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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진위뢰괘 상효
날짜 : 2006-03-05 (일) 09:05 조회 : 1756

* 346   之雷卦(서합지뇌괘)

飛神(비신)
巳 戌 動 世
未 申
酉 午




上六(상육)은 震(진)이 索索(색색)하야 視(시)-  (확확)이니 征(정)이면 凶
(흉)하니 震不于其躬(진불우기궁)이요 于其隣(우기인)이면 无咎(무구)-리니 婚
 (혼구)는 有言(유언)이리라. [本義(본의)] 无咎(무구)-어니와...

상육은 震(진)(좀도둑)이 숨소리를 색색거리면 몰래 숨어들어선 물건을 훔칠려
고 보기를 두리번두리번 거린다. 이럴 때 征討(정토)하려 들면 나쁠 것이니[또
는 그런 도둑질 추진하려는 행위는 나쁜 것이니] 震(진)이 그 내 몸을 훔치려
드는 것이 아니고[내가 가만히 있으면 나를 모르는 체 하는 것이고] 그 이웃에
있는 것을 훔치려 드는 것이면 허물없으리니 再燔(재번) 婚姻(혼인)을 하려는
것은 말썽이 있으리라.

그 첫 번 물건을 잘 훔쳤는데 두 번째 물건은 겸하여선 덜거덕 소리를 낸다.
말썽이 있으리라는 뜻이거나 그야말로 몰래 남의 여인을 보려는데 그 劫姦(겁
간)당하려는 겁의 질린 자는 소리를 내지 않겠지만 이판 저판 간댕이 부은 여인
은 안 당할려고 소리를 지를 것이라. 본래의 뜻은 허물 없거니와...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震動(진동)치는 다하는 지점에 거하였는지
라 그러므로 숨소리를 죽이려는 듯 索索(색색)한다는 것이고 두리번두리번 거린
다는 상이다. 이렇게 하여 그 나쁜 짓을 반드시 행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나
도둑놈은 도둑질하기에 겁나는 공포심을 가라 앉히길 그 震(진)이 놀라키는 두
렵게 하는 영향 미침 잘 하는 것을 그 자신의 몸에는 영향을 미치는 時期(시기)
가 아니라고 공포심을 가라앉힌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烏飛梨落(오비이락)의 형편일 수도 있고 그 처지가 오얏나무 아래 서있
는 것 같고 외밭에 있는 것 같게 그렇게 함정 파 놓은데 걸려 들어있는 상태일
수도 있는 것이라. 이럴 때일 수록 見物生心(견물생심)의 誘惑(유혹)에서 自己
(자기) 自身(자신)을 抑制(억제) 克己(극기)하는 자세를 堅持(견지)하여서 자신
을 닦고 반성한다면 가히 허물없으리라는 것으로써

[*耳目(이목)을 현란하게 하는 값나가는 은금 보화 속이나 현금의 많음 등 그
런 속에 그것을 지키라 하던가 어떻게 빠져 있다면 소위 그 보고 마음이 動(동)
해선 두근거린다는 것이다=더군다나 그 다른보는 이가 없는 것처럼 그래 되 있
어선 더욱 마음을 동요시키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 감시하는 눈이 그래 또 보는 것 같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마음이 두근 거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군자라면 이런데 빠져
서 의연하다는 것이다 마치 잇속을 논하는 창구에 앉은 자 가 보는 자가 없다해
서 흑심을 품는다면 어떻게 그 늘상 맡기고 운영해 나가겠는가를 이럴 때엔 생
각해 보라 하는 것이리라.

또 몇몇이 그렇게 험지에 빠져 있다면 그 범죄를 할 것을 모의하는 그런 상태
도 된다할 것이라 이럴 적에도 그 의연 하라는 것인데 일단 그 한칼이 휩쓸린
상태라면 혼자만 독불장군 나대듯 한다는 것도 쉽지 만은 않고 그 여럿을 어떻
게든 동요를 막거나 그렇지 못할 형편이라면 부득이 그 세를 따를 처지밖에 없
다할 것이리라 ]

그러나 역시 婚 (혼구) 남의 물건 훔치려[남의 계집 보러왔다, 들키다.] 왔다
는 구설 들음은 잘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그런 뜻이다. 占(점)을 경계하는 자
응당 이렇게 할 것이다. 필 자 견해로는 도둑의 입장으로 몰리더라도 자기 整
齊(정제)를 잘하라는 것이고 實相(실상) 그렇게 도둑놈의 위치에 처한 것을 訓
放(훈방)條(조)로 역시 잔주 해석에서는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象曰震索索(상왈진색색)은 中未得也(중미득야)-일세요 雖凶无咎(수흉무구)는 畏
 戒也(외인계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震(진)이 숨을 색색거리고 찾는 것은 中道(중도)를 얻지 못함에
서, 양심을 버렸다는 뜻이다. 비록 나쁘다 하나 허물없다 함은 이웃을 두렵게
함으로써 소이 그런 험란한 謀害(모해)를 입을 처지에 빠져선 있게 하여선 공포
심으로써 경계를 삼고자 함일 서라. 소이 손대면 멍덕을 쓸 그런 입지에 들게
하여선 정직한가 아닌가를 본다는 뜻도 된다는 뜻인데

