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人(가인) 九三(구삼)에 하기를 家長(가장)이 (효효)거리고 성냄은 家道
(가도)를 바로잡기 위함이라서 憂慮(우려)스러움 있음이나 吉(길)하다하고 여인
네가 희희덕 거림은 마침내는 창피한 꼴을 보리라하였는데 남자는 家道(가도)
를 바로 세우려 하여선 그 성을 내는 모습이지만 여자는 성적 문란 행위를 해
보여주는 것인지라 家法(가법)을 잃는 행위라는 것을 말함인 것이라
小人輩(소인배)의 마음에 君子(군자)의 肉滯(육체)를 가진 형상이라는 것이니
어쩌 그 정갈한 군자의 肉身(육신)수레를 잃지 않을 것인가 이다 처녀 된 몸으
로서 그렇게 남성을 부르는 행위를 自招(자초)한다면 그 처녀된 몸을 지켜 갈
것인가 남의 부인된 몸으로서 그 家法(가법)을 準守(준수) 貞操(정조)觀念(관
념)을 확실하여선 굳게 지켜야할 것인대 그렇게 성적 紊亂(문란)행위 아무 사
내나 보고 추파를 던지듯 한다면야 그 바르게 守節(수절) 몸을 깨끗하게 지켜
낸다 할 것인가 이런 말씀이리라
그 배경 解卦(해괘) 三爻(삼효)를 보자 負且乘致寇至(부차승치구지)라 바른 자
세를 堅持(견지)하여도 부끄럽게 되리라하는 것만 보아도 알만하다 할 것이
니 負(부)= 졋다는 것은 小人輩(소인배)[향락의 꿈 그 實益(실익)에 젓는 것]
의 마음에 또 군자의 몸 둥아리 올라탈 수 있는 수레를 가졌다는 것이요 그래
서 그 淫亂(음란)하고 방만한 생각에 군자의 그릇을 탄 것 정갈한 몸을 가진 것
인지라
역시 더러움이 바르다는 것이며[가히 더럽게 될 것이라는 것 그 군자의 몸 둥아
리를 버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며] 이런 것은 자신으로부터 싸움 是非(시비)를
거는 행위이니 또 누구를 탓할 것인가 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마음이 소인
배 실익만 탐하고 목전 유희만 즐기려 하고 장래의 안목이 없는지라 그 좋은
자기 肉身(육신)을 지켜내지 못하는 여인상과 같다는 것이라 이래서 繫辭(계
사)에서 공자 말하길 소인이 군자 몸 둥아리를 가졌는지라 [小人(소인)乘君子
(승군자)]그렇게 유혹하는 몸 둥아리를 도둑이 뺏을려고 생각한다는 것이니 上
(상)=소이 마음은 방만하고 해이 한 마음,[마음은 육신보다 위가 된다], 자기
마음을 싣고 있는 몸을 전혀 단속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요 下(하)를 暴(폭)이
라 소이 아랫도리를 드러내놓고 있다 시피 함인지라 여인네가 자기 아랫도리
를 열어놓고 광고하듯 구경시키고 있는 형세라 이는 그렇게 선 웃움 나를 어
떻게 해보라고 꽃이 피어 봉접터러 희롱하라하듯이 유혹 추파를 보낸다는 것이
라
이러하니 어찌 도둑이 그 하라고 유혹하는데 征伐(정벌)할 마음을 갖지 않겠
느냐 이다 소이 갈무림을 방만이 하는 것은 도둑을 부르는 행위이요 풀무질[음
양 성접촉 행위와 같은 움직임]을 부추기는 것, 얼굴 단장을 여인 하려는 것
은 사나이를 유혹하려는 모습 淫亂(음난)함을 가르치려드는 모습인지라 이러고
선 어떻게 자기 몸을 그냥 말짱 할대를 바랄 것인가 易(역)에 말하기를 소인배
의 마음을 지고선 군자의 肉身(육신)수레를 가진 것인지라 도적이 이르라고 도
적을 부르는 행위라고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소이 여인네들이
그 정조관념이 희박한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성적 문란을 가리킨다 할 것인
데 남자들은 이런 것을 다스릴려다 보니 그 성적 역량을 한 껏 끌어 올려선 그
