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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화명이 초효
날짜 : 2005-12-04 (일) 08:49 조회 : 1744


* 871謙之明夷卦(겸지명이괘)
飛神(비신)


丑 世
申 亥
午 丑
辰 卯 動


初九(초구)는 明夷于飛(명이우비)에 垂其翼(수기익) 이니 君子于行(군자우행)
에 三日不食(삼일불식)하야 有攸往(유유왕)에 主人(주인)이 有言(유언)이로다
초구는 밝음이 손상되었을 적에, 어두울 적에 나를 적에는 그 날개를 접고 나
는 것이니 [ 손상된 나름이라 날개를 펼치지 못하는 형태이니] 군자가 행함에
사흘을 먹지 아니하야 추진할 바를 가짐에 주인이 말을 둠이로다

* 잔주에 하길 날다가 가선 날개를 드리우는 것은 손상됨을 보이는 상이다. 점
하는 것이 행하야 먹지 않는 다는 것은 시기와 적절하게 합하지 않는 것과 같
은 것인 바이다. 당연히 피함 도망감을 얻지 못함이라.

象曰君子于行(상왈군자우행)은 義不食也(의불식야)-라
상에 말하되 군자 행함의 의로움으로서 차마 먹지 못함인 것이라.

* 오직 의리로서 . 존재하는 바이라 먹지 못한다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 明夷(명이) 于飛(우비) 垂其翼(수기익) 君子于行(군자우행) 三日不食(삼일불
식) 有攸往(유유왕) 主人(주인) 有言(유언)
어둠속에 날라간다 그 날개를 상할가바 조심스레 그 날개를 드리우고 나른다
군자 행할적에 삼일간 먹지 않고선 일을 추진 해 갈제에 일을 주간하는 주인이
왜먹지 않느냐고 말함이 있다 로 효사를 달고 있다

* 세주 비견 기운을 억제하고 그가 사용하던 마를 세주를 뒤에서 미는 마로 활
용하게 될 것이라 세주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보는 바다


* 明夷(명이)의 飛神(비신)을 본다면 東西(동서)를 뜻하는 卯酉相間(묘유상간)
에 夜景(야경)의 地支(지지)가 들은 형상이라서 이래 어둠을 상징하는 것이기
도 하지만 지금 동틈 黎明(여명)의 상징인 卯(묘)라는 飛神(비신)이 初位(초
위)에 있어,
그 어둠을 생기게 하는 시발점의 상징인 태양 午(오)의 死地(사지)인 酉(유)가
아주 극한 旗幟(기치)를 떨어 올리는 上位(상위)에 있으면서 그 銳銳氣(예예
기) 아주 지독한 어둠을  (겹)으로 발하는 아래에 깔려 그 억압 압제를 받는
형상이다

이래 밝음이 손상된 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초위가 동작 했다 그 효사의 말
씀이 밝음이 손상된 모습을 띠고 나르는 것이니 [밝음이 손상된 날름이니] 날개
를 드리운다 소이 위축된 날음, 날개를 도사리고 또는 움츠리고 나르는 형이라
는 것이다

군자 그래 밤길을 행하면서도 삼일간을 먹지 않으면서 목적지를 향하여 갈바 소
이 추진하는 바를 두게됨에 그 일을 주관하는 자가 말을 두게 된다하였고, 象
(상)에서는 군자 야행을 하는 원인은 의로움이 존재하는 바라 이래 먹지 못하
는 것이다 의로움이 존재한다하는 것은 바른 원리에 입각한지라 참아 먹을 수
없는 그런 처지라는 것이리라

이상의 말씀이 飛神(비신)形象(형상) 으로 어떻게 변화작용을 일으키고 그 무엇
을 의미하는가를 본다면 이렇다

소위 初位(초위) 卯字(묘자) 동틈이 동작하면 곁에 辰(진)이 이르게 되는데 이
래됨 飛神(비신)이 위로 辰午申(진오신)이 서게되어선 卯丑亥(묘축해)와 접촉
이 되는 모습이다

소이 지금 明夷(명이) 로서 새가 밤에 나르는 형태를 그리고 있는데 明夷(명이)
의 비신을 본다면 亥丑(해축)이 거듭 들어 있다. 소이 에너지를 酉(유)에서 내
려 받는 亥字(해자) 역마가 丑(축)을 수레하여 끌고 가는 모습인데 丑(축)은 어
둠의 털을 벗지 못한 날[* 日(일)]의 형태로서 지금 날이 가고 있다, 흐르고 있
다.