見物生心(견물생심)에다간 그 스치기만 해도 끈끈이주걱처럼 끈끈이를 발라놓
았으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덫 친 모함에서 못 벗어난다 할 것이고, 실제 자
신이 원해서 견물생심에 눈이 어두워 도둑질 하여 들은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 中(중)은 중심을 이룬다 하였으니 良心(양심)을 가리킴일 것이다.


震爲雷卦(진위뢰괘)의 四爻(사효) 동작은 그 瓦卦(와괘) 작용은 변함 없이 水山
蹇卦(수산건괘)이다. 소이 여기서 水山蹇卦(수산건괘)의 작용은 무엇을 의미하
는가. 바로 도둑을 부르는 행위. 함정 미끼 덫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써 지금 마
음이 동하는 見物生心(견물생심) 꽃이 피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得道成佛(득도성불)한 자가 아니곤 어찌 마음이 동하지 않겠는가 이다.
이래 자연 관여하다 보니 고만 걸려든 고기가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
다. 소이 도둑질하라고 방비 소홀한 빌미를 주는데 어찌 도둑놈이 오지 않겠는
가 이다. 이게 도둑놈이 지금 물건을 훔치는 행위의 작용인데 군자는 이러한 사
냥감 몰이 입장으로 되어 몰이된 상황에 어찌하여 빠졌더라도 바른 자세를 견지
한다면 허물이 없는 것이라도 역시 도둑놈이라 하는 소리는 못 면한다는 것이
다.



그 背景卦(배경괘)를 보자.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가 된다. 무당이 굿
을 하느라고 神堂(신당) 牀(상) 아래에서 그 역량을 엎질러선 자신을 다스리는
도끼를 잃어버리는 형태, 곧은 자세를 堅持(견지)한다 해도 나쁘다 하고 있다.
이것이 속사정이다. 고만 사람이 양심을 잃는 행위를 한다든가 易言(이언)해서
도둑놈이 훔치러와서 물건을 훔쳐 가는 바람에 그 잃어버리는 형태를 짓고 있다
고 보아도 무방한 것이다.

변해드는 괘 火雷  卦(화뢰서합괘) 刑獄(형옥)卦(괘)가 걸려 들어온다. 소
이 죄짓는데 얽혀 매었으면 그것을 다스려선 죄의 可否(가부)를 판결 짓고 훈방
이나 죄의 정도에 따라서 옥에 가두는 獄卦(옥괘)가 걸려든다는 것이다. 이러
한 獄卦(옥괘)는 만들어진 규약 법을 집행하는 상이다. 소이 司法(사법) 형리
관 검찰관 판사에 해당한다 할 것인데 그 法典(법전)은 그 배경 속사정 水風井
卦(수풍정괘)라는 것이다. 실력자 井卦(정괘)는 權威(권위)를 상징한다 하였
다. 그리곤 생명줄이라 하였다.

소이 죄인을 다스리게 하는 근본 법전인 것이다. 이런 법전의 것을 우물로 비
유하야 물을 퍼내듯 司法官(사법관)이 法規(법규)를 퍼내어선 罪人(죄인) 可否
(가부) 矯正(교정)시키는데 사용하고 백성들을 제도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생명체가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듯이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規約(규약)이 없으
면 살 수 없다. 소이 약자나 강자나 일정한 질서를 지켜주는 규약이 있어야만
이 그 인류사회를 통제하고 지켜나갈 수 있다.

이래서 지배자 통치자의 법을 제정하고 그것을 준수하는 피지배계급이 있게 마
련이고 그 例規(예규)를 어겼을 적에는 그를 다스리는 제도가 필요하고 그 제도
가 바로 법전에 의한 獄(옥)을 쓰는 것 사법 기구가 있고 그 집행이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는 이런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
이라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는 艮爲山卦(간위산괘) 初爻(초효) 그 발을 머물게 한다. 그
발의 행위를 독실하게 한다면 그 주위가 어떻든 간 그 허물에 말려들지 않게 되
어선 허물이 없다는 것으로써 길이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이롭다 하
고 있음인 것이고 그 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 和兌(화태)로써 바른 자세
를 갖는 것은 입을 바르게 놀리는 것과 같아선 즐겁다는 것이고 그런 和兌(화
태)의 길함은 바른 자세라 바른 자세로 실행한다 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는 것이리라.

