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2 蹇之井卦(건지정괘)
飛神(비신)
子
戌 世
申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九二(구이)는 井谷(정곡)이라 射 (사부)-오 甕 漏(옹폐루)-로다
구이는 우물이 마르어선 골이진 찌질 거리고 흐르는 흐름이로다 입을 버끔 거리
는 물 먹음 붕어에게나 줄 정도요 두레박으로 말한다면 헐어선 새는 상태로다
* 잔주에 하길 九二(구이)가 剛(강)하고 가운데 한지라 샘솟는 象(상)이 있다
그러나 위로는 바로 호응 받는 것 이 없고 아래로 初六(초육) 功(공)을 올려 행
하지 못하는 자에 죽이 맞아선 의지하였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것이 이
같다
象曰井谷射 (상왈정곡사부)는 无與也(무여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우물이 골져 흘러선 붕어에게나 줄 정도라는 것은 더불어 함이 없
는 것을 말함일세라
* 傳(전)에 말하길 우물이라 하는 것이 물을 위로 올리는 것으로써 功(공)을 삼
는 것인데 二爻(이효)가 陽剛(양강)한 才質(재질)로써 바르게 그렇게 아래에
존재해선 다스림을 사용 할 려 하여도 위로 호응하여선 구원해 주는 자가 없
다 이래서 아래 依支(의지)하여선 붕어에게 먹이 물 대어주는 역할을 함인 것
이라 만약상 위로 더불어 함께 할 이가 있을 것 같으면 물 퍼냄을 마땅하게 하
여선 위로 끌어올려선 우물 된 바의 功(공)을 성취하게 된다 할 것이다
* 그 瓦卦(와괘)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卦(규괘)에서 未濟卦(미제괘)가 되는
데
所以(소이) 卦(규괘)는 家人卦(가인괘)의 顚到卦(전도괘)로서 원래 構成員(구
성원)이 자기 역할을 다하여야 하는 것인데 그렇치 못하고 그 서로간 意(의)
가 않 맞아선 트러블 티격태격 하면서도 그 무슨 일을 하는 것인데 그래선 그
목적하는 것을 同質性(동질성)으로 하여선 손발이 않 맞는 놀림으로 일을 하여
선 추진해 가면서도 功課(공과)를 결국에 이뤄 보인다는 것으로서 여기서는 그
샘솟는 형태를 그린다 初爻(초효)의 작용에서도 말했지만
지금 그 물의 그릇이라 할 수 있는 못 속에서 물이 솟구쳐 오르는데 그 솟구치
는 모습 坎象(감상)이 물인데 그것이 되바라진 모습이 離卦(이괘)인지라 소이
물이 지금 솟구치면서 되바라지는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다 실제에 물이 샘솟아
올라오는 것을 보면 그렇게 속이 겉으로 자꾸만 되바라지면서 물이 올라와선 고
이게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물의 근원 못에 물오름의 상태 初氣(초기)가 동작하여선 그 火水
未濟(화수미제) 모든 爻氣(효기)가 제 正(정)한 위치를 잃은 것은 그래 부정한
모습을 띠는 것은 소이 그 물 흐름이 바르지 않다 말하자면 샘 구멍이 콱 막혀
선 물이 콸콸 솟지 못하고 찌질 거리고 흐르는 모습 그래선 붕어에게나 줄 정도
란 것이고 그 두레박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낡아 선 질질거리고 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좋을 턱이 없는 것이리라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瓦(와) 작용
이 그 孔子(공자)와 陽貨(양화)의 이야기가 되어 있는 모습인 것이다 孔子(공
자)는 儒家(유가)가 推仰(추앙)하는 도덕 군자이다 陽貨(양화)는 所謂(소위)
계환자 밑에 있던 자로 어찌하여 권력을 얻게된 小人輩(소인배) 不正(부정)한
大夫(대부)이다 ,
공자의 도덕개념은 마치 맑은 물이 샘에서 솟구치듯 하는 것을 연상할 수가 있
는데 惡人(악인) 陽貨(양화)는 그 반대적인 사람 흉맹한 사람 강폭한 힘으로 권
력을 잡고자 하여선 그래 얻은 자이다 이렇게 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인 사람이 지
금 그 샘솟는 初氣(초기) 구멍을 콱 틀어 막은 형태가 卦(규괘) 初爻氣(초효
기) 작용으로서 샘물이 바르게 나올리 없고 나와도 찌질 거리고 겨우 붕어에게
나 줄 정도란 것이리라 공자는 도덕을 갖춘 이름난 선비다