그런데 그 丑字(축자)形(형)을 살펴볼 것 같으면 새가 날개를 펴고 나르는 형
태 옆으로 나르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래서 난다[나른다] 하였음인 것이다 그런데 또한 초위 동작으로 이러한 나
르는 형태가 없어지고 새가 앉아 있는 형태 소이 辰字(진자)形(형)을 갖다
부치게 된다 이것을 날개를 접고 소이 날개를 움츠리고 가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인데

그것은 어떠한 원리에 입각하여 그렇게 되는 것인가 하면, 원래 辰午申(진오
신)은 태양의 역마 申(신)이 태양 午(오)를 끌고 가는 형에 그 태양 午(오)가
發射(발사)하는 햇살에 水氣(수기)가 엉겨붙어선 예기를 이룬 모양이 辰字(진
자) 水庫(수고)이라

이래 소이 낮, 밝은 날에 태양이 가면서 구름장이 두둥실 뜬 형태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러한 역할이 되지 않고 야행의 역할이 되는 것은
亥丑卯(해축묘)와 접속이 되면서 부터 밤 새[鳥(조)] 丑(축) 수레와 午字(오
자) 태양이 원진간으로서 소이 태양이 죽었다는 것이요

그 위의 역마 끼리도 또한 태양의 역마 申(신)이 그 기운을 亥字(해자)라는 밤
의 야행 역마에게 앗기우는 형태를[金生水(금생수)] 그리는 지라 이래 밝음이
失色(실색)을 한 모양의 그 銳氣(예기)辰字(진자)만 남아서 어둠의 수레에 의지
하여 달려가는 형태를 그리기 때문에 그 소이 날개를 접고 나르는 새형 소이 날
형은 없어지고 그 날을 대신하는 앉은 새형이 나오는 것이다

[辰午申(진오신)은 목이 긴 장화 소이 山火賁卦(산화분괘)에서 볼 것 같으면
그 도보로 걷는 형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래 지금 야행을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삼일 불식은 무슨 의미인가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자기를 있게 하
는 근기 터전들을 갉아 먹어서는 밝음을 오게 하는 것이지만 자기를 있게한 것
이라

참아 의리상 그 먹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소이 木剋土(목극토) 로서 하여 그 土
氣(토기) 날들[나르는 새]과 새[앉은새]를 [이래됨 三土(삼토) 로서 삼일에 해
당한다 할 것이다] 먹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래 굶은 형태 아직 밝음을 일으
킬 수 없는 가짐의 형태로 그 일을 추진해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행함에 그 일을 주간하는 자 어둠을 상징하는 의표가 왜 밝음을 어서 오
게 하지 않느냐는 식 일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

丑(축)이 進就(진취)된 것이 辰(진)의 형태인데 辰(진)이면 여명이 동터 아직
햇살이 퍼지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새들은 이미 활동기에 접어들어선 재잭 거리
고 사귀는 소리를 하게 된다

소이 이것을 뜻하는 말일수도 있다 그러니까 이미 동이 터서 밝아오는 상태를
그리지 않는가 하여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明夷(명이)가 謙(겸)을 이루었으


初(초)六(육) 謙謙君子(겸겸군자) 用涉大川(용섭대천)이라도 길하니라 하였는
데, 傷(상)에서는 겸겸 군자는 그 자신이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기
를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키나니 하였으니 지금 햇살은 아직 퍼지지 않았지만 여
명이 밝아와선 辰時(진시)라 이제 아직 밝음이 낮은 상태이지만 그 활동 할 수
있는 그러한 위치라는 것이다

이래서 용섭대천이라 이제 어둠이 가신 상태라 새벽이지나 훤하게 되었으니 얼
마 던지 일을 할수 있게되는 것이라 이래 그 어려운 대천을 건너는 일[아직 좀
건너는 데는 차가웁 겠지만]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그런 위치[입지]가 된다
할 것이다

오직 아직 어둠의 상태 의로움이 존재하는 바라 이래 먹지 못하겠다 하였지만
이미 시간은 자꾸만 흘러선 그 날이 밝아오는 상태 새가 지저귀는 상태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은연중 참아먹지 못해하는 것 같아도 어둠은 스스로
갉아 먹힘 당하여서는 그 자신의 입지된 공로를 스스로 가르치어 준다는 것이리


세상의 모든 부모는 이러할 것이고 그 자식된 자들 또한 이러한 부모들의 헌신
하는 공로로 있다고 봐도 과언 아니리라

이래서 그 생손영생 하여선 자신의 존재가 있음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시공우
주의 현상이라 할 것이다
자식이 그 도리를 아는지라 참아 그 앞서간 어른들의 얼을 훼손치 못함이라
그러함에 이래 주저말고 계속 앞으로 도전 의식을 갖으라는 형태의 거룩한 부
모 된 정신을 가져서는 그 교훈을 주는 것이 此(차)卦爻(괘효)이다

