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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 택수곤괘 삼효
06.02.05 11:57 | 1,929 hit


253. 大過之困卦(대과지곤괘)
飛神(비신)



酉 午 動
亥 辰
丑 寅 世


六三(육삼)은 困于石(곤우석)하며 據于 藜(거우질려)-라 入于其宮(입우기궁)이
라도 不見其妻(불견기처)-니 凶(흉)토다
육삼은 돌부리에 채어 곤하며 납가세 풀 가시 난 데에 의지하게 되었는지라 그
집에 들어가더라도 그 아내를 보지 못하게 되었으니 흉 하도다.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한지라 그러므로 이런 상을 갖게
되고 그 점인 즉 흉하다 함인 것이다. 돌은 四爻氣(사효기)를 가리키는 것이고
 藜(질려)라 하는 납가세 가시는 二爻(이효)를 가리키는 것이다. 宮(궁)이라
고 하는 것은 三爻(삼효)를 가리키는 것이고, 妻(처)라 하는 것인 즉 上六(상
육)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 뜻은 繫辭(계사)傳(전)에 갖추어져 있다.

象曰據于 藜(상왈거우질려)는 乘剛也(승강야)-일세요 入于其宮不見其妻(입우기
궁불견기처)는 不祥也(불상야)-라

상에 말하대 질려 덤불에 나가 떨어졌다 함은 강함을 탄 것 일세요, 그 집에 들
어가도 그 처를 보지 못한다 함은 상서롭지 못한 것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가시덤불에 웅거하게 된다는 것은 九二(구이)의 강함을 타서
불안하기가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음을 말함인 것이고, 상서롭지 못하다는 것은
좋지 못할 징조라는 것이니 그 편안한 바를 잃을 것이라, 좋지 못한 호응이 있
을 것이라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 처를 보지 못하게 되는 상서롭지 못함이 있다
는 것이다.




背景卦(배경괘)를 본다면 山火賁卦(산화분괘)와 山雷 卦(산뢰이괘)가 되는데
賁卦(분괘) 三爻(삼효) 장식하는 적시는 것 같다 그러니깐 많고 큰 덩치에 얼
마 안되는 것을 푹- 담구는 상태 푹 적시는 상태로서 바른 것이 영원한 지라
이래 길하다 한다

이는 마침내 능멸히 여길수 없다하고 그 山雷 卦(산뢰이괘) 三爻氣(삼효기)
는 어긋난 뺨놀림 곧더라도 흉한지라 십년이나 긴 기간동안 사용할수 없는 것이
니 이로운 것이 아니라 하고 이는 그 추구하는 도리가 크게 어긋났다고 하고 있
음인 것이라 소이 賁卦(분괘)三爻(삼효)꾸밈 장식 또는 무덤괘의 三爻(삼효)
가 배경되는 것은 이미 이쪽 困卦(곤괘)三爻(삼효)가 곤란함으로 흉해진 것은
무덤괘 커다란 길한 모습이 된 것이라

아주 물 坎象(감상)으로 푹 담구는 그런 상태로 영원토록 바르어선 길해진다
는 것은 이미 그 무덤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돌부리에 채이고 납가새 덤
불에 나가떨어져 죽은 몸 그 집으로 간들 처를 볼수 있겠느냐 이다 이렇게 흉
한 것은 곧 그 배경괘를 죽으면 갖다가선 장사하는 무덤괘를 배경으로 하고 있
는데

그 중에서도 무덤괘의 그 죽음 太陰(태음)屍身(시신)을 意味(의미)하는 爻象(효
상)이 동작한 것[ (이=산뢰이)세주에서 보면 太陰(태음) 爻氣(효기) 이고 賁
(분)세주 卯(묘)에서 보면 적합 戌(술)의 太陰(태음)이라 역시 생명줄 印綬(인
수) 기운이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 맞는 것으로서 죽음을 의미한다]이라 그
러므로 저쪽 무덤에선 그 송장을 받아들인 상태가 되는지라

그러므로 그 염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아주 푹 담군다 하였다 생각해 보라 그 山火賁卦(산화분괘) 三爻(삼효)가 동하
면 山雷 卦(산뢰이괘) 오월동주격의 큰 바다가 행하는 물이 되고 소이 諸(제)
陰爻(음효)를 陽爻(양효) 둘이 울타리 삼아선 담아논 그릇이 되었는지라

아주 물이 그득 고인 상태에다간 그 막대 하나를 담구고 있는 상태가 바로 賁
(분)삼효라 그러므로 그렇게 물이 그득하게 고인 것을 자기의 妻(처)로 삼았다
재물 삼았다 하는 논리가 나온다 그러니 이쪽 곤란함을 뜻하는 困卦(곤괘)에선
그 남편을 잃은 격이 되었다는 것이라 소이 이승의 남편은 반대방향 저승의 커
다란 여편네 흡족하게 영원토록 바르게 하여 주는 여편네가 된다는 것이라

