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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간위산괘 오효
06.03.10 10:50 | 2,835 hit


* 575 漸之山卦(점지산괘)
飛神(비신)
卯 寅 世
巳 子 動
未 戌




六五(육오)는 艮其輔(간기보)-라 言有序(언유서)-니 悔亡(회망)하리라
육오는 그 볼테기를 篤實(독실)하게 한다 [그 볼테기에 머문다] 말씀하는 것이
질서가 있음이니 후회가 없으리라 * 그 輔座役(보좌역)으로 머문다.....

* 잔주에 하길 육오는 볼테기에 해당하는 곳인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
아선 그 점이 후회를 없게 하는 것이다 후회라 할만한 것은 陰(음)의 기운으로
서 陽(양)의 자리에 거함을 가리킴이다.

象曰艮其輔(상왈간기보)는 以中(이중)으로 正也(정야)-라
상에 말 하대 그 볼테기를 篤實(독실)하게 함은 가운데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바
르어 지는 것임 이 나니라

* 잔주에 하길 바르다 하는 글자[ (이)=羨(선)]는 넓은 의미에 글임으로, [또
는 넘치고 남는 글자임으로] 韻(운)을 協助(협조)하는 것으로 보는 게 옳다. 혹
은  里獄(유리옥)의 文王(문왕)이 적은 글이라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필자
는  字(유자)의 錯誤(착오)字(자)로도 이해하는 것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의 瓦卦(와괘) 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로서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로 되어진다 소이 雷水解卦(뇌수해괘) 上爻(상효)의 爻
辭(효사) 公(공)이 담을 타고서 화살을 날려선 연약한 작은 새를 후리는 不正
(부정)한 새매를 쏘아 맞춘 것으로 된다 그래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는 것으로
된다

소이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되바라져 죽은 象(상), 火水未濟卦(화수미제
괘)로 된다. 旣濟卦(기제괘)는 여기선 어질지 못한 행위를 지어선 건넌 象
(상), 연약한 새들을 못살게 굴어서 자기 私慾(사욕)을 채우고 하늘에 떠있는
不正(부정)한 새매로 본 것이나 그래서 그 公(공)께서 활을 쏘아선 새매를 맞
춰 잡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未開拓(미개척) 分野(분야) 무궁한 발전을 할 소질을 안고 있는 그
런 방향을 제시하는 상태를 짓고있다는 것이다 =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는 水
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되바라진 상으로서 그 목적물이 잡힌 상태도 의미하지
만 그 되바라지게 깨인 象(상)을 또한 의미하는지라 상당한 의식수준을 갖고 있
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고 그 슬기로운 까임으로 보는 지라 그 아직 장악하
지 못한 미개척분야의 무궁한발전할소지 개발할 곳 이런 것을 상징한다는 것이


또 그래 미지의 그 能力(능력)을 알 수 없는 까인 구슬 여의주가 빛을 발하는
상태로도 보인다할 것임에 乾爲天卦(건위천괘) 龍(룡)이 그 막판에 여의주 조화
를 얻은 상태 所謂(소위) 易(역)을 모두 그 터득한 상태를 가리키는 의미도 된
다 할 것이다 ,....

연약한 새들을 후리는 새매라면 그 연약한 새들이 분명 입방아를 찧는 새들인
데 여기선 그 아마도 탄압을 받아선 못살겠다 호소하는 짹짹거리는 소리일 것이
라 이렇게 핍박하는 새매는 보통 수완가(능력가) 말솜씨가 아니라 할 것이나 그
런데 공은 이런 새매를 잡아 재키니 그야말로 뛰는 자 위에 나르는 자라 할 것
이니 辯論(변론)하는 辯護士(변호사)는 論告(논고)하는 檢事(검사)의 말솜씨를
휘어잡은 간사의 판결하는 말솜씨가 아닌가 여겨본다


그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가 動(동)함 動(동)해드는 괘는 風山漸卦(풍
산점괘) 五爻(오효)가 된다 그 倒(도) 지게를 일으켜 세운 그 頂上(정상)의 섬
들 계단을 밟은 위치에 자리가 되는 지라 벼슬로 말하자면 長級(장급)에 해당하
는 그런 자리라는 것이리라

