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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409. 벽허 선생님 궁금합니다.
06.02.16 10:58 | 1,780 hit


일취월장 발전을 보겠습니다 원래 대축이라 하는 것은 북방계 유목민들이 드넓
은 초원에서 목축 방목을 하는 형입니다 초원이 넓다 보니 멀리 사방에 있는 산
들이 시야의 울타리처럼 보이겠지요

그리고 그 아내는 푸른 풀이 가득 자라 있고요 지금 푸르른 하늘을 양떼를 비
유해야 방목하는 모습 풀을 뜯어먹는 모습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먼 산을 울타
리 삼고 푸른 하늘을 벗삼아 양떼들이 초원에서 풀을 뜯으며 뛰어 놉니다 그런
데 방목하는 어려움 중에는 이쪽에서 저쪽 풀만은 쪽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이
동할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섭대천 큰 내를 건너는 어려운 일을 극복해서만이 이롭다는 상입니다
또 그렇게 어려운 일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도전 하는 데에도 이롭다는 것입니
다 그래서 그 渡江(도강)을 성공하였을 적에는 희열를 맛보갰지요 대축은 그렇
게 강건 독실 휘광하고 날로 덕을 새롭게 하는 괘입니다 그래서 좁은 구역이나
진배없는 집안에서 짐승을 사육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래 집에서 먹이지 말아야 길하다 하는 것이고 그것은 짐승을 현명하게 성장시
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축괘는 와괘가 귀매작용입니다 귀매는 내집안에 [내
몸안에] 있어 봤자 오래된 골동품 그렇게 뒤채이게만 느껴지는 것이 시집가려
는 형태 그래서 옛사람들은 그러한 애물 단지 오래도록 집에 있음으로 해서 그
폐단을 알게 한다는 그런 상입니다

귀매는 말하자면 무언가 온전치 못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집 갔
다 돌아온 누이처럼 그 무언가 소박떼기 처럼 굴러다니는 것을 말하기도 하지
요 일신상으론 그런 것이 뭔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배경괘 전도괘는 풍산
점괘 여자가 시집가면 길하다는 괘입니다 소이 그 귀매를 받아주는 점괘는 일취
월장 성장되어 발전을 보겠지요 당신에게 지금 뒤채이는 것은 무언가 지금 청장
년 시기임으로 남아도는 왕성한 혈기가 되겠지요

소이 스태미너 방출이 되겠지요 이러한 에너지 방출 스테미너 소비하는 시집가
는 형태이고 그 소모처가 바로 대축이라 하는 드넓은 초원에 목축장소와 같은
것이리라는 것입니다 대축의 배경괘는 췌괘입니다 췌괘는 제사지내는 행위입니
다 제사 지내는 행위는 人事(인사)의 있어서 제일 근사치로 비유할 것 같으면
바로 남녀간 음양 행위입니다 지금 이러한 남녀간 정사 음양놀음을 배경괘로 깔
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해서 크게 성장시킨다는 대축을 형상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올해
운세는 참 좋은 말을 타고 달린다 어렵더라도 바른 자세를 숙지하려 드는 것이
이로우리라 날마다 마몰기를 여가를 틈내서 열심히 한다 이를 추진 함이 이롭나
니라 이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추진해 이롭다는 것은 앞으로 전진해 오름
으로 인해서 의도하는 뜻을 합치 성사 시키려 함일 세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날마다 안장이 닳도록 말 잔등이 반드름 하도록 말타기 놀이를 열심히 하
면 그만큼 숙지 단련되어선 나중엔 대회에 나간다면 그만큼 그 실력을 발휘하
게 되겠지요 지금 당신은 혈기왕성한 때입니다 이렇게 수련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엔 숙달 된 기능을 가지고 크게 써먹겠지요 일편 당신은 이제
혼인할 적령기에 들었다 하겠지요 만약 상 혼인에 이 운세를 만났다면 크게 좋
다 할 것입니다 그 타는 말을 여인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그 날마다 짬만 나면
정사놀이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되면 무엇을 성취할까요

그 배경괘를 보니 산택손괘 삼효 삼인이 행하면 일인을 잃고 일인이 행할쩍엔
그 벗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소이 음양 벨런스가 안맞는 상태가 생긴다는 것이겠
지요 그것은 지금 당신이 혼인한 입장이나 혼인할 입장이라면 자식과의 삼각 관
계 이제 아기가 잉태 생산되어 자궁에서 나아갈 차례가 된다 이런 뜻이겠지요

소이 한사람이 나가게 됨으로 잃어버리는 행위가 된다 그 나아가는 한사람의
행은 세상이란 생활할 수 있는 영력을 다시 얻게 되니 벗을 얻는 상태가 되겠지
요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축의 전도는 무망이요 여기 사효동작이
될터이니 익괘가 됩니다 무망은 자연적인 원리를 말하는 상입니다