大夫(대부)벼슬을 하는 陽貨(양화)가 자기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인진 몰라도
공자를 만나보려고 하였으나 그 부도덕 한자로 몰려선 공자가 만나주질 않자
그 삶은 돼지 고기를 공자 없는 새를 틈타 그 기거하는 집에 하인을 시켜선 선
물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의 예법에 그 나라 벼슬하는 대부가 선물을 하게되
면 일반 벼슬 없는 유생 선비는 가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부득
이 만나보지 않을수 없게끔 그래 만나보려는 꾀책의 일환으로 그런 수단을 쓰게
되었는데 공자는 당시 이미 이름난 선비로서 아마도 많은 제자를 거느리고 이
래 활동하던 시기였을 것 같다
공자가 돌아와 그런 전말을 보니 영 기분이 불쾌하고 그 도저히 그 인사를 가
서 드리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었다 그래선 그 꾀책을 내는 것이 소이 되바다치
기 하는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도덕군자가 그러한 소인이나 하는 야비한 방법 부도덕한 것을 본을 뜬다는 것
은 원리가 아닌데 아마도 陽貨(양화)를 그렇게 따끔한 교육을 줘서 후대에 그러
한 故事(고사)를 남겨선 영향을 끼치려하였던지 왔던 방식을 고대로 사용하기
로 하였는데 뭔가 하면 양화가 조정에 정무로 집을 비운 틈새를 찾아가선 그 집
에다 대고 허레 인사를 올리면 안되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작정을 하고 기회를 노리다간 적당한 기회가 찾아 와선
그래 하게되었는데 그 돌아오는 길에 政務(정무)를 파하고 귀가하는 양화와
길에서 지나치게 되었는지라 이래 부득이 만나보지 않을수 없는 형편이 되었 더
라는 것이다
그래서 만나 보고 대화를 나눈 것은 火水未濟(화수미제) 初爻(초효)나 여기
서 보길 바라고 , 그 火澤 卦(화택규괘) 初爻(초효)位(위) 爻辭(효사)는 그 孔
子(공자)가 陽貨(양화)大夫(대부)를 만난다고 名目(명목)지어 陽貨(양화) 대부
집을 가려고 나서는 모습 그리곤 돌아오다간 절로 大夫(대부)惡人(악인)을 보
게되는 그런 狀況(상황)을 갖고선 爻辭(효사)를 달고 있는 것이다
소이 길이 어긋나선 공자의 의도대로 되어야할 것인데 그 어긋나는 괘는 어긋
남을 상징하는지라 그 의도대로 되질 않고 자연 의도하는 방향과는 딴판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란 것이다 이것이 진정코 어긋나는 面貌(면모)라는 것인데
그래서 火澤 卦(화택규괘) 初爻(초효)의 가르침을 본다면 그 군자는 그 正道
(정도)로 가라는 것을 이래 가르치고 그 잔재주 피우지 말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잔재주 피울려 들려 한다면 그러한 잔재주가 피우려는 것이 어긋나선 바
른 도덕 개념으로 들어서게 한다는 것이라 양화가 악인이라 해서 만나보려 하
지 않는다면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대중들이 모두 공자에게 원성을 하여 대
중의 公憤(공분), 비난, 怨聲(원성),을 살 것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오히려 군가 도덕을 펼치려 의도하는 데에 바른 원리가 아니라는 것
이리라 이래서 악인도 만나보고 선인도 만나보고 하여선 그 장점은 크게 하고
단점은 고쳐주려 하는 것이 진정한 군자가 할 도리이지 그냥 미워하고 비켜만
갈려고 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 하는 말이 智謀(지모)가 淺短(천단)하면 재주를 피워서 범을 그릴려 하지
만 오히려 옹졸한 개의 작품을 그린다고 하였듯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부도덕한 원리가 동작 작용이 진행을 하였으니 그러한 논리의 우물 샘물이 오를
리 없고 그 물 흐름이 찌질 거릴 수밖에 더는 없다는 것이리라
(규) 初爻(초효) 爻辭(효사)를 보면 이렇다, 悔(회)- 亡(망)하리니 喪馬(상
마)勿逐(물축) 自復(자복) 見惡人(견악인) 하면 无咎(무구) 리라 = 후회를 없이
하려는 작용일 것이니, .....