그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의 배경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는 혀
[口舌(구설)] 구실의 정상 爻氣(효기)로서 지금 입의 역량을 갉아 먹힘 당할 정
도로 言辯(언변)을 吐說(토설)하고 있다는 것으로서 그 드러난 현상은 말씀에
질서 조리가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부적절한 자리에 위치한 것을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그렇다는 것을
잘 변론하여 주는 것이라는 것이고 그래 함으로 인해서 그 자리에 머무름에 후
회가 없게끔 만들어 준다는 것을 말씀하고, [뜻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그 직위
가 판검사 변론자의 長級(장급)에 해당하는 그런 자리로 나아가게끔 하는 그런
위치의 동작으로서 그런 것을 篤實(독실)하게 하여 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
(오효)는 帝乙(제을)임금님의 누이가 시집을 간다 帝乙(제을) 임금님께서 분명
바른 교육을 시켰을 터 그 모습이 달이 보름달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 옷소매
를 보니 그 輔佐(보좌)하는 從妾(종첩)의 옷소매 화려함에 비해 떨어진다 이런
조촐한 모습의 자세로 하여 시집간다면 잘 알아듣고 잘 터득하여선 곱게 하여
시집가는 것 이쪽에서 물러나는 것이라 저쪽에 가선 행복한 삶은 살 것이란 그
런 속괘 속사정이고 背景卦(배경괘)이다

그러니깐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高官(고관)職位(직위)의 내용은 기실
은 이렇게 잘 시집보내는 작용 서로간 누구든 원망 없는 작용 後悔(후회)없는
작용이 되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다

鬼神(귀신)은 經文(경문)에 막히고, 죄는 밝은 판결에 밝혀지는 것이라 그 처
분에 탈을 잡을 名分(명분)이 승패간에 희박해 지는 것은 밝은 판결에 있다
할 것이라 이제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기러기가 물가 좋은데 보금자
리 터전을 잡는다 처음엔 그 둥지 빈둥지 처럼 또는 암놈의 새가 혼자 거주하더
니만 거기에 맞는 짝하여줄 수놈 한 놈이 날라든다 이래 婦人(부인)이 된 기러
기 암놈이란 새가 삼년이나 긴 기간동안 그 짝을 기다렸으나 이래 그 기다린 보
람이 있어 아기를 베개 되었다는 뜻이다,

소이 삼년이나 긴 기간동안 그 임자를 못만나 아기를 못 가졌더니만 그 이제
야 아기를 가지게 되었다 마침내 이를 감당해 낼 자 없을 것이리라 길하리라 이
는 소원성취 함이로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속사정이 어여뿐 제을 임금누이 시집
보냄은 드러난 현상 멋진 사나이가 들어찬다는 것이라 그러니 어찌 음양 배합
이 좋게 맞지 않으랴 이다 매우 좋다는 것이리라


* 그 輔佐(보좌)役(역)으로 머문다는 것은 그럴만한 사유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니 그 동해 드는 괘상이 바로 風山漸卦(풍산점괘)로서 그 淨陰卦(정음괘) 둘이
서 모여선 편파적인 기울은 상을 짓는지라 그 경사져 비스듬하게 오르는 상황
이 아니면 그 한쪽이 부족하다던가하여선 그 짝이 맞지 않는 그런 상태를 그림
으로 인해서 그것을 균형이 잘 잡히게끔 도운다든가 그 운영(경영)체계에 도움
을 주기위한 그런 상태가 전개 되오기 때문에 그 보조역이나 보좌역으로 머무르
게 되고 그런 것을 보좌함으로써 독실하게 하여준다는 그런 의미이리라

그래서 그 風山漸卦(풍산점괘) 象(상)을 그 나쁘게 말한다면 左淚右蹇(좌루우
건) 又目而盲(우목이맹)= 왼쪽으론 눈물 흘리고 오른쪽으로 절름거린다 또 눈
이 먼 모양이다, 이라. 하여선 지체장애를 가리키는 말이 되고 좋게 말하다면
高官大爵(고관대작) 升階(승계)殿閣(전각)이라하여선 그 높은 품계를 가리키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니

그 事案(사안)의 적용에 따라서 길흉을 달리 하는 象(상)이라 할 것이라 물론
易(역)이라 하는 것은 그 事案(사안)의 進行(진행)상황을 말하는 것이 主流(주
류)라 各其(각기) 事案(사안)에 대한 길흉 판별은 별개의 문제일수도 있는 것이
다 그러므로 艮其輔(간기보)는 輔佐(보좌)役(역)이므로 높은 사람의 비서관이든
가 아니면 지체장애자의 의족이나 휠체어, 안경 등 보조기구[補助人(보조인)]
가 된다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 震(진)이가 아기 갖게[아기
베게]하는 행위 사랑 놀음을 벌인다 진동 쳐 오는 모습 그 龜頭(귀두) 뿔따귀
수레바퀴 둥근 것만큼 큰 것이고 힘찬 것이다 위태롭게 하려는 뜻이 보인다 그
窒內(질내) 通路(통로)로 압축 운동하면서

