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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풍승괘 삼효 , 정정
06.01.31 08:45 | 1,884 hit


863. 師之升卦(사지승괘)
飛神(비신)


丑 世
午 酉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升虛邑(승허읍)이로다
구삼은 헛된 邑(읍)[허공간 또는 구천] 오름이로다

* 소이 祭祀(제사)지내는 향기가 그정도 즉 삼등 위치에 까지 오른다는 뜻이다
상제님 위치나 국무총리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세 번째 위치까지 오른다는 뜻이
다. 거기는 대개 九天(구천)에 떠도는 방황하는  魂(원혼)들이 있는 그런 하늘
세계라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陽(양)은 實(실)한 것이고 陰(음)은 虛(허)한 것인데 坤(곤)이
라 하는 것은 나라의 고을의[*양그런 것을 수용 품어 감싸는 그런 고을=마을 ]
형상을 갖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陽剛(양강)함으로써 오르는 시기 제사지내는
시기를 당도하야 坤(곤)이라 하는 땅에 臨(임)하여 전진하는 모습인지라, 그러
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여기선 外卦(외괘)가 坤(곤)이라 한 것은 비
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늘이긴 하늘인데 하늘에 아무것도 있지 않은 그러한
허공간 상태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귀신세계, 三等(삼등) 鬼神(귀신) 세
계를 말한다 할 것이다.
*지금 臨卦(임괘)를 짓는 모습이기도하다, 初爻(초효)가 위로 올라간다면....


象曰升虛邑(상왈승허읍)은 无所疑也(무소의야)-라
상에 말하대 허공간 도읍에 제사 향기가 오른다 하는 것은 막히거나 의심날 데
가 중간에 없다하는 것을 말함이니라. 삼등 까지 주욱- 올라간다는 뜻을 말함
이 나니라.

外坤卦(외곤괘)가 걸림 없는 상태를 그리는 지라 그냥 상위 부분 허공간 까지
주욱 오른다는 그런 말도 된다, 이런 논리라면 초효 允升大吉(윤승대길)은 二
爻(이효) 陽爻(양효)에게 막히는 것을 上帝(상제)님 만나보는 것으로 말하는 것
이고, 이효 약소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三爻(삼효)동질성 기운으로 막히고 初
爻(초효)와 죽이 맞는 상태를 對相(대상)爻(효)를 봄에 호응하는 형태인지라 그
래선 그 內卦爻(내괘효) 自體的(자체적)으로 不正(부정)位(위)지만 죽이 맞는
상태를 그래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소이 국무총리정도 까지 흠향을
받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사람 없는 고을에 들어가는 것이라 그 의심 내거나 막힘 없는
것에 전진하는 것을 뜻한다.

* 瓦卦(와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地雷復卦(지뢰복괘)이라. 시집갔던 누
이가 되돌아온 형태인데 또 시집가는 형태가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귀매는 나
쁜 것이고[손해], 복괘는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오는 것이니 길 한 괘이
다,吉凶(길흉)相半(상반)작용이 일어나나 그 흉한 것이 길함으로 되어지는 것
의 그러한 작용이 아닌가한다

* 交互卦(교호괘)는 風地觀卦(풍지관괘) 水地比卦(수지비괘)이다. 이것은 지나
온 跡足(적족),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형세인데 후회 없이 살아왔다 면은 그 좋
을 것이나 悔恨(회한)이 남는 인생을 살았다 면은 여운이 남아서 후에 귀감을
삼는 자들로 하여금 바른길로 인도하는 모습이 아니 될 것이다. 比卦(비괘)上爻
(상효) 기댈만한 머리삼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라 소위 인생을 잘 살아야지만
[*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물이 지나온 足跡(족적)을 잘 찍어야지만] 우에든 따라
오는 자들도 귀감을 삼는다는 것이고, 자신 역시 판 밖으로 밀려나야할 형태이
니 머리로 기댈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이는 아래 九五(구오)가 그 의지간 되어 줄 처지를 上爻(상효)에선 지나온 足
跡(족적)을 살핀대 하여 놓치 못했다는 뜻이리라, 象辭(상사) 잔주에 말하길
上下之象(상하지상)으로 말한다면 머리없는 것이 되고, 終始之象(종시지상)으
로 말한다면 마무리 마침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니, 머리가 없다면 마침도 없다
는 것이다

