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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761. 3759. 사주가 이런데 사업을 해도 될까요?
날짜 : 2003-06-24 (화) 23:48 조회 : 780

강희석님 우선 시간내어 감정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20대에 수년간은 걱정없이 살았습니다. 대기업에서 엘리트 취급
을 받으며 남들 부러움을 받고 잠시 살았습니다.

사업한다고 독립해서 처음부터 힘들었습니다. 그때 결혼을 전제로 3년여동안 사
귀던 이성과도 헤어졌구요..그 후로 아주 잠깐 재물이 들어온 적도 있었지만,
금방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3년 넘게 사업한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은 현
재 선배의 무역업을 잠시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9살 차이나는 여성과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여성의 성격이
아주 강합니다. 본인도 그걸 알고 하나씩 고쳐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가끔 강한 성격이 비쳐지고 있습니다.

그러시면 하나만 더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현재 선배의 회사를 도
와주고 있지만 정식 직원은 아닌 상태입니다. 그런 대접도 받지 못하고 있구
요. 그런데 다른 친구와 친구의 형님이 하시는 일이 현재 성업중이라 제가 필요
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사실 현재 있는곳보다 이 친구의 일을 도와주며 제 일
도 한번 해보려고 했던 것인데.. 샐러리맨 생활이 낫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현재 하는 일과 성업중인 친구의 하는 일중 어떤곳을 택해야 저에게
좋을까요? 참고로 현재 제가 도와주고 있는 선배의 일은 전자오락게임기(중고부
품)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일입니다. 또 친구와 친구의 형님이 하시는 일은 미
용실 체인사업입니다. 선배의 일은 현재 운영자금이나 국내시장이 많이 어려워
힘들어하고 있고, 친구와 형님의 미용실 체인사업은 날로 번창해 가고 있는 사
업입니다.(친구의 형님이 사업을 일으키고 친구는 최근에 합세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되도록 아직 앞을 못보고 이렇게 헤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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