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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체는 괘상에 따라서 그 효상의 입장차이를 말한다 주역해석 대처 방안은 무언가 ?환,풍, 관, 대장,
06.04.08 09:38 | 1,371 hit

제곡고신씨(帝곡高辛氏)



오제의 셋째 제곡 고신씨는 <태어나면서 신령하여 스스로 그 이름을 말할> 만
큼 조숙한 신동(神童)이었고, 갖가지 악기와 음악을 짓게 할 만큼 문화 군주의
성품을 발휘하였으나, 그것보다도 그의 명성은 그 자식에 제요(帝堯)를 비롯하
여 은(殷) 왕조의 시조인 설(契)과 주(周) 왕조의 시조인 후직(後稷)을 낳았다
는 순혈종적 가계(家系)의 우수함으로 드높여졌다고 할 수 있으리라.

지금이나 옛날이나 계보라는 것은 믿을 만한 것이면서도 믿지 못할 물건이지
만, <사기>나 <십팔 사기>의 기재를 신용한다면 제곡이 제후(諸侯)의 한 사람
인 진봉씨(陳鋒氏)의 딸을 취하여 낳은 것이 제요고, 둘째 부인인 간적(簡狄)
이 낳은 아들이 설이요, 첫째 부인인 강원(姜原)이 낳은 아들이 주의 후직이라
는 것이다(뒤에 나오는 은주 제왕의 감생 전설> 강원, 강적의 항 참조).



은주(殷周)의 제왕 감생전설(減生傳說)



고대의 제왕 혹은 그 선조의 출생에 관하여 모친이 천제(天帝)의 신령을 느껴
그 사람을 낳았다고 하는 신비적 전설이라도 하는데, 그 대표적 사례로서 여기
서는 은주(殷周) 제왕의 감생전설을 들어 보겠다. 위의 내용 중 제곡고신씨(帝
곡高辛氏)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제곡과 그 두 번째 부인 간적(簡狄) 사이에 태어
난 것이 은 왕조의 시조인 설(契)이며, 첫째 부인의 강원(姜原)과의 사이에 태
어난 것이 주 왕조의 시조인 후직(後稷)이라고 하는데, 두 시녀와 함께 강에 미
역을 감으러 갔다가 제비가 알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그것을 삼켜 설(契)을
배고, 강원은 들에 나가 거인의 무민(武敏=발자국의 엄지발가락)을 밟아 후직
을 낳았다고 한다. 무민을 밟아서 잉태했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
는 여지가 있으나 거인, 즉 천제와 실제적인 교섭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
다.

이밖에 고대의 각 제왕에 관해서는 유사한 감생전설이 많이 지적되지만, 대개
는 후세의 부회적(附會的) 전설이다.


신라의 시조는 혁거세로 진한땅에 도읍하고 박,으로써 성씨를 삼다 고구려 시
조 주몽은 졸본에 이르러 자칭 고신씨,의 후예라하여 그로 인하여 고씨,성을
갖다 백제의 시조 온조,는 도읍을 하남 위례성에 정하고 扶餘(부여)로써 姓
(성)을 삼다 삼국이 각각 한 모퉁이를 점거하여 보존하려고 서로가 침략하고 정
벌하다
그 후 唐(당)고종 이치가 백제를 멸망시키고 고구려 역시 멸망시키다 땅을 나
누어 도호부를 설치하였는데 유인원과 설인귀로 하여금 그 총괄자로 하여선 鎭
撫(진무)하다 백제는 나라를 세운지 육백 칠십 팔년 만에 망하고 고구려는 칠
백 오년만에 망하게 되었다


