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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택귀매괘 사효
06.03.20 07:52 | 2,215 hit

* 824 臨之歸妹卦(임지귀매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動
丑 世




九四(구사)는 歸妹愆期(귀매건기)니 遲歸(지귀)-有時(유시)니라
구사는 누이가 시집감에 婚期(혼기)를 늦춘 것이니 遲滯(지체)되어 시집가게 하
는 것은 안성맞춰 주기 위해서 나니라


* 잔주에 하길 九四(구사)가 陽(양)으로서 外卦(외괘) 所以(소이) 上流(상류)
의 身分(신분) 체질로 거하여서 바르게 호응함이 없는지라 賢明(현명)한 여인
은 가볍게 사내를 쫒지 않고 혼기를 늦춰 기다렸다간 적합한 갈곳이 나타나면
시집가는 상이라 아래의 六三(육삼)과는 정반대로 相反(상반)되는 뜻이다 소이
六三(육삼)은 몸을 함부로 내둘러 賤薄(천박)해진 상을 해 갖고 있는 象(상)이
지만 九四(구사)는 그 고결한 품새를 지킨다는 것인데

엉덩이나 볼기짝이나 欠缺(흠결)은 다 있게 마련이라 못난이 시집을 못 간 것
을 말을 그렇게 둘러 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학벌이 좋고 신분귀한 處子
(처자)라도 못생긴 것이 드러난다면 누가 선뜻 죽을 맞추려 나설까 천상간에 바
람둥이 언니 재벌 시집가는데 새것 꾸민 정도로 시집을 가야할 판이라면 그 어
딘가 못남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다는 않 그렇겠지만 그렇게 여벌 竹(죽)으로 治粧(치장)이 되어선 시집간다는
것은 모과처럼 못생겼거나 성격 파탄한 자도 아닌가 여겨보는데 고집불통이거
나 콧대만 높다거나 한다면 임자가 선뜻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 여인은 그래도
것 보기에 아름다워야 한다 할 것이라 무슨 물건이나 상품이 포장을 잘 해면은
한 값을 더 받듯이 그래도 겉이 아름다워 보이면 그것이 손쉽게 잘 팔린다는 것
이라는 그런 뜻과도 통한다고 할 것이다


象曰愆期之志(상왈건기지지)는 有待而行也(유대이행야)-라
상에 말 하대 혼기를 늦춘 뜻은 안성맞춤의 시기를 기다렸다가선 시집가기 위
해 이리라


* 傳(전)에 하길 소이 혼기를 늦춘 것은 [여기선 남의 핑계를 대는데] 자기 때
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저쪽 상대방의 이유 형편 때문에 그렇다는 것인지라 상
대방을 볼 진데 동질성 죽이라 그 易言(이언)한다면 다른 여인과 살고 있는데
고귀한 신분으로 그 첩실로 가기 싫다는 것이니

억한 심정에 그 데리고 사는 여인이 얼른 죽어버리는 것을 바라는 것일 수도 있
으리라 그러면 내가 繼婦(계부)가 되어 갈 것이라는 의미도 있을 것 같다 자기
형편 안되고 못나서 시집 못간 것을 상대방 탓 남성들이 자기를 몰라본다는 것
으로 돌린다는 것은 자기 못생김을 광고하는 것이 아닌가 도 하여본다

물론 賢淑(현숙)한 여인이 있어 그러지 않은 자들도 많으니라 집안 사정으로
어쩌다가 婚期(혼기)가 늦는 수도 허다한데 부모님이 疾苦(질고)에 있다던가 형
제자매 동생등 그 뒤치닥거리를 하다보니 정작 자기는 犧牲(희생)하는 몸이 되
어선 그 혼기를 놓치는 수도 있으리라

이것을 혼기를 놓쳤다 늦췄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상의 설명은 혹 逆
說的(역설적)으로 지금 필자가 설명이 될 수 있는데 다음 설명을 보라, 이래 婚
期(혼기)를 늦춘 까닭은 자기 緣故(연고) 때문이지 저쪽 형편에 있는 것이 아니
란 것이다 현명한 여인이 소원하는 것은 상대방 남성이 장가 들음을 혼기를 늦
춰서라도 이래 그 뜻을 펼치고자 하는 자를 기다리는 바를 같는 것인지라

이를테면 상대방이 한창 공부 중이라 그자가 나중에 시험에 합격 검 판사 된 다
음 시집가려고 기다리는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기다린 보람이 있
어 아름다운 배필을 얻어선 그런 형세가 된 후에 시집간다는 것이다 또는 한참
동안 남성을 물색 하던가 물색하여 놓고선 그 정말 자기 몸을 맡길만한 참신한
청년인가를 살핀 연후에 청혼을 허락한다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니

그 혼기를 늦추는 것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것이라 자신의 덕을 잘 갖추어
선 손색이 없게 한 후에 그 자신을 데려갈 자를 찾는 것으로 하여도 병탈 잡을
것이 없다 할 것이라 이럴 적에는 그 혼기를 늦춘 사연이 다 이유가 그럴 듯 하
다 할 것이다