* 變換卦(변환괘)는 地風升卦(지풍승괘) 地水師卦(지수사괘)이다. 이것은 지금
제사를 지내는데 삼등 정도의 신령님들 계신 곳에 오른다하는 것은 저쪽에서 본
다면 전장마당 같은 곳에서 돌아가신  魂(원혼) 죽음 他關(타관)客地(객지) 죽
음 이렇게 올바른 죽음이 아닌 神(신)들에게 祭享(제향)을 지내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 소위 九天(구천)에 彷徨(방황)하는 寃鬼(원귀)들에
게 제사지내는 상황이 되는 것이 바로 삼등, 耽羅(탐라)의 제사지내는 방법이라
는 것이니 삼등은 그래도 등수에 들어가는 것이라 그런 분들에게 제사를 잘 지
냄으로 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지가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분
들은 제대로 죽지 못하여 원한을 갖고있지만, 그런 自身(자신)들의 位相(위상)
을 善(선)한 목적으로 사용함으로 보다 좋은 곳으로 가고자하는 의향이 있기 때
문에 적어도 삼등 까지는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反對體(반대체)는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이다. 이것
은 좀 어려운 해석인데 길가에 매어놓은 소를 행인이 얻어갔는데 그것은 곧 邑
人(읍인)의 재앙이라 하였는데, 그 反對(반대)性向(성향)의 同人(동인) 性向(성
향)으로 본다면 敵勢(적세)가 强(강)하여 軍師(군사)를 邱陵(구능) 아래 엄폐시
켜 놓고선 三年(삼년)이 지나도록 일으켜 보지 못했다, 소위 패퇴한 군사라는
것이다. 세상에 뜻을 펼쳐 보려는 것인데 그렇게 뜻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하
고 자신의 포부를 일으켜 보지 못하고 썩혀 버린다는 것은 戰場(전장)에서 군대
가 실패를 봐서 죽음으로 이른 것과 무엇이 틀린바가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
다. 이런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실상은 虛邑(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참말
로 寃(원)을 다 풀지 못한 神(신)들이 있다는 것이라.
祭祀(제사)를 지냄으로 인해서 자신의 寃(원)을 제사지내는 사람의 所願(소원)
을 들어줌으로 인해서 자신들도 善(선)을 쌓음으로 인해 한 등급, 두 등급 오르
는 것 처럼 되어 善(선)한 神(신)들의 禮遇(예우)를 받게된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反對體(반대체) 성향의 괘가 되는 것이다. 无妄(무망)이라 하
는 원리는 소위 바깥 세력이 강하여서 새로이 시작하려는 세력이 움직이려다가
맞아죽은 깔려죽은 형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형상은 소위 힘이 약하여서 쓰
러지고 敗戰(패전)한 상을 가리키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런 뜻이다. 无妄(무망)
三爻(삼효)에서 볼 적에는 소위 過年(과년)한 여식을 도덕이 있는 길에다가 내
어놓고 딸 자랑시켜서 시집보내는 형국이다 그러니깐 성숙된 알곡과 같은 것이
부모된 나무나 식물포기에선 타작이 되어선 떠나는 모습인데 삼효의 위치에선
內外(내외)相瓦卦(상와괘) 漸卦(점괘)의 의미를 돈독히 하는 그런 위치이다. 그
렇다면 동인 三爻(삼효)는 어두운 딸 도둑에 해당한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실
제로 陰凶(음흉)한 기상이 사위[ (서)] 梁上君子(양상군자)가 되어서 過年(과
년)한 딸을 데리고 가는 형국인데 无妄(무망)에 입장에선 그렇게 過年(과년)한
딸을 同人(동인) 三爻(삼효)한테 잊어 먹지만 同人(동인) 三爻(삼효)는 실상은
적세가 강하여서 그 뜻을 펼쳐보지 못한다는 그런 내용이라 결국은 그렇다면 무
엇인가 남의 딸을 가지고 가는 사위는 될 망정, 그렇게 동반자를 얻는 입장은
될 망정, 도리 있는 도둑놈으로서 동반자를 얻는 입장은 될 망정, 적세가 강함
으로 인해서 군사를 엄폐시켜 놓고 싸움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은 자기의 포부를 억지로는 실현시키지 못하고 자연에 원리에 맡긴다는 것, 그
대상을 보더라도 마을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그 동구 밖에선 옛적 동반자를
만나보는 형세로 되어지는 지라 포부를 펼쳐보지 못하는 아쉬운 미련 있는 모습
을 짓는 것 그런 상태를 짓고 [无妄(무망)財性(재성) 동작은 同人(동인)官鬼(관
귀) 동작이라, 재물을 도둑넘이 가지고 가는 형태 신랑될 자가 아낙을 얻는 형
태, 여자는 남편을 얻는 형태가 된다]
, 无妄(무망)의 내용이라 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면서 까지도 실익을 탐하는 非
理(비리)한 짓을 하지 말라는 그런 뜻이다. 이런 것을 본다면 올바른 자세로 살
면서 자연의 원리에 맡기라는 그런 내용이지 무언가에 자기 맘대로 소신껏 되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가르쳐 준다 할 것이다, 돕지 않은데 억지로 이
룰려 하면 재앙이 생긴다고 无妄(무망)上爻(상효)에선 하고 있다.
反對體(반대체)가 이러함으로 인해서 實相(실상)으로는 升之三爻(승지삼효) 師
之三爻(사지삼효)는 권세 있는 세력에서 밀려난 기운이라는 것이다= 소위 노심
초사, 와신상담, 권토중래, 하는 위치라 할 것이다 .
*捲土重來(권토중래)乾坤雌雄(건곤자웅)은 더 겨뤄봐야 한다는 것으로 아직 알
수 없다는 뜻임= 이 말은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
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항우(項羽)의 자살을 애석히 생각하여 "勝敗兵
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승패는 병가도 기약하
지 못한다.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다. 강동의 자제에는 뛰
어난 인물도 많은데 땅을 휘말아 거듭 쳐들어왔으면 알 수 없었을 것을)"라고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
*장자방이 후대인에게,무얼 가르켰나 약속어기는 不信(불신)을 가리킨 것이라
지금 같은 세상엔 고개도 못들고 다닐 부류가 되었으리라 , 技量(기량)을 다 겨
뤄 보지 않은 것.... 죽어서도 창피하여 神(신)의 얼굴도 못 내 밀을 것이다