馬(마)를 잃어버리고 쫓지 말더라도 자연 되돌아 올 것이니 악인을 보면 허물없
게 되리라 이래 해석하고 있다
이게 왜 이런 작용이 일어나는가 하면 그 卦(규괘) 이뤄지는 형태가 外(외)
는 離卦(이괘)이고 內(내)는 兌卦(태괘)인데 外(외)는 앞서도 말했지만 坎象(감
상)물 솟구침이 되바라지는 것을 표현하는 모양이라 하였고, 안의 兌卦(태괘)
는 그 물이 못처럼 그속에 고여 있는 상태 그래서 그에서 솟구쳐 나오는 근본
물집 상태를 가리킨다 하였다
그런데 兌卦(태괘)는 앞서 여러 해석에도 말했지만 그 안쪽으로 당기는 밑으로
당기는 그런 작용을 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공자의 입장으로 그 말고삐를 잡아채
선 당기는 모습 길을 달리하여 돌아가려는 모습 이런 것을 상징하게되는데 앞
外卦(외괘)의
離卦(이괘)는 그 원래 坎象(감상)이 되바라진 것인데
坎象(감상)은 그 수레바퀴 輪相(윤상)의 의미도 갖는다 하였다 이게 지금 大夫
(대부)를 만나보지 않을려고 공자가 핑계되는 말과 얼추 같이 해석이 돌아가는
데 수레바퀴가 되바라져선 離卦(이괘)를 이룬다는 것은 수레바퀴가 아니고 [없
고], 그 소이 자국만 남았다는 의미이다
공자가 지금 대부를 만나러 길을 나선다 사람들의 보는 눈이 있는지라 만나 보
러 가긴 하겠기에 아니 갈 수 없는 형편 그래서 마차를 타고 길을 떠났다 그
대부를 만나보지 않으려고 그 적당히 시간차가 나게끔 하고선 길을 떠나는 중이
다 그 대부가 없는 빈집에 들려서 인사나 하고 그냥 돌아 올 계산으로 말이다
그렇게 해선 길을 떠났는데 갈림길 삼거리쯤 되었던 모양이다 대부는 정무를
보러 조정에 들어가고 공자는 대부 집을 찾아가고자 하는 그 중간쯤 삼거리 길
목쯤 되는 것일 것이다
그래 공자가 대부 타고 가신 마차 바퀴자국을 보고 빙자되어 하는 말이 喪馬
(상마) " 대부 타고 가시는 수레의 자국을 보니 그 마의 종적이 이미 사라졌
군... 쫓아가 본들 만나보지 못 하겠어- 勿逐(물축)= 쫓지 말아야 되겠고나-
그렇다고 그냥 돌아 갈수야 없지, 自復(자복) = 가셨으면 자연 돌아오시겠
지..." 하고선 이래 마 고삐를 당겨선 대부 집에 헛 인사하고 급히돌아 나오려
는 계산으로 대부 집에 들렷다가 인사하고 돌아오다간 그야말로 않 만나려 약은
수 썻었는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우연에 일치로 만나 보게된 상태를 갖게되어
선 수작을 하게 되어선 그 허물을 없애는 방도가 되어선 후회가 없게끔 되었다
는 그런 내용이 바로 卦(규괘) 초효 동작으로 이것이 井卦(정괘)의 二爻(이
효)동작 와괘 작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그런 찌질 거리고 나오는 물이라도 하다 못해 붕어 먹이라도 되는
판인데, 악인이 만나보려 한다는 데야 만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쓰겠는가 이
다
이래서 악인을 만남이라 서야 허물없게 된다 함인 것이다 그 瓦(와)의 설명
을 하다보니 설명이 매우 길어 졌다
*變換卦(변환괘) 水山蹇卦(수산건괘) 二爻(이효)를 본다면 왕의 신하가 되어선
절름 거리는 형태를 띠는데 이것은 자신의 연고가 아니라 왕의 신하가 되어선
그렇다는 것인데
왕의 신하가 되어선 지금 왕과 닮은 꼴을 베어 갖고선 그것을 기르려다보니 힘
차게 나아가지 못하고 절름 거리는 형태를 띠게 되었다는 것인데 지금 붕어에
게 물 대어주는 모습이 아마도 뱃속에 크는 아기에게 간졸 하게나마 그 양분을
대어주는 형태가 아닌가 여겨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 反對體(반대체)를 본다면 背景卦(배경괘)가 火雷 卦(화뢰서합괘)가 되어