[풀무운동 하면서] 그 궁궐 지을 터전 子宮(자궁)이라 하는 드넓은 大地(대지)
에다 간 億(억)이나 되는 精子(정자)의 精銳(정예)兵士(병사)를 泄氣(설기) 풀
어놓는다 누가 제일 먼저 卵巢(난소) 고지를 선점할 것인가를 경쟁을 붙힌다 이
것이 震(진)이에게는 마치 億(억)이나 되는 값이 나가는 氣量(기량) 자개[貝
(패)] 財貨(재화)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 구층 석탑과 같은 최고 지위 장
소 궁궐 지을 터를 차지하려고 경쟁적으로 오르는 것 같다 이렇게 값나가는 것
을 잃어버린 상태 그것을 찾으려 쫒지 말더라도

한바퀴 도는 칠일 만이면 朋來无疾(붕내무질) = 닮은꼴로 와야지 병탈이 없지,
닮은꼴로 오지 않으면 남의 씨가 됨으로 병탈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자기와 같
은 닮은꼴에 벗 象(상) 아기가 자기 자식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 背景(배경)은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으로 새 생명의 자리 다시 펴는 命(명) [巽爲風卦(손위
풍괘)는 거듭 賦與(부여)받는 命(명)으로써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의
자리를 찾기 위하여 无方(무방)으로 퍼져선 찾는 모양이다 .

이래 顚到體(전도체)는 震(진)이가 지금 아기 베게 하는 작용을 일으킨다 動
(동)해드는 것은 雷澤歸妹(뇌택귀매) 二爻(이효)爻辭(효사) 그 精子(정자) 한
놈이 이미 시집가선 그 卵巢(난소)를 차지하고 들은 모습 그래선 자궁벽에 착상
에 있는 상태 그 난소를 차지하지 못한 여러 부정한 놈들은 그 문 틈새로 엿보
는 象(상)이다

이것을 精子(정자) 한 놈이 二爻(이효)에서 初爻(초효) 벽에 붙혀 착상 한 것
을 나머지 부정한 爻氣(효기)는 그 成長(성장) 시켜줄 , 또는 대궐을 지을 부수
적인 材木(재목)감이나 기타 小品(소품) 養水(양수) 등으로 보기도 한다 할 것
이고, 마지막 上爻(상효)氣(기) 正陰(정음) 爻(효)는 初爻氣(초효기)와 함께
이래 부정한 것 다루기 조심스러운 것을 감싸선 있는 어머니의 자궁 집으로 보
면 적당하다 할 것이다

雷澤歸妹(뇌택귀매) 背景(배경) 속내용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가 歸妹
卦(귀매괘) 二爻(이효)를 오히려 감싸는 것으로 본다면 지금 기러기 한 마리가
養分(양분)을 돋구기 위하여 섬돌가에서 먹이를 알맞게 잡아먹고 크게 배부르
지 않은 상태에 적당한 배부름 상태를 표현하여선 그 님을 만날 장소 이런 것
을 장차 물색하려 드는 그런 상을 그린다 할 것이고

그 잉태된 아기가 성장해 오르는 모습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그 엎어졌던 雷澤
歸妹卦(뇌택귀매괘) 倒(도) 지게를 바르게 세우면 장래에는 風山漸卦(풍산점
괘) 五爻(오효)의 위치가 된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象(상)이기도 한지라 이
래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의 交互(교호) 象(상)은 그 배합이 매우 잘
되는 좋은 상이라 할 것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 交互卦(교호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
효) 艮其 (간기비) 장단지가 독실하게 되는 상태 그래선 그 구제치 못하고 쫒
는 其心不快(기심불쾌)의 상태인데 그 動(동) 해 든 幹母之蠱(간모지고)를 걸려
들게 하는 모습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자리 배경은 兌爲澤卦(태위택
괘) 孚兌(부태) 吉(길) 悔亡(회망) 작용이다 幹母之蠱(간모지고) 배경은 澤雷隨
卦(택뢰수괘) 二爻(이효) 작용이다

그러니깐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山風蠱卦(산풍고괘) 二爻(이효)는 아
기를 가졌어도 성장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고 兌爲澤卦(태위택괘) 二爻
(이효)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효)는 아기를 잘 기르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
데 그 배경은 좋은 象(상)인데 겉상 드러난 상은 좋은 상이 못되는지라 艮爲山
卦(간위산괘) 五爻(오효) 交互(교호) 象(상)은 그래 좋은 象(상)을 말하여 주
는 것을 아니지 않는가 하여본다.