그러니 困于石(곤우석)據于 藜(거우질려)가 좋을턱이 없고 이것의 동작은 大過
卦(대과괘)가 되는데 소이 곤란한 나쁜 방향으로의 크게 넘침 큰 허물이 된다
는 것으로서 이는 입이라 하는 것을 상징하는 山雷 卦(산뢰이괘)전체 爻氣(효
기)가 모두 동작 까무러쳐진 모습인지라 고만 그 입이 탈이 나는 것을 이래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소이 입으로 웅변 말을 많이 토하다 싶이하는 형태를 띠어선 큰 허물을 짓는 형
상이라 이래 六國(육국)에 웅변을 토하는 모습을 짓기도 하지만 그 뒷받침 해
주는 운세가 없다면 말을 많이 짓거려 댐으로 인해서 그 큰 허물을 만드는 모습
인지라 그래 입병이 나지 않고 베기겠는가 이다 그래 입병이 나는데 혀 병 치
아병 등 이 나게 되는 것이다

이래 무덤 효기가 푹 적시도록 그 자기 실속을 차려 가는 형태가 되는지라 그
산뢰이괘 三爻(삼효)에서도 그 무덤괘에게 기운을 앗기는 상태를 지금 말하고
있으면서 그 뺨논리는 상태가 어긋났음에 긴 기간 동안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이는 마치 세주 새 그릇을 도충하는 흔 그릇이 동작 하여선 뺨의 작용을 하게
하는 바인지라 그 處身(처신)한 입장이 더러운 것을 잔뜩 짊어진 상태이면서
도 고귀한 자 신분의 자리에 앉은 자의 그 멋있는 기운 뻗치는 것을 思慕(사모)
하는 그런 상태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란 것이라 생각해 보라

누가 흔 그릇을 새 그릇의 가치처럼 가격대를 쳐주겠는가 이다 이런 효기가
역시 大過(대과)三爻(삼효)棟橈(동요)의 背景卦(배경괘)효가 되었는지라 좋지
못한 것은 확실한 것이다 오직 저승 무덤괘만 그 성에 차듯 푹 담구는 잇속을
차리지만 다른 세곳의 위치들은 모두 나쁜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로 본다면 이제 節卦(절괘)上爻(상효)苦節(고절)에서 소위 구두
쇠 절약 생활은 참기 어렵다에서 中孚(중부)上爻(상효) 翰音登于天(한음등우
천)이라 소이 卯酉(묘유)到沖(도충) 우는 닭이 지붕에 있는 격이라 이래 기치
를 높이 세운 격인데 이러면 얼마나 가고 버티겠는가 이다 소위 困卦(곤괘)에
서 交互(교호)되는 象(상)인지라 모두 이런 상태는 길 한 모습을 가리키는 것
이 아니란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水風井卦(수풍정괘) 井 (정추) 우물 벽돌을 수리하여선 우물
물을 고이는 것을 새지 않게 하는 상인지라 그래선 大過(대과) 世主(세주)棟隆
(동융)으로 돌아가는 지라 앞서전의 棟橈(동요)로 들어온 大過(대과)와 棟隆
(동융)으로 들어온 大過(대과)와는 牽羊(견양)之(지), 天地(천지)差異(차이)라
는 것이라 이제는 隆盛(융성)한 좋은 방면으로의 큰 넘침 소이 대들보가 아주
튼튼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棟橈(동요)는 그 짐을 많이 받는지라 이래 棟橈(동요)라서 그 필자는
그 짐을 많이 적재한 것을 재물로 봤는데 아마도 그 개인 些少(사소)한 운세
는 그렇치 못하고 국가사회 이런 데서는 그렇게 좋게 짐을 적재하여선 富(부)
함을 드러내는 것일수도 있으나 어떻든간 棟橈(동요)는 좋은 상은 아니란 것이


하지만 棟隆(동융)은 그 들보가 융성하다는 것인데 이는 소이 짐을 하나도 받
지 않아서 무겁지 않음으로 그래 뻗뻗하게 있을수 있는지라 이러하다면 이것
은 무일푼 건달이 아닌가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는 것인데 만약상 짐을 잔뜩 올
리고서도 棟隆(동융)이 된다면 그야말로 크게 좋다고 아니할 수가 없다하리라
소이 井卦(정괘)에서 오는 棟隆(동융)은 이제 맑은 먹을수 있는 물이 크게 넘친
다 고인다 이런 내용도 또한 된다 할 것이다