있고 그 씹기 쉬운 살 고기를 씹다간 毒(독)을 만났다 아마도 살점 속에 그 뾰
족하게 생긴 뼈 부러진 것이 숨어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 뜯어먹다간 코를 찔렸던 모양이다 좀 아프겠으나 好事(호사)가 넘치다
보니 광대 구경거리 정도라 허물없다는 것이리라 일편 죄인의 코를 앙팍스
럽게 물어 뜯는다 그래 만들어 놓는 것은 죄인이 내 것 포로라는 표현 허물없
다는 것이리라
죄인은 옥에 갇힌 그 옥을 다스리는 자의 財貨(재화)와 같은 것 그 일해 벌어
들인 것 전리품이나 노획물등이 되는 것인데 그 살쩜이라 하였음에 그 富(부)
함 윤택한 먹이임을 말 안해도 알만하다 하리라 背景卦(배경괘)가 이렇게 富裕
(부유)하니 그 반대의 입장도 될 수 있는 이쪽 井卦(정괘)二爻(이효)는 찌질 거
림의 형태 가난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이래 火澤 卦(화택규괘) 二爻(이효) 어긋나는 時期(시기)에 일을 주관하는 자
惡人(악인)陽貨(양화)를 마을길에서 만난다면 허물없으리라 로 되어지는 모습이
고 그래된다면 아직 도리를 잃지 않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卦(규괘)를
짓는다면 앞서도 설명했지만 그 샘솟는 형태를 짓는 것인데
그 샘솟는 형태는 원래 水澤節卦(수택절괘) 外卦(외괘)가 되바라져서 그렇게
되는 것인데 본래의 위치 水澤節卦(수택절괘) 二爻(이효) 그 문밖 출입도 하지
않으려는 가증스런 생활 소이 아주 절약 너무 지독헤서 꽉 막힌 모습을 하고 있
는지라 이래 물구멍이 콱막힌 상태인 것이라 이래 그물이 찌질 거리고 흘러 나
오게 하는 것만이라도 다행라 하게끔 되는 작용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 다음은 屯卦(둔괘)二爻(이효)될 것이니 그 얼른 시집가기 뭣해서 그러는 것
은 그 붙들고 늘어지는 이웃집 총각이던가 어린 남동생이라 소이 그 척척 이겨
졌던가 습기 빨아 들인 흙들이 얼른 얼른 물이 흘러 나가라고 하여 주지않는 그
런 상태로 지어졌기 때문 이라고 가르쳐주는 것이다 이래 게속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면 주역 한권을 여기 井卦(정괘)二爻(이효)설명에다가 다 찍어다 붙쳐 해
설하다 싶이 해야만 한다할 것이라 이쯤해서 背景卦(배경괘)설명을 접고 ,
* 交互卦(교호괘) 風水渙卦(풍수환괘) 山水蒙卦(산수몽괘)이다 그 去來(거래)
貿易(무역) 바꿔치기 하는 형태를 씻어내는 것으로 본다면 이마에 땀을 비 오
듯 하는 것을 훔쳐내듯 그 크게 호령하면서 많은 분량을 바꿔 치기한다 마치
크기가 웅장하기가 대왕님이 거주하시는 것 같다 허물 없으리라
그 山水蒙卦(산수몽괘) 이것을 받아 쥐는 넘은 童蒙(동몽)인데 철부지 아기
가 길하리라 그 부모에게서 내리시는 역량을 총명해선 다 받아 자기의 지식 역
량이나 營養(영양)을 삼는다 이래 길한 것은 유순하게 부모의 바른 가르침 받아
드림일세라 巽順(손순)함 일 세이라 이렇게 해석이 돌아간다 그러니깐 交互卦
(교호괘)역시 매우 좋다는 것이다
오직 井卦(정괘)二爻(이효)동작만 나쁘다는 것인데 이것도 正道(정도)로 행하
기만 한다면 그래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만약 上位(상위)에서 당겨주고 이
래 그 써먹겠다 하는 자만 바로 만난다면 그 사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易