* 艮其輔(간기보) 言有序(언유서) 悔亡(회망) 그머무는 주체가 혓바닥 인지
라 말씀을 냄에 차례가 있으니 뉘우침이 없다 전체 괘상을 사람의 일신으로 놓
고 볼진대 정상 五位(오위)는 그 사람의 입의 위치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 爻
(효)가 동작 했음으로 혀의 동작으로 봤다는 것이다

삼위 이상을 갖고 瓦卦(와괘)를 지어 본다면 분명  卦(이괘)형이 되고 家人卦
(가인괘)가 된다할 것이다 이는 뺨이고 지금 그 동작효가 혀와 혀의 위에 음식
은 없는 것이고 혀를 놀려 내는 말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음식이 있는 상이라
면   (서합)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혀를 놀려내는 말이 家人(가인)을 지으
니 家人(가인)은 木生火(목생화)로 내쪽으로 불을 밝히는 속에 밝고 맑은 기운
이 감돈다는 좋은 의미로서 말 꽃이 이렇게 아름답게 핀다는 것이리라

비신으로 보면 戌字(술자)란 입에서 입 혀를 놀려서 子寅(자인)이란 말을 내
는데 [음식은 씹어야 맛이고 말을 내뱉어 해야 맛이라 한다]子寅(자인)이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 같기도 하다 아뭍튼 말을 내는 것으로 본다면 말씀의 예기 소
이 말씀이 핀것의 위치 寅(인)을 세주로 삼는다

이것이 子寅卯巳未(자인묘사미)로 連生(연생)내려와선 午辰(오진) 수레와 수레
예기를 달고 있는 후세 申(신)을 戌未(술미)와 함께 생하고 있는 그림이다 근
거리 辰戌到 (진술도충)속에 午申(오신) 태양이 들었음에 이것은 햇볕이눈부시
게 빛난다 소이 말씀에 꽃이 눈부시게 빛난다 이래 뉘우침이 없다라고 해석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비신에 雨露(우로)정기만 않들었지 水木火(수목화) 合方局
(합방국)이 혼성해 들어선 言(언)에 꽃이 만개한 모습을 가르켜 주는 것 같기
도 하다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動(오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
길 艮(간)은 머문다는 의미이다 머문다는 게 그 등지면 그몸을 얻지 못하며
그뜰에 행한다해도 그 사람이 보지 아니하여 별탈없으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서는 艮(간)이란 것은 머무는 것을 말함는 것이니 時宜適切(시의
적절)하게 머물만한 것인즉 머물고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행할만한 것인즉
實行(실행)하여, 움직이고 고요함이 그 時期(시기)를 잃지 않으면 그 길이 빛
나고 밝을 것이니 산처럼 그 머물름은 그 處所(처소) 適所(적소)에 머물음일
세라 위아래가 받아 들여 주지 않는 敵(적)으로 호응하여 그 서로 더불어 아니
함일새 이래서 그 몸을 얻지 못하고 그 뜰을 지나간다 해도 그 사람이 보지
못함이니 별허물 없다 함인 것이다 했다

