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9월 30일(음) 18시30분 남자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리신 내용들을 잘 보았습니다
상술에 묻힌 역술의 현주소에 실망하던차 실력과 성의로 답변하시는 모습이 보
기 좋았습니다
남의 사주를 봐주면 애기해주는 사람의 복이 나가 복채를 받는 거라는데...봉사
정신이 높으신 건지
저도 나름대로 사주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히 선생님의 평을 듣고자 이렇
게 글을 올립니다
제 사주에 정재가 있으나 힘이 없고 양인위에서 쟁합하고 있어 결혼이 힘들다
고 들었습니다
운세에서 뒷받침 된다지만 그 또한 한때의 봄이라 운이 끝나고 나서도 걱정이
요
모양새 역시 현숙치 못해보입니다
사주자체가 차갑고 술토가 용신으로 보이는데 술중 정화로 관운이 좋다고 할
수 있을지?
현재 직업은 공무원입니다
사주의 격국은 금수쌍청격으로 보면 되는지요?
그리고 사주상 특징이 궁금하며 다른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