* 顚到卦(전도괘)는 澤地萃卦(택지췌괘) 水地比卦(수지비괘)이다. 원래 그 자리
가 萃卦(췌괘) 大吉无咎(대길무구) 자리요, 比卦(비괘)에서는 外比之(외비지)
라 길하다 하는 자리인데, 혼인이나 한갑이나 명절 등 기타 경축할만한 일에는
모든 것을 긁어 오는 운세라서 길하다 할런지 모르지만 그런 외에 일에는 남의
것을 당겨오는 모습인지라 어떻게 남에게 원망을 사지 않겠는가 이다. 그렇게
그것은 어떻게 보면은 똑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 보기에는 윗사람들에게 잘 보
이기 위하여 얌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라. 소위 힘있는 자에게 기대어서 힘없
는 자를 억압하고 누르고 탄압하며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려 들며 강화하려 드
는 윗사람에게만 잘 보이려 하는 아첨꾼 자로 보이는 지라 그것이 뒤집힌다면
남들이 매타작하여 들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래서 뒤집힌 것이 패전한자로 되
어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다.

반성하는 차원에서 죽어서 남에게 복덕을 베풀고자하는 그런 자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다간 제사지내어선 비는 행위는 그 착함을 짓고자하는 행위이라 이
것을 죽은 寃神(원신)들이 귀감 삼아선 감사하게 여기고선 도와 준다는 그런 논
리가 성립된다

이래서도 그렇고 그 직접 動(동)한 전장마당에 지혜 없는 次子(차자)가 군대를
통솔하여가선 모두 죽여선 시신을 싣고 돌아오는 바람에 그 원혼 귀들이 그 방
황하면서도 그래 善(선)한 神(신) 되고자 제사 받으면 복을 준다는 그런 내용
도 된다할 것이다