(역)의 잔주 해석을 보았는데 붕어에게 줄 정도라고 그물이 자주 고여 든다면
결국은 샘이 될 것 새는 박아지라도 독만 새지 않는다 면야 그 자주 퍼서 담는
다 면야 그 얼마던지 물을 기를수 있지 않는가 한다 하였다
* 顚到體(전도체) 困卦(곤괘) 五爻(오효) 이것이야말로 困于赤 (곤우적불)이
라 스스로의 힘은 넘쳐나도 받아줄 것이 없어선 곤란한 자의 입장에 순응하는
잡힌 事案(사안)의 처지라 그 팽대하고 富(부)함을 알만하다 할 것이리라
그래서 군자는 얽어 메었던 심신을 원활하게 해결을 본다는 것이고 小人(소인)
이란 하는 넘들은 그러한 맛의 자극 받아선 포로가 될 것이란 것이다 그렇게되
면 그야말로 마약 중독장이 처럼 되어선 주색에 찌드는 형태로 지어지는 것이
아닌가도 하여 보기도 한다할 것이리라
[소인의 포로는 가운데 다리 잡힌 것으로 보기도 한다] 아뭍든 간에 그 井卦
(정괘) 二爻(이효)보단 모두 나은 상황이 된다할 것이다 다만 井卦(정괘)는 그
지위가 그렇게 權威之象(권위지상)이요 集團(집단)群落(군락)엔 없어선 안될 그
린 지위 신분이라는 것이고 그 같은 일을 반복 퍼내게 함으로서 주 효과를 보
는 괘이라 그 상당한 지위나 아님 그러한 기능 보유자가 될 것인데 지금 이위
입장은 그런 것이 그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나타낸다 할 것이다
* 井谷(정곡) 射 (사부) 甕 漏(옹폐루) 우물이 메말라 골이 족-족- 졌다 지
질 지질 거리고 나오는 물 붕어나 싫컷 먹으라 할 뿐이다 두레박도 깨져 새
는 모습도 된다 부정한자가 호응도 못하고 부정한 자와 근접 죽이 맞아 있는
게 이래 우물이 망가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水風井卦(수풍정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보면 井(정)은 우물이란
뜻이다
井卦(정괘) 之象(지상)을 볼진대 고을은 집등을 이동해 지을수 있어 고칠수
있어도 물 나오는 구멍은 그렇게 이동 할수 없는 처지라 이래 우물은 다른 곳으
로 移動(이동) 改革(개혁) 할수 없는 것이니 잃어버린다 할 수도 없고 얻는다
할 것도 없으며 그저 오고가면서 목마를 때나 허드렛물로 퍼마시고 사용하는 샘
으로 여기나니 두레박줄을 내리어 그물 잦는대 거의 이르러선 두레박으로 그
물 푸기도 전에 그 두레박 병을 벽에 부딧치던가 하여서 깨트리면 나쁘게될 것
이다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물이 메말르다
싶이 하여 물이 고일 자리가 골이 져서 물이 졸졸거리고 흘러나올 정도이라 이
런 정도의 물이라면 그 붕어에게나 목을 축여주면 적당하다 하겠지만 사람으로
선 먹을 형편이 되지 못할 것 같다 흙으로 구운 옹기 두레박도 금이간 상태로
새고 있는 모습이로다 이런 두레박으로 깊은 곳에 있는 물을 길러봤자 위까
지 올리기도 전에 모두 새어선 정작 먹을려 할적엔 물 한 방울 도 얻기 어렵게
될 것이다
九二(구이)가 不正(부정)한 위치에서 있으면서 대상 호응 받지 못하고 아래 初
位(초위)의 不正(부정)한 위치와 죽을 맞추는 象(상)이 마치 그 우물물이 메마
른 상태로서 제구실을 못하고 붕어에게나 줄 정도이라는 것이요 또 두레박 조
차 아래가 금이간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다
소이 井卦(정괘)는 아래 初(초)二(이) 두효가 病弊之象(병폐지상)이라 이래
그 근본이 잘못되어 이루어진 砂上樓閣(사상누각)과 같은 형세라는 것이다 그
런 형세는 얼마 못가 무너질 것이요 또 환영받을 그런 형세도 아니란 것이다