변환괘는 따로 설명 안해도 다포함 되었으리라 믿는 바이니 그 大過(대과)棟橈
(동요)는 좋은 것이 아닌 것이 걸려드는 것이 확실하다 이래 그 반대성향 263
을 본다해도 홀아비가 처를 잃고선 탄식하며 질장구치며 신세타령하는 가락을
뽑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음인 것이다

瓦卦(와괘)작용은 家人卦(가인괘)가 乾爲(건위)天卦(천괘)로 변한 모습인지라
집사람이 昇天(승천)하는 형태의 작용이 아닌가하고 그 금말뚝 金石(금석)類
(류)에 범[革(혁)]이 交互(교호)逆轉(역전)된상 괭이나 하룻강아지가 몽둥이 찜
질 받아선 맞아죽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소이 하늘에 밥이 되었다는 것이
리라



* 困于石(곤우석) 據于 疾+艸頭 藜(거우질려) 入于其宮(입우기궁) 不見其妻(불
견기처) 凶(흉),

* 세주 먹이 根(근) 午(오)가 근접 사위의 亥(해)를 두고 있다 亥(해)는 午(오)
를 극하는 水性(수성)이다, 이래 짱돌이나 그런 것으로 지금 차괘에선 비유되
고 있는데 그 삼위의 午(오)가 이렇게 자기를 克(극)하는 자를 옆에 두고 동작
한다는 것은 그 땅에 박힌 짱돌의 根(근) 酉(유)를 입에 무는 형세가 닥치는 지
라 소이 돌 뿌리 酉(유)를 먹이라고 공 거둬 차듯 차는 모습인 것이다

外卦(외괘)가 兌(태)로서 단단한 金石(금석)종류를 상징하고 그 三位(삼위)까
지 연결 지어 보면 澤風大過(택풍대과)形(형)의 卦(괘) 形態(형태)가 나온다

소이 澤滅木(택멸목)[정신을 까먹게 한다 할망하게 함] 그러니까 유손한 행동
이 그 金克木(금극목)으로 제압 당한 모습이기도하다 또 二位(이위) 까지 연
결 지어 보면 瓦(와) 家人(가인)을 이루는데 그 속 離卦(이괘)가 나무를 만나
선 조급하게 火(화)熱(열)하게 행동하려 드는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이래
잇속만 앞서는 딴 생각에 팔려선 그 부주의로 행하다간 돌부리를 거둬 차는 모
습을 그리기도 하는데,

丑(축)은 땅이다 酉(유)는 금석을 상징한다 그銳氣(예기) 亥(해)가 지금 丑
(축)에 剋制(극제) 당해 물려 있고, 물려있는 것을 땅에 돌이 박혀 있는 것으
로 보는 것이다, 한쪽 亥(해)에 해당하는 것은 四位(사위)에 있다 이래 일편
땅에 박힌 돌이 예기 돌출한 상태를 상징하게 되는 것이다, 亥(해)는 역마 이
므로 길에 돌이고, 午(오)는 申(신)이란 역마가 끄는 수레 이다 이 수레가 바
퀴가 돌에 탁- 받친 그림을 지금 그리고 있다 상위 未(미)酉(유) 역시 단단히
뒤에서 밀어주는 근기가 된다

그러니 그러한 根(근)을 가진 亥(해)가 어찌 가만히 있겠는 가이다 고만 자신
의 根(근)을 죽으라 채듯 먹으려드니 도로 고만 성난 호랑이처럼 旺(왕)하고 克
(극)으로 물러들 것 아닌가 이런 내 견해이다 이런 현상이 마치 돌부리를 거둬
차서 그 단단한 돌이란 본래의 성질에 혼쭐이 나는 모습이고 그 세주 먹이 이기
도 하지만 그 午(오)의 銳氣(예기)辰(진)은 이래 또 亥(해)를 만나게 되는 것인
지라 그 긴급 피난식으로 나가떨어진다는 것이 따끔따끔 찔르는 가시를 가진 잎
사귀 있는 곳에 하였다는 것이다,

소이 午(오)의 銳氣(예기)辰(진)이 元嗔(원진)亥(해)를 만나선 死色(사색)이
된 모습이다 이래 세주 문 먹이들이 모다 죽은 현상이니 거기 먹겠다고 달라붙
은 세주 또한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라 이래 그 쇠퇴한 모습 丑(축)을 짓게되
는 것이라 할 것이다
금국 역마에 화국 수레가 혼쭐이 나는 모습이다