* 우화에 사냥개 세 마리가 산에서 범을 만났다 좇기게 되어 마을로 후튀작전
을 쓰는데 두 마리는 번갈아 가면서 범에게 대어 들면서 무사히 후퇴 하였는데
한 마리는 그래 대어드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싫어선 얌체행동 나무 뒤에 숨
어선 저넘들이 범과 싸우는 틈새를 노려선 도망가려 하였다 그러나 결국 뭔가
약이 잔뜩 오른 되돌아오는 범에게 물려 주ㄱ고 말았다 , 간사한 머리를 써선
남의 공로를 가로채던가 저만 잘 보이고 무사안일을 꾀하는 자는 언제고 숙적
을 만나고 앙숙을 만나게되는 무덤을 과거 행적으로 인해 自招(자초)하는 것이
된다

* 이상은 더러는 시야가 좁은 견해의 해석 誤謬(오류)해석일수도 있는데 地風升
卦(지풍승괘) 삼효동작 그 배경괘가 너무나도 좋으니 소위 과년한 여식이 좋은
배필을 만나선 偕老(해로)한다는 것인데 同人(동인)三爻(삼효)의 爻辭(효사)는
그 食率(식솔)을 거느린 모습이 敵勢(적세)강한 것을 얻은 상태와 같아선 혼자
독단치 못한다 소위 마음대로 행동하던 젊은이가 코가꿰인 황소 모습 견우가 되
었다는 것의 말씀이고 ,

无妄之災(무망지재) 或繫之牛行人之得(혹계지우행인지득) 邑人之災(읍인지재)
는 이처럼 좋은 사위를 맞아들이게 되어선 慶事(경사)낳다는 것이요 此卦(차괘)
의 交互(교호)나 顚倒(전도)는 大畜(대축)四爻(사효)나
大壯(대장)上爻(상효)에서 大有卦(대유괘) 上爻(상효)나 四爻(사효)로 되어지
니 두 내외가 만나선 작용하는 모습 그힘을 불끈쓴 小人(소인)[男根(남근)]넘
의 상태가 울타리 女根(여근)을 들여받아도 끄덕 없을 정도로 장대한 수레바
퀴 형태처럼 된 것이라는 것이요

이제 女根(여근) 울타리를 들여 받아선 빼도 박도 못할 지경이라는 것은 그 자
리잡은 種子(종자)씨가 되었다는 것이라 大有(대유)四爻(사효)데리고간 암소를
우리 삼아선 송아지 우리 속에 집어넣은 형태요[그 팽대해진 모습 상태를 그린
다], 그 上爻(상효) 하늘로부터 도와 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하였으니 아주 크
게 둔 것의 장대한 상태를 가리킴이라 견우와 직여가 행복하게 살면서 살림 늘
고 자식이 크게 늘어선 번창 하였다는 論據(논거)가 성립되는 지라

그야말로 升卦(승괘) 三爻(삼효)의 背景卦(배경괘)가 이렇게 좋아선 天風 (천
풍구)卦(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 復屯卦(복둔괘)=復卦(복괘) 一陽(일
양)이 이제 처음 母胎(모태)에 들려고 坤母(곤모)를 만나는 형태 屯卦(둔괘) 아
기가 子宮(자궁)頂上(정상)에 자립 잡고선 자라는 상태] 마누라 생기고 힘 않들
이고 생긴 밴 작식 얻는 것 같은 것은 여기에다 비유한다 한다면 그를 눌러 잡
거나 상대할 논리도 안되게끔 좋다는 것이라

아마도 원혼의 神(신)들이 解寃(해원)次元(차원)에서 모두 此(차) 집안으로 좋
은 命(명)을 받아서 자식으로 새로 태어난 모습과 같음인지라 그 좋은 것을 입
으로 다 표현하지 못함인가 극구 찬양해본다 하리로다


* 升虛邑(승허읍) 허공의 都邑地(도읍지) 所以(소이) 玉京靑都(옥경청도)에 제
사 지낸다 상당히 높은데 제사 지내는 것이니 길할 것이다 내비신(內飛神) 같
은 넘들을 두둘겨 패는 모습이다 세주 아래로 뻗는 예기가 세주 원진을 엎고
드니 세주에게 길하기도 하고 흉하기도 하다 하겠는데 길하다는 것은 설기 안되
게끔 막아주니 길하다는 것이요 흉하다는 것은 장차 껄끄러운 것을 떨어놀 존재
로서 그 세주 위치를 그리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라 할 것인데 토정서에선 매
우 길한 쪽으로 해석하고 있다 원진이 가만히 있으면 생의 근도 된다는 것이리