六爻(육효) 모두가 不呼應(불호응)으로 마치 자석이 같은 극 끼리는 밀쳐내듯
대상을 敵(적)으로 看做(간주)한다는 것이다

二,三,四(이삼사)만 자리가 바르고 初,五,上(초오상)은 不正(부정)한 위치이
다 소이 基本(기본)과 頂上位(정상위)가 삐뚤어지고 그 結末(결말)도 삐뚤어졌
다는 것이요 그 進行(진행)過程(과정)을 象徵(상징)하는 行動(행동)作用(작용)
은 민첩해 보이는 듯 바르다는 것인데 二三四(이삼사)가 陽氣(양기)가 가운데
빠진 험란한 象(상)을 짓고 있음이라 아무리 바르더라도 함정속에 들어 탈출
할려고 움직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山(산)이 兼(겸)하여 있는 것이 머무는 艮卦(간괘)의 象(상)
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생각을 그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나니라 그러니
까 자신의 주제를 알아 허영과 낭비 방만 이런것과 담을 쌓고 그런데 一關(일
관)하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자기 맡은바 본분에만 충실할 뿐 다른데는 관심 밖
이란 뜻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감각을 닫고 있는거와 같아 易書(역서)에서는
物慾(물욕)이 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사람의 몸체로 말하여 그 힘의 按
配(안배)를 말할 것 같으면 지금현재 몸 전체적인 힘 정신이 그리로 쏠려있
는 것이 바로 볼 따귀[뺨 입언저리=혀]라 말을 함에 條理(조리)있게 잘하여 순
서가 있는지라 뉘우침이 없나니라 하였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辰午申(진오신) 戌子寅(술자
인) 이다 六 卦(육충괘)이며 應剋世(응극세)이다 世主(세주)에 대한 喪門(상
문)이요 本宮(본궁)의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文性(문성) 巳字
(사자)를 剋(극)하여 들이는 모습이다 이바람에 世主(세주)寅字(인자)는 卯字
(묘자)로 進就(진취)하는 氣勢(기세)요 四位(사위)兄性(형성) 戌字(술자)는 三
刑(삼형)을 만남과 同時(동시)에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子字(자자)가 世主(세주) 喪門(상문)이더라도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움
직여서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요 三刑(삼형)을 抑制(억제)해주는 모습이라
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을 한다고 하지 못할것만 같으나 卦變(괘변)하면 世主(세
주)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여 對相(대상)  剋(충극)  發(충발)을 놓던
자와 元嗔(원진)關係(관계)를 이루고 世主位(세주위)가 그 元嗔(원진)한테로 剋
制(극제)를 當(당)해 넘어가는 모습인지라 그리 달가운 事項(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허물을 뒤집어 쓴자가 자기변명을 잘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니 陰爻
(음효)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을뿐 만아니라 呼應(호응) 받지도 못한
다 그러나 威權(위권)있는 頂上(정상)中道(중도)를 차지하고선 그上位(상위) 自
己(자기)辨明(변명)을 합리화시켜 줄수 있는 좋은 好題(호제) 거리와 죽을 맞추
는지라 이래 변론을 잘하여 빛을 드러낸다는 것인데 그 좋은 사항이라 할 것
은 못된다하리라

그래도 자기 변명을 잘하여 窮地(궁지)에서 탈출한다면 그 또한 보람있는 일이
라 할 것이다 소이 뉘우칠줄 모르고 자기변명만 합리화시켜 늘어놓는다는 것이


基本(기본)[初位(초위)]과 頂上(정상)과 그 죽을 맞추는 上位(상위)가 모두 不
正(부정)한지라 그 好評(호평)을 받을 事案(사안)이 못되고 삐뚤어진 것을 드러
내 보이는 그런 일에 관련된 것으로서 자신의 허물을 벗을려고 빙자거리[알리바
이]를 들여대고 하는 모습이 모두 뒤틀려먹은 행위짓거리라 할 것이다


* 세주 근기 동작해서 진두 사자 먹이를 물음은 그 먹이를 먹고선 영양분을 만
들어선 세주도 도울겸 아래 세주 근기를 파먹는 술자 에게도 그 원진의 기운을
내려선 껄끄럽게 하여선 그 쇠진 시켜선 미를 만들겠다는 것이라 이래됨 아래
午(오)의 근기를 둔 辰字(진자)가 그 근기가 먹고 크는 먹이 신자가 두 개의
근기 봉죽자 를 두게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午辰(오진)이 잘 먹고 크니 辰(진)
은 세주의 財性(재성)이라는 것이다

그 집안의 내자 등 가솔 이던가 재물이 될 것이다 이래 세주 좋아질 것이라는
세주 근기 동작 하면서 변명에 말을 늘어놓는 것을 듣는 세주 寅字(인자) 그 뉘
우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세주의 변명의 말이 되기도 하는데 소이
내 근기가 동작해서 이렇게 먹는 것은 다 집안을 위한 것이라 함일수도 그래 자
기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란 것이니 실상은 식구들이 파먹고 사는 근기를 쇠퇴시
킨 상항이라 하는 일 없이 노는 백수가 제 즐기기 위해서 재물을 축내면서 그
식구들에게 돌아갈 영양분의 근기만 축낸다 할 것이다

艮(간)은 두집이라 소실 집이나 기방 홍등가를 출입하면서 계집을 집어먹겠다
고 모사를 꾸미다보니 子寅卯巳未(자인묘사미)로 연생 봉죽을 하게 됨이라 未字
佳人(미자가인)에게 사랑을 쏟는 모습인데 未字佳人(미자가인) 근기 巳(사)를
제먹이로 삼겠다는 것이고 따지고 보면 戌字(술자) 퇴각이 未字(미자)로 집 식
구들이 먹고살 재물을 갖고간 모습이다