*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의 瓦卦(와괘)작용은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이다 소
이 이쪽의 일생을 살고 저쪽의 일생을 살러 떠나 가는 상 또는 반대로 떠나오
는 상의 작용이라 하였다 이제 그 歸妹(귀매) 四爻(사효) 動作(동작)으로 인하
여선 地雷復卦(지뢰복괘)의 瓦卦(와괘)작용이 일어난다 이는 旣濟(기제)나 復卦
(복괘) 다같이 三爻(삼효) 五爻(오효) 작용이 한꺼번에 일어난 現況(현황)이라
는 것이니 水火旣濟(수화기제) 쪽에서 본다면 高宗(고종)임금이 鬼方(귀방)을
정벌한지 삼년만에야 겨우 이겼다는 名目(명목)을 달게되니

속이 옹졸한 소인배들 소이 所見(소견)과 視野(시야)가 넓지 못한 소인배들은
목전에 이익을 구하는 지라 사용할 수가 없고 오직 반대한 度量(도량)이나 긴
안목을 같고 장래를 내다볼 줄 아는 드넓은 심상의 大人(대인)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爻氣(효기)라 그만큼 鬼方(귀방)을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으로서 이해를
논해서 설득하는 전략을 써서 먹혀들게 해야지 그러면 저쪽에서 首肯(수긍)을
하고 나온다는 것이지 완력 무력으로 굴복시키려 든다면 반발 저항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저항이 심한 것은 臨時(임시)는 힘이 붙쳐 이쪽에 굴복하는 형세를 취
할 것일지라도 언젠가는 배반하고 그동안 당했던 恥辱(치욕)을 되갚으려 들것이
란 것이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작전을 구사한다는 것은 도리혀 이득이 없음으로
이득이 있는 것처럼 달래는 작전을 구사하는 것이 상대방 힘의 壯大(장대)한 다
루기 어려운 자들에겐 有利(유리) 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덕으로 굴복 시키려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 이럴려니 그 많은 힘의 消耗
(소모) 莫上莫下(막상막하)의 對峙(대치)狀況(상황)이라면 그 持久戰(지구전)
을 벌이게 되는 것이라 그 소인은 힘이 붙혀 감당치 못할 것이고 도량 넓은 느
긋한 자세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대인만이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니


그 象辭(상사)에서는 삼년만 이래야 이긴다는 것은 그 고달픈 것을 말하여 주
고 있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런 爻氣(효기)가 지금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瓦卦(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첫 번째 三爻(삼효) 작용으로 동작한 모습
인지라 그 집안 사정이 이렇게 世波(세파)의 强敵(강적)을 굴복해야 할 만큼 어
려운 사정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하고,


* 그 五爻(오효) 동쪽의 잘사는 天子(천자)나라 放蕩(방탕)한 생활,
소를 회생물로 잡아선 호화롭게 뻑적지근하게 신께 제사지내는 것보단 소이
이렇게 제사를 지내려 보면 여러 잡다한 구색을 맞추다보니 不淨(부정) 스럽고
不潔(불결)한 게 끼이지 않을 수가 없고 음식 많이 만들어선 흥청망청 먹고 난
다음 無誠意(무성의)하게 제사를 올리려는 형태가 될 것이라

그래서 신들이 좋아 할리 없다는 것이라 그래서 또한 이렇게 하는 것 보단 그
서쪽의 못사는 나라 음식은 별로 장만치 못하지만 조촐하지만 간결한지라 이런
제사는 그 신께 공경하는 자세 성의 있는 모습을 들어낸 것이라 신들이 그 흠향
하고선 그 진실된 복을 받게 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동쪽의 호화로운 제사가 서
쪽의 간결한 제사 지내는 것만 못하다고

지금 文王(문왕)이 逆心(역심)을 품고 자기 백성들에게 그 회유하는 모습을 내
보이는 상태이기도 한지라 소이 어떤 것이 장래성이 있고 이해득실이 될 것인가
를 겉으로 내 보여선 백성을 懷誘(회유)하는 정책을 쓴다는 것이데 이처럼 이해
득실의 전법을 구사하여선 백성들을 달래듯하는 정치를 운영한다는 것이라 그렇
게 하면 배반하려든 자는 바르게 되고, 현명한 정치라 하여선 수궁하려 드는 자
가 늘어난 다는 것이리라

