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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 하편 일장
06.04.18 07:15 | 961 hit

팔괘가 벌리어져 이루면 상이 그 가운데 있게되고 인하여 두 번 거듭하게되면
효가 그 가운데 있게된다
剛柔(강유)가 서로 미루어서 변화가 그 가운데 있게된다 말씀을 엮어 메어선 命
(명)하는 것을 알게하니 움직이는 의미가 그 가운데 있게된다
길흉과 후회와 부끄러운 의미는 움직이는 속에 生(생)하게 된다
剛柔(강유)라 하는 것은 根本(근본)을 세우는 것이고 變通(변통)이라 하는 것
은 時勢(시세)를 趣(취)하는 것이다
길흉이라 하는 것은 바른 자세를 維持(유지)하는 것이 보다 승리한 것이니
하늘땅의 길은 바른 자세를 관찰을 바르게 한 것이요 일월의 길은 밝음을 바르
게 한 것이요 천하의 움직임은 무릇 한결 같은 자세를 바르게 한 것이라

대저 하늘은 확실하게 그러한 모습을 가리키는 것이니 사람이 보기 쉽게 하는
것이요
대저 땅은 무너트림 붕괴시킴을 그렇게 드러내 보이는 것이니 사람들이 보기를
간소하게 한다

爻(효)라 하는 것은 이러함을 본받는 것이고, 象(상)이라하는 것은 이를 偶像
(우상)화하는 것이라
爻象(효상)은 안에 움직이고 겉에 보이고 功業(공업)은 변화에서 드러내고 聖人
(성인)의 뜻은 말씀에서 보여 주니라
하늘땅의 큰 덕을 갖다가선 생기는 것이라 하고 성인의 큰 보배를 갖다가선 자
리라 하니 어떻게 자리를 지킬 건가 어짊으로 그래 지킨다하고, 무엇으로 사람
을 끌어 모은다할 것인가 재물이라 할 것이니 소이 잇속으로 사람의 심리를 움
직인다는 것이다 재물을 다스리며 말씀을 바르게 하며 백성을 그릇됨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의로움이라 하나니라

以上(이상)은 繫辭(계사) 下篇(하편) 一章(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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