艮卦(간괘) 初爻(초효)에서도 역시 그 발을 독실하게 하는 것은 그 바름을 잃
지 않는 것이라 하고 있음에 아무리 악의 유혹이 심하더라도 자기만은 결코 악
에 물들지 않으리라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악의 함정도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것
이리라. 그 동해나가는 山火賁卦(산화분=비괘) 初爻(초효)를 보자. 그 수레를
버리고 도보로 행한다. 그렇게 도보로 행하려는 것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라
는 것인데

소이 근접해 있는 수레를 타지 않고 혼자 터벅터벅 도보로 걸으려는 것은 대상
에서 나올 때를 鶴首苦待(학수고대)하는 나의 짝 수레에게 의리를 지키기 위해
서 차마 아무리 가기 손쉽다 하더라도 차마 근접에 不義(불의)라할수 있음 不義
(불의)라할수 있는 수레는 타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徒步(도보)로 걷는다 하였고 그 배경 澤水困卦(택수곤괘) 初爻(초효)
그 나무그루터기에 魅了(매료)되어선 곤란함을 당한다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선
삼년이 지나도록 돌아오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는 것만 보아도 그 不義(불의)에
매료되어 깊이 빠져든다면 그 곤람함이 매우 깊어지는 삼년이 지나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아무리 그 그루터기 나무가 발갛게 관솔이되어 深醉(심취)시킨다 하더라도 그
不義(불의)함을 안다면 뛰쳐나오면 된다는 것인데 그 붙들고 저쪽 동해드는 것
이 和兌(화태)로 즐기려는 상인지라 그래 못 벗어나고선 곤란함을 깊게 겪는다
고 함인 것이다.

그 불의에 심취시키는 나무그루터기의 관솔은 능히 그 매료시킬만한 것이라.
探究(탐구)나 정신 집약적 연구에 몰두시키는 그런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데는 무방하다 하리라. 지금 여기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 顚倒(전도)象
(상) 귀결에서는 좋은 상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라.


* 관솔이라 하는 것은 그 소나무를 베게 되면 옹이가 지는데 거기는 관솔이 된
다 또 베어 넘긴 나무그루터기도 오래되면 관솔이 된다 이 관솔은 송진이 뭉치
거나 쪌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서 그 속이 빨간 게 고만 불을 붙이면 아주 잘
탄다 끄름을 시커멓게 내면서 그렇게 불이 잘 붙는다 그래서 시골사람들은 이것
을 불 쏘시게로 활용을 잘한다

그런데 이렇게 관솔이진 그루터기는 그 지세에도 영향이 있지만 그 질기기가 북
어포는 저리로 내다 앉으라 할 만큼 질기다 그리곤 뿌래기가 땅에도 깊이 단단
하게 박혔다 그래서 나무꾼이 거기 한번 메달리다 보면 그것을 파내어선 끝장
을 보려하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붙들여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변변치 못한 연장 낫이나 그 도끼만 갖고선 큰 그루터기 바 알 간 것 깊이 박
힌 것에 매료되어선 파내려고 애쓰다보면 하루해를 넘기기가 십상이다

이래하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그 만큼 困于株木(곤우주목)은 사람의 이목을 끈
다 한번 눈독을 들이면 떨어트리질 못하게 하는 그런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 그
런 의미이다
또는 그래 질겨빠지게 박힌 나무그루터기 처럼 한곳에 오래도록 엉덩이 짝을 붙
치고 있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할 것이다


* 震爲雷卦(진위뢰괘) 四爻(사효) 交互(교호)는 震爲雷卦(진위뢰괘) 三爻(삼
효) 震蘇蘇(진소소) 등이다. 소이 震(진)이 그 힘 용기가 시들해 지려는 것을
깨어나고 깨어있으라고 督勵(독려)하는 차원 그 배경 頻巽(빈손) 소이 욕구 충
족이 해결되지 않아서 거듭 욕구충족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에 드
러난 현상은 깨어나고 또 자꾸만 깨어나게 하는 현상이라는 것이고

그 動(동)해드는 雷火豊卦(뇌화풍괘)의 어둡기는 대낮에도 말썽이 보일 정도
로 어두운 작용이라서 오른팔을 꺽이는 모습이고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라 하
여 허물이 없다 하고 오른팔이 꺽인 것이니 더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 속사정 背景卦(배경괘)는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삼효)라. 자기 몸을 換骨
奪胎(환골탈태)하려 든다는 것이다. 그렇게끔 거래 바꿔치기 하려는 상태는 드
러난 형상 어두움을 그래 받아오는 상태가 되어서는 오른 팔을 꺽이는 형세, 좋
은 것을 배경 환골탈태하느라고 갖고 간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인데 아무튼
간 交互(교호) 震爲雷卦(진위뢰괘) 三爻(삼효) 震蘇蘇(진소소)는 震行(진행) 无
 (무생) 배경 욕구 충족을 얻기 위한 자극하는 형태의 행위작용 드러난 모습으
로 그 역량이 소진되어선 힘을 못쓰는 상태가 된 것이고

그것은 雷火豊卦(뇌화풍괘)의 팔이 꺽인 상태로 드러난 것이 아닌가 하고 그것
은 저쪽 背景卦(배경괘)의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삼효) 환골탈태 좋게 하려
는 데 역량을 아낀 것이 아닌가 보는 것이라. 결국 震(진) 三爻(삼효) 震蘇蘇
(진소소)는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삼효) 渙其躬(환기궁) 无悔(무회) 에게 역
량이 돌아간 것으로 보면 된다 할 것이다.