소이 이러한 이해득실 덕의 感化(감화) 정책을 사용 歸妹卦(귀매괘) 四爻(사효)
에 있어서 瓦卦(와괘) 旣濟(기제) 五爻(오효)작용을 짓는다는 것은 그 집안을
다독거려야 할 입장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라 이래 하고선 시집가려
니 자연 혼기를 놓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 집안 다독거린다는 것은 집안 사정의 생활의 어려움도 되겠지만 자기 자신
을 집안으로 본다면 그렇게 이해 득실의 덕을 기르는 修養(수양)과정 소이 여자
가 시집가서 해야할 도리를 더 익히고 여자가 해야할 아주 깊이 熟知(숙지)하
는 상태 라 할 것이리라 瓦卦(와괘) 地雷復卦(지뢰복괘)의 입장으로 본다면 먼
저 그 찡그리어 되돌아오는 입장에 처해진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不實(부실)한
되돌아옴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뭔가 不滿足(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찡그린다던가 자주자주 되돌아오게 되는 것
이다 지금 復卦(복괘)의 卦辭(괘사)를 본다면 復卦(복괘)는 형통하는 것으로서
드고 남에 병탈이 없으려는 그 벗 소이 유사한 닮은 꼴이야라만 그 同志(동지)
인줄 알고 허물이 없다는 것이고
익히는 행위 七日(칠일)을 반복하는 성향이라 이것은 한바퀴 도는 상태 원만한
닮은 꼴로 만들려면 그 기간이 필요한데 그 칠일로 표현하는 것이라

이것은 마치 아기가 잉태된지 十朔(십삭)만에 원만하게 그 부모와 닮은 꼴을
해가지고 출생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라 이렇게 원만함을 갖춰 돌아오
려니 도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이롭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이런 것을 강력하게 강한 성장한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 하고 한바퀴
도는 칠일인즉 하늘에 운행 법칙이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이렇게 원만한 몸
을 지어서 돌아와야 할 것인데도 三爻(삼효)時期(시기)는 그 불만족스런 상태
를 띠는 성향이 되는지라 고만 찡그려 돌아오는 상 그 자주자주 돌아오는 상이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 水火旣濟(수화기제) 三爻(삼효)의 德化(덕화) 다스리려
다 보니 그 고달픈 상황을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 고달프게 하는 것
의 내용 사정이 그렇게 불만족스럽다거나 찡그리게 하는 사안들이 된다 할 것이


이렇게 가정생활이 어지럽고 어렵다는 事情(사정)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다
덕화로 다스리고자 하니 얼마나 고달프게 인가이다 그래서 그 五爻(오효) 위치
그 돌아옴을 도타웁게 할려한다 또는 도타웁게 한다 그 일에서 그 잘 다스린다
는 象(상) 旣濟(기제)를 그리게 되는 되 결국은 작은 형통의 사항 初吉終亂(초
길종난)의 사항밖에 안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언젠가는 터질 불씨를 안고 있
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그렇게 이미 다스린 상태는 작은 형태로 보지 않고 그렇게 숙지한 것을 터를 삼
아서 앞으로 시집가는 未濟(미제) 世上(세상) 알 수 없는 未知(미지)에 세상에
가선 그것을 토대로 삼아 잘 살아보겠다 하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소이 歸妹(귀매) 四爻(사효) 동작은 瓦卦(와괘) 기제에서 地雷復卦(지뢰복괘)
를 이룬다 저쪽에서 살지 못하겠다고 떠나온 상황은 이쪽에서 삶이 소생하는 사
항이라는 것이고 역설적으로 이쪽에서 소생하는 삶의 사항은 저쪽에서 더는 못
살겠다하는 떠나오겠다 하는 삶의 파탄이 생겨나라 동작하라하는 祝願(축원) 사
항이 된다 할 것이라 그래서 혼기를 늦춘 歸妹(귀매)가 떠나간 모습이던가 떠나
온 모습이 된다는 것이리라



歸妹(귀매) 四爻(사효) 배경은 風山漸卦(풍산점괘)로 서 안성맞춤의 기러기 앉
는 통통한 가지이고 그것이 변해나감 드러난게 臨卦(임괘) 四爻(사효) 지극 정
성으로 임하는 臨卦(임괘) 四爻(사효)가 될터 그 배경은 好遯(호둔) 소이 돼지
들이 좋게 음양 남녀가 합하는 행위를 짓는데

집 家字(가자)는 돼지가 갓을 쓰고 울안에 살고 있는 상황 돼지가 감투를 쓰고
그 잘 먹고 그 어지럽고 미련하고 지저분하게 활동하는 상황 그래야지만 껄직해
서 無病(무병)하고 잘 자란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있다 이래 돼지가 지금 好遯
(호둔) 陰陽(음양)이 들어 붙는 婚事(혼사) 행위를 하는 모습인지라 사람들로
변하는 것으로 본다면 혼사를 하게 되면 大禮(대례) 지낼적에 자연 족도리 쓰
고 활옷입고 紗帽冠帶(사모관대) 차리고 대례를 지낼 것이다