그리곤 그 卦辭(괘사)의 말씀을 쫓을 진대 기껀 열심히 일하였지만 잘 못 됐다
는 원성만 높이사게 되고 정작 그 빛을 볼 시기까지 이르지 못하고 基盤(기반)
만 딱아논 형세요
그 기반이 자기가 오래 버티기엔 沙上樓閣的(사상누각적) 기반이라 이래 버티
지 못하고 중도하차 중도에 무너져 내린다는 것이다 그러한 중도에 무너짐은 다
른 이로 하여금 올려 서게 하는 원인 제공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九二(구이)가 陽氣爻(양기효)로서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不正(부정)하지만
顯明(현명)한 군자의 모습인데
이러한 君子(군자)의 爻氣(효기)를 위의 君主位(군주위)가 들어차 있는 모습이
라 그 더불어 올려선 써주지 않는 모습이라 이래 그 아래 初位(초위)와 不正(부
정)한 方向(방향)으로 놀아나는 모습이 그물이 메마른 상태를 그려주고 그 윗전
은 사람을 바로 쓸줄 모르는 지혜롭지 못함을 가진 거와 진배없는지라 이래 그
지식과 지혜의 두레박이 깨어진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소이 主君(주군)의 그 주위가 모두 아부하는 자들로 모여선 좋게 죽을 맞추려
고만 들지 그 忠諫(충간) 하는 臣下(신하)는 없어 점점 귀와 눈을 흐려지고 어
둡게만 만들어서 아랫 백성들의 願(원)과 呼訴(호소)가 무언지 모르는 그러
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言路(언로)가 막히어선 主君(주군)이 어두워짐으로 인해서 끝내 무
너져 내린다는 의미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러한 뜻을 잘 드러내 보여주
고 있다할 것인데 二位(이위) 文性(문성)亥字(해자) 動作(동작)은 進頭(진두)
午字(오자) 福性(복성)을 剋(극)하는 樣相(양상)을 띄는데
이렇게되면 初位(초위) 丑字(축자) 財性(재성)은 辰字(진자)로 進就(진취)하
여 破(파)의 관계를 이루고 三位(삼위) 酉字(유자)官性(관성)은 退却(퇴각)하
여 申字(신자)아래 午字(오자)福性(복성)의 역마 노릇을 하게된다 亥字(해자)
動作(동작)이 아래 丑字(축자)의 驛馬(역마)役割(역할) 剋制(극제)받는 處地(처
지)에서 午字(오자)를 크게 抑制(억제)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그래서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 하는 것은 그저 살그머니 눌러선 그 辰字
(진자)에게 洩氣(설기)만 잘 하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아래 初
位(초위)의 丑字(축자)는 世主(세주) 戌字(술자)와 三刑間(삼형간)이다 此
(차) 三刑(삼형)을 進就(진취)시켜서 辰字(진자)를 만들어놓는 행위는 그 메말
라 있는 샘의 根氣(근기)를 쥐어짜서 아래 붕어에게나 주는 形態(형태)
[所以(소이) 辰字(진자)를 붕어로 보고 그 붕어에게 물을 주는 모습]를 그려
준다는 것이요 所以(소이) 酉字(유자)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여 申字(신자)
를 이룸에 兩申(양신)이 차례로 서게되는데 이것은 일의 성취 官性(관성)의 衰
退(쇠퇴)를 알리는 徵候(징후)라 그러니까 일이 올바르게 추진되지 않는다는 형
태를 가르켜 주는 모습이요 午字(오자)는 申申(신신)의 내려오는 졸졸거리는 물
을 받아먹는 붕어의 입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세주를 三刑(삼형)하던 丑字(축자)는 辰字(진자)로 進就(진취) 肥大