* 震(진) 索索(색색) 視  (시확확) 征(정)凶(흉) 震不于其宮(진불우기궁) 于
其隣(우기인) 无咎(무구) 婚 (혼구) 有言(유언), 놀라키는 넘이 도둑질할
물건을 찾느라고 색색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다 보기를 두리 두리번 거린다 이
럴 때 정벌하면 나쁘다 놀라키는자가 내몸에 하질않고 그이웃 넘[물건]에게 한
다고 생각해라 허물없다 겹혼인을 하려는자는 덜그덕 거리는 소릴 하게 되리
라, 이쪽에선 도둑질 당하고 震(진)은 저쪽 도둑넘의 대표성 이다


* 世動主(세동주)가 겸해 있어선 원진 맞은 모습이다 원진이 아연실색하는 껄
끄러운 실물같은 기운을 世動主(세동주)에게 떨어놓곤 제 요구 세주 설기 역
량 申(신)을 얻고자 한다 그러니까 세주와 세주 사촌이 원진이 요구하는 것의
근기가 되어 있으니 원진 세주를 아니 해꼬지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충발[고함이나 시끄럽게함] 을 놓던가 해서 잡으려 들면 흉하다는 것이다

巳(사)라는 도둑넘이 戌未(술미)상간 暗門(암문)으로 색색거리고 들어온다 훔
쳐갈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린다 이럴제 예기 申酉(신유)로 치면 흉하다는 것이
다 午字(오자) 수레와 입을 달은 金氣(금기)가 巳(사)를 이기지 못할 것이기 때
문이다 그 내몸 戌(술)에 하지 않는다 하고 그러니까 모르는체 가만히 있으라
는 것이다

그 이웃 未(미)에 한다하면 [戌(술)이 훔쳐갈 물건이라면 未(미)는 훔쳐갈 물건
과 같은 동류의 물건] 별문제 없으리니 소이 戌字(술자)보단 未字(미자)根氣
(근기)를 통하여 申字(신자) 제 적합을 갖고 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戌(술) 세주
는 험한 것을 모면한다는 것이다 이래됨 巳字(사자)가 銳銳氣(예예기)를 내려
뻗쳐선 그 무는넘 예기 辰字(진자)에 寅字(인자) 무는 넘을 가진 午字(오자)
를 미끼에 걸린 고기로 하여선 갖고 내튄다는 것이다 辰酉(진유)가 접착되어 있
는 모습이기도 하다


變卦(변괘) 震爲雷卦(진위뇌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震(진)은 우레가 震動(진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레
침은 형통하는 것이니 우레가 진동하여 쳐옴에 처음엔 두려운 모습을   (혁
혁)[겁먹은 모양]히 지으면 나중은 웃는 말이 깔깔 하리니 우레가 쳐서 백리
를 놀래킨다 해도 先祖(선조)께 祭祀(제사)지낼 술통과 犧牲(희생)으로 받칠
짐승 잡는 칼을 잃어버리지 않나니라 하였다

[ * 너무나도 痛嘆(통탄)한일이로다 내가 此(차)글을 쓰는 것을 갖고 時運
(시운)에 鬼神(귀신)이 들여다 보고 弄奸(농간)을 부려 아주 나에 일을 망치고
있다 八字(팔자)에 巳亥(사해)가들면 天門(천문)이 沖破(충파)를 만나 깨어져
선 鬼神(귀신)이 무슨 머리를 굴리는가를 속속들이 다들여다 보고 作亂(작난)
을 한다하니 筆者(필자)야 말로 그 꼬락서니를 免(면)치못해서 이렇게 반평생
을 시달림을 받고 있는데 이제는 此(차)글 쓰는데 까지 들어붙어선 남에 흐름
의 運(운)을 아주 망치려들고 있도다

도대체 왜 남에 운세까지 此(차)글 쓰는 데까지 결부시켜선 틀어 돌리려 드는
가 이 말이다 물론 내 운세흐름상이 그렇게 돌아간다 해도 말이 된다 하리나 이
건 전다지 아주 귀신 희롱감 노릇을 내가 하고 있으니 설령 필자가 꾸며되는
말이라하면 무슨卦象(괘상)이 나온다 한들 耳縣鈴(이현령) 鼻縣鈴(비현령) 하
여 그럴듯하게 줏워 맞춰 합리성을 부여해선 "보아라 이것이 그런 것이다." 할
수도 있다 하겠지만