入于其宮(입우기궁)이라도 不見其妻(불견기처)라 凶(흉)하다 하는 것은 위와
같은 처지라 소이 丑(축)으로 쇠진한 몸을 지어 갖고는 그 土克水(토극수) 亥字
(해자)라 는 妻(처)를 무는데 그 亥(해)가 원진을 곁에둔 것이라 오른 처궁을
볼 수 없는 그런 처지라는 것이리라 전체 비신으로 볼적에 六合(육합) 飛神相
(비신상)이 그 내효 비신들이 먹이를 물어 대생의 짓는다해서 좋다할 것이지만
그 위처럼 해석해 보면 荊棘(형극)苦難(고난)을 연출하는 그런 모습으로도 비춰
진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水困卦(택수곤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돌 뿌리에 차여 앞픈 몸 질려[납가새]덤불에 나가떨어
졌다

그집에 들어가더라도 그 처를 보지 못할 것이라 나쁘다 했다
곤한 시기를 당도하여 三爻(삼효)가 돌 뿌리에 차였다는 것은 陰爻(음효)가
陽爻(양효)가 있을 위치에 있으면서 위로는 相應(상응)하는 爻(효)도 없이 앞
의 五四位(오사위)의 强(강)한 陽爻(양효)둘을 쫓으려다 비뚤어진 놈인 줄 알
고 매몰차게 내리치매 호되게 당했다는 뜻이요

찔레에 의지했다는 것은 연약한 몸 같지만 양그른 가시가 돋힌 것처럼 느껴
지는 二位(이위)의 陽爻(양효)를 올라탓기 때문이라 했다 그 집에 들어가도
그 妻(처)를 보지 못한다 함은 위로 相應(상응)하는陽爻(양효)가 없음이니 마
치 上爻位(상효위)에 다다른다해도 그 집에 妻(처)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니
이래서 흉하다는 것이다

或者(혹자)此卦爻象(차괘효상)이 아주 大凶之象(대흉지상) 이라 했다 그러
나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困(곤)해졌는가를 소위 본
괘의 기둥이 휠 정도로의 크게 지나침으로 인해서 곤해졌다는 것을, 소위 부담
을 도에 넘칠 정도로 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할 것이다

이상은 大過卦(대과괘)의 爻辭(효사)에 잘 나타나 있으니 大過卦(대과괘) 三爻
辭(삼효사)를 본다면 棟橈(동요)라 했고 四爻(사효)를 본다면 棟(동)隆(융)이
라 했다 동요란 들보나 기둥이 휘었다는 뜻인데 그렇게 휠 정도로 짐을 많이
졌다는 뜻이고 동융이란 이와 반대이니 진짐이 없기 때문에 가벼워서 뻗뻗할
수 있는 것 아닌가를 깨달아야 한다할 것이다

소위 사효는 가진게 없는 빈털터리라면 삼효는 너무 많이 짐을 져 갖고 있
다는 뜻도 되니 동요가 되가지고 나쁘다고 만은 할수 없는가 하는 감이 든다
할 것이다 또 이와는 달리 2, 6 ,3 괘를 본다면 청풍명월 아래 혼자 앉아 독
을 두두리면서 신세타령 하는 모습이라 해석했음이니 소위 홀아비나 과부가 되
어 갖고 그 쓸쓸함을 달래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곧 困(곤)함으로 인하여
큰 허물이 되었다는 뜻이니 곤한 원인은 짝이없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런 논리



우리가 또 이런 방면으로도 조명해 볼만도 하니 말씀의 의미가 궁굴러 그 반대
를 가리키는 게 오히려 긍정하는 뜻이 되고 찬성을 가리키는 게 오히려 그 부정
하는 의미가 되는 것도 말씀중엔 있다 할 것이니 凶葬(흉장)은 오히려 吉(길)
한 의미를 갖고 있고 吉(길)葬(장)은 오히려 凶(흉)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
의 뜻을 유추한다면 大過卦(대과괘)에 동융이라서 길하다는 것은 오히려 흉
한 것이요 동요라서 흉하다는 것은 오히려 길하다는 것도 된다하리라


또 照明(조명)해보는 사물 如何(여하)에도 길흉의 의미를 달리한다 할수도 있
고 같이한다 할수도 있다할 것이니 한가지 방식으로만 단언하거나 예측한다
는 것은 그 맞추고자하는 화살이 빗나가 관혁과 멀어진다 할 것이다

家産(가산)은 富饒(부요)하여야 하지만 災厄(재액)은 富饒(부요)하면 않되
고 죄수는 감옥에서 용서받아 나오는 게 좋지만 사회인은 감옥에서 나온다
면 세상을 감옥으로 쓰는 것인데 세인의 평소 관점으로만 봐서 좋다고만 할게
있는가? 이런 논리이다