*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오른다는 것은 크게 형통함이니 行事(행사)適用
(적용)에 있어써 大人(대인)의 道理(도리)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일 것
이니 [소인 몰이배 처럼 실익에 얽메여 속이 들여다보이는 자질구레한 행위를
하면 않된다는 뜻임 ] 근심치 말고 그늘진 곳에서 암약하는 公益(공익)이나
세상에 癌的(암적)인 存在(존재)들의 무리들을 칠 것이다

此卦辭(차괘사)의 말씀은 三爻動(삼효동)에 適當(적당)한 말씀이라 할 것이니
卦(괘)가 地水師卦(지수사괘)로 變(변)하여 敵(적)을 攻略(공략)할려 하는 臨戰
態勢(임전태세)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
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올리길 빈 마을[고을]에 함이도다 했다 여기
서 올린다는 의미는 제사지내 올린다는 뜻을 주로 適用(적용)하는 것 같다

澤地萃卦(택지췌괘)의 卦象(괘상)생김이나 配置局形態(배치국형태)는 神
(신)의 位置(위치)에서 앞에 祭床(제상)을 받고 그 위[上] 그러니까 祭床(제상)
뒤로 무릅 굽혀 절하는 자를 놓고 보는 것이요 立體的(입체적)으로 말한다면
神(신)의 눈이 어디엔들 미치지 않게는 가이니 神(신)이 往臨(왕림)해서 空中
(공중)에서 내려다보니 屛風(병풍)을 設置(설치)한 位(위)를 자신이 앉을 위치
로 놓고 볼진데 지금 祭床(제상)과 祭祀(제사) 主管者(주관자)가 절하고 있는
現況(현황)이 萃卦(췌괘)이고

升卦(승괘)는 神(신)이 祭床(제상) 앞에 계신다하고 祭床(제상)에다 대고 祭祀
者(제사자)가 절하는 現況(현황)을 뒤에서 觀察(관찰)한 形態(형태)인 것이다
坤卦(곤괘)를 祭床(제상)위에 祭物(제물)을 쌓아논 것으로 보고 巽卦(손괘)를
祭祀(제사)를 主關(주관)하는 자가 恭遜(공손)히 무릅 꿇어 祭(제)를 올리고 있
는 形象(형상)이라고 規程(규정)지으면 以上(이상)의 形態(형태)를 立體的(입
체적)으로 쉽게 그릴수 있는데 巽卦(손괘)를 床(상)이라 하고 坤卦(곤괘)를 祭
物(제물) 차려논 것이라 해도 될것이고

巽卦(손괘)를 절하는 사람 坤卦(곤괘)를 절하는 이가 쓴 冕旒冠(면류관) 구슬
이 늘어진 狀態(상태)로도 觀察(관찰)하수 있다 할 것이다 巽卦(손괘)는 사
람이 무릅 꿇어 절할 때 엉덩이 부문을 보면 가랭이 밑은 자연적 비어 있는 形
勢(형세)이니 巽卦(손괘) 아래爻가 끊어져 그비어 있는 狀態(상태)를 나타내
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절은 여인의 예절이 아니고 남자가하는 절을 관찰한 모
습이라 할 것이다 三爻(삼효)의 動(동)은 빈읍에 올린다 했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나온다 할 것이다 原來(원래) 升卦(승괘)란 初前(초전)에
불쑥 올랐다가 차츰 차츰 식어지는 現況(현황)을 演出(연출)하게 되는 것이라
이미 三爻(삼효)때쯤 지나면 많이 혜식은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 이치를 설명할 것 같으면 솥이나 떡시루 김이 오른 狀態(상태)를 갖고 類
推(유추)해볼 것 같으면 처음에 음식이 다 되어 뚜껑을 열을 적엔 김이 물썩
높이올라 天井(천정)까지 닿다 싶이 하나 차츰식어 나중엔 그냥 적은 김만 모락
모락 날정도가 되고 만다 그러니까 升卦(승괘)는 初位(초위)가 第一(제일) 높
이오르는 位置(위치)의 動(동)이 된다 할 것이다