너무나도 공교롭게끔 남의 從事(종사)해선 糊口之策(호구지책)을 免(면)하는
일에까지조차 결부시켜선 害惡(해악)을 끼치니 그렇다고 해선 무엇이 임금 된다
는 운세상의 괘상에 무슨 국왕이나 하늘을 찌를 능력을 부여함도 없으면서 남
에 일만 祭祀(제사) 참여하듯 밤나라 대추나라하고 있음인 것이다 내 몰라서
엉터리 作家(작가)되어서 世人(세인)의 亡身(망신)을 사던 욕을 먹던 제놈에 흐
름 귀신이 무슨 常關(상관) 이길래 요다지 남에 속을 긁어 놓는가 이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저의 주장도 떳떳하고 옳다고 할수 없는데 남의 마음과 작용하
는 행동을 제 수족으로 부리려 든단 말인가? 올해가 내가 困卦(곤괘) 初位動
(초위동)인데 李太祖(이태조)가 평생을 大人(대인)노릇을 하고 천하를 얻었으
나 말년에 집안을 잘못 다스린 관계로 자식과 불화를 면치 못한 게 자신 또한
함흥차사의 일화를 남기는 주역이 되었고 오백년 기업에 골육상잔의 업적만 물
려준 꼴이 된것과 마찬가지로

천하에 못쓸게 困卦(곤괘)인데 此卦(차괘) 中(중)에서도 初爻(초효)는 정말로
못쓸 爻象(효상)인 모양이다 이렇게 해를 넘기는 흐름에 당도하여서도 아주 초
췌하고 궁핍함 속에서 허우적 거리림을 만들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小寒(소한)
지나고 섣달 초하루 이틀에 相間(상간)에 남에 業事(업사)를 難堪(난감)하게 만
들고 있어서 그래 또한 하는 말이다

귀신이 하는 짓거리가 나터러 하는 말처럼 '요놈아 그래 그 해석하는 방식에대
한 너에 운세 結付事(결부사) 시키는 나에 농간 능력이 그맛이 어떠하다 더냐
이다' 하는 듯이 作害(작해)를 부리고 있음에 삼백팔십사효를 다 해석하고 나
면 내 몰골이 어떻게 될지 한심스럽기 짝이없다 하리로다 귀신이하는 말이 너
가 하도나 바보처럼 그 괘상이 의미하는 뜻을 모르고 그메인 말씀 해석할줄 모
르니 내가 참여해선 풀어주기로서니 너무 광적이되어 팔팔 뛰지말라 한다

시골서도 내하는 꼬락서니 팔팔떠는게 보고자 싶어서 이웃집 노모에게 들어붙어
선 내게 해악질 퍼붓더니만 이젠 온갖 추악한 꼴 다 떨 모양이다 못된놈의 못얻
어 쳐먹어 한가진 어느 귀신인지 천도제 푸닥거리를 하고자 싶어도 원체가 그
무리가 많아 열성조가 모다 튀어나와 내라하고 우주시공이 모두 못 얻어 잡순
열성조라 할기라 내 더러버서 빌지 못하겠다

내 이래 마음먹게 하는짓도 내정신영역에 파고들어 너들 慨慷心(개강심) 일으키
는 농간인줄 내 얕은 생각으로 미리부텀 짐작하고 있는 줄알았으면 한다 부처
못된 사악한 열성조 나쁜말로 잡귀놈들아 ]울분 독백접고 다시 해석 해보기
로 하는데

雷卦(뇌괘)의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룡 진동한다는 의미의 長男卦(장남
괘)가 겹으로 합성되어서 이뤄진 大成卦(대성괘) 이다 爻象(효상) 配置(배치)
의 正不正(정부정)을 볼 것 같으면 初(초) 二(이) 上(상) 位(위)는 바른 위치
이고 三(삼) 四(사) 五(오) 는 바른 위치가 아니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震動(진동)함은 亨通(형통)하니 震動(진동)함이 옴에 두
려운 모습을   (혁혁)히 짓는 것은 두려워 하여서 福(복)을 이루는 것이요
웃는말이 깔깔 한다 함은 나중 법칙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라 진동 치는게 백리
를 놀라킨다 함은 멀리는 놀라게 하고 가까이는 두렵게 하는 것이니 나가선 바
르게 종묘 사직을 지켜서 祭祀(제사)를 主幹(주간)하는 자가 되라 함이 나니라
하였고 [무슨일에 허탈감에 젓어서도 '아아'하는 수가 있다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거듭된 우레를 갖다가선 震動(진동)친다 함인 것이
니 君子(군자)는 使用(사용)하여 두려운 가짐으로 무언가 지나온바 잘 못된점
이 없는가를 반성하고 마음을 닦나니라 하였다