* 亥字(해자)福性(복성)의 應(응)生(생)을 받는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初爻
(초효)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三爻(삼효) 對象(대상) 未(미)字(자) 文性
(문성)을 生(생)하던 午字(오자) 官性(관성)이動(동)하여 酉字(유자) 兄性(형
성) 卽(즉) 世(세)主(주)의 官性(관성)을 붙들어들임에,

二(이)爻(효) 對象(대상) 酉字(유자)兄性(형성)을 生(생)하던 辰字(진자)文性
(문성)이 元嗔(원진) 亥字(해자)福性(복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붙들어 드리
고자한다 , 初爻(초효) 世(세)主(주)는 應(응)生(생)을 받고 있으면서 進頭
(진두) 丑(축)字(자)를 剋(극)하여 먹이를 삼는다

가만히 살펴본다면 세효 모두가 進頭剋(진두극)이라 그리곤 對相(대상)과 生
(생)의關係(관계)를維持(유지)하는데 初爻(초효)만 안으로 應生世(응생세)하고
二爻(이효) 三爻(삼효)는 밖으로 설기하는 모습을 취하는 것인데

上爻(상효),五爻(오효)가 그力量(역량)을 받아선 四爻(사효) 亥字(해자)에
게 실으면 亥字(해자)는 對生(대생) 寅字(인자)世(세)主(주)하니 世(세)主(주)
가 아주 富大(부대)해 진다할 것이다
혹은 二爻(이효) 三爻(삼효)가 對生(대생)洩氣(설기)하고 있음으로 進頭剋(진
두극)을 제대로 하질 못하니 世(세)主(주)를 抑壓(억압)하는 官性(관성)은 달아
나고 世主(세주)의 投合(투합)도 달아난다 할 것이다

오직 세주만이 응의 생을 입어 먹이를 문격이라는 것이다 辰字(진자)文性(문
성)이 元嗔(원진)을 만나고 對合(대합)을 만났으니 되려 本性(본성)을 잃고 氣
力(기력)이 떨어지고 丑字(축자)또한 進頭剋(진두극)을 맞아 붙들린다하나 元
嗔(원진)破(파)와 같이 있음이요 上位(상위)未(미)字(자)는 對生(대생)을 입으
나 내려 洩(설)氣(기)를 받게되니 文性(문성)이 많이 미약해졌다 할 것이다

所謂(소위)土性(토성)은 많고 火性(화성)은 적으니 生(생)助(조)를 다툴 것이
라 노약자는 명줄이 염려되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하리라 , 進頭(진두)를
剋(극)하여 먹고 對合(대합)을 띠고 섰으니 木金(목금) 日月(일월)이라 日出
扶桑(일출부상)하니 金烏玉兎(금오옥토)가 燦爛(찬란)하게 비추도



* 이상의 말은 다 오류된 것이라 하고 世主(세주)洩氣(설기)자 三爻(삼효)의
午字(오자)가 世主(세주)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니 世主(세주)가
元嗔殺(원진살)을 맞아 그 밥이 될 것이라


그래서 大凶之象(대흉지상)이라 元嗔(원진)의 밥 이 되었으니 널짝속에 누어 있
어 弔文(조문)을 받게되리니 이보다 더큰 재물 덤이만 한게 더 있으리요 그래
서 花爛春城(화란춘성)에 萬化方暢(만화방창)하니 꽃상여 타고 運柩(운구)해 가
는 모습인 것이다


* 六合對生(육합대생)을 하고 있는 飛神(비신)들인데 세주기둥 내부비신이 그
진두극을 하여 먹이를 문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육합을 하고 먹이를 문격이 되
었으니 좋지 않겠는가 이다 들어오는 丑亥酉(축해유) 飛神(비신)이 亥酉未(해
유미)와 相瓦(상와) 定立(정립)된 모습을 본다면 丑未(축미) 到 相間(도충상
간)에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를 둔 亥字(해자)驛馬(역마)가 丑字(축자)수레
를 끌고 未字(미자) 到 (도충)벗에게로 나아가는 모습이니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구름장이 끼인 상태로서 구름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인
데 시든 合(합)이 펴진  (충)으로 피어져 나간다는 의미이라 이래 길한 말씀
을 메긴 것이라 하리라 북북동쪽에서 남남서쪽으로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라
그런데 천상을 본다면 그런 원리는 드믈고 甲戊庚(갑무경)의 天上(천상)三奇
(삼기) 귀인이 역마를 에워서 구름장을 몰고 서에서 동으로 행한다고 보면 적당
하다하리라