* 二位(이위)에서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洩氣者(설기
자) 午字(오자)가 世主適合(세주적합)을 물어드리는 모습인데 이것이 世主(세
주)進就(진취)한 卯字(묘자)와 破敗(파패)之間(지간)이요 또 그 午字(오자)의
四寸(사촌) 巳字(사자)를 進頭(진두)로 剋(극)한다고 세주뿌리 子字(자자)를  
剋(충극)하는 자라 그리곤 그 午字(오자)는 南方朱雀(남방주작) 口舌(구설)을
의미하는지라 일의 作害(작해)는 물론이고 口舌(구설)까지 듣는다했다

그러나 세주가 진취하는 마당에 그 생조 에너지 適合(적합)을 업어드리는 지
라 이래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四庫(사고)의 財性(재성)을 얻게되고 卯酉
 (묘유충)發(발)을 받아 六 卦(육충괘)로 다시 化(화)할 것이라 이래되면 山
(산)의 六 (육충)보다 風(풍)의 六 (육충)이 더 빛을 발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弔客(조
객)이 움직인 것이라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놀라게 한다는 것이니 더군다나 卯
字(묘자) 劫財(겁재)요 比肩(비견)을 업어드리니 필경 내 재물을 손괴 시키려
들것이라 재물에도 불리하고 橫厄(횡액)數(수)도 있다하였는데 두문불출 하라했

이것이 兩(양)帝旺(제왕)을 上下(상하)로둔 木局(목국)을 이루는지라 이리얼
굴 저리얼굴 혼빼기 작전에 돌입 당한다는 뜻이요 六 (육충)이 六合(육합)
으로 접히니 시든꽃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升(승)이나 明夷(명이)
나 丑(축)으로 退位(퇴위)되는 모습이다 둘다 모두가 본괘가 북망산천을 가르
키는 象(상)으로 돌아감이라 좋다 할 것 못되도다

辰午申(진오신)의 申字(신자)가 움직이면 卯巳未(묘사미)가 되는데 그 구조가
딴판이라 卯巳未(묘사미)의 二位(이위)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構造(구조)는 겉만 알 수 있지 속까지는 파고들지 못한다는 뜻이요 先勞後吉
(선노후길)하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살리는 자로 되었다가 진취적인 巳午
(사오)로 나아간다 하리라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對等(대등)
한 입장들을 제압해들이는 모습이라 그 모두 내게 쓰임새가 있다는 뜻이리라
가운이 크게 형통한다 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살리는 子(자)로 되었다가 戌字
(술자)適合(적합)으로 또는 辰字(진자)進就(진취)하는 곳 剋制(극제)하는 곳으
로 나아간다 하리라



*實例(실례)

필자가 말하길 大成(대성) 艮卦(간괘)는 一說(일설)에 집이 두채라는 뜻인데
그 첩실에 관계 된 것인가 하고 물었다 그러나 자신은 공직을 퇴직한 몸이지
첩실 사안은 아니다 한다 이것이 그 사람의 평생 운으로서 금년 流年(유년)
大定卦(대정괘) 운세가 역시 謙之上爻(겸지상효)로서 또 漸卦(점괘)를 가리키는
지라 거 요상하게 생각하였던 바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한다

그 개인적인 운세로서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제 往(왕) 蹇(건) 來(래) 碩
(석) 吉(길)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하였음으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풀릴 것
이라 대인을 보는 것이 이롭다하였다 그래서 그 해석하여 말하길 선생보다 나
은 대인 군자와 상의하던가 하면 이로울 것이다

대인 군자라 하는 것은 도덕관념을 투철하고 또 군자 보다 더 한단 계 차원이
높은 게 대인인대 남을 포용할 아량을 가진 너그러운 분과[ 소이 그 일을 상
의 잘 처리해줄 사람 또는 그러한 계통에 있는 직책등의 사람] 상의하면 이롭다
하였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잘못 알아듣고선 그런 자기보다 나은 자와 상의했는
데 도리혀 당했다한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그자가 대인은 못되고 實益(실익)만
논하는 소인배이지 대인이라면 그래 당할리 없다하였다

그러다간 한참 여러 말이 오간 다음에 자신의 일인 것처럼 논하다간 이제 와선
자신의 일이 아니고 그 동생의 일인데 내가 돌봐줄 처지라서 이래 문의하는 것
이라 함에 그러면 그렇치 선생님의 곤란한 면이 아닌 것 같은데 선생님의 곤란
한 것처럼 말씀을 한다면 그 예판 하기가 어렵잖겠는가 하곤 다시 그 어려움에
봉착한자의 운세를 묻게되었다 그런데 역시 그 삼각관계 섬씽 문제라는 것이