** 九二(구이)는 渙(환)에 奔其机(분기궤)면 悔(회)-亡(망)하리라. [本義(본
의)] 渙(환)에 奔其机(분기궤)니
구이는 바꿔치기 한다. 또는 씻어내려 하는 데에 그 무너지려 하는 의자에서 빨
리 줄행랑을 놓듯 하면 후회가 없어지리라. 본래의 뜻은 바꿔치기 하려 드는
데 그런데 의지한 모습인지라 그런데 의지한 의자가 곧 있으면 붕괴된 것일지
라 그렇게 붕괴되어 다치기 전에 어서 속히 도망갈 것이 나니라. 손에 묻은 더
러운 피를 도마에서 씻어 버리고 도망간다 하기도 한다. 그러니깐 말하자면 惡
運(악운)에서 손을 씻고선 빨리 줄행랑을 놓는다는 뜻도 된다.

* 잔주에 하길 九(구)가 二位(이위)에 거하여 마땅히 후회함이 있다. 그러나 바
꿔치기 하는 時期(시기)를 당도하여 와선 능히 그 후회를 없애려 하는데 곤궁하
지 않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대저 九(구)가 달아난
다 하는 것은 九(구)가 二爻(이효)의 의자 같은 데서 줄행랑을 놓는 것을 말함
이다.

象曰渙奔其机(상왈환분기궤)는 得願也(득원야)-라.
상에 말 하대 바꿔치기 하는데 그 의자에 의지하였다면 얼른 달아난다 하는 것
은 所願(소원)함을 얻는 것임 이나니라.

* 傳(전)에 하길 흩어지는 散漫(산만)한 時期(시기)에 합함을 쓰게 된다는 것
은 편안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가 험한 가운데 거하여 급히 초에 안전함을 구하
여 나아가는 것이라. 도우되 만일 의자가 그 후회 없게 하는 것이라. 이에 소원
함을 얻는다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은 그 의자 기댄 자리를 바꿔치기 하려는데
얼른 협조자의 도움을 얻어 빠져 나온다면 의자 무너지는데 겸하여 같이 무너지
지 않아서 자기 소원대로 된다는 그런 의미이다.

* 배경은 떼우적으로 가린 속이라 어둠이 풍만하기가 대낮인데도 북두성이 보
일 정도라는 것이고 일을 추진하는 돌아가는 형세를 볼 것 같으면 그 의심 날
만한 병탈을 생길 것만 같은 그런 형세라는 것인데 그 좋지 못한 일이 일어
날 조짐이 있을 것이라고 그 사로잡히는 자로 하여금 밝게 깨우침을 준다면 길
하다는 것인데, 함양을 함락한 유방이 번쾌의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말을 함으
로 인해서 그 미색과 사사로운 재물 욕에 잠간 눈이 흐려졌던 데서 빠져나오는
것 같으리라는 것인데 그 왜냐 그 동해드는 窺觀(규관)이 항시 그 앉은 의자 職
位(직위)를 무너트릴려고 호시탐탐 엿보고 있는 상이라는 것이다 마치 범증이
항우 편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든 유방이를 잡으려고 획책하는 그런 상태가 널
상 기회만 엿본다면 어찌 그자리가 안전하다 할 것인가 이다 이래서 배경 大
壯(대장) 貞吉(정길)이라 以中也(이중야) 라 소이 그 절정을 고수함으로써 길하
다 소이 여자처럼 그렇게 몰래 훔쳐보면서 어떻게든 자기 私慾(사욕)을 위하여
서 남을 해악질 할 궁리를 하지를 말고선 남의 신하된 입장으로서 바른 자세
를 유지하게끔 조언하는 것이 좋고 그러므로 인해서 자신도 바르어져선 길하
다 하는데 항우의 사나움도 따지고 보면 범증의 부채질 함이요 그 제대로 보필
하지 못한데서 발단이 되었다할 것이고 바른길로 가는 해야할 助言(조언)은 아
니하고 오직 얕은 謀事(모사)로 천하를 얻으려는 획책만 일삼음에 오히려 그 제
대로 써먹힘 받지 못하고 그 자신 또한 崩壞(붕괴)되는 象(상)을 맞았다할 것이


