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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뇌화풍괘 오효
06.03.23 09:45 | 2,595 hit


* 235 革之豊卦(혁지풍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世 動
亥 午




六五(육오)는 來章(래장)이면 有慶譽(유경예)하야 吉(길)하리라

육오는 밝음이 오게 하면 경사로운 令譽(영예)가 있어선 길하리라.


* 바탕이 비록 柔暗(유암) 하더라도 만일 천하의 밝음을 잘 오게 한다면 경사
와 명예가 있어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대저 그 柔暗(유암) 함으로 인하여선 베
풀 대 펼치 대 이렇게 열어 재킴을 쓴다는 것이니 소이 열어 놓음을 설치하여야
만 밝음이 오게 되어선 그 밝게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니 開字(개자)를 發開(발
개)한다 소이 머리[두뇌]를 열리게 한다 깨우치게 한다 이런 의미도 있을 것이
다 占(점)하는 것이 능히 이 같으다면 그 占(점)도 그렇게 같아질 것이라는 것
이니

그 밝음이 오게끔 문을 열어 놓듯 하라는 것이리라. 소이 쪼아먹을 먹이가 있어
야 새가 오듯이 그 무언가 유혹하고 호기심을 일으킬 만한 것이 설치되어 있어
야지만 온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밝음이라 하는 것이 그 眞價(진가)가 발휘되
려면 상당히 어두운 모습인데도 그것을 알아줄 만한 태세 공경하는 모습 등을
짓는 상태를 보임으로써 그 밝음이 오게 될 것이란 그런 의미이리라.

象曰六五之吉(상왈육오지길)은 有慶也(유경야)-라
상에 말 하대 육오의 길함은 경사가 있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그 이른바 길하다하는 것은 바르게 써 경사와 福(복)이 천하
에 미친다는 것을 뜻함이다 人君(인군)이 비록 柔暗(유암)해도 만일 잘 賢才(현
재)를 등용해 쓴다면 바르게 써 천하의 福(복)이 된다 할 것이니 오직 그렇게
능하지 못 할 가를 근심할 뿐이리라


雷火豊卦(뇌화풍괘)의 瓦卦(와괘) 작용은 澤風大過(택풍대과)라 하였다 이제
五爻(오효)동작으로 인하여선 그 五爻(오효)가 天風 (천풍구)卦(괘) 된다 소
이 天風 (천풍구)라 하는 것은 그 澤天 (택천쾌)가 顚倒(전도)된 것으로 소
이 그 어둠 엎어진 형국인지라 그 밝음이 오게되는 성향을 해 논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그 背景(배경) 地雷復卦(지뢰복괘)는 역시 山地剝卦(산지박괘)가 엎어진 것이
라 백성을 중압감으로 짓누르던 山(산)이 엎어져선 그 백성을 도탄에서 解放(해
방)시킴은 물론 이제 새로운 희망 一陽始生(일양시생)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
이리라

그래서 그 밝음을 오게 하는 상황의 움직임이라는 것이리라. 大過之(대과지) 上
爻(상효) 동작 過涉滅頂(과섭멸정)은 그 뿔따귀 끝에서 만나보는 형국을 짓는다
는 것이다 소이 그 뿔따귀 끝에서 만나보려 하니 어찌 이마를 푹 적시어 들지
않으리오다.


뿔이 이마 윗머리 뒷통수에 나있는 것이지 이마아래 나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大過(대과)五爻(오효) 그 陰(음)이 넘쳐선 늙은 버들과 같은 것이 꽃을 피운다
마치 노파 같은 자가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하여선 젊은이들과 놀아난다는 것
이라. 그런 것은 그 자랑 할 것 없고 추악한 몰골이라 하는데

이제는 그 보다 더한 술 더 떠선 그 노파보다 더 지독한 淫慾(음욕)을 가진 아
마도 西王母(서왕모)쯤 되었던가보다 그 젊은이를 갖고선 놀다가도 시원찮은지
아주 이젠 그 젊은이의 머릿통 위의 뿔따귀 까지 그 玉門(옥문) 窒(질) 구멍
에 집어넣듯 푹 담그려하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리라 그러하므로 인해서 이마
까지 그 깊은 淫慾(음욕)을 늪 호수에 푹 빠진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이것은 창피스러운 일이나 그렇게 당하는 쪽이 창피스러운 일이나 허
물없다하고 있는 것이고, 더는 나갈데 없는 끝간데까지 다 나갔음이라 그 필경
은 곤궁한 상을 볼 것이라 그 부끄럼을 갖게될 것이라고  卦(구괘)上爻(상효)
에선 하고 있다 소위 음욕을 이기지 못하는 자가 가지껏 갈데까지 갔다면 더는
버틸수 없으니 숙질 것 아닌가이다 그렇게 되면 점점 맑은 기운 밝은 기운이
도래 할 것 아닌가도 하여 본다