사안으로 얼 비춰 지는 건대 지금 장래 걸죽하게 살 돼지들이 곧게 丹粧(단장)
하고 음양 대례를 치르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一家庭(일가정)을 이루
고 잘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표현하는 것이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사효) 象(상)으로서 雷澤歸妹(뇌택귀매) 변해나간 地澤臨卦(지택임괘)의
배경 뒷받침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雷澤歸妹(뇌택귀매)가 시집가면 이렇게 잘 살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하리라 일편 속내용 된 것이 잘 살으니 나는 잘 못살 것이라 한다면 그 또한 말
되지 말라는 법은 없는 법 그 모든 일이 말이 씨가 된다고 좋은 意向(의향)을
같고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된다면 좀 더딘 면이 있을 지라도 그대로 추진되
어 올 것이란 것이라 그러므로 긍정적 思考(사고)를 가져선 歸妹(귀매)가 잘
살 것이라고 觀考(관고)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해본다



顚到體(전도체)는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가 될터 배경은 역시 雷澤歸妹
(뇌택귀매)가 되고 그 동해나간 것은 風地觀卦(풍지관괘) 三爻(삼효) 배경 雷天
大壯卦(뇌천대장괘) 三爻(삼효)가 된다 이래 계속 업치락 뒤치락 하는 상을 지
금 연출하거나 소설의 連載(연재)나 연속극을 무대에 올리는 것 같다 할 것이


그 交互卦(교호괘)는 澤雷隨卦(택뢰수괘) 初爻(초효)가 될 것이고 그 장래 위험
성을 對備(대비)하여선 費用(비용)이 先拂(선불)적으로 좀 들더라도 신을 바꿔
신는 모습 그 바퀴를 새 것으로 갈아 끼우는 모습 이런 것이 되는 것이고 그 동
해드는 것은 그래 신을 바꿔 신 켜 주기 위해서 신이 아래로 신 신 켜 주기 위
하여 주르르 연줄을 타고선 내려왔다는 事案(사안)

그러니깐 노처녀 歸妹(귀매)가 이렇게 좋은 신이 되어선 아마도 그 신 신켜 주
려 온 것 같다 그렇다면 신을 바꿔 신는 자는 매우 좋지 않을 가도 해본다 그
배경은 山風蠱卦(산풍고괘) 初爻(초효)다 그 龜頭(귀두) 역할 하는 아버지 사
업 버린 것을 받아줄 種子(종자) 밭이 동작한 것이라 그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
어줄 자식이 생긴다면 그렇게 生孫永生(생손영생)을 하시려는 아버지의 기리신
遺業(유업) 이어가는 것이 될 것이라

그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허물이 없다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고 이렇게 종자 밭
이 동작한 것이 애 베임 형태 생산까지는 그 드러난 현상 장래 安全(안전)을 圖
謀(도모)하기 위해 신을 바꿔 신는 모습이고 動(동)해나간 澤地萃卦(택지췌괘)
背景(배경)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初爻(초효) 우려스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
라 고만두는 것이 이로움만 아니라

그 爻辭(효사)에 利己字(이기자)를 쓰고있는데 이것을 利己的(이기적)이다 소
이 몸을 이롭게 하는 행동 소이 타이어 바퀴를 바꿔 끼우는 것을 염원하고 있
는 것이라면 신을 새로 신는 것을 염원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런 동작이 일어난
다는 것이요 그래선 그 자기 몸을 이롭게 하는 상황이라 할 것이라 그런 동작
은 드러난 상 澤地萃(택지췌)形(형)으로서 저 위에 있는 것이 연줄을 달아 내리
듯 온다는 것이요

그래서 그 澤雷隨卦(택뢰수괘)에서는 신을 바꿔 신는 현황이 되지만 澤地萃卦
(택지췌괘)에서는 그 장래의 많은 떠넘긴 밟을 일을 해내야 할 처지 그런 것이
사로잡히듯 마구 마치기 직전까지 몰려온다 타이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몰려온


이래 그 바퀴가 거의 닳도록 다녀야할 판의 길바닥 긴 것 같은 것이 몰려오는
현상 얼컹 덜컹 하게 하는 乃亂乃萃(내란내췌) 형일세 그 공기압 잔뜩 들은 바
퀴 힘찬 것처럼 하여서는 내딛는 것을 힘을 써서 그 긴 길을 모아들 듯 행한다
면 그까짓 것 한 손아귀 정도 한바탕의 웃음거리 정도밖에 안될 것이니 걱정치
말고 추진한다면 허물없다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乃亂乃萃(내란내췌)는 그 몰려오는 뜻이 어지러운 상태 힘찬
타이어 끼운 차가 어느 길인들 험하다 하고 않 달리겠는가 이다 그 바퀴 수명
이 다할 때까지 힘차게 달린다 그 신발이 달을 때까지 힘차게 움직인다 이런 내
용이다 그 사람의 운명이 얼마나 창성하는 운인지도 이를 본다면 안다 할 것이
라 이것이 지금 歸妹卦(귀매괘) 四爻(사효) 交互(교호)된 모습이라 나쁘지 않
은 작용 상태라 그 후반부는 매우 昌盛(창성) 하는 운이 아닌 가도 하여보는 것
이다