(비대)해져 세주를 沖破(충파)시키는 자로 變質(변질)된다는 것이다 세주는 물
을 자아올리는 두레박 甁(병)인데 이제 進就(진취)된 辰字(진자)의 沖破(충파)
를 입게 될 것이니 그 깨어져 물이 洩氣(설기)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이 바로 申
申(신신)이 되어선 붕어 입에 다다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하니 좋을게 무
엇이 있다 할 것인가 ? 二位(이위) 亥字(해자) 動作(동작)은 나쁜 것이다
* 丑(축)이란 우물 밑바닥위에 亥(해)란 물이 가만히 고여 있어야 할판인데 그
래야만 戌字(술자) 세주를 위한 財性(재성)으로서의 제구실 역할을 하는 것인
데 고여 있어야할 물이 요동을 쳐서 도리혀 제가 뭐 할 일 없나하곤 제 일거리
파먹을 것을 찾는 것이 바로 午字(오자) 진두극인 것이다 午字(오자) 진두극
해 끌어 들이니 거기 上下(상하)로 붙어 있는 비신들이 모다 우물을 망치는 그
런 역할을 하는 자란 것이다
酉(유)의 물 고여 나오는 근기를 쇠퇴시킨 모습이 바로 申(신)인데 그러니까
물구멍이 콸콸 솟게하는 근원이던 것을 고만 지질지질하게 나오게하는 모습이
란 것이고 그것조차도 세주에 돌아가지 않고 엉뚱하게도 辰(진)의 근기가 먹
고 크는 역마 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진은 세주를 충파[충발 또는 촉노 분발=대
상이나근접에 있을적엔 그래해서 세주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할것이데
괘의 구조를 봐서 좋게 또는 나쁘게 그 세게 작용케 한다는 것임]시키는 자로
서 濕土水庫(습토수고) 소이 물들을 빨아들여 저장하는 곳으로 되어 있는 뻘과
같은 흙이고 그 지저분한 물에도 잘사는 붕어들의 놀이터요 그 보호막이나 먹
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辰(진)을 붕어라 해도 된다 지질구
레하게 나오는 물을 지금 붕어란 넘이 근기 소이 입을 대고선 뻐금거리고 먹고
있을 뿐이란 것이다
그만큼 샘물이 못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물막
는 그릇 역할을 하던 우물 바닥이나 제방뚝이 고만 진취되어선 뻘이되어 갖고
는 서로가 티격태격 작파를 놓는다는 것이요 교차 원진 해서 이래저래 다 망가
트린 모습인 것이다 亥(해)라는 흐르는 물을 丑(축)이 먹고 丑(축)이 제역할을
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그 우물바닥 역할하는 것인데 고만 흐르는 물이 붕어입 있는데로 틀
어 돌아 가선 午字(오자)를 흠뻑 剋(극)으로 적시려드니 午字(오자)는 丑(축)에
게 껄끄러운 메마름 생만 할 것이라 그래 그 존재를 위협하니 원진간이 되는 것
이고 辰(진)이 亥(해)가 그 근기 午(오)를 흠뻑 적셔 죽이려 드니 자기도 배가
터져 죽겠는지라 이래 서로 한쪽은 그 근기를 剋(극)하고 한쪽은 그 직접 대놓
고 剋(극)하니 서로 원수가 되어선 嫌惡(혐오)를 두는 원진이 되는 것이다
* 팔월달 괘라면 낱알 괘이니 流年(유년) 變卦(변괘) 亦是(역시) 井卦(정괘)
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 酉字(유자) 本宮官性(본궁관성) 動作(동작)은 世主
(세주)洩氣者(설기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이니 좋다고만 할 것인가?