그래 熱氣(열기)가 심하게 나대면 자연 비를 부르듯이 그렇게 된다는 것으로서
지독한 허물의 어둠은 자연 밝음을 이끌게 하는 상태라 할 것이다 , 이마가 푹
빠지도록 淫慾(음욕)에 속에 들어선 허우적거리는 여성노파에게는 흉하나 역시
탈 없다 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卦(풍괘)五爻(오효)의 瓦(와)작용이 일어난
大過(대과)上爻(상효)작용의 모습이고

그  卦(구괘) 初爻(초효)를 볼 것 같으면 금 말뚝에 메여야지만 길하지 두루
외간남자를 선렵 하려다간 야윈 돼지 뛰듯 한다고 하고 있음이라 거세고 억센
여인이 그 요릿 감 남자들을 앞에 죽 놓고 있는 형세라 그 드센 일인 것을 알만
하다 할 것이고

그 배경 復卦(복괘) 멀리 빗나가지 않고 바른 길로 돌아오는 것인지라 후회함
에 다다르지 않을 것이라 크게 길하다하고 있고 그 자기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
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샛길로 새려다간 바른길로 접어든 것을 가리킴이
라 할 것이다

지금 雷火豊卦(뇌화풍괘)의 瓦作用(와작용)이 그 밝음이 오게끔 이러한 속내용
의 瓦(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라 소이 갈고닦아 수련하고 일하고 하여선 그
밝음이 오게 하는 방안을 설치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雷火豊卦(뇌화풍괘) 背景(배경)은 風水渙卦(풍수환괘)이다 豊(풍)이 動(동)해
나감 革卦(혁괘)가 된다 그 背景(배경)은 山水蒙卦(산수몽괘)이다

蒙卦(몽괘)五爻(오효) 童蒙(동몽)이니 길하니라 하고 있다 이러한 童蒙(동몽)
모든 가르침의 역량을 순수하게 받아드릴 태세가 되어 있는 해맑은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이 先幸與件(선행여건)이다

그래서 그 가르침을 주기 위하여선 그 渙卦(환괘) 五爻(오효)동작 이래서 그
가르칠 역량을 씻어낸다 소이 교육 역량을 그 교과서 만들어내듯 학습자료 만들
어내듯 그 벗겨내고 씻어낸다 이것은 교역하는 거래와 같은 것이란 것이다 그
크게 호령을 하며 이마에 땀을 훔치며 그 씻어낸다 [또는 벗기어낸다=교육자료
를 집필해 낸다 ] 군왕께서 거한 듯 크게 함이니 허물없으리라 군왕이 거한 듯
하다함은 그 아주 긴요하고 중요한 사안을 충직한 신하가 만들어내듯 한다는 것
이리라

그만큼 그 童蒙(동몽)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重大(중대)事案(사안)이라는 것
이리라 童蒙(동몽)을 그러면 그 역량을 받아 쥐어선 그 納婦(납부)克家(극가)
爻氣(효기)를 잘 다스릴 것이라 장래의 나라의 거목으로 성장할 것이란 것이리
라 자신을 잘 다듬어선 나라의 巨木(거목)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背景(배경)
이 되어 있음에 그 드러난 象(상) 豊革(풍혁)이 밝음이 오지 않겠느냐 이다

마치 얼룩무늬 호랑이가 있음에 그 무늬를 확실하게 위엄 있게 드러낼 수 있게
끔 하기 위해 그 빛이 밝은 것이 오듯 한다는 것이리라 소이 태양이 온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군자 虎變(호변) 점치기 전에도 길하리라하고 있음인지
라 그 밝음이 오게되면 그렇게 위엄있는 문장이 빛난다는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는 火山旅卦(화산여괘) 二爻(이효)가 되고 그 背景(배경)은 水澤
節卦(수택절괘) 二爻(이효)가 되고 그 動(동)해드는 것은 井卦(정괘) 二爻(이
효)가 되고 그 배경은 水雷屯卦(수뢰둔괘) 二爻(이효)가된다 그 念願(염원) 象
(상)이 알찬 솥 상으로 그 원수 짝을 병들게 함으로써 내게 나오지 못하게 하
면 길하리라 하는 것이 念願(염원)象(상)이라

소이 솥이 알찬 염원 상은 그 나그네가 숙소에 들고 그 기르는 도끼와 그 심부
름하는 아이도 갖게된 것을 가리킴 부르는 모습이라 한다 이래야만 그 솥이라
하는 자궁 집이 알차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背景(배경) 문밖 출입도 않으려 든다 그 솥이 알차여져선 몸이 무거워온다고
해선 문밖출입도 안하려 든다면 너무 게으른 모습이라 그 운동양 부족으로 신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오히려 그 아기나 산모에게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라
이래 그러한 절약생활은 오히려 절약하는 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여기선 말
하고 있고,