三位(삼위)쯤 가면 김이 中間(중간)程度(정도)도 못 밋치리라 思料(사료) 되
는바라 그리고 이미 初前(초전)에 김이 풀썩 오를 때 神(신)이 흠뻑 歆饗(흠
향)한 상태가 된다 할 것인데 어이 神(신)의 歆饗(흠향)이 있다해도 처음만 같
이 刺戟(자극)을 받겠는가 이다 또 九三(구삼)이 陽爻(양효)로써 제위에 있어
바른 상태이나 中德(중덕) 있다 할 것인가 그냥 김이 바르게 오르기만 제대로
할뿐 실로 향기로운 內實(내실)은 이미 모두 빠져나아간 狀態(상태)일 것이라
는 것이다


또 그도 그럴것이 九三(구삼)이 上爻(상효) 上六(상육)과 正呼應(정호응)인데
六四(육사)六五(육오) 또한 차례대로 陰爻(음효)이라 近接(근접) 六四(육사)와
먼저 죽이 맞아 그 향기가 걸쳐 떨어지고 그 다음 풍치 좋은 간이역을 어찌 그
냥 지나칠수 있겠는가 五位(오위)에도 김을 쐬우고 나니 정작 正呼應者(정호응
자) 上六(상육)에게는 알멩이 없는 김빠진 냄새나 맡으라 정도가 된다는 것이리
라 그런데 어이 높으신 神靈(신령)의 精氣(정기)가 降臨(강림)하셔 그 무성의
한 김을 흠향할려 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 김빠진 김이 헛된 읍에 오른다 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혹은 빈읍에 김이 오른다는 것을 좋은 방면으로 해석하여 걸리는 자가 없음으
로 인해 거침없고 막힘 없는 상태가 되어 꺼릴게 없는 행동으로 사방으로 퍼질
수 있음에 아무대로이나 뭐든지 다 형통한다고도 해석할수 있다 할 것이다 음
식 맛은 무르익게 하는 솥이나 시루가 먼저 보게된다 그다음 여러 먹는자 들
이 맛을 보는 차례가 된다 할 것이다

鼎卦(정괘)의 九四(구사)와 上九(상구)가 動(동)해 맛을 보는 상태가 升卦(승
괘)로 變(변)한 것이라 본다면 우선 솥 밑바닥에 해당하는 아래 九四(구사)가
먼저 맛을 보고 난 다음 김이 올라 솥뚜껑이 맛을 보게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內
卦(내괘) 風卦(풍괘)는 정지 부뚜막이나 솥을 걸어놓는 곳이라 물론 鼎卦(정
괘) 初爻(초효)에서는 솥의 음식 작만하는 상태로 해석하겠지만 여기서 나의 견
해는 부뚜막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九四(구사)變(변)한 六四(육사) 所以
(소이) 世主(세주) 位置(위치)가 먼저 참맛을 보게되니 어이 그 말씀을 좋게
아니할 것인가? 이다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선 좋은 말을 하게된다 하리라 土亭書(토정서)가 天風
 卦(천풍구괘) 初爻(초효)로 始作(시작)하여 地風升卦(지풍승괘) 三爻(삼효)
로 마무리짓게되니 이것이 또한 偶然(우연)에 一致(일치)라 하겠는가? 모두 陰
陽(음양) 法度(법도)에 짜여진 理治(이치)가 그렇게 돌아가 歸結(귀결)짓기 때
문에 그렇게 結論(결론)이 나게 되어 있는것이라 할 것이다

 之(구지) 初爻(초효)에선 東風(동풍)에 解凍(해동)하니 枯木(고목) 逢春(봉
춘)이라 하였고 升之(승지) 三爻(삼효)에선 東風(동풍)이 淡陽(담양)하니 春花
(춘화) 富貴(부귀)로다 하였다 乾(건)으로 解凍(해동)하고 坤(곤)으로 陽(양)
을 맑게 한것인 된지라 봄날에 꽃이 활짝피게 되었다는 것이다

乾(건)이 勞苦(노고)한 것을 坤(곤)이 柔順(유순)하게 받아 쌓아 臨戰態勢
(임전태세)를 完備(완비)하였으니 가을날에 잘익은 벼이삭 처럼되었다 하리라
* 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그 하늘에 神이 있는가를 의심한다는 것이니 소이 신
이 흠향하고 도움이 있을까를 半信半疑(반신반의)한다는 것이리라