* 길을 가는 것이니, 도리를 아는 군자요 그러한 군자의 삼일불식 행위를 지금
위와 같이 설파하여 드러내봤다 소이 조상의 영혼이[영들이] 볼적에 이세상의
모든 자손들이 밤길을 가는 그런 밝지 못한 모습으로도 보일수 있으리라

이래 그 조심성 있게 행한다면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리라는 것을 가르치고 그
시기 적절할 때만이 일거리를 먹을 수 [일 할수 있는 시기]있다는 것이라 이
래 이제 새벽이 되었으니 너희들은 너무 위축되지 말고 일을 하여도 된다 [主人
有言(주인유언)]이러한 영혼들의 가르침도 된다할 것이다

東洋的(동양적) 思想(사상)은  多益謙(부다익겸) 사상이라 이래 겸손한 자에게
는 그 정신 영역 영혼의 界(계) 靈(영)들이 도와주려 한다는 것이리라

이래되면 소이 易象(역상)이 物象(물상)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時空
(시공) 物象(물상) 중에는 모든 영혼들이 깃들어 있고 그러한 영들의 존재를 물
상과 동일 선상의 것으로 인정하는 학설이 되고 시공 물상 현상은 그러한 영들
의 존재를 확인하는 허울집 으로도 볼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래 점점 파고 들면
귀신 우상 놀음이 되는지라 이쯤해서 접을가 한다

* 도리를 아는 자는 삼일 불식 행위를 짓지 못한다 조상의 얼을 훼손치 못하
고 기리니 그 겸허한 자세 그 수용할 태세의 그릇을 이룬 모습들이라 이래 그
영혼이 바르게 깃들어서는 새가 지저귀듯 [자연현상의 변이로서 깨우치게 함]
有言(유언)을 하여서는 大事(대사)라도 성취하게 하여준다는 것이리라

* 四位(사위) 世主(세주)가 明夷(명이)主(주)로서 조상 등 영혼이 되어서는 말
하는 형태가 이상의 그 뜻도 될 수 있고 특히 주인 유언이 그에 해당하는 구절
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明夷(명이)는
밝음을 損喪(손상)시켰다는 뜻이다 이렇게 自意(자의)든 他意(타의)든 밝음
을 손상 시켰을 때에는 어렵더라도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밝은 불빛 또는 태양이 땅속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래 밝음이 손상된
모습이다 군자의 행실에 있어서 明夷(명이)란 것은 자신을 밝게 드러내지 않
음으로서 그 상대하는 자들과 융화 친화를 도모하고자하는 것이니 소이 겉으로
는 같은 격수를 지어 갖고는 또는 그 품위를 낮추고 겸허한 자세를 만들어서
그 호감을 받은 후에 차츰 자신의 속내의 품은 뜻 포부를 펼쳐나가는 것을 말하
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이 의 불만감 반감등을 해소하고 순응시켜서는 그 순응 접응케 하
여 자신의 갈무린 밝은 지혜를 사용하여서 밝게 한다는 것이다
明夷卦(명이괘) 해석은 다른 明夷卦(명이괘)에서도 참조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初九(초구)의 動作(동작)은 밝음을 손상시키고 나른


*[소이 어두울적에 또는 어둡게 하고 날아간다는 뜻이니 일편 밝은 정신을 감추
고 날아가는 모습이기도하다 ] 그 날개를 드리운다 어두울 적에 날아간다는
것은 그 날개를 장애물에 부닥 드려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조심성 있게 몸을 도
사려선 날개를 접듯이 하여 날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군자 이러한 밤에 새가 나는 것처럼 어두운 모습을 지어 행할적에 삼일간 먹
지 않고선 갈바를 추진함에 그 집주인이 왜 먹지 않고 행하느냐고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역서 해석에서는 義理上(의리상)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明夷(명이)時象(시상)에 初九(초구)動作(동작)은 그 위치도 바르고 그 六二(육
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의 도구죽을 근접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그 반듯한 호
응죽도 두었다 그러나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이래 군자
가 밝음을 손상시켜 소이 속에다가 밝은 지혜를 감추고 그 일을 추진한다는 것
이다 [* 중도의 좋음으로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 中道(중도) 안에 아래 있음인지라 이래 그 스스로 밝은 지혜를 감추고 드러
내지 않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다 ]그렇게 밝음을 손상 시켜갖곤 일을 추진할 적
에는 조심성 없이 행동하면 어둠에 의해서 자신의 날개를 다치는 수가 있을 것
이므로 조심성 있게 몸을 잘 도사려서 행하게된다는 것이다