그 井卦(정괘)背景(배경) 그 마타기 놀이를 한다 도둑이 아니라 婚 (혼구)를
하려는 것이라 그러나 여자 허락하지 않는다 그 뱃속에 아기가 이미 차 있음으
로 그 드러난 상 솥이 알참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래서 더는 그 男根(남근)을 玉門(옥문)에 받아드릴 처지가 아니다 이래서 그
십년하는 十朔(십삭)만에야 아기를 낳게 될 것이니 그때가선 아기를 난 다음
그 다시 시집가는 의식 비녀를 꼽도다 하고 있다 이것이 그 顚到體(전도체)로
써 지금 뭔가 뱃속에 들어찬 현황을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알차 있다는 것
은 그 病(병)이 아닌 바에야 나쁜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는 그 火雷  (화뢰서합) 二爻(이효)가 火澤 卦(화택규괘) 二
爻(이효)가 될터 그 罪人(죄인)의 코를 앙팍스럽게 물어뜯는다 허물 없으리라
그 刑吏官(형리관)이 罪人(죄인)의 코를 앙팍 스럽게 물어뜯는 것은 주제도 모
르고 콧대만 높다하기 때문에 그 코를 앙팍스럽게 물어 뜯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지금 孔門(공문)의 무리들이 罪人(죄인)취급되는 것으로 몰려선 刑吏官
(형리관)을 부리는 陽虎(양호)의 嚴命(엄명)에 의해 그 혼 쭐 이 나는 모습이
고 그렇게 엄하게 다루는 모습이라 하리라 그 先行條件(선행조건)은 火澤 卦
(화택규괘)라 지금 되치기 작전으로 나오려던 孔門(공문)의 사람들이 그 일을
벌린 자 그 일을 主旋(주선)하는 자를 마을길에서 만난다 또는 獄(옥)속에서
만나 뵈옵게끔 된다 그렇게 만나 뵈오는 것은 허물이 있을 수가 없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은 象辭(상사)에서 말을 하길 도리를 잃치 않게 하기 위해서라
하고 있다   (서합)背景(배경)은 法典(법전)이요 實力(실력)權威者(권위자)
를 의미하는 水風井卦(수풍정괘)삶의 생명줄 이요 그  (규)의 배경은 水山蹇
(수산건)괘 절름거리는 형태의 덫 함정 꽃 그 외로운 상황이라 할 것이다 그
덫 함정은 소이 둥지로서 그 짝을 부르고 있는 상태도 된다 할 것이리라

그 잘났다 하는 孔門(공문)의 아이들에게 정치 구단인 陽虎(양호)가 한수 가르
침을 주는 모습이 바로 火澤 (화택규)이고 그렇게 罪人(죄인)으로 몰린 것을
그 콧대를 물어 뜯어선 팍 낮춰 납작코가 되게 하는 모습인지라 그 물어뜯는
刑吏官(형리관)의 입장이 된 자는 巨富(거부)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그 많은 무리들을 모두 捕虜(포로)화하여선 그 재물을 삼을 것이니 어찌 富裕
(부유)한 자가 되지 않으리요 이래서   (서합)의 二爻(이효)를 가진 자는 가
히 세상의 巨富(거부)라 할 것이다

 (규)權謀(권모)術數(술수)인데 덫을 배경으로 깔고 있으니 덫에 치인 孔門(공
문)의 아이들이란 것이요   (서합)은 法典(법전)생명줄 實權(실권)을 배경으
로 깔고 있으니 거기 써 있는 대로 그   (서합) 씹어 재키어 刑罰(형벌)을
加(가)할 것이라 이래 아주 그 孔門(공문)의 아이들이 마을길 또는 獄(옥)속
에 그 일 주선자를 만나어선 혼쭐이 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소이 이래서 그 힘도 없으면 또는 지혜가 부족하면서 그 자신들이 진리요 의로
움을 제창한다해서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나댈 것은 아니라 할 것이라 [불법파업
이나 궐기대회 하다간 모두가 법망에 걸리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그 의로운 소
릴 부릇 짓는 것은 나중에 그 무슨 한 자리 하기 위한 그 예행 연습이 되기도
한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보다 몇 수 더 높은 현실 입장의 權威者(권위자)가 그 治罪(치죄)
하려들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소이 바른 도리  卦(쾌괘)로써 그 朝廷(조정)에
서 非暴力(비폭력)으로 宣揚(선양)치 못하고선[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선]
그것이 엎어진  卦(구괘)道理(도리) 在野(재야)에서 그 비아냥 거리기만 한다
면야 어찌 그 권력을 가진 자들이 사회 불만을 부추기고 혼란을 加重(가중) 시
키는 무리들이라 하여선 응징을 하려들지 않겠는가를 생각하게 하여주는 象(상)
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엄한 응징 暗鬱(암울)한 세상이 밝은 빛이 오게 하는 모습이고
그 천둥 번개 하여선 죄 있는 자들을 治罪(치죄)하는 모습이고 그 革卦(혁괘)
소이 호랑이가 그 자신의 수완을 제대로 발휘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交互(교
호)  卦(규괘)의 몸을 지어선 아주 엄하게 죄인들을 治罪(치죄)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므로  卦(규괘) 二爻(이효)에 該當(해당) 하는 자들은 그 罪
(죄)를 짓고선 獄(옥)에 갇힘을 면하기 어렵지 않나 하여보는 것이다