***** 대정수 운이 이렇게 흐를 적에는 初爻(초효) 꽃에 蜂蝶(봉접)이 붙은 형
국이라 지금 무너질 꽃이 되어 있는 모습 그 의지간 의자 소이 종사하는 업 직
위 사업자 등 경영 상태를 말함
꽃에 의지한 의자이다 제비를 부르는 형국이다



六二(육이)는  觀(규관)이니 利女貞(이여정)하니라 ,

엿보는 관찰이니 여자가 바른 마음 자세를 지녀서야 만이 이롭게 될 것이다
* 규방에 있는 여인이 군자를 엿보는 관찰이니 여인이 바른 자세를 가다듬게
되는지라 이롭다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 안에 거하여 밖을 관찰함에 엿보아 관찰하는 상
이라 여자의 바름인 야라 그러므로 그 점이 이같다 사내가 얻는다면 이로울바
가 없다할 것이다

象曰 觀女貞(상왈규관여정)이 亦可醜也(역가추야)-니라
상에 말하대 엿보는 관찰 여자가 바르어야 한다는 것은 역시 더러움을 바로 말
한 것일 뿐이다 [소이 몰래 훔쳐보는 관찰은 여자가 남자를 규방에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훔쳐보는 것인데 이런 것을 사내가 한다면 남의 떳떳한 품위를 몰래
훔쳐보는 것인데 어떻게 깨끗한 일이라 할 것인가 그 추악함을 말함인 것이다]
* 사내 대장부에 있어서는 추악함이 되는 것이다

***** 선행계기가 이렇게 흐르기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게 할 만큼 손괴를 가
져온다는 것이다 , 말하자면 신분이 확실치 못한 알수 없는 자가 친근하게 접
근 해온다[자신들이 필용에 의해서 부른 자일 수도 있다] 반드시 검은 제비  
卦(풍괘) 물씨 문호가 출렁 이여 되바라진 사기군 도둑넘이 접근한다는 것을
알아 야만 한다 그 만큼 악운이다 백주 대낮에도 북두성이 보일 정도라면 얼마
나 속이 시커먼 자인 주를 알 것이다
견물생심을 일으킬 물건을 노아 두질 말 것이라 그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끔 동
요 시켜선 죄를 짓도록 유도하는 것이리라 사람들은 잠간의 실수로 평생을 고생
한다 소이 제비가 봄 동산 꽃에 노는 채갈 먹이 봉접을 보았는데 그냥 내버려
두겠는가 이다
특히 돈 가방 지갑 카드등 아주 중요한 잇권이 달런 것을 허술하게 노아 두었
다간 필경은
잃어버리게 되리라 예방은 낚시 미끼 조로 부적 조로 눈에 잘 띠이는 데다
간 그저 자기형세에 그 운을 막을 만큼의 재물을 일부러 노아 두는 것이다 , 자
기 사업장이 이를테면 몇억 정도의 가치가 있다면 아깝지만 기십만 원 짜리 수
표나 귀금속 그 자기의 형세가 간졸 한자라면 그저 점심 값 정도 술값 정도 몇
만원 이러면 제비가 이거 웬 호떡인가 하고 갖고 가는데 그뭐 그냥 그래 보이
는 것보단 아주 소중하고 귀중품인 것처럼 포장을 하든가 이렇다면 더 낫다할
것이다 , 이를테면 축의금 봉투인 것처럼 만들어 놔둔다 돈이 보일 정도 로 빼
어선..... 아님 지갑을 그렇게 위장해서 놔두던가 그리곤 제비가 갖고 가면 아
주 큰돈을 잃은 것 처럼 동네 방내 호들갑을 떨어본다 ......

몇 천만원 잃는 것 보다 몇 백만원 잃는 것이 더 낫고, 몇 백만원 잃는 것보단
몇 십만원 손해보는 것이 더 나을 것 아닌가?
그래서 액땜이라 하는 말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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