여성들을 다른 사내 않테 앗기지 않으려고 그 그런 음란함이 극도로 넘치는 여
성들을 제압해 보려고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家法(가법)을 잃치 않으려고 하
여 본다는 것인데 여성들의 그 음란함을 다스리기엔 여간해서 역부족이 아닌
가 하여 보는 것이다
家人(가인)三爻(삼효) 應爻(응효) 上爻(상효)를 본다면 이렇게 여성들이 성적
문란 행위로서 유혹을 하려드는 것에는 그 대상으로서는 자신의 株價(주가)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는 것을 역설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데 자신을 보고
선 그렇게 유혹의 손길을 뻗쳐서는 사로잡히는 포로가 있을 적에는 위엄 더욱
멋있게 보여주는 것이 마침내는 길하리라 하고 있는 것이고 이것은 자신의 몸
을 보고 반하게끔 반색을 하게끔 하라는 것으로서 象辭(상사)에서는 말하고 있
는 것이라 할 것이라 소이 자신을 돌아보아선 反省(반성)하여선 남을 복종시
킨다 스스로를 잘 다스려선 복종시킨다는 것은 상대자로 하여금 더욱 자신에게
메어달리게 한다 그 淫亂(음란)함의 마음을 부추겨 본다는 것도 될 수 있고
그 반대로 그런 것은 淫亂(음난) 방탕 사악한 것이라 그런 것을 잠재우기 위하
여선 자신이 어딘가 그렇게 남의 이목을 끄는 유혹행위를 하였는가를 반성해 본
다는 그런 말도 된다 할 것이나, 우선은 자신을 잘 정제한다는 것은 역시 더
욱 남의 이목을 끄는 행위 대상으로 하여금 더욱 유혹에 사로잡히게 하는 마음
을 갖게 하는데 더 비중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이는 대단한 수완가라 할 것 인데 그래서 解(해)上爻(상효)에서는 그 公(공)으
로 비유해서 爻辭(효사)를 풀고 있는데 公(공)이 담을 타고선 邪惡(사악)한 새
를 후릴려하는 새매 부정한 넘을 활살로 쏘아 잡는 것으로 그 음란한 짓 하는
것을 잡는 것을 말함이리라
음란 방탕한짓을 새를 후릴려하는 나쁜 새매로 보았다는 것은 그렇게 음란 방탕
하게 나대는 것을 그 정갈하고 순박한 군자의 마음을 가진 자들의 심상을 흐려
놓는 것 그 연약하게 만드는 것 戀情(연정)에 끌리게 하는 것으로 유혹하는 것
으로 보았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런 것을 잡지 않고선 안되게끔 되어 있는 상황
인데 이것이 그 새매를 잡는다는 것이 그 음란의 버릇을 고쳐준다기 보다 그
도둑의 입장이 되어선 그 음란한게 방만한 가짐을 한 수레 몸 둥아리를 빼앗아
본다는 그런 말 이리리라
그 益卦(익괘) 三爻(삼효)를 보자 그 대상 움직이는 貫革(관혁)物體(물체)를
잡기위한 노력이다 그 움직이는 事物體(사물체) 貫革(관혁)이라 하는 것은
그 상당히 노련한 수완능력을 보유한 자라는 것이리라[ 莫益之(막익지)偏辭也
(편사야) 或擊之(혹격지) 自外來也(자외래야)= 대상으로 하여금 유익하게 하여
주지 말 것이니라 정확한 관혁 정조준하기 쉬운 물체가 되어 주지 말고 偏斜
(편사) = 치우치라 기울어지라는 말씀이다 혹 도리혀 그 대상을 공격하려는 모
습을 취할 것이니, 自外來也(자외래야) 자신이 그 화살 쏘아오는 것으로 부터
이탈 벗어나려 할 것이니라 하고있음 , 立心勿恒(입심물항) = 중심점을 세워 凶
(흉)=맞추도록 항구함을 세워주지 말 것이니....恒卦(항괘)가 背景(배경)이란
뜻도 됨]
그러한 자를 잡아보겠다고 미숙한 행위를 보인다는 것은 그 사냥하기가 쉽지만
은 않다는 것이리라 소이 움직이는 관혁체를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을 말하