* 來章(래장) 有慶譽(유경예) 吉(길) , 밝음이 오게함 경사있고 깃거움 있어
길하리라 세주 진취는 世根(세근)을 쇠진시켜 銳銳氣(예예기)를 내게해선 세주
를 괴롭히던 午字(오자)를 회두극 제거 하고 아래 亥(해)가 끌어올림 당한 모습
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귀찮은 자가 제거되고 수레 봉죽자[丑(축)]와 그에
탄 재물이 그만큼 가까워 졌다는 것이리라
한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본다면 분명 내괘 역시 丑卯巳(축묘사)이래 설것이라

그렇다면 革卦(혁괘) 五爻(오효)家(가) 아니라 兌爲澤形(태위택형)을 그리기 쉬
울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래 삼위 亥字(해자)가 분할해서 올라왔다 하면 그렇
치 않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兌爲澤(태위택)이 되면 깃겁다 하는 괘상 즐거
운 괘상 이런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火豊卦(뇌화풍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 이르기를 豊(풍)은 豊盛(풍성)하다는 뜻이다 豊(풍)은 亨通(형통)하니 雷
電(뇌전)의 王(왕)이 이르렀나니 근심치마는 마음가짐을 갖기를 해가 하늘중
간에 있어 치우친 경향 없이 삼라만상을 밝게 비추듯 나는 일점에 부끄러움이
없다 살려고 실익을 취한 노력이 죄의식을 갖게하고 죄과업이 된다면야 벼락 않
맞아 죽은자 없다해라 할 것이다 以往(이왕)이 떳떳하다 면야 먹구름에 의한
雷電(뇌전)이 搖動(요동)을 친다한들 그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 두려워 하
거나 근심할게 없다 하리라

그러나 世人(세인)이 털어 먼지 않나는자 없다고 지레 겁을먹고 두려워 한
다 괘 생긴 형태를 본다면 불 밝음 번개 태양 中女(중녀)를 象徵(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內卦(내괘)하고 우레 움직임 長男(장남)을 象徵(상징)하는 震卦
(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
을 볼 것 같으면 初(초),二(이),三(삼),上(상), 은 自己位置(자기위치)이고
四(사),五(오), 는 自己位置(자기위치)가 아니다


雷電(뇌전)이 일어나는 세상은 [현상은] 암흑의 세상을 말한다 그러한 가운데
태양이 들어 그 암흑을 걷어내려 밝게 비추려 한다 해가 먹구름 속에 들은 것
으로 비유 될수 있다 해가 먹구름 속에 들었는데 어찌 세상을 밝게 비출 것인
가? 세상은 어둠이 가득 찰세라 이래 어둠이 풍만한 것을 갖고  豊卦(풍괘)
라 命名(명명) 지었다 할 것이다

해가 구름 위에 있다면 마땅히 해를 뜻하는 離卦(이괘)를 外卦(외괘) 윗卦
(괘)로하여야 할 것 아닌가 의문점이 생기는데 우리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해가
구름위에 있어 가려서 그빛을 발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고 해가 지금 구름속에
들었다 하지 구름 밖같에 들었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올려다 볼적에 해
가 구름속에 들었다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관찰인 것이다 왜냐 지금 해가
구름속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易書(역서)에서는 해[태양]을 뜻하는 離卦(이괘)를 그 속을 뜻하고 안
을 뜻하는 內卦(내괘)로 하여 이룬 괘를 갖고서 豊(풍)이라 이름짓고선 그된바
원리를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王(왕)이 이르렀다는 것은 밝음으로 萬象(만
상)을 비춤으로 밝은 빛이 이르렀다는 것도 말이 되지만 먹구름에 雷電(뇌전)
現狀(현상)으로 위엄을 떨치는 모습. 두렵게 하는 모습으로 임한 것을 갖고서
도 王(왕)이 이르렀다 할수 있다 할 것이다