그래서 내가 돌아오면서 생각하길 역시 大成(대성) 艮卦形(간괘형) 漸卦形(점괘
형) 을 짓는 것은 그 집을 갖고 다투는 것이로구나 하였다

531을 본다면 晩婚事(만혼사) 즉 초위 기러기가 날아가선 上九(상구)에 적합하
는 형국을 갖고 논하는 것인데 지금 蹇之漸卦(건지점괘)를 이루는지라 안에 있
던 기러기가 날아올라선 하늘에 적합하여 같이 나르는 모습이 아닌가하고 그렇
다면 내 것이 하늘 짝을 보고 날아간 것이라 이래 어렵게된 상황을 그리는 것
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

소이 나의 내자를 하늘에 올린다는 뜻이라 그렇다면 집을 새로 증축하듯이 내자
를 다시 맞아 드려야 하는 상항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거 요상케도 내
자가 죽음에 해당하는 것이 죽지는 않고 空觀(공관)을 주장하는 자의 제자가 꾀
여 갖다하니 거 야릇 하도다 하였다

그래 썸씽이 일어서 우에 내자는 도로 찾고 가정파괴범 공관의 제자만 벌줄 방
도가 없는가하곤 묻는 것이었다 그래 내 돌아오면서 생각하길 공관의 제자도
하늘을 대신하는가? 기러기 하늘가에 날으니 그 거동이 의연하여 보기 좋다 하
였는데 늦게 남의 처자 꼬득여 가는 것이 보기 좋은 것인가 생각했다


* 범례.

丙(병) 乙(을) 己(기) 庚(경)
子(자) 卯(묘) 卯(묘) 辰(진)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八世運

此(차) 四柱(사주)는 乾命(건명) 사주로 比肩爭財格(비견쟁재격) 인데 운이
그런대로 젊었을 적에는 良好(양호)하게 흘러선 좋았었던 같은데 比肩(비견)
이 蓋頭(개두)한 大運(대운)부터는 그 침체기로 접어들은 것 같다 比肩(비견)
蓋頭(개두)에도 申酉(신유)金運(금운)이 눌러줘선 무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러나 그렇치 못한 것 같다 申運(신운)은 적합 庚(경)이 붙들어줘 아마 원활하
게 지난 것 같은데[확실한 것 잘모른다]

乙酉(을유)運(운) 에 와 가지고 선 비견이 蓋頭(개두) 되었을 뿐만 아니라 酉
(유)中(중)에 辛(신)이 일간을 충파 하는데 歲運(세운) 甲(갑)乙(을)로 흐르는
데 歲運(세운) 地支(지지)는 역시 申酉(신유)이다 아마 가정이 순탄치 않은 현
상이 인 것 같다 소이 늘그막 하게 邪端(사단)이 일은 것 같은 현상이다

所以(소이) 比劫(비겁)이 官(관)을 쓰고 내 財(재)를 탈취하려 作害(작해)를 하
는 모습인지라 官訟(관송)이 일지 않나 하는 느낌이다 소이 用神(용신) 火(화)
가 大運(대운)合水(합수)가 되어선 作害(작해)를 일삼는 것이 아닌가한다 病神
(병신)은 子(자)라 할 것이다 천을 귀인시 라서 좋다하긴 하겠으나 귀인이 훼
방꾼 역할을 하는 모습이기도하다 六乙(육을) 鼠貴格(서귀격)이나 이미 官(관)
이 透出(투출) 되어있고 비견이 감투 앗기 놀이를 할 것이라 미관말직에 불과하
게 되었다는 것이고 얼마 지키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 大定數(대정수) 易象(역상) 抽出(추출)을 하여보니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
動(오효동)이라 太歲(태세)  巳官(등사관)이 세주가 되었는데 玄武文(현무문)
에 勾陳財(구진재)라 母宮(모궁)도 불편하고 妻宮(처궁)도 불리한 격인데 妻宮
(처궁) 勾陳(구진)이 발동한 형세라 썩 좋은 현황은 아니고 간위산괘가 원래 두
채의 집을 상징한다하고 그 의미가 眼前(안전)에서 도둑질을 해가도 누구인지
뻔히 알면서도 면식이 되면 해를 끼칠까바선 끽소리 못하고 갖고 가게하는 그
런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此卦(차괘)는 작은댁 하나를 외방에 거느리는 모습이기도하고 그렇게
외방에 집이 내다 앉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외방에 내다 앉히고서는 그
단속을 하려니 미쳐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뭇 사내의 농락거리로 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여유로운 삶을 가진다할 것이다 늙그막하게 蹇之(건지)
上爻動(상효동) 해운년에 財(재)로 인하여 어려움에 봉착한 형세라는 것이다