그 四爻(사효)의 동작은 바르게 곧은 자세를 유지해서만이 말썽 없다는 동작입
니다 이렇게 곧은 자세를 유지한다는 것은 그 같은 것을 굳게 하려는 행동이란
것입니다 소이 든든한 반석위에 올려놓고자 하는 행위 그 나라를 오래도록 유지
하려고 하는 행위라 할 것인데 그 변환하는 상황을 볼 것 같으면 유익하다는 익
괘로서 낙후된 도읍지에서 새로운 도읍지로 그 두사람의 제후들의 도움을 받아
선 옮기는 모습이겠지요

여기서 당신의 입장으론 만약상 혼인한 분이라면 그 제후는 부모라는 옮기는
매개체 그 天子(천자)는 저쪽 태몽 등 보이지 않는 神(신)의 領域(영역)에서 이
쪽 세상의 영역 사물이 들어난 세계의 현상으로 태어나는 형상이겠지요

소이 출생하는 아기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당신이 일취월장 부지런히 노
력하고 혼인 적령기가 되어선 만약상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면 그 정사놀이를 하
여서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와작용은 귀매 작용에서 지뢰복 작용이라 이제 아
기씨가 시집가선 거푸집 자궁에 들어가려 초입에 있어선 들어가선 점점 차오르
면서 성장해 나가겠지요 일양이 始生(시생)하여선 陰氣(음기)의 母(모)라는 집
에 들어간 것이 다시 돌아와 생하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이 복괘입니다

이처럼 대축삼효는 매우 좋은 괘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해야지만 한다는 괘
입니다 그래 노력 하려니 자연 숙지 하려니 심신이 고달프겠지요 그렇다라도
그 크게 발전을 보개 된다 할것입니다


해왈 = 此(차) 괘효를 보니 수련하느라고 곤란이 끈기질 않는 구나 대축을 하려
는 그 어려움을 누가 알갰는가 利涉大川(이섭대천)이라 한번 푸른 창파와 같은
강을 건너 갔건만 앞에 또 건너가야할 나루가 당도 하였다 천리라 멀고 먼 인생
길 가도 가도 넘고 넘어도 높은 산일세 -


하루살이 같은 우리네 인생 아침에서 저녁 생각을 할 겨를이 있겠는가 그래도
나를 내조할 집안에 어진 아내가 있음이요- 그 사랑스런 아내 회임을 하게 되
니 마치 아기 태어난 어머니와 아기모습 이슬구슬이 연꽃 위에 굴르는 것처럼
놀으니 그 둥그름이 사랑스럽 구나 그 꺼질까 사라질까 잘 다루어야 하리라,
일신이 곤고하나 귀인이 돕는다

비록 신고함 있으니 늦게 어진 사람을 만난다 이것은 잘 숙달 되었다는 뜻이거
나 혼사한 사람은 자식을 낳거나 혼사 안한 사람은 그 도와줄 애인등 기타 협조
자를 말합니다 초원 방목하다 동편 언덕에 꽃다운 기름진 풀이 흐들어 졌다 복
덕은 비록 숨었으나 제물생기는 것은 바라리라 이러한 말은 자식이 잉태함 이것
이 복덕이 배속에 숨은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래서 해몽을 잘 하라 하였다


일이 의도하는 방향과 어그러지니 제물과 복덕을 디디 질을 못하는 구나 대축
삼효는 양효가 움직여 한칸 나아가면 화택 규가 되는 것이다 화택규에는 그 본
연에 물그릇 집에서 물이 올라가면서 되바라지는 현상 그러니까 무언가 고여 나
온다는 뜻이다

* 대축삼효의 交互(교호)는 천산둔괘 비둔 소이 살찐 돼지는 교감괘 남녀간 정
사장면의 막단계 짜릿한 쾌감 올가즘의 극치와 견줄만한 하다는 것으로써 이쪽
은 살찐 돼지가 되고 저쪽은 그러한 역량을 사용 해 즐거움의 극치가 된다 할
것이라 후반부는 이런 쾌감 극치처럼 極旺(극왕)함을 같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박병규씨 한태 부탁 하건데 매우 총명한지라 쉽게 모든 것을 숙달할 능
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우치리라 믿습니다 특히 이러
한 총명한 사람들은 대게 잔머리를 굴리기 쉽고 굴리려 드는 대 이런 것은 금물
입니다 언제나 바른 자세 배운다는 자세로 당면한 과제를 대하셔야 합니다 배
운 지식을 가지고 사욕이나 삿된대로 이용하려 들면 아직 크게 숙달되었다

볼 수 없음으로 잔재주만 늘어선 일개 술사에 불과해지지 대성한 도인이나 성
현이나 그 검판사 장관 정승에 이르지 못한다고 할 것임에 이런 것을 항상 염두
해 두시고 항상 배운다는 자세를 가지고 모든 일에 인해 주시길 노파심에서 부
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올리는 易(역)해설을 열심히 읽다보면 조금이나마 학문
의 정진에 도움이 되실지 모르니 열심히 보시고 탐구매진 하시길 삼가 부탁드리
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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