이 세상을 암흑이 가득한 세상 뇌전이 이는 어지러운 전장마당 악마구니 들끓
는 듯한 세상으로 여긴다면 태양이 밝은 빛으로 임하는 것을 그것을 평정할 왕
이 이르렀다고도 할수 있다 하겠다

먹구름은 일시적 현상으로 본다면 태양은 그보다 더 오랜 현상이라 볼수도 있
으나 그 관념차이, 재는 각도에 있을뿐 生,消(생,소)에 원리는 마찬가지라 해
도 틀린 생각은 아니리라 六二(육이) 臣下(신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
고 있는데 五位(오위)는 같은 陰爻(음효)라 바름을 잃은 모습이요 中正位(중정
위) 끼리 서로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지 못하다 白樂(백락)은 있는데 良馬
(양마)가 없다는 뜻이다

이것은 易書(역서)에서는 逆(역)으로 해석해서 女王(여왕)에 輔弼(보필)할 臣下
(신하)가 없는 것으로 보아서 혹여 우려 썪인 생각 마음자세를 갖을지 모른다
는 노파심에 의미에서 그리 생각할게 아니라 呼應爻(호응효)는 없더라도 밖은
우레로 震動(진동)하는 陽卦(양괘)이고 안은 밝음을 의미하는 陰卦(음괘)이지
만 태양이라 그 태양의 밝은 빛으로 呼應(호응)할 것이므로 근심할 것이 못된다
고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豊盛(풍성)한 時期(시기)에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近接(근
접) 正位(정위)에 있는 陽爻(양효)들과 죽이맞아 많은 양그름의 혜택 보필을 받
았을 것이므로 이런자가 설령 主君(주군)이 陰弱(음약)한 女王(여왕)이라 하여
도 그아래 바르진 못하지만 近接(근접)에서 忠義之心(충의지심)으로 받쳐주는
九四(구사)의 陽爻(양효)의 죽이 맞는 輔弼(보필)을 얻은 主君(주군)과 呼應(호
응) 和合(화합)치 못한다고 볼수 없음으로 此卦(차괘)는 豊饒(풍요)롭고 盛大
(성대)한 氣象(기상)을 가리킨다 할 것이라 무슨 근심할 것이 있는가 하였다

때로는 바르지 못한 자도 忠義之心(충의지심)이 있고 자질이 크게 쓸만하다
면 허물을 덮어두고 발탁해 쓰는 게 옛 현명한 자들이 채택했던 방법이라 자치
통감에 나오길 계란 두개 뇌물먹은 부정한 자가 있었는데 그 뇌물 먹음을 흠집
잡아 임금이 쓰지 않으려 함에 현명한 신하가 아뢰기를 자질이 큰 재목이라면
계란 두 개가 뭣이 큰 대수이겠습니까 발탁해 쓰셔서 큰 공적을 두게하는 게 낳
다함에 마침내 그 사람을 써서 큰공과를 올렸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한때 不正
(부정)하더라도 그資質(자질) 棟樑(동량)이라면 어찌 쓰지 않겠는가 이다 지
금 九四(구사)의 위치가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는 豊(풍)은 큰 것인 야니 밝음으로써 움직이는지라 그러
므로 豊盛(풍성)하다 함 이었나니 王(왕)께서 이르른다는 것은 豊盛(풍성)함을
崇尙(숭상)하는 것이요

근심치 말고 해가 하늘 가운데 있는 듯 하라함은 마땅하게 천하를 비추는 것이
라 해가 가운데 오면 기울어지며 달이 차면 또한 점점 먹혀들어 가나니 하늘땅
의 참과 빔도 시간성향과 더불어 생하여 살아 나왔다 사라지고 숨어드는데 하
물며 사람에 일에 있어서며 귀신에 情況(정황)속에서야 말할 나위랴 그러니까
변화작용을 일으키니 영원불변은 드믈다는 것이다

한무제 진시황처럼 버티려 들려고만 할게 아니라 순응하는 게 원리라는 것이
다 죽을 때 되면 죽음이고 살때되면 산다는 논리이니 근심해서 될 일이 아니
란 것이요 正心正道(정심정도)해 갖고 있으라는 것이다 이러한 먹구름이낀 時
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밝음이 오게하면
慶事(경사)스럽고 令譽(영예)를 두게되어 길하리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어두운 면의 女君主(여군주)로서 對相爻(대상효)에게 呼應(호
응) 받지 못하지만 卦象(괘상)解釋(해석)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內卦(내괘)가 밝
은 기상을 갖고 있음이라 이러한 밝은 기상을 스스로가 오게 하면 吉(길)하다
는 것이라

九四(구사)의 近接(근접)陽爻(양효)를 自身(자신)이 努力(노력)하여 그 밝은
기운이 가까이 닥아오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飛神配列(비신배열)로 볼 것 같
으면 同人卦(동인괘)와 마찬가지로 初位(초위)卯字(묘자)가 上位(상위) 戌字(술
자) 제짝을 만나보겠다고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밟아 나오는 모습인데