蹇(건)이 원래 좋게 볼때는 연못에 연꽃이 핀 형태 蓮花浮局(연화부국)으로 보
지만 그 絶海孤島(절해고도)象(상)이라 구원자를 오게 않하면 가망이 없다는
그런 형의 괘이다 應生世(응생세) 괘라하여선 좋은 모습으로 비신이 섰다할 것
이지만 결국은 應(응)의 根(근)이 그 세주 비견을 역마하여 파먹으면서 오르는
지라 결국은 세주 자신도 그 비견처럼 그 근의 먹이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등애가 먹히면 종회도 먹힌다는 것이다 그런데 본래 根(근)을 대주던
게 戌字(술자)인데 그도 양분 子(자)를 먹고 대주던 것인데 지금 그 戌(술)의
먹이 養分(양분) 子(자)가 동작하여선 卯字(묘자)를 三刑生(삼형생)하면서 그
戌字(술자) 적합이라고 끌어 들이는 모습인 것이다 결국은 戌(술)이 子性(자성)
을 그 자신을 克制(극제)하는 적합 卯(묘)에게 앗기는 형태이라 결국 卯(묘)가
戌(술) 적합이라 하지만 戌(술) 자신을 찔러 잡는 槍(창)의 접착 적합이 되었
는 상황을 그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 爻辭(효사)는 추진해 가면 어렵고 추진해 오게 하는 事案(사안)에는 소
이 길한 상황에는 매우 크게 되어선 좋아지는데 그 처리를 잘 하여줄 大人(대
인)을 뵈알하는 것이 이롭다거나 , 그 스스로 대인의 너그러운 포용력의 자세
를 갖으면 이로운 면을 볼 것이란 그런 말씀으로 짜여져 있다 그런데 流年(유
년) 해운년이 玄武(현무)發動(발동) 해운년이 떨어졌으니 그 작용이 달가운 작
용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추진해간 것으로 되는 그런 현황이 일었다는 것
이다 소이 기러기가 보기 좋은 하늘가에 나르는 제짝을 쫓아 날아가고 난 다
음 그 빈집을 지키고 있는 형태가 바로 水山蹇卦(수산건괘) 상위라는 것이다

[漸卦(점괘)에서 동해 蹇卦(건괘)되었다는 뜻] 소이 빈집이 되어선 말썽이 생
겼다는 그런 유추이다 둥지인 내 품에 새가 있어야할 것인데 새가 다른 낭군
따라 하늘 높이 날아갔으니 그 남은 둥지는 따분한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
리곤 새 돌아오기를 목을 길게 빼고 학수고대 한다는 것이라 둥지가 헐었다고
떠난 새가 금새 돌아 오겠는가 이다 이럴 때에는 다시 둥지를 개보수 하는 전
략을 구사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라

둥지를 개보수 하면 자연 떠났던 기러기는 돌아오던가 아님 하늘에 날던 외기
러기 그 짝을 못 찾아 헤메이다가 그 둥지 좋은 것을 보고선 쉴겸 내려오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래서 소이 오게 하는 작전을 펼쳐야지만 차괘효는 좋다는
것이다 현무는 ' 도둑 맞았다. 잃었다. 날아갔다.' 는 뜻이라 소이 財根(재
근) 孫(손)이 玄武孫(현무손)이 되어 날아갔다는 것이니 卯戌適合(묘술적합)의
둥지는 시든[헐은] 둥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들어오는 卯字(묘자)가 後世主(후세주)를 對相(대상)元嗔(원진)을 놓으니 좋
은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동방의 근근기를 달은 未字(미자)가 후세주 申(신)
을 봉죽 하겠다고 오는 것이지만 결국은 그 卯字(묘자)가 子字(자자) 三刑(삼
형)을 얻어맞고 前世主(전세주) 根氣(근기) 元嗔殺(원진살)을 놓는 그림을 그리
는 지라 좋은 상황은 못되는 그런 事案(사안)인데 혹여 현무가 오지말고,

청룡 주작 등사 백호 등의 좋은 것이 動爻(동효)에 떨어진다면 그 어려움을 구
제하려 오는 卯.子.性(묘.자.성)이 된다 할 것이리라 특히 청룡 등사 이렇게 양
호한게 와야 한다하리라

* 탐구한다는 자세로 추리하는 것이라 혹 誤謬(오류)가 많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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