* 거듭 말하건대
困(곤)이란 글자 생김을 볼진데 자라야할 나무가 네모진 틀에 갖힌 형세이다
이 얼마나 답답하고 콱막힌 심정일까? 이러한 곤하다는 것도 그 의미따라 곤한
데에서도 다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곤한때 일수록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
만일 氾濫(범람)[벗어날려고 이치나 경우 밖의 발버둥 침] 한다면 더 곤함을 취
하게된다 할 것이다 모든 어려움을 포용 할줄 아는 자세를 갖은 의연하고 굳굳
한 큰사람이라야만 길하고

또 그런 사람을 의미하는지라 吉(길)하고 [ 朝鮮(조선)을 세운 太祖(태조) 李
成桂(이성계)가 命理(명리)가 이 운세 였었는데 그 험란한 격동기에 태어난 大
人(대인)이라 할 것이다 大中(대중)이란 의미가 또한 이러하니 큰게 중간에 들
어간다면 이 얼마나 운신의 폭이 있을 것인가?] 별탈 없게 될 것이니 이러해
야만 핸다 해도 믿지 않으리라 또는 행동이 뒤따라 받혀주지 않는 허공에 메아
리치는 빈 말 뿐이면 믿지 않게 된다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돌부리
에 채이고 질려 덤불에 나가떨어진 거와 같은지라 그 宮(궁)에 들어가도 그妻
(처)를 보지 못하니 나쁘도다 했다 困(곤)한시기에 자리도 바르지 못하고 가
운데도 아닌데다 대상위치에게 호응도 받지 못함이라 九二(구이) 험한 가운데
빠진자의 한쪽 둘러리가 되었으니 陷穽(함정)의 한쪽켠의 올무 덫의 올이나 뚝
노릇으로 밀려난 모습이라

소이 물렁한 땅에 낙하하는 물질이 있어 탁침에 한쪽으로 채여 밀려난 흙탕의
모습이요[그것을 逆說的(역설적)으로 돌부리에 채였다 봄이요 ] 그런데 그 밀려
난 모습이 근접 九四(구사)와 合相(합상)해서 離卦(이괘)를 이룸이라 걸리긴
하였는데 九四(구사)가 原來(원래) 바르지 못한 위치에 있는 陽爻(양효)이라 그
런자가 初位(초위)와 죽이맞아 그런 意向(의향)의 짓을 呼應(호응)받는지라

所以(소이) 바르지 못한 뜻을 가진자와 험란한 자의 사이에 있게 되었으니 어
찌 콱 찔러대는 심술보 질려 덤불에 걸려 의지한게 되지 않으랴 이다 가시 돋
힌 집에 들어갔으니 들어갈덴 만날 의향에 힘차게 해가 오르듯 들어가지만 [ 소
이 午字(오자)가 對相(대상) 未字(미자)의 짝을 보고 있음이라 짝을 만날 의향
으로 들어가지만 酉字(유자)를 接觸(접촉)하게됨이라 酉字(유자)는 火局(화국)
의 死地(사지)가 되는 것이다

태양이 서쪽에 가서 떨어지는 것이다 ] 어이 그 妻(처)를 볼수 있겠는가 쓸데
없이 에너지만 소모한 결과요 같이 혹 썩이 죽는다는 뜻 일수도 있으리라, 또
는 이렇게도 볼수 있으니 三位(삼위)午字(오자)가 對相(대상) 上位(상위)未字
(미자)를 도와야 할 형편인데 二位(이위)辰字(진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김 당
한 것을 돌부리에 채여 힘 소모 고통하는 것으로 보고 近接(근접)四位(사위)亥
字(해자)에게 剋(극)을 입는 것을 까시에 찔린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짝 未字(미자)가 救援(구원)을 하고 싶어도 五位(오위)酉字(유자)에게 역량을
앗김 당하는지라 그래 구원할 형편이 못되고 二位(이위)辰字(진자)의 對相(대
상) 酉字(유자)는 合金(합금)을 이루는데 午字(오자) 剋(극)한다하나 되려 支藏
干(지장간) 己土(기토)로 말미암아 설기 당함이요 初位(초위) 寅字(인자)는 世
主(세주)인데 제역량을 앗는 午字(오자) 좋으라고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할
리 만무라는 것이라

이래 午字(오자) 動(동)하고 보니 酉字(유자) 死地(사지)를 만난꼴이 되었다
는 것이다 세주역량을 앗는 午字(오자)가 死地(사지)를 만나서 역량 앗김 당하
지 않는 것은 좋으나 그 死地(사지)가 世主(세주)에겐 元嗔(원진)이라 그리 달
가운 것도 아니란 뜻이다 그래 이래저래 세주 퇴각의 형세를 취하게 된다 할 것
이다 요컨대 酉字(유자)만 좋아진 형세가 된 것이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인
데 너무 많이 먹어 짐을 실은 것으로 되다보니 무거워져 卦變(괘변) 棟橈(동요)
가 된다하리라