그렇게되면 五位(오위) 世主(세주)申字(신자)가 暗合(암합)財性(재성)이 되기
도 하지만 元嗔(원진)이 올라타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그리 못하게끔 動(동)해
進身(진신)되면서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쳐서 剋(극)의段階(단계) 다리
를 끊어노음과 同時(동시)에 오르지 못하게끔 逆剋(역극)에 대해 順生(순생)으
로 같은同氣(동기)로써 交接(교접)시켜 抵抗(저항)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움직여 노력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元嗔殺(원진살)을 막는效
果(효과)를 가져옴과 同時(동시)에 午字(오자) 世主(세주)官殺(관살)을 牽制(견
제)하고 亥字(해자)가 서로 對峙(대치)하게 하여 洩氣(설기)를 막겠다는 것인
데 洩氣(설기)力量(역량)이 甚(심)한 것 같지만 土性(토성)이 近接(근접) 또는
대상에서 억제 또는 牽制(견제)하면서 世主(세주)位(위)인 金性(금성)에게다가
力量(역량)을 붓는 것이 됨으로 이리되면 世主(세주) 肥大(비대)해질 것이라 이
래서 밝음이 온 것이 되어 慶事(경사) 있고 令譽(영예) 있게된다 는 것이다


亥字(해자)가 世主(세주)의 官鬼(관귀) 午字(오자)를 눌러줌으로 亥字(해자)가
用神(용신)이라한다 用神(용신)을 붙들어 주는 寅字(인자)가 藥神(약신)이요
喜神(희신)이라 한다 이래 寅字(인자)가 오면 兩亥(양해)가 妬合(투합)하려고
奮發(분발) 할 것이라 官殺(관살)을 除去(제거)하게 될 것이라

文性(문성)世主(세주)가 橫橫天下(횡횡천하) 한다는 것이다 卯字(묘자)는 그
냥 亥字(해자)洩氣者(설기자)라 害(해)롭고 辰丑(진축)이 또한 用神(용신)을 억
제하려 들므로 이롭지 못하다한다 辰(진)이酉(유)와 合金(합금)하길 즐길 것
이니 亥字(해자)를 生助(생조)할 力量(역량)을 酉字(유자)가 怠慢(태만)이 해
서 用神(용신)이 그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한다는 것이요

丑(축)이 또한 오면 이것이 亥字(해자)에게 害(해)로운 것이라 弔客(조객)이
되어 오는 것이니 萬若上(만약상) 子字(자자)와 合(합)하여 같이 온다면 午字
(오자)官殺(관살)을 到 (도충)奮發(분발)시키고 用神(용신)이 金氣(금기)에서
내려받는 力量(역량)을 앗아 재킬려 할 것이라 이래 土氣(토기)를 도우고 劫財
(겁재)를 害(해)하려 들것이니 좋지 못하다하리라

혹이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氣運(기운)이 旺盛(왕성)해져서 官殺(관살)午字
(오자)를 눌러 줄 것이므로 吉(길)타할는지 모르나 水氣(수기)가 날뛰어 金氣
(금기)力量(역량)을 脫盡(탈진) 시키려 들것이라 金氣(금기)인 世主(세주)가 베
겨 나지 못한다하리라 卦(괘)에 世主驛馬(세주역마)가 없다 .


* 雷火豊卦(뇌화풍괘)는 五段階(오단계)剋(극)으로서 卯戌適合(묘술적합) 所以
(소이) 牽牛(견우)織女(직여)가 河橋(하교)를 만들어서 만나보려고 하는 형국이
다 견우 직여가 칠월칠석에 烏鵲橋(오작교)를 만들어서 만나 본다한다 전설
에 의하면 견우 직여가 본분을 태만히 함으로 인하여서 상제님께서 銀漢(은한)
을 사이에 두고 멀리 있으면서 바라만보고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한다

그러나 일년에 단한번 칠석일에 만나보게 하였다는데 그것도 그냥 만날 수 없
음으로 하교를 설치하여 만나보게 되었는데 그 하교 설치가 바로 태양을 가리
고 구름을 끼게 해서 그 雷電(뇌전)이 이는 가운데 어둠속에 非常的(비상적)으
로 음양 교감하여 年內(년내) 懷抱(회포)를 풀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만남은 비상적인 것을 뜻하지 떳떳한 만남은 되지 못한다 天中
(천중)天子(천자) 태양을 먹구름으로 가리고 만나보려고 하는 행위라 그 태양
이 답답하기가 말이 아니라 시도 때도없이 비상적으로 陰陽(음양)交感(교감)하
여 만나보려는 것을 그리 못하게끔 상제님이 진노하시어서 지금 세주 五位(오
위) 동작하여 그 河橋(하교)를 무너트리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 밝음이 오게 하므로 경사스런 깃거움 있게 한다는 것은 천중천자 태
양이 구름을 겉고 그 참모습을 드러내어 세상을 밝게 비추게되면 그 어찌 만상
이 새로와 깃겁지 않겠느냐 이다  