* 歸妹愆期(귀매건기) 遲歸有時(지귀유시) 누이 시집갈 혼기가 넘쳐선 시집가
는 것은 더디게 시집가야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때가 귀하지 못해
귀한때의 해당하는 남편을 얻어주기 위해서다 초위쪽 보다 상위쪽이 귀한 신분
의 남성이 된다는 것이다 世 원진동작은 좋은 상항 아니나 이래 그 끌고 가
는 근기달린 좋은 역마를 얻어주기 위함인 것이다 그래 조금 덜릴 것을 감안
너무 슬퍼 말라는 것이다 세상살이 끈을 이어주기 위한 것인데 그것이 그리 나
쁘다고만 할게 아닌 것이다

* 세주 元嗔(원진) 根(근)이 동작하여선 세주라 하는 丑字(축자) 수레를 끌고
갈 근기 酉(유)를 달은 驛馬(역마)亥(해)를 에위게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 역
마라는 서방님을 얻게된다는 것이리라 낮 기운일 때는 껄끄러움을 떨어놓는 것
을 받는 고달픈 위치가 되지만 밤 기운이 오면은 그 낭군을 만나선 단꿈을 꾼다
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歸妹(귀매)는
누이가 시집간다는 뜻이다 누이가 시집갈 때 그 못 가게끔 정벌한다면 표독스
럽고 앙칼지게 나댈 것이니 흉할 것이라 이로울배 없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누
이가 시집 갈려 할 적에는 아주 잘 시집가라고 祝賀(축하)해 주라는 것이다 所
以(소이) 덜려나간다는 뜻이다

원리에 이해 덜려나가겠다는 것인데 억지로 못 가게끔 막아 돌린다면 어찌 누이
가 좋아하겠는가 누이가 시집가려 할 적에는 그 시집가는 누이한테 歡心(환심)
을 사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그 친정에 近親(근친) 올적에 아무리 딸들이 도둑
이라 하지만 그 기르신 옛정을 생각하여 맛있는 것 싸들고 사위[壻(서)]와 함
께 뵈오러 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누이가 시집가는 것은 天地間(천지간)에 큰 의로움인 것이
니 하늘땅이 사귀지 않으면 만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우리집에 있던 누이
가 시집간다하는 것은 사람의 마침과 시작이다 소이 이쪽에서 마무리짓는 것
이 있음으로 인해서 저쪽에서 새로운 출발이 있게되는 것이다 깃거움으로 움직
이게 하는 것이 누이가 시집가는 처소에 적합하게 하는 것이니

시집가는 것을 정벌하면 흉하다함은 그 卦象(괘상)의 爻象(효상) 配置(배치)된
모습이 자리들이 적당치 못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요 그 이로울배 없다함
은 陰弱(음약) 하고 非理的(비리적)이고 否定的(부정적)인 것이 그 强(강)한 肯
定的(긍정적)이고 事理(사리)에 옳은 것을 올라타고 있기 때문일 새라 하였
고 ,


象辭(상사)에서는 못위에 우레가 있음 [小女(소녀)가 長男(장남)에게 시집가는
모습]이 歸妹(귀매)이니 군자는 이를 실행활에 응용하대 마무리점을 영원토록
하여 그 弊端(폐단)을 알게 하나니라 하였다 소이 시집가지 못하게 붙들어놓
는 것을 그 이쪽의 삶을 마무리짓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 그 영원하게 함이라 누
이가 시집가야 할텐데 시집가지 못하게 한다면 생각해 보라 그 집안에 골치 덩
어리가 될 것인데 그 폐단이 없다 할 것인가 이런 말씀인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老處女(노처녀)가 시집간
다 遲滯(지체)된 것은 적절한 婚處(혼처)[婚期(혼기)]를 때맞추기 위해서 였
나니라 하였다 소이 오래된 묵은 것이 이제 시집가게되었다는 것이다 그 오
래 묵은 것이 이제 시집가게 되었으니 다행이기도 하겠지만 요구사항도 많다하
리라 소이 노처녀가 시집가는데 히스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란 것이다

아주 한 살림 차려 달라는 것이다 패물도 아주 좋은 것으로 갖고 가겠다는 것이
다 따지고 보면 모두 이쪽에 損害(손해)이다 그런데 歸妹(귀매) 그러한 짓
거리를 征伐(정벌)하다 보면 아주 시집 않가 겠다고 버팅기고 내내 골치를 썩
일 것이니 그리 할 수도 없는 일 달래고 빌고 해서 시집보낸다 그러면 노처녀
도 그 친정집 사정을 봐서 너무 그리 친정집을 못살게 만들어놓으면 나중에라
도 오라비와 부모님 볼 낮이 않설 것이라 하여 고만 적당한 선에서 한 밑천 해
갖고 간다는 것이다

