
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適合(적합)인 여자에게 자기와 대등한 官鬼(관귀) 鬼神(귀신)이 붙
은 모습인지라 이래 험상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喪家(상가)를 가 지 말라고
도 하였다

그리고 大壯之(대장지) 초효는 원래 좋지도 않고 또 浚恒(준항)역시 좋지 않은
말을 하게되는 것이라 升之(승지) 謙(겸)되는 時象(시상)에 그 발이 건장하게
나대어 깊은 수렁으로 드는 모습은 좋은 게 아니다 성의를 쏟는 일과 경망하
게 나대는 것은 그 극과 극을 상징한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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