卦(풍괘)를 보면 그 초위의 卯字(묘자)란 作者(작자)가 상위의 戌字(술자) 자
신의 적합을 만나보기 위하여 단계극의 다리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인데 卯字
(묘자)客(객)이 丑(축)이란 수레를 타고 亥字(해자)역마를 에워서 나아가는데
亥字(해자)역마는 또한 客(객)이 되어서 午字(오자)란 수레를 타고 申字(신자)
라는 역마를 메워서 그 역마의 根氣(근기) 戌字(술자)에게로 아래 비신들을 주
름 접히듯 하게하여 만나보게 함인 것이다 이런 와중에 初位(초위)卯字(묘자)
가 자신의 적합의 맛을 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보려면은 다른 여타비신들이 그 剋(극)의 관계에 의하여 부
림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는지라 고통이 수반 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지금 태양의 역마가 더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그 하교를 무너트리
려고 동작한 모습이 現(현)卦爻(괘효)의 五位動(오위동)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다리를 무너트려 逆剋(역극)해 올라오는 것을 끊고 내려 順連生(순연생)으
로 서로 亥字(해자)역마를 앞세워 대치하고 있는 모습으로 化(화)했다는 것이
다 이렇게 되면 오작교가 무너지고 구름낀 것이 겉히고 어둠이 소멸 밝음이
오게되는 그런 현상을 그려주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오작교 허리를 未酉亥(미유해)란 飛神(비신)이 와서 들구쳐서 무너트려 놓는
모습이다 소이 밬혀서 잠자던 돌을 굴러온 돌이 한 대 쳐 내갈겨 뽑던지 불이
번쩍 하게끔 요동을 시켜본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제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변화를 가져오듯 개혁 一路(일로) 로 邁進(매진) 좋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離卦(이괘) 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 동작하여
辰字(진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 洩氣者(설기자)가 동작한 것이라 그래선 元
嗔(원진)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좋지 않은 말을한다 卯字客(묘자객)이
탄 역마가 動(동)하였다는 것인데 석양에 돌아가는 객이 그걸음 걸이가 바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세주 설기자가 辰字(진자)를 업어드려 세주기운이 설기 않되
게끔 막으니 그 유통되어야할 숨통을 막는 형세가 된지라 이래 길치 못하다는
것이다

土金(토금)이 많으면 분명 亥字(해자)로 빠져나가야 疏通(소통)이 되고 숨통을
트는 것인데 또 土(토)가 들어오면 그 洩氣(설기) 구멍을 막고 세주에게 역량
을 들어 붓는다는 것은 세주 그 근기 다대로 질식한다는 것이다 매사불성이
요 말조심하지 않으면 官災(관재)가 이른다 하였다 洩氣(설기)銳鋒(예봉)이 元
嗔(원진)을 맞아 죽는 것이라 그 나가려하는 곳이 저지르는 잘못이라 말이 입
속으로 부터 기운 따라 나가는 것이니 그 말단속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段階剋(단계극)이 外部(외부)飛神(비신) 亥酉未(해유미)로 끊어졌는데 이제
內部(내부) 子寅辰(자인진)이 들어 오면서 外部(외부)飛神(비신) 午申戌(오신
술)을 沖破(충파)를 놓으면서 亥酉未(해유미)와 세겹元嗔(원진)으로 움추려 드
는지라 이것을 결실이 되는 움추림이 아니라 그거 아무 結實(결실)없는 쭉정이
시들음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회두극을 입는 구조는 下品(하품)
根氣(근기) 생조역량이 동작하여 그 억제를 받는 모습인지라 飛神(비신)은 앞서
와 같이서도 그 이제는 陽爻(양효) 들어차는지라 길하다한다 우선 생조역량이
動(동)하였으니 길한데 丑字(축자)驛馬(역마) 亥字(해자)가 원진을 만나고 자신
은 亥字(해자)의 구원자 適合(적합)을 업고 있는지라 遠行(원행)을 하게되면 苦
段(고단)함을 만날수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매우 길하다 하였으니 그 富裕(부
유)하기가 석숭에 비긴다하고 크게 소망성취한다 하였다