要(요)는 정성이 부족하여 흠향이 미약해지면 신의 운감도 미약해지는 현상이
라 할 것이다 그러나 효상 진취를 볼적에 그 오르는 형세가 九二(구이)의 받침
을 받아선 두양기가 서로 의지하여 올라가는 모습인데 三位(삼위)는 五位(오위)
의 있는 陰(음)의 죽과 죽을 맞추게될 것이고 二位(이위)는 四位(사위)의 陰
(음)의 죽과 죽을 맞추게 될 것이니 頂上(정상)에 도달하여 그 이상은 오르지
않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上位(상위)는 그 헛된읍 이라서 헛된 오름이 될 것이라 소이 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요 頂上位(정상위)의 죽과 합해서 머물러 있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매
우 길한 말을 하게 된다 하리라 소이 정상의 位(위) 陰(음)의 不正(부정)한 것
을 반듯한 陽(양)기로운 기운으로 채워주고 사위 반듯한 陰(음)의 기운에겐 九
二(구이) 不正(부정) 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한 양기로움의 氣象(기상)을 실
어다 준다는 것이리라 그리된다면 정상과 그 둘러리가 좋아지게 될 것이니 어
찌 길하다고 보지 않을 것인가 이런 견해일 것이다

*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內外卦(내외괘) 飛神(비신)이 같은 모습이다 所以
(소이) 對相(대상)이 같은 飛神(비신)으로 되었다 九三(구삼)이 움직이니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世主(세주)元嗔(원진)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다 嫌疑(혐의)를 두던 원척을 둔자까지도 와서 나를 도우게 된다
는 것이리라 이로因(인)하여 初位(초위) 比肩(비견)도 回頭剋(회두극)을 맞으
니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빼앗기지 않을 래기이나 卦(괘)에 功名(공명)이란 말
이 있으니 한쪽어깨나 同伴(동반) 竹馬(죽마)가 損傷(손상)될까 걱정이다 二
位(이위) 財性(재성) 亥字(해자) 또한 元嗔(원진)에다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는 狀況(상황)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와서 代身(대신) 일
을 하다싶이 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입으로 하여 亥字(해자)를 물어내는
데 제짝을 通(통)하여 제가 願(원)하는 것을 얻어 내오는 모습인데 寅字(인자)
가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함으로 因(인)해서 午字(오자)가 氣運(기운)이 不實
(부실)해지지 않아 酉字(유자)를 눌르기 쉽다 말하자면 寅字(인자)에겐 酉字(유
자)가 毒蛇(독사)같은 元嗔(원진)인데

그 津液(진액)이 自己(자기) 病(병)고치는데 특효한 效驗(효험)이 있는지라 午
字(오자)로 하여금 꼭 눌러선 그 津液(진액)을 亥字(해자)가 받게 해선 毒氣(독
기)가들어 있는 짝 亥字(해자) 독항아리 같은 것을 집어내선 써먹겠다 하는 바
람에 世主(세주)에겐 골치 앞픈 洩氣者(설기자)를 제거해주는 결과를 가져옴이
라 이래 世主(세주) 어이 좋다 아니할 것인가 이런 내 意向(의향)이다

內爻(내효)의 比肩(비견)들을 剋制(극제)해주니 世主(세주)가 있는 外爻(외
효) 飛神(비신)들이 제 할 일들을 잘하게되니 酉字(유자)가 丑字(축자)의 먹이
亥字(해자)를 生(생)함에 丑字(축자)받아 챙기니 富饒(부요)해진다는 것이리라
回頭剋(회두극)쳐 들어오는 午字(오자)가 世主(세주)에겐 元嗔(원진)이나 도리
혀 洩氣(설기)를 制壓(제압)하고 丑(축)을보고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쏟을 것이
니 그야말로 오르는 향기로운 김이 먼저 世主(세주)가 쐬임 받아 흠향하곤 그
찌거기만 뒤로 미루는 격이 되었다하리라