그 適用(적용)되는 事(사)마다 震動(진동)으로 의미 부여하면 그렇게 볼수 있
는 문제라 할 것이나 역서 해석에서는 임산부의 출산을 갖고 類推(유추)해석한
것도 있는데 出産(출산)의 鎭痛(진통)이 천둥소리로 妙畵(묘화) 되었고 아기를
낳고 난 다음 安堵(안도)해서 웃는 소리가 '아아'가 된다고 妙思(묘사)하고 아
기 낳는 모습은 근접에 있는 자들을 겁에 질리게 하는 고통표현이고 멀리 있는
자들에겐 그 고통소리 들림과 나중 아기 울움을 듣고 놀라게[감탄] 하는 일이
라 한다

물론 어떤 聖人(성인)이던지 그 말씀을 그象(상)에 대한 메길적 에는 公正(공
정)하다 할 것이고 邪意(사의=私意)가 들지 않고 大義(대의)를 쫓아 글을 쓰
고 해석을 한다 할 것이지만 그 출산에 일을 갖고 그 뜻을 此卦(차괘)에선 類推
(유추)해 푸는것이지 그 출산의 뜻에 局限(국한)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라 할 것
이다

그래서 그러한 작용이나 적용은 여러 가지로도 될 수 있는데 하필이면 필자에
겐 그 나쁜 방면으로 작용을 하고 적용해서 풀을려 드는 것은 대체로 어느 못
된 邪惡(사악)한 흐름의 時象(시상) 鬼神(귀신)의 弄奸(농간)인가 이런 내 말씀
이다 震卦(진괘)는 驚動(경동) 之事(지사)나 驚動(경동)事案(사안)에 대한 時
象(시상)을 가리키는 것인데 사람이 不意(불의)에 가만히 있는자를 뒤에
서 '왁' 하고 놀라킨다면 아니 놀랄자가 드믈리라 震卦(진괘)는 바로 이런한
不意(불의)之事(지사)를 갖고선 사람의 運勢(운세)흐름象(상)을 料理(요리)하려
드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그 驚動(경동)波長(파장)을 볼 것 같으면 正常的(정상적)인 흐름象(상)이 아
닌데 所以(소이) 높낮이가 不定的(부정적)인 要素(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形勢
(형세)란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모든 心(심)가진 것들의 波動(파동)을
正常的(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게하고 놀라게 하여 두근거리게 한다거나 不安
(불안)을 造成(조성)하여 그 脈搏(맥박)이 平定(평정)을 잃게 함인 것이다 此
(차) 作用(작용)의 모습을 爻象(효상) 配置(배치)의 正不正(정부정)을 갖고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을 채찍을 잡은 손과 채찍으로 비유해본다면 채찍이 驚動(경동)의 波長
(파장)을 보여 줄려면은 잡고선 손짓을 해야되는데 初位(초위)는 正位(정위)로
서 平定(평정)을 갖고 있는 손 二位(이위)는 近接(근접) 죽이맞는 者(자)로서
채찍 잡는 손잡이로서 亦是(역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어야만 손의 행동이
잘 전달되는 요지점 역할을 할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 三位(삼위)서 부터 五位(오위)까지 不正(부정)에 位置(위치)이니 채찍
줄 흔들림이 된다 하리라 막판의 上位(상위) 는 자기위치에 있는 爻(효)로서
그 끝에 가서는 채찍이 平定(평정)을 찾고자 하는 데로 의미 부여된다 하리라

六爻(육효)가 모두 不呼應(불호응)으로 그 波動(파동) 떨림이 서로 呼應(호응)
하여 붙들어줄 수 없는 各樣(각양)의 흐름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떨림을
그려 나아갈수 있음인 것이다 자 그러면 말머리를 돌려서 驚動之事(경동지사)
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不意(불의)에 맞는 갑작스런 事故(사고)등 또는 他人
(타인)의 엄청난 事案(사안) 이런 것을 갖고서 놀라게 되는데 些少(사소)한데
이르러선 몰란절에 일부러 놀라키는 것 등이 있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何人(하인)에게는 어떠한 事件(사건)을 類推(유추)해 갖곤 놀라키려
들었는가를 解釋(해석)해보기로 한다 雷卦(뇌괘)의 顚倒卦(전도괘)는 山(산)
卦(괘)인데 山卦(산괘)는 그  (겹)山(산)을 意味(의미)하는 것으로서 한사
람 등지고 있는데 그뒤에 머물러 보이는 상황을 그려준다 하리라 그래서 그 등
지고 있음으로 그 사람이 있는 집안의 뜰에 설령 행한다 하여도 그 사람이 볼
수 없게끔 되어 있는지라 뭔가 일을 하여도 그 사람에게 들킬 염려나 발각될
위험이 없게되므로 별 허물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일 도대체 무슨 일인가 소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남몰래 하는 일
이 되는 것이다 만약상 나쁜 事案(사안)이라면 이것은 도둑에 관한 일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梁上君子(양상군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雷卦(뇌괘)는 此(차) 山卦(산괘)의 顚倒卦(전도괘)라 所以(소이) 도둑
을 맞는 位置(위치) 所以(소이)도둑이 침범해 들어오는 象(상)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나쁜 운세象(상)일 때 또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些少(사
소)한일로 유추해볼 때 그렇게 類推象(유추상)을 그려 볼수 있는 것이다 그래
선 놀라게된다 함인 것이다 所以(소이) 震(진)이란 놀라키는 자 도독놈의 침
범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震動(진동)함이 索
索(색색)하여 계속 연이어 진다 보기를   (확확)한다 징벌하면[나아가면] 나
쁠것이니 震動(진동)함을 그몸에 하질않고 그 이웃에 한다함면 별허물 없으리
니 혼인과 겹혼인에선 말을 둠이 있으리라 하였다

