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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잡괘전
06.04.25 09:24 | 1,239 hit

乾(건)은 强健(강건)하고 坤(곤)은 부드럽고 比(비)는 즐거웁고 師(사)는 근심
되고 臨(임)과 觀(관)의 뜻은 혹 주기도하며 혹 구해 찾기도 하는지라 나로써
사물에 임하는 것을 갖다가서는 더불어 한다하는 것이고 사물이 내게 닥아 와
선 나를 관찰하는 것을 갖다가선 구한다 찾는다 함인 것이다 혹은 말하길 두 괘
가 서로 주고 받는[찾는]뜻이 있다할 것이다

屯(둔)은 보아도 그 거처를 잃어버리지 않고 蒙(몽)은 잡되어도 드러나는지라
屯(둔)은 震(진)이 坎(감)을 만났는지라 震動(진동)함으로 坎(감)險陷(험함)을
보아서 행하지 않는다
蒙(몽)은 坎(감)이 艮(간)을 만난 것이라 감은 어둡고 간은 광명인지라 혹은 말
하길 屯(둔)은 첫 번째를 말하는 것이고 蒙(몽)은 두 번째를 말하는 것이라 한


震(진)은 震動(진동)하는 것이고 艮(간)은 머무르는 것이라 損益(손익)은 盛衰
(성쇠)의 시작이다
大畜(대축)은 때 맞춤이요 无妄(무망)은 재앙이다
萃(췌)는 모이고 升(승)은 오지 않는 것이라
謙(겸)은 가벼운 것이고 豫(예)는 게으른 것이라
  (서합)은 먹는 것이고 賁(분)은 색깔이가 없는 것이라
兌(태)는 보이는 것이고 巽(손)은 업드린 것[은복]이고
隨(수)는 연고가 없는 것이고 蠱(고)인즉 整備(정비)하고 갖춰 딱는 것이고 隨
(수)는 앞에 연고가 없는것이라서 蠱(고)는 나중에 整備(정비)하여 갖추는 것
이 당연한 것이다
剝(박)은 무르익고 휘황 찬란한 것이고,농익다 못해 썩어 부패하는 것이고, 復
(복)은 되돌아오는 것이고 그 剝(박)의 반대를 의미하는 것이고, 晉(진)은 낮이
고 明夷(명이)는 罰(벌)주는 것이고, 井(정)은 통달하는 것이고 困(곤)은 서로
만나보는 것이라 =剛柔(강유)가 서로 만나서는 강한 것이 掩蔽(엄폐)를 뵈이는
것이다 咸(함)은 빠른 것이고 恒(항)은 持久力(지구력)을 말하는 것이라,
渙(환)은 떠나가는 것이고, 節(절)은 머무는 것이라
解(해)는 늘어지는 것이고, 蹇(건)은 어려운 것이고,  (규)는 겉이고 家人(가
인)은 안이고 否泰(부태)는 그 같은 종류가 아닌 반대를 말하는 것이고
大壯(대장)인즉 머무른 것이고, 天山遯(천산둔)인즉 물러가는 것이고, 大有(대
유)는 여럿 무리이고 同人(동인)은 親(친)한 것이고, 革(혁)은 옛[舊態(구태)]
을 버리는 것이고 鼎(정)은 새로움을 取(취)하는 것이고,
小過(소과)는 지나치는 것 失期(실기)하는 것이고 中孚(중부)는 미더움 信用
(신용)을 말하는 것이고, 豊(풍)은 연고가 많다는 것이고 친척이 적은 것은 나
그네라 離(이)는 위가 되고 坎(감)은 아래가 되고 小畜(소축)은 적은 것 [혹
과부]이고, 履(이)는 거처 삼아선 머무르지 않는 것이고 소위 進行(진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需(수)는 前進(전진)하지 못하는 것이고, 訟(송)은 親(친)하지 아니한 것이고,
大過(대과)는 엎어진 것이라
天風 (천풍구)는 만나는 것이고, 부드러움이 강함을 만난 것이요 風山漸(풍산
점)은 여자가 시집가는 것이니 남자를 기다렸다간 행하는 것이라
山雷 卦(산뢰이괘)는 바르게 양육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旣濟卦(기제괘)는
定(정)하는 것이고, 歸妹卦(귀매괘)는 여자의 마무리짓는 것이고[여자가 종친
것이라면 여자 행세를 못하게끔 그 여자구실 못하여선 소박떼기 소이 끝난 것이
라는 그런 의미이라], 未濟卦(미제괘)는 남자가 窮迫(궁박)해진 것이고,
 (쾌)는 결단하는 것이고 강한 것이 부드러운 것을 결단하는 것이니 君子(군
자)의 道(도) 成長(성장)할 것이고, 小人(소인)의 道(도) 근심될 것이라
*大過卦(대과괘)로부터 以下(이하) 괘는 반대가 아니다 혹 그 錯簡(착간)이 된
것 인가 의심내 본다 이제 韻(운)합 하는 것이 또한 같아도 그릇된 것이라 무
슨 뜻인지 상세치 못하다 할 것이다 이상은 雜卦傳(잡괘전)이었다

이로써 주역 잔주 모은 것을 마친다 ,

그동안 덜된 글을 보아 주어서 감사하게 생각 하고
글을 올리게 하여주신 운영자분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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