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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대웅전 화재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1-03-06 (토) 21:33 조회 : 833
한두 번도 아니도 벌써 네 번째라니 터가 안 좋은가 보다. 전생에 무슨 업보를 지고 태어났길래 절에다 불을 지르나. 죽어서 반드시 화염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살아생전 산채로 타 죽기를 바란다.

+: 2021년 03월 05일 18:30:00 금
-: 2021년 01월 22일 평

시 일 월 년

己 壬 辛 辛
酉 子 卯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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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인 636년 영은조사가 50여 동의 전각을 세우고 영은사로 창건했고 1557년 내장사로 이름을 바꿨다. 정유재란 당시 사찰이 전소했고 재건된 뒤 한국전쟁 초기인 1951년 또다시 화마에 휩싸여 잿더미가 됐다. 2012년 10월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전소했다.
 
정읍시는 2012년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 옛터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을 복원했지만, 네 번째 방화로 또다시 전소하는 비극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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