자 그러면 此(차)말씀은 무슨 소리인가 [ 原文(원문) = 震(진) 索索(색색) 視
(시) (확) (확) 征(정)凶(흉) 震于其躬(진우기궁) 于其隣(우기인) 无咎(무
구) 婚 (혼구) 有言(유언) ] 動爻(동효)對相(대상)을 보니 같음 陰爻(음효)로
서 不呼應(불호응)이다 所以(소이) 呼應(호응)해줄수 없는 者(자)란 것이다 그
런데 그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우레치는 소리 쇠쇠하니 震動(진동)하여
가면 災殃(재앙) 없으리라 하였다

他(타)卦(괘)상 解釋(해석)에서도 말했듯이 動爻(동효) 對相(대상)은 動爻(동
효)를 그리 움직이게 끔하는 環境(환경)造成(조성)이라 하였다 그러면 여기
서 앞서 해석했듯이 震動(진동)한다는 震字(진자)의 解釋(해석)을 도둑의 행위
로 보아서 그 글뜻을 풀어본다면 도둑이 계속 도둑질하는 행동을 짓는다 그렇
게 도둑질 행하여 가면 재앙 없으리라 하였다

바로 이러한 게 上六(상육)의 對相(대상)으로서 환경조성이 그렇게 되어 있음
에 그렇게 아니할수 없는게 動爻(동효)인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
으면 雷卦(뇌괘)는 六 卦(육충괘) 로서 世主(세주)가 上位(상위)에 있어 此卦
爻(차괘효) 象(상)에선 지금 動主(동주) 世主(세주) 兼(겸)해 있는 狀態(상태)
이다

그래서 도둑놈이 도둑질을 그러한 환경조성으로 하게되는데 上六(상육)의 爻辭
(효사)를 볼 것 같으면 도둑질하는 모습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그려주고 있는
데 ' 그 도둑질하는 모습이 도둑놈이 그 도둑질할 물건을 찾는다 보기를 두리
번 두리번 거린다 ' 이럴때에 도둑놈 맞으러 나아가면 나쁠 것이다 왜냐 도둑놈
이 도둑질 하다 들키게되면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화들짝하고 놀라서 도망가거
나 아니면 단단한 각오로 들어 왔을 것이니 그 주인을 害(해)치려들 것은 旣定
(기정)된 理致(이치)다

此(차)解釋(해석)이 잘못되었다면 도둑이 독둑질해가는 행위를 말한다할 것인
데 그렇게 도둑질해 전진해 들어가는 것은 나쁜 것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는
다 도둑질은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옆사람 이웃이 하는 것이다 그래 난 별탈 없
을 것이다 婚 (혼구)는 말을 두리라 하는 것은 그 도둑질 하는 소리가 덜그
덕 거리고 난다는 뜻이다 도둑놈이 婚 (혼구)[婚姻(혼인)할 對相(대상) ]로 여
기는 것은 그 도둑질할 물건일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래 훔쳐 가려다보니 내가 훔칠려 하는 것도 덜거덕거리고 그 옆에 따라붙어
있는 나도 좀 겹해서 되려 가라 하는것도 떨거덕거릴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


그런데 卦象(괘상)의 말씀처럼 宗廟(종묘)社稷(사직)에 쓸 술과 짐승 잡는데 쓰
는 칼은 갖고 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게 邪神(사신)이 들려서 제 농간으로 하
고자 하는대로 풀으려 들으니 본래의 깊은 가르침에 誤類(오류)를 犯(범)하고
稀釋(희석)시키는 感(감)이 없지 않으나 원체가 필자가 未達(미달)이다 보니 귀
신의 농간 휘들림에 당한다고 보아도 과언 아니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
신술)이다 上位(상위) 財性(재성)戌字(술자)가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
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比化(세응비화)이고 六 卦(육충괘)
이다