歸妹(귀매)時象(시상)에 九四(구사)가 그 位置(위치) 選定(선정)도 잘못되어
있지만 대상과 호응 받지도 못하는 형세이다 그리고 近接(근접)三(삼)五(오)
의 陰(음)의 죽을 두었지만 역시 모두 위치선정이 잘못된 陰(음)의 죽들이라 모
두가 不正(부정)한 모습이다 이리 그坎象(감상)을 짓고 있어 갖곤 함정에 빠
진 모습이라 선뜻 容易(용이)하게 탈출하여 벗어나지 못하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갖다가선 선뜻 빨리 시집가지 못하는 노처녀로 譬喩(비유)하고 있다
此(차) 老處女(노처녀)가 언제쯤 시집가느냐하면 아래 三位(삼위)에 있는 언니
동생인지 되는 계집에가 시집 갔다가선 생과부인지 정말 과부인지 소박을 맞았
는지 친정에 돌아와 있다간 그 再燔(재번) 寡婦(과부)가 시집 갈적에 겹쪄서
가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初位(초위) 對相(대상)은 이미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 있음인지
라 남이 이미 잘살고 있는데 그리론 시집갈 수 없고 나는 노처녀이고 저는 과
부이라서 서로 흠결이 조금씩이 있는 몸들끼리 서로 의지해 갖곤 그 三位(삼
위)의 對相(대상) 上六(상육) 한테로 시집가게 된다는 것이다 三位(삼위)는 陽
位(양위)이라서 上位(상위)陰位(음위)와 죽을 맞출수 있는 與件(여건)의 위치이
지만 이미 자신이 處女(처녀)가 아닌 欠缺(흠결)이 있다는 몸 六三(육삼) 陰爻
(음효)를 지어 不正(부정)한 몸을 해갖고 있는 형편인지라 이래 천상 시집은
가야하겠는데

그 서방님이 좋아할 수지것을 데리고 가면 자신도 겹쪄서 사랑을 받을 것이라
는 계산 하에 九四(구사) 老處女(노처녀) 수지것을 데리고 그리고 시집가는 것
이다 九四(구사)의 立場(입장)으로 본다면 그래 라도 시집을 가야지만 천상간
에 처녁 딱지 면하고 서방님을 만나 볼 수 있는 형편인지라 그래 할 수 없이 과
부따라 시집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 그 시집가는 때가 이렇게 따로 있게 되어
선 늦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飛神(비신)으로 보면 잘 드러나 있으니 歸妹(귀매)는 세겹 元嗔(원진)卦
(괘)이다 四位(사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三位(삼위) 世主(세주)丑字(축자)
를 嫌惡(혐오)生(생) 하는 同時(동시)에 다시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進頭生
(진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此(차) 飛神(비신) 선 것과 그 動作(동작)으로 인
하여 작용 일어나는 것을 앞서의 爻辭(효사) 解說(해설)과 맞추어 풀어보면 이
렇다 世主(세주)丑(축)이 시집가야 하겠는데 대상을 보니 戌字(술자) 三刑間
(삼형간)이라 이래 꺼리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四位(사위) 元嗔間(원진간)이지만 자신도 봉죽하고 上位(상위) 戌字(술
자)도 잘 받들어 모실 봉죽자인 午字(오자)를 물색하게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午字(오자) 그렇게 해서도 시집 아니 갈수 없는 형편이 지금 대상을 보니 이미
巳字(사자) 劫財(겁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잘살고 있는 모습인지라 네년
나가고 내가가서 살겠다고 하는 것은 남의 화목한 가정을 파훼시키는 작태라 그
리 할 수는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嫌惡(혐오)스럽지만 三位(삼위)를 둘러리 겸으로 봉죽하여 上位(상
위) 戌字(술자)를 봉죽하러 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元嗔殺(원진
살)에 힘을 얻어서 일을 경영해 나가보는데 그리되면 어찌 혐오스러움을 떨어놓
는데 그 損害(손해)가 없겠는가 이다

세주가 그 사위 午字(오자)와 서로 損壞(손괴)를 입으면서까지 四位(사위)午字
(오자)를 動作(동작)시키는 것은 그래 야지만 자신도 딸려 가는 驛馬(역마) 亥
字(해자)끈이 생겨 그 목적 하던곳 경영지사를 성취하게된다는 것이다 所以(소
이) 午字(오자)動作(동작)으로 因(인)하여 그 대상 쪽에 自然(자연) 酉字(유자)
가 接續(접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그 酉字(유자)를 봉죽 한다는 빌미
아래 亥字(해자)를 끄는 驛馬(역마)로 여겨선 그 對相(대상)으로 나아가 본다
는 것이다

