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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다 사주, 치정에 빠진 엽기살인녀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2-10-14 (금) 16:35 조회 : 498
양 력: 1905년  5월 28일 阿部定(아베사다)
음/평: 1905년  4월 25일 여자

일 월 년

丁 辛 乙
卯 巳 巳

32세, 살인 및 성기 절단
+: 1936년 05월 18일 02:00:00 월
-: 1936년 03월 28일 윤

시 일 월 년

丁 庚 癸 丙
丑 子 巳 子

32세, 체포
+: 1936년 05월 20일 수
-: 1936년 03월 30일 윤

일 월 년

壬 癸 丙
寅 巳 子

사주만 보면 좋을 것이 거의 없다. 겁재와 편인 그리고 항상 깨져 있는 재성이 불우한 인생을 말해준다. 관이 절실한 운에 한 남자와의 치정에 빠져 결국 살인까지 하게 되었고 성기절단이라는 엽기적인 일까지 벌이게 됐다.

살해당한 남자는 극도의 쾌감 속에서 죽음을 맞았다. 살인은 쌍방에 의한 것이었다. 살해 당한 사람은 이시다 키치조(이시다 요시조) 라는 사람이다. 생년월일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치정을 벌인 시기를 보면 아베사다한테는 관운이었다. 비겁과 관성이 어울어진 운이었다. 남자와 진탕 놀아나는 형태다. 하지만 아베사다의 사주와 운만으로는 살인을 저질러야 하는 개연성은 나타나 있지 않다. 아베사다가 살인을 저지르게 된 사주적인 이유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이시다의 사주도 필요하다.

하나 분명한 것은 아베사다의 사주는 불우하고 타인한테 큰 도움이 되는 사주는 아니라는 것이다. 관의 입지가 약한 사주이기 때문에 남자한테도 도움이 안 된다. 피해를 주는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베사다의 경우는 남자의 성적 욕망을 사로잡는 형태로 나타났다.

아베사다는 재성이 약하기 때문에 불감증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완전한 불감은 아니더라도 감각에 예민해 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비겁이 왕하기 때문에 지구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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