[혹은 爻辭(효사)와 좀 어긋나지만 짝을 만나보고 썩 죽는다 로 풀수도 있다 하
겠다 그런데 對相(대상)이 要求(요구)하는 것이라면 酉字(유자)가 먼저 動(동)
해 剋(극)午(오)를 입어 맞혀주는 것이 되지만 此卦爻(차괘효)에선 動主(동
주)가 要求者(요구자)를 먼저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으면서 스스로의 요구를
찾는 것이라 爻辭(효사)처럼 妻(처)를 만나 보지 못하고 썩죽는다는 게 타당할
것 같다 ]


初位(초위) 財性(재성) 世主(세주)다 三位(삼위)官性(관성) 午字(오자)動(동)
해 進頭(진두) 兄性(형성) 酉字(유자)를 剋(극)해 끌어드림으로 말미암아 二位
(이위)도 元嗔(원진) 進頭(진두)亥字(해자)를 극하여 끌어드리고 初位(초위)世
主(세주)도 進頭(진두) 丑字(축자)를 剋(극)하여 끌어드리는 形勢(형세)이다

또 世主(세주)寅字(인자)가 丑字化(축자화)하여 退却(퇴각)하는 모양이다 가만
히 본다면 酉亥(유해)가 喪門(상문) 弔客(조객)間(간)인데 亥字(해자)는 寅字
(인자)의 要求(요구)하는 짝이다 이 酉亥(유해)가 外卦(외괘)에도 있는데 三
位動(삼위동)으로 말미암아 內卦(내괘)에도 酉亥(유해)가 接續(접속) 世主(세
주)에게 近接(근접) 닥아 왔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
가 스스로의 喪門(상문)을 꼬리로 달아 들어온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易(역)의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要求者(요구자)는 짝으로 보는데 짝은
妻(처)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 妻(처)가 喪門(상문)을 꼬리로 단격이요
두겹 거퍼 있으니 그집에 들어가도 그妻(처)를 보지 못한다 했음인 것이다 所
以(소이) 丑未(축미) 到 (도충)속에 酉亥(유해)喪門(상문) 弔客(조객)이 거듭
선격이요 또 두겹으로 되어있다 보기도 한다할 것인데 이러한 喪門(상문)을
맞은 亥字(해자)는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要求者(요구자)란 것이다

所以(소이) 죽은자를 要求(요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죽은자는 이
미 삶아 익힌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할 것인데 소이 能手(능수) 能爛(능란)한 것
으로 본다 能手(능수)能爛(능란) 삶아 익힌 것으로 보고 또 그러한 것을 세주
가 요구하는 짝으로 보기 때문에 土亭書(토정서)에선 그 말씀이 빛을 발하
는 찬란한 말씀으로 장식하게 된다 할 것이다 지금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亥字(해자) [喪門(상문)에 의해 죽은 자요 또 그리 생함을 받은 자요 丑字
[축자]의 먹이가 될자 일편 죽어 무르 익혔다

하지만 일편 죽은 위치의 도움이 얼마나 크겠으며 그런 역량이 오래 갈 것인
가? ]의 생조 역량을 받아 辰丑(진축)을 牽制(견제) 입으로 화하여 부려선 이
러한 要求者(요구자) 酉亥(유해) 즉 뒷생을 꼬리로 달은 자기짝 亥字(해자)를
물어드리고 있는 形勢(형세)란 것이다 午字(오자) 未字(미자)를 對相(대상)으
로 生(생)하고 辰字(진자) 酉字(유자)를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亥字(해
자) 寅字(인자)를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六合卦(육합괘) 이었는데

生合(생합)하여 잠자던 것을 三位動(삼위동)으로 인해 들 깨워논 모습이라 그
本卦(본괘)의 飛神(비신) 선 모습이 들깨워 노으면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을 하
게끔 구성되어 있음이라 즉 午未(오미) 辰酉(진유)로 하여금 其力(기력)을 돋
구워선 亥字(해자)가 流通神(유통신)이 되어 寅字(인자)에게 갖다 力量(역량)
을 쌓는 형세로 되어진다는 것이다


무르 익혀 죽여 노은 것은 능수 능란한 것이니 입으론 웅변을 토하듯해 두루 종
횡으로 막힘 없을 것이란 것이요 그 빛을 발하니 해가 바야흐로 올름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평범한 사람 이러한 것을 준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해탈을 의
미한다 할 것이니 곧 허물을 벗어야 모든 구애됨에서 벗어나 걸림이 없을 것이
니 能手(능수)能爛(능란)해진다 할 것이라 이래서 太虛(태허)로 돌아간다 해
서 좋지 않게도 보는 바이라 약간에 불미한 말을 하게 된다 할 것이다