그리되면 午字(오자)는 겸하여 올라선 그 戌字(술자) 봉죽자를 만나는 것이 되
고 丑字(축자) 또한 그 봉죽자 酉字(유자)를 만나는 것이 되어 丑戌(축술) 三刑
(삼형)할 일거리가 解消(해소) 된다는 것이리라 二位(이위)卯字(묘자)는 初位
(초위)巳字(사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세주를 파먹고 그 巳字(사자)를 備蓄
(비축) 하는 形勢(형세)인지라 卯巳(묘사)가 此卦爻(차괘효)에선 잘 안전을 도
모하는 飛神(비신)들이라 할 것인데

이것이 처음엔 午字(오자)의 시집가 살을 곳을 방훼한 모습을 지었지만 나중
은 丑字(축자)가 시집가고 난 다음의 그 家率(가솔) 食率(식솔)들이 되어 있는
형세라 할 것이다 午字(오자)가 兼(겸)하여 시집갔으니 午字(오자)의 식솔들이
라 해도 될 것이라 兩庫(양고)를 가운데 둔 金局(금국)을 이루니 그 크게 本宮
性(본궁성)이 旺(왕)한 발전을 보는 것으로 될 것이니 苦段(고단)한 過程(과
정)속에서도 큰 발전을 보는 운세라 할 것이다

戌字(술자)가 申酉(신유)를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하여 生助(생조)하니 申
酉(신유)가 亥字(해자)에게 洩氣(설기)하고 亥字(해자)는 丑字(축자)의 驛馬
(역마)가 되어 있음에 丑字(축자) 世主(세주) 同質性(동질성)이라 그 목적하던
곳을 指向(지향)해서 나아간다 하리라 또 午字(오자) 亦是(역시) 丑字(축자)
를 嫌惡(혐오) 生(생) 하지만 그申字(신자) 驛馬(역마)의 이끌음을 받아선 戌字
(술자)에게로 나아간다 하리라

결국은 그래 나가면 午(오)는 戌(술)을 봉죽하고 丑(축)은 酉(유)를 봉죽하는
형세를 짓다가선 그 酉字(유자)가 戌字(술자)에게도 도 봉죽을 받게될 것이라
酉字(유자) 西方(서방) 金氣(금기)가 太旺(태왕) 해진다 하리라 그러니까 世主
(세주) 棄我(기아) 從兒(종아)하여 大成(대성)發展(발전)을 보는 것으로 될 것
이다 業種(업종)을 변경한다던가 아님 그 새끼쳐서 나가선 그리로 자리 이동
하여 발전을 보는 모습이라 하리라

世主位(세주위)가 剋制(극제) 받는 곳으로 나아가선 先(선) 苦段(고단)할 것
이나 세겹 元嗔(원진)이 풀어지는 바요 또 世主位(세주위)가 일단 變性(변성)되
면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化(화)하고 對相(대상)飛神(비신)들이 모두 生
(생)의 구조를 띄는지라 이래 吉(길)한 상을 그려준다 하리라 그러나 그 損害
(손해)요 苦段(고단)함을 免(면)치는 못하리라


* 婚期(혼기)를 놓쳐버린 노처녀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집안의 뒤채이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 시집못간 것은 아래 하천한 자들에게 보낼순 없는지라 그
호응하여 먹혀들지 않는 모습 그래서 시집가지 않은 노처녀가 된다는 것이다 노
처녀 존귀한 곳으로 시집보내야 할터이니 생과부인지 참과부인지 혼인생활 제
대로 이루지 못한 아래 삼위 음효 재차 시집갈 때 덧부치기로 따라가선 잘 살
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상위음효는 이래 과부도 얻고 노처녀도 얹는 모습이 되는지라 그 또한 정상위
를 지난 失權(실권)한 위치의 사내라 할 것이니 온전한 사내는 못된다 할 것이
다 만약상 상위 음효가 여자 시집가야할 입장이라면 빈광주리를 머리에 이은격
이고 남자는 양을 잡으려 찔러봤으나 피한방울도 나오지 않아선 마땅한바 없다
하였으니

대응하는 효가 부정한 음효라서 호응치못하고 그가 갖고 있는 양가의 죽들 [이
위 사위]이 모다 부정한지라 이래 빈광주리 結實(결실)이 없고 양을 잡아봤자
피한방울 나오지 않는다 하였음인 것이니 막상 그 상효가 남자 되어선 장가든
다 해도 과부나 노처녀 애꾸진 것 이런것만 얻게될 것이라 하나도 오른게 없어
선 차라리 중도를 차지한 오위 음위에 의지 얹쳐서 지내는 홀아비 행세하는것
만 못하다는 것이요

초위에 있는 양기효가 반듯하야 그 좋을 듯 해도 거리가멀고 애꾸 겸하여 동무
하는 그예기 어둡게만 하는 원진살이 될뿐이라는 것이다 이래 상위는 하나도 오
른 것을 받아드릴게 없다하리라 그래도 임금의 지엄한 고임으로 삼위 더부살이
로 오는 연중 제일 나아보이는 사위양효를 건사 아니할 수 없는 처지라 울며 겨
자먹기로 노처녀 잘 보살펴 줄것이라 이래 그 노처녀 당사자의 입장으로는 대단
히 나쁜 사항은 아니란 것이다

