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인터넷역학 - 역학토론
워렌버핏
07.03.08 02:40 | 3,347 hit

양 력: 1930년 8월 30일 12:00
음/평: 1930년 7월 7일 12:00 남자

시 일 월 년

壬 甲 庚
子 申 午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대운: 순행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83 73 63 53 43 33 23 13 3.3

현재 나이: 78 세
대운 시작: 3 세 3월 8일

현재 대운: 辰

오직 주식투자만으로 세계 2위의 거부가 된 인물. 우리나라에는 imf 이후
많이 알려지게 된 사람이다.

사주가 궁금하여 뽑아 봤는데 시가 없는 상태로 봤을 경우 이 사주는 하
질의 사주에 불과했다. 왕성한 편인과 인비로 인해 돈을 벌기는 커녕 까
먹는 재주만 있을 뿐이다. 이를 모두 중화하고 반전시킬 만한 시간대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단지 시 하나의 조화로 그런 갑부가 될 수 있는 것
일까?

이 위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두 가지 사실로부터 시를 조심스럽
게 예측해본다. 세계 2위의 갑부라는 것과 박애주의자란 사실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재성이 관여를 안할 수가 없다.

버핏의 투자방식은 가치투자라고 한다. 가치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
진다고 한다. 이에 못지않게 긴 세월을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할 것
이다. 판단력이 좋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그의 출생시간이 을사 시가 아닌가 짚어
본다.

시 일 월 년

乙 壬 甲 庚
巳 子 申 午

여전히 편인과 비겁은 기신에 해당하지만 식상재성이 약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시는 편재로 주중에서 특별히
부딪침이 없고 편재는 베품의 미덕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예리한 판단력은
갑을 식상에 있지 않을까 한다.

만약 병오 시였다면 어땠을까. 병오시는 일주와 상충하는 관계로 그의 장
기투자방식이 나올만한 성품의 소유자가 되기 힘든 시간대다. 과한 다열
질의 성격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시대별 서열을 다투는 갑부의 사주는 제각각 다를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그런 서열에 오르게 했는지 쉽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뭔가 거시적인 질서
가 있으리라 본다. 당장은 사주만으로 그 명쾌함을 얻기 힘들지만 언젠간
편견없이 사주만으로도 이해할 날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역학 | PC버전 |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