世主(세주)太歲(태세)가 動(동)하여선 巳字(사자)元嗔(원진)의 回頭生(회두생)
을 받고 있다 이바람에 五位(오위) 官鬼(관귀)는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四位
(사위) 福性(복성)은 酉字(유자) 官性(관성)을 進頭剋(진두극)하고 있다 그런
데 卦(괘)의 瓦卦(와괘)를 본다면 水山蹇卦(수산건괘)라 절름거리는 일이니 온
전치 못한 事案(사안)의 內容(내용)이요 不正(부정)爻(효)셋을 中心(중심)하여
본다면 坎卦(감괘)를 이루는지라 險難(험난)之事(지사)요 北方(북방) 水(수)
를 가리키는 것이니 검은 내용의 일이 확실한 것이다

물론 검은 내용이 그 사람의 운세상을 따라선 좋은 것도 많다 하리라 수산건괘
가 뒤집히면 뇌수해괘가 되는데 소이 해이하고 방치한 결과에서 비롯되는 내용
이라 이래 견물생심을 끌어드리는 것을 공자님 께서도 負且乘 致寇至(부차승치
구지)라 하였음인 것이니 그 제대로 勘當(감당) 看守(간수)치도 못할 사람이 너
무 좋은 것을 갖고 있다면 그 앗김 당하지 않고 베길 것인가 이다

飛神(비신)作用(작용) 論理(논리)로 본다면 亦是(역시) 四位(사위) 午字(오
자)가 有利(유리)한 모습을 짓는 狀況(상황)이라 할 것이다 戌字(술자)가 動
(동)해 辰字(진자)를 沖破(충파)를 놓으니 午字(오자)가 有利(유리)해진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午字(오자)는 世主(세주)의 生助者(생조자) 이기도 하지
만 世主(세주)가 墓庫(묘고)가 되는지라 世主(세주)를 만나기를 두려워 한다하
리라

世(세)動主(동주)가 嫌惡(혐오) 元嗔(원진)을 맞았으니 좋을리 없다 五位(오
위) 元嗔(원진)에 適合(적합)만 劫財(겁재) 未字(미자)에게 回頭生(회두생) 받
으니 有利(유리)해진 모습이다 申字(신자)는 世主(세주)의 喪門(상문)인데 世
主(세주)動(동)함으로 因(인)해서 元嗔殺(원진살) 도둑을 불러들이고 잃어먹을
물건만 좋아졌다는 의미가 된다

* 寅(인)이 卯字(묘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하고 申字(신자)를 沖破(충파)를 놓음과 同時(동시)에 卯字(묘자)가
들어와선 世主(세주)를 救援(구원)해주고 申字(신자)를 元嗔(원진)을 놓아 줄것
이라 이래 좀 吉(길)한 말을 하게되고

辰(진)이 亥字(해자)를 불러들이는 구조는 辰亥(진해)가 原來(원래) 元嗔(원
진)이라 辰字(진자) 此(차) 元嗔(원진) 먹이를 입에문 격이니 그 戌字(술자)對
相(대상)을 到 (도충)하질 못하고 오히려 들어오는 亥字(해자)가 巳字(사자)
를 沖破(충파)를 놓아줄것이라 이래 吉(길)한말을 한다하리라 그리곤 官性(관
성)寅字(인자)를 협보 하게되니 자손경사 재록 왕성을 말한다하리라

丑(축)이 寅字(인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丑(축)이 世主(세주)를 三刑(삼형)하
고 元嗔(원진)巳字(사자)를 三合(삼합)으로 붙들며 들어오는 寅字(인자)가 巳字
(사자)를 三刑(삼형)하지 못하고 世主(세주)官鬼(관귀)노릇을 할려들을 것이라
이래 나쁘다 했고 亥(해)가 辰(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亥(해)가 巳(사)
를 沖破(충파)를 놓고 辰(진)辰(진)이 三刑(삼형)을 이루니 世主(세주)無事(무
사)해서 매우吉(길)하다 했다 아뭍튼 世主(세주)對相(대상) 辰字(진자)가 元嗔
(원진)을 만나면 吉(길)하다 하였다

辛巳(신사) 壬午(임오) 相間(상간)夜半(야반)에 훔쳐가고 壬午(임오) 癸未(계
미) 相間(상간) 夜半(야반)에 實際(실제)로 日氣(일기)가 비가오면선 천둥을 많
이하다 지금은 섣달이다 世主(세주) 元嗔(원진) 巳字(사자)가 제사촌 午字(오
자)와 결탁해서 벌이는 모습이라 적합을 엇비겨 취하는 모습인데 이통에 세주
는 엇비겨 未字(미자)로 退身(퇴신)되고 巳字(사자)의 適合(적합) 申字(신자)
는 進身(진신) 되는 모습이다 그래선 巳字(사자)四寸(사촌)이 입에문 모양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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