* 六合(육합)이 원래 太陰(태음) 太陽(태양)論(론)을 보면 서로가 태양[ 英學
(영학)으로 마의 더 선]이다 그런데 지금 차괘효 를 본다면 內(내) 쪽의 비신들
이 그 먹이를 얻은 격이 되어선 역량이 비대해졌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양
호한 역량을 갖고 외부비신 적합 들을 떠받쳐 줄 것이니 소이 힘차게 태양이란
그 적합이 오르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丑(축)이 未字(미자)를 到 (도충)하여 酉字(유자)를 도우는데 奮發(분발)케 하
고 未(미)가 丑(축)을 到 (도충)하여 辰字(진자)와 合心(합심)해서 亥字(해자)
를 물어드리는데 奮發(분발)케 한다 할 것이다

內爻(내효)들을 본다면 作破(작파)와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형세요 寅亥
(인해) 辰酉(진유)가 마름모로 나란히 合(합)을 이룸에 丑午(축오) 寅酉(인유)
가 交叉(교차) 元嗔(원진)을 이루고 辰亥(진해)가 進頭(진두) 元嗔(원진)을 물
게되고 寅亥(인해)辰丑(진축)이 交叉(교차) 作破(작파)를 成立(성립)시켜 갖고
있다 할것인데 三位(삼위)官性(관성)에 의한 兄性(형성) 進頭剋(진두극)은 二位
(이위)文性(문성)이 元嗔(원진)을 接續(접속)하게 하는 것이라

또 世主(세주)寅字(인자) 自身(자신)은 退却(퇴각)하여 文性(문성)화 되는 것
이라 결국 財性(재성) 世主(세주)가 베겨나지 못하여 퇴각한 모습이고 文性(문
성)이 元嗔(원진)먹이를 만나서 失色(실색)을 하였을 것이나 그 收容(수용)하
는 姿勢(자세)를 취하였을 것이니 능히 삭혀 빛을 발하게 하는 그릇이 되었다
할것이요 文性(문성)의 빛에 財性(재성)이 가려 退色(퇴색)되어 老衰(노쇠)한
文性(문성)으로 화했다 보아야 할 것이다


* 未(미)가 生(생)한 酉(유)가 倒騎馬(도기마)亥字(해자)를 탄격이라 외부에서
거꾸로 안으로 들어오는 형세인데 삼효동으로 인해 역마가 金局(금국)帝旺(제
왕)을 끌고 들어 왔다는 것이라 역마는 辰(진)의水庫(수고) 大處(대처)로 끌려
들어가고 제왕수레는 墓庫(묘고)로 들어 갈것이라 酉亥(유해)가 辰丑(진축)으
로 들어간 것을 辰丑(진축)을 입化(화)하여 부리는 세주 寅字(인자)가 요긴한
대로 쓴다 할 것이니

酉(유)는 將星(장성)이요 亥(해)는 원래 天門(천문)인데[ 하늘문이 열렸다는 것
은 精神(정신) 醒覺(성각)이 發開(발개) 하였다는 것인데 이는 곧 天文(천문)이
라] 寅卯(인묘) 木性(목성)世主(세주)가 木宮(목궁)卦(괘)로 化(화)한 變卦(변
괘) 大過(대과)卦(괘)와 同性(동성)이라 丑未到 奮發(축미도충분발)하는 財性
(재성)속에 官性(관성)이 洩氣(설기)받아 文性(문성)에게 거듭거듭 역량을 쌓
은 상태를 세주가 요구하는 것이 되었다 이런 말씀이다

그러니 세주 요구자 문성이 역량이 비대해져 광채날 수밖에 더 있겠는가? 문성
이 광채난다는 것은 문장에 관하여선 내노라 할것이니 어찌 입으로 웅변을 토
하여 육국을 종횡하는 소진과 장의가 아니 된다 할 것인가 ?

소진은 육국을 병합하는 재상이 되었고 장의는 천하를 통일하는 진나라의 재상
이 되었으니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 관록이 어이 없다 할것인가? 관록을 필경
크게 얻는다고 본다 할 것이다 * 大過(대과)쪽에서 관찰 할 적엔 家內(가내)
喪門(상문)이 동한 것이고, 困卦(곤괘)쪽에서 볼적엔 가내 弔根(조근)이 동작하
여 進頭(진두) 먹이를 무는 모습이라 이래 그 친척집 다님을 말한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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