所以(소이)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强力(강
력)하게 抑制(억제)할 것이라 그래되면 亥字(해자) 疏通神(소통신)이 살아나
서 세주숨통을 튼다는 것이다 앞서 전은 三位(삼위)爲主(위주)라 亥字(해자)를
辰字(진자)가 抑制(억제)하는 것이 되지만 이번에는 二位(이위) 爲主(위주)라
寅丑(인축)이 중심이 된 것이라 寅卯(인묘)가 그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는
작용이 우선하게 되므로 亥字(해자)가 氣槪(기개)를 편다는 것이다 이제는 오
작교를 무너트린 것을 六 (육충)을 놓아 세겹원진으로 備蓄(비축)하여놓는 것
은 結實(결실)을 거둔 備蓄(비축)이라는 것이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雷卦(뇌괘) 될것이니 三位(삼위)에서 들어온 辰字(진
자)가 다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나쁘다한다 세주근기 봉죽자가
動(동)하였음에 좋을 것 같아도 그 亥字(해자)元嗔(원진)을 만난것이라 좋지 않
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물어드린다는 뜻이리라
병주고 약주고니 그 먼저번에는 세주설기 못하게끔 亥字(해자)를 억제하여 숨통
을 막더니만 이제는 亥字(해자)를 불러들여 그氣運(기운)을 축을 낼려한다는 것
이다 이를 본다면 이렇다한다

辰字(진자)는 세주 봉죽자인데 지금 亥字(해자)를 불러들임은 亥字(해자)는
外部(외부)飛神(비신)으로 들어온 酉字(유자)의 역마이라 酉字(유자)는 辰字(진
자)의 適合(적합)인데 그 적합의 역마를 불러들인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까 內子(내자)가 그 서방님 몰래 姦夫(간부)를 불러들여 通情(통정)을 하는 모
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세주자신을 도와야할 계집이 다른 자와 놀아나는데 무
엇이 좋을 것 있을 것인가 백사에 유익함이 없다하였다

이래 세주 문성역할자 辰字(진자)봉죽자가 亥字(해자) 元嗔殺(원진살)을 만나
게 되니 所以(소이)黑白(흑백)이 뒤집힌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자
신을 만나봐야 할 것인데 자신과 비슷하다하여 酉字(유자)金氣(금기) 四寸(사
촌)劫財(겁재)에게로 利權(이권)이 돌아가게 되었으니 하는 말이리라 그러니
까 子寅辰(자인진)이 六 (육충)과 아울러 세겹 원진이 중심이되어 다시 段階剋
(단계극)을 만들어 外部(외부)飛神(비신) 亥酉未(해유미)와 革卦(혁괘)를 이뤄
대치상태를 이룬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 卯字(묘자)進就(진취) 되는 구조는 세주
가 동작하여 酉字(유자) 진취된 마당에 다시 그 到 者(도충자) 寅字(인자)가
중심이 되어 동작한다는 것은 到 (도충)과 元嗔(원진)이 쌍립할 것이니

所以(소이) 卯酉(묘유)到 (도충) 寅申(인신)到 (도충) 卯申元嗔(묘신원진)
寅酉元嗔(인유원진)이 될 것이라 극히 흉악하다하였다 奇怪(기괴)한 원리에 의
하여 그 害(해)를 입을 모양이라 은혜가 도리혀 원수가 된다는 것이니 물에 빠
진 毒蛇(독사)를 구해주려 막대를 내렸더니 도로 막대부텀 물어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독사가 나를 물려고 덤빈다는 것이리라 歸妹(귀매) 세 (겹)元
嗔(원진)이 澤(택)卦(괘)되어 六 (육충)을 발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란 것이
다 澤(택)卦(괘)가 되면 世主位(세주위)가 未字(미자) 生處(생처)로 移動(이동)
을 하나 그 三刑(삼형)을 대상으로 보고 서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未字(미자)봉죽을 마다하고 하천한 丑字(축자) 봉죽을 그 未字(미자)에게 도충
시켜 沖破(충파)를 놓게 한다는 것은 좋은 事項(사항)이 아니다


세주입장으로 寅字(인자)動作(동작)을 볼 것 같으면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여들어온 것이라 丑字(축자)는 世主(세주)申字(신자)
의 봉죽자 이지만 世主(세주)申字(신자)를 역마로 여기는 수레 午字(오자)의 원
진이다 그 午字(오자) 원진이기도 하지만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는 자이다 그
래서 그 丑字(축자)를 寅字(인자)가 누르고 午字(오자)의 역량을 돋구는 행위
는 도리혀 申字(신자)에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는 申字(신자)를 먹는 剋制者(극제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를 부
리는 자를 생각하여 내게 元嗔殺(원진살) 인 卯字(묘자) 嫌惡感(혐오감)을 뒤집
어 쓰면서 그 그리로 進就(진취)시켜가면서 까지 그 忌神(기신)을 除去(제거)
해준다는 것은 오히려 나를 더 못살게 굴으라는 二律背反(이율배반)의 뜻이 되
니 무엇이 좋을것이 있을 것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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