비약적인 말 갖지만 823 친정으로 인사차왔던 딸이 데리고온 양 그러운 자식들
이라 하면 [瓦(와) 旣濟之復(기제지복)= 길잡이 하여 되돌아온 모습] 금새는 자
기집 그러니까 남편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아- 외가
집에 왔음 놀다 갈 것 아닌가? 아님 딸이 데리고 온 헌출한 사위 처가의 보탬
이 된다 할수도 있으리라 그뭐 대접하는 것도 만만치 만은 않으리라

午申戌(오신술)夷(이) 유해축을 회두생이라 밝음이 어두운데다가 역량을 뺏긴
모습이요 동효가 세주 동질성의 수레에다가 껄끄러운 것을 떨어 놓고선 싣고 가
게하는 모습이다 세주비견에다가 그래 했다면 부담을 나눠진 것이 되지만 세주
달려 올라간 것으로 본다면 좋은 모습을 그리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근접 원진
이 동작 비견에다가도 원진을 주는 것인데 무슨 좋은 사항이 될 것인가이다 세
겹원진이 풀려 세주 이동 官居, 對生(관거,대생)을 받으니 從殺格(종살격)이라
종살이[더부살이 奴婢(노비)로]가서 잘산다는 뜻도된다


* 시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節卦(절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
자)動作(동작)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進就(진취)하는 形勢(형
세)이니 매우 吉(길)하다 하였다 進就(진취)한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到 
(도충)벗이 生(생)한 酉字(유자) 適合(적합)을 보게될 것이라 그리곤 아래 억제
하던 卯字(묘자)는 寅字(인자)로 衰退(쇠퇴)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이래 크게 좋
다 하였다 재수대통 반드시 생남한다 하였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世主(세주)抑制(억제)者(자) 動作(동작)하는 것은 그 飛
神(비신)이 위와 같이 서더라도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이래 吉(길)치 못하다
하였다 外財(외재)를 貪(탐)하면 損害(손해)요 寅卯(인묘) 東方(동방)木性(목
성)을 조심하라하였다 所以(소이) 動主(동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進就(진
취)하는 모습은 그 진취한 世主(세주)가 그 動主(동주)의 먹이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初位(초위)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
을 받는 것은 吉(길)하다 하였다 于先(우선) 世主(세주)를 도우는 世主根氣(세
주근기)가 動作(동작)한 것이라서 吉(길)하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洩氣(설
기) 金局(금국) 長生(장생)머리가 動(동)하여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맞는
지라 이래 金局(금국)이 한풀 꺽이는 형태요 火局(화국)이 들어서서 世主(세주)
丑字(축자)의 根氣役割(근기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巳字(사자)動作(동작)은 寅卯(인
묘)를 根氣(근기)로 두었음이라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둔 辰
丑(진축)을 파먹는 것으로 본다면 분명 세주가 不利(불리)할 것 같은데도 좋다
함은 窮塞(궁색)한 논리 갖지만 巳字(사자)가 도리혀 寅卯(인묘)의 세주와 世主
(세주)四寸(사촌) 辰丑(진축)을 파먹는 것을 그리 못하게끔 寅卯(인묘)를 그냥
당긴다는 의미이리라

결국 世主位(세주위)가 師卦(사괘)를 이루어서 元嗔(원진)이긴 하지만 生處(생
처) 午字(오자)로 간다하여서 그리 吉(길)하다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세주근기
巳字(사자) 寅卯(인묘)木性(목성)을 根氣(근기)로 두었음으로 世主根氣(세주근
기)가 此(차) 作者(작자)들을 먹고선 세주를 도운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寅卯(인
묘)木性(목성)을 친근히 하면 재물이 旺盛(왕성)한다 하였음이리라


사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復卦(복괘)될 것이니 들어온 世主(세주) 進
就(진취)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먹이를 무는 것은 元嗔間(원
진간) 이지만 매우 吉(길)하다 하였다 要(요)는 對相(대상) 適合(적합)을 둔 辰
字(진자)가 元嗔(원진)이 들어와도 능히 감당한다하리라

또 子(자)의 根氣(근기)를 둔 寅卯(인묘)木性(목성)이 辰丑(진축)을 抑制(억
제)할 것 같으나 對相(대상) 適合(적합) 酉字(유자) 金氣(금기)를 두었음이라
이래 作害(작해)치 못하는 것이리라 一片(일편) 子孫(자손)의 영화를 말하니 좋
은바 만은 아니리라 그러므로 아이들의 다칠가를 염려해야 한다할 것이다 재물
이 대단히 旺盛(왕성) 해진다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卯字(묘자)로 還原(환원)되는 구조도 역시 대
길하다 하였다 臨卦(임괘)를 이룬다면 金宮(금궁)이 生(생)을 받는 것이라 西南
(서남) 坤宮(곤궁)이 제일 길하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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