辰丑(진축)이 作破(작파)이나 寅(인)에 牽制(견제)당해 부림받는 從事者(종사
자)에 不過(불과)하게 되었으니 世主(세주)의 멍에를 代身(대신)진 꼴이요
寅字(인자)의 工作(공작)으로 辰字(진자) 낚시미끼에 元嗔(원진)酉字(유자)가
걸려든 격이라 이는 모다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한 結果(결과)를 가져오
니 午字(오자) 몰이꾼이 몰이하니 亥字(해자) 나갈 구멍을 찾아 辰丑(진축)의
입으로 들어올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酉字(유자)動作(동작) 午字(오자) 업어드림 은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근접에서 동작하여 세주원진 午字(오자)를 업어드림에 매우 불리해 보여도 길다
함은 그 酉字(유자)가 午字(오자)의 회두극을 입는 바람에 丑字(축자)의 역량
이 앗기지 않는다는 것이요 엎혀드는 午字(오자) 四位(사위) 丑字(축자)에게 원
진을 놓을수 없는 것이 아래 辰字(진자)의 根氣(근기)가 되어 나선 그리로 역량
이 앗겨나가기 때문이라 할 것이요

또한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회두극으로 눌러 丑字(축자)의 역마 亥字(해
자)의 근기인 酉字(유자)를 끊기보다는 그 대상의 부담을 나누어지는 것으로 볼
진데 그 쥐어짬만 입혀서 오히려 亥字(해자)에게 역량을 가게 하는데 유리한 작
용을 하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들고 그러한 亥字(해자)는 丑字(축자) 세주비견을
이끌어줌과 동시에 辰字(진자)의 회두극침 에 저항하는 힘을 備蓄(비축)해 갖
고 있게된다 하리라 回頭剋(회두극)은 實相(실상) 內容上(내용상)으론 寅辰午
(인진오)의 根氣(근기)를 잡은 形態(형태)이니 들어오는 福(복)財(재)兄(형)
세주에 대해서는 文兄官(문형관) 역할을 하는 자들이 도리혀 그 부리는 奴僕(노
복)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감이 든다하리라

所以(소이) 奴僕(노복)이 財福(재복)을 물어다주는 것을 담당했다보면 되리
라 설기자가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격이라 功名之事(공명지사)를 말하고 賀
客(하객)이 문전에 당도한다는 것은 좋은 뜻만은 아닌 것이니 몸조심해야 한다
하리라
* 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꺼릴길 것 없는 신들이 흠향하는 곳 까지오른다는 것
이라 그 누구 눈치 보거나 어려워 할 계제에 있는 신들이 아니란 것이니 하늘
과 그 다음 차석과 삼등 지위에 있는 신선들 계신 곳에 까지 흠향하는 김이 오
른다는 것이라 일이등복은 놓쳤더라도 삼등(三等) 복(福)이라도 받으니 그 얼마
나 다행한 일인가 이다


* 세주 銳氣(예기)를 내어선 그 자신의 봉죽자를 엎어 드리는 것은 나쁘지 않다
는 것인데 丑午(축오) 元嗔間(원진간)이나 원진 午字(오자)가 그 설기자를 도리
혀 눌러주는 활동을 하는지라 세주에겐 해악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렇다
해도 원진을 엎어드리는 격이니 조심성 있게 행동하라는 것이라 이래 배가 격랑
센 여울을 건너는 위태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요

그러나 조심하면 內實(내실)이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세주비견과 그를 끄는 역
마와 그 근기를 모두 회두극 쳐서 주는지라 외부의 세주기둥이 아래로 그 역량
이 앗김 당하지 않음으로 이래 길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설령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려선 제적합 亥字(해자)를 내어 오기 위한 활동으로 작용한다해
도 같은 구조 위의 酉亥丑(유해축)이 對相比化(대상비화)로 힘을 쓸 것이라 이
래 걱정할 것이 없다 할 것이고 午字(오자)가 분명 酉字(유자)를 눌러 줄 것이
라 이래 세주 기운 앗으려는 것이 단절되어 좋게 된다는 것이다


* 世主(세주) 同格(동격) 內爻(내효) 비신 소이 비견이 회두극 맞는 것은 그 동
반자 배우자가 불리 하다는 말일수도 있다 그래선 그 하례를 받는다 하거나, 아
님 그 동반자가 관록을 크게 얻게되니 공명을 이루는 격이라 이래서도 賀禮(하
례)를 받는 모습이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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