洩氣者(설기자) 動作(동작)하여 그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업어드리는 형세
이라 이래 다시 길한 말을 하게 되는데 관록이 아니면 관은 자식이므로 자식의
영화가 있는데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누르면 분명 亥字(해자)가 비대해
질 것이라 소이 세주대상 世主(세주) 太陰(태음)이 肥大(비대)해 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들어오는 適合(적합)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입으로 하여 먹으러드
는 모습이라 元嗔(원진)과 그 품 아시군 의 剋制(극제)를 입으리니 슬하의 영화
는 좋게만 해석 할 것만 아니라 할 것이니 종아리 아래를 조심해야 한다는 말
도 된다하리라
괘 비신선 모습이 세겹의 太陰(태음)이라 然中(연중)에 本然(본연)에 午字(오
자)太陽(태양)이 死地(사지)에 들어 어두워짐에 세주太陰(태음) 亥字(해자)가
肥大(비대)해져 광채를 뿜는 형세이라 이래 하는 말이 맑은 하늘에 달빛이 찬연
하고 이통에 하늘 戌(술)과 바다 辰(진)이 같이 푸르러 보인다 하였다 中間
(중간)의 飛神(비신) 申酉(신유)가 寅卯(인묘)를 到 (도충)하면 희고 푸른 청
색을 띈다는 것이리라 또는 亥(해)를 天文(천문) 하늘 辰(진)을 水庫(수고) 바
다로 볼수 있다하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를 물어 들임 또한 膝下(슬
하)의 慶事(경사)를 말하고 憂患(우환)에다 先吉後凶(선길후흉) 하다 하였다
三刑(삼형)이 動作(동작)하여 對相(대상)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申字(신
자)를 抑制(억제)함에 길하다 할 것이지만 역시 三刑(삼형)이라 그 적합을 얻
고 世主對相(세주대상)에다 寅字(인자) 剋制者(극제자)를 갖다가선 붙쳐 合木
(합목)시켜 世主(세주)를 剋制(극제)하는 형세를 취할 것이라 이래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이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쾌)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 辰字
(진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到 者(도충자) 이지만 四位動(사위동)作(작)으
로 인하여 外(외)의 飛神(비신)들이 未酉亥(미유해)가 서는데 이렇게되면 兩酉
(양유)가 있게 되는지라 이러한 兩酉(양유)는 세주에게 부담이 가는 洩氣者(설
기자) 인데 도충벗 辰(진)이 투합관계를 이루는지라 辰字(진자) 오히려 世主(세
주)를 도우는 형세를 취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世主(세주)太陰(태음) 亥(해)를 酉申(유신)이 밀어 生(생)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대상으론 太陰(태음)이 適合(적합)을 얻는 형세인 지라 未戌辰(미술
진)의 구름장을 멀리 벗어난 달이 하늘에 걸린 모습이니 그 빛이 명랑하다는
것이다 신령님께 祈願(기원)하면 凶變(흉변) 爲吉(위길) 하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동작은 世主官性(세주관성)
役割(역할)을 하는 寅字(인자)가 그 먹이를 입에 문격이니 곳곳이 관록의 먹이
라 하였다 그런데 그 록의 먹이가 세주의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 三刑(삼형)
이니 是非(시비)를 옮기는 일이요 官鬼(관귀)動(동) 이니 官災(관재)와 疾病(질
병)이라 하였다
그러니까 本命(본명)이 든든하다면 祿(록)을 취하는 것이 되고 本命(본명)이 衰
弱(쇠약)하진 형세라면 갖은 害惡(해악)거리가 일어난다는 의미이리라 아님 憂
樂(우락) 是非(시비)가 썩이었다던가 그런 의미이니 人生旅程(인생여정)이 다
그런 것이 아닌가한다 모든 것을 受容態勢(수용태세) 널리 마음을 둔다면 무슨
나쁜 것이 있으리요 모두가 다 좋게될 것이다
初位(초위) 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그 좋은
말이 못되는 것 같다 所以(소이)太陰(태음)四寸(사촌) 世主(세주) 財性(재성)
이 자신의 적합 이라고 世主(세주)의 三刑(삼형)을 업어드리는 것이니 이권경쟁
에서 진다는 의미이리라
형 같고 아우 같은 자들에게 그 利權(이권)을 앗길 것이니 손해가 좀 난다하
였는데 속상하더라도 빼앗긴 것을 내가 저들에게 베풀었다 좋게 마음을 갖는 다
면야 그것이 도리혀 장래의 福(복)의 씨앗이 될런지 누가 알겠는가? 주고받고
來往(래왕)하는 것이 삶의 수수거래 속에 일과이니 아- 사람이 먹기만 하고 설
기치 않는다 면야 풍선처럼 되었다가 결국 터질 것 아닌가 이런 내 의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