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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세수설이 옳다는것이 인정됩니다.
날짜 : 2015-12-11 (금) 13:52 조회 : 8078
중국역대 왕조에서도 하루와 새해의 시작도수는 같았습니다.
지금처럼 연주는 입춘 하루는 자시로 엇갈린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사주의 최초시점인 사갑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동지세수로 따졌을때 운명도 임상에서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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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2-11 (금) 21:03
역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증이 중요한 것입니다. 동지세수로 따졌을 때 잘 맞는 임상자료를 올려보십시오.

사갑자(四甲子)가 돌아와야 한다는 이유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인위로 끼워맞추는 것은 진실과 벽을 쌓는 길입니다.

사주간지의 월을 정하는 기준은 12절기입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중기인 동지가 끼어 들어 년두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사주의 기준이 혼란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중기의 사주학적쓰임새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동지만 사주학에 끼어들어야 하는지 타당성을 잃게 됩니다.

동지부터 양이 자라기 때문에(낮의 길이가 길어짐) 음양사상에 의하면 동지세수가 맞겠지요. 주역에 관한한 맞습니다. 하지만 사주학은 음양사상 이전에 오행사상입니다. 그걸 어거지로 음양사상에 맞게 세수를 바꾸어 사주에 적용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음양사상과 오행사상은 독립된 두 가지 사상입니다. 그것이 단지 융합되어 단일한 형태가 되어 있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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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2-16 (수) 20:57

임상자료를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newyeardongji/Y0th/7?q=%B5%BF%C1%F6%20%C0%D4%C3%E1%BB%E7%C0%CC%20%BB%E7%C1%D6%C6%C8%C0%DA%20%BB%E7%B7%CA&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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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2-16 (수) 23:11
그것은 임상자료가 못됩니다.
단지 사주를 적어놓은 사람만의 주장만 있을 뿐 그 인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주장 또한 황당한 것이 단지 좀 더 신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재상감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 근거가 없는 주장입니다. 1925 년이라면 전세계가 혼란기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두뇌의 쓰임에 있어서는 을축년으로 보는 것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그 카페 내용을 훑어보니 과거에 이러이러했는데 어느 시점에서 바뀌었더라. 과거에 누가 이러이러한 주장을 했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다른 주장을 삼더라는 것을 바탕으로 입춘세수가 틀렸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누가 주장을 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권위 있는 자의 주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삶의 자료입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주장이 뒤따라야지요.

누구나 관점을 세워 주장은 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년주가 달라짐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많이 달라질 수 있고, 특정 년도의 사건사고가 달라질 수 있고(달라진 년도에 따른 작용이 상이함), 대운의 흐름이 반대가 됨에 따라 각 대운에 따른 운의 길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서 어떤 결론에 도달해야지 대충 원국의 모양새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아주 불충분한 주장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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