는 것은 아니라 하는 것이리라 그만큼의 그 쏫는 자로 하여금 예행연습을 시켜
선 숙달된 면모를 갖게 하려는 그 수완가 노련한 자의 행동이 된다 할 것이다
소이 그렇게 음란한 여성에게는 그렇게 금새 맞춰주는 관혁이 될 필요가 없고
더욱 몸에 불이 붙게끔 열이 달아 오르게끔 연습을 시킨다 그 유혹의 솜씨가
더욱 능수능란 하게끔 가르치고 부추긴다 소이 기생 어멈이 妓女(기녀) 아이
를 가르치듯 그렇게 해선 훌륭한 기녀를 만들 듯이 그렇게 해본다는 것이리
라 그 배경 恒(항)三爻(삼효) 항구함을 잃는 모습 소이 정조를 잃는 모습 그
런 것은 창피스러운 것 처녀는 그 수지 몸 둥아리 수레 처녀성을 잃어선 그 표
현으로 아기를 밴 몸을 하고 있다는 것이요 여너 사람은 항구한 마음을 잃어
버리면 그 신용을 잃는 모습인지라 공자님 께서는 의원이나 무녀 노릇도 못한
다고 하고 계심인 것이라
이처럼 그 몸을 지켜내지 못한 것을 말함이리니 不恒其德(불항기덕) 或承之羞
(혹승지수) 바른 자세를 견지한다 하여도 창피스러움을 못 면하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배가 불러옴으로 처녀몸을 지켜내지못한대 대하여 부끄럽게 생
각 한다는 것이다] 그 덕이 항구치 못하면 용납 될 바가 없다고 象辭(상사)에
서는 말을 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여성의 음란함은 그렇게 정조를 잃게 되어
선 누구에게나 용납될 바가 없다고하고 있음인 것이라 여인이 애를 밴 형상인
데 어디 또 용납될 구석이 남아 있겠는가 아기만을 잘 키울 형편일수 밖에....
이런 뜻이리라
예행연습을 잘한 음란 추파 행위를 일삼는 妓女(기녀)지망생이 아주 숙달 선생
이 의도하는 것 맞췄다는 것이 그 振恒(진항)이라 그 화살이 움직이는 목적물
을 꿰뚫어선 그 바르르 화살 끝이 떠는 상황이 곧 振恒(진항)이요 그 鼎卦(정
괘)되면 그 上爻(상효) 고리에 고리 여성의 귀거리에 또 옥구슬 달린 형상이
라 그 움직일 적마다 요동을 친다는 것이 振恒(진항)이요 그 목적물 사냥 물
이 맞아 죽어선 이승저승 래왕 생명이 오락가락 깜박깜박하는 것을 乘馬班如(승
마반여) 泣血漣如(읍혈연여)로 표현하는 것이요 이제 스승의 위치가 제자를
다 가르쳤으니 그 스승이 될 資質(자질)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이요, 泣血漣如
(읍혈연여)는 여성의 귀고리가 그렇게 핏방울을 선명하게 구슬구슬 떨치듯이 아
름답게 빛을 발한다는 것이리라
振恒(진항)은 그 개구리 뒷다리 뻗어선 죽을 적에 바르르 떨듯 그 정력 기갈
을 이쪽 不恒其德(불항기덕)或承之羞(혹승지수)에게 射精(사정)의 極致(극치)
를 올리면서 다 쏟아 부은 象(상)의 사내로도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는 그
씨앗을 너어준 모습도 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그 음란한 기운을 정복한 모습
그래선 여성의 懷妊(회임)한 몸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결국은
뭔가 여성이 排卵(배란)期(기)가 다가와선 본능의 작용을 감당하지 못해 행동
한 모습이 그렇게 꽃을 피우고 봉접을 부르는 형태를 띠었다는 것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것이 家道(가도)를 잃는 性的(성적) 문란 행위로 비춰졌다는 것
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