이럴 적에 군자가 사흘간 먹지 않는다는 것은 그 조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니 조심하지 않으면 덫 노은 것인 줄 모르고 먹다간 그 부정에 휘말리는 수
가 있다는 것이다

군자 의리상 굶어도 먹지 않는다 하였는데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
을 갖은 근접 도구죽을 먹어 사용하지 않고 그 대상 자기에게 정당하게 응해오
는 자와 죽을 맞추기 위해서 근접 그 六二(육이) 죽과의 죽 맞춤을 행하지 않는
다고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렇게 의리상 가까운 좋은 먹이를 먹지 않고 그일을 추진함에 그 괘의 中樞的
(중추적)인 자 卦主(괘주)가 먹이를 먹으라고 주는데 왜 먹지 않는가 하고는 말
을 두게된다는 것이다 卦主(괘주)는 그 부정한 몸으로 중도를 차지하여 있는 頂
上(정상) 六五(육오)가 아닌가한다

頂上(정상)六五(육오)가 호응죽이 없는지라 이미 그 호응해야 할 곳에 자신에
게는 부정적인 개념의 자신과 동질성인 너무나도 반듯한 죽이 들어차 있음인지
라 이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호응이 될만한 陽氣(양기)죽을 나꿔 보려고 하는 계
책이 서있는데 그에 잘 따라 움직여 주지않는 것이 初九(초구) 動作(동작)의 모
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러지 않고 主人(주인) 有言(유언)이라 함은 자신이 그 좋은 먹이를 먹지 않음
으로 말미암아서 초라한 행색을 지어 드러내는 것을 자기 자신의 마음이 속삭
여 읊는 것을 육신을 마음의 집으로 본다면 그집 주인이 말하는 것으로 빗대어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또는 대상 호응죽 丑字(축자) 世主位(세주위)가 그
렇게 말하는 것이 될 수도 있으리라 아뭍튼 주인이 누구 이던간 군자 의리를
지켜 삼일간 먹지 않고 근신하는 모습으로 일을 행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卯字(묘자) 進頭剋(진두극) 行爲(행위)는 世主官性(세주관
성)이 동작한 것이라 세주에게 불리한 모습 갖지만 그 접속되는 비신들이 세주
에게 유리한 작용이 된다 하리라 卯字(묘자) 進頭剋(진두극) 辰字(진자)하고
午字(오자) 丑字(축자)를 回頭生(회두생)하고 申字(신자) 亥字(해자)를 回頭生
(회두생) 하는 모습인데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견제하면 亥午(해오)가 견
실해진다는 뜻이리라

그리되면 申字(신자)를 抑制(억제)하고 洩氣(설기)하여 世主(세주) 洩氣者(설기
자)를 消滅(소멸)시킴과 동시에 世主(세주)根氣(근기) 力量(역량)이 충만함은
물론이요 世主(세주)財性(재성) 驛馬(역마) 또한 充實(충실)해진 事項(사항)
이 된다는 것이리라 세주비견이 元嗔(원진)嫌惡感(혐오감)을 뒤집어쓰는 형세
이니 그 형제에겐 이롭지 못한 모습이요 자신의 일신상으로 논하라한다면 어깨
팔다리 사지가 한쪽이 고단한 면모를 드러내는 것이라 할 것이다

亥丑亥丑(해축해축) 역마를 앞세운 수레가 나아가는 모습인데 그 수레를 탄 卯
字(묘자) 君子(군자)客(객)이 동작한 모습이라 밝음을 손상시켜 날아간다 했음
으니 驛馬(역마)를 거듭 앞세우고 兩丑(양축)이 가는 모습을 날아 간다로 본다
면 初位(초위) 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진자 進頭剋(진두극)침은 三二(삼
이) 위에 태양 역마와 태양[午申(오신)]이 접속되는 것인지라

此[차] 태양 역마와 태양이 지금 구름장 역마 亥(해)와 구름장인 丑字(축자)
수레에게 回頭生(회두생)으로 역량이 앗기는 것을 그 밝음이 손상된 것으로 본
다면 밝음을 손상시켜 갖곤[소이 해를 구름이 싸갖곤] 날아가는 모습이 된다하
리라

兩亥丑中(양해축중) 안쪽의 亥丑(해축)을 한쪽 날개로 본다면 그 날개 에다간
밝음의 짐을 드리운 모습이니 속은 밝더라도 겉은 그늘을 지우는 모습인지라 어
두움이 드리워졌는지라 자연 조심성 있게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리니 이래 조
심하느라고 소이군자 삼일 먹지 못하는 형세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버거운 짐
을 실은 수레가 목적지를 향하여 조심성 있게 행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 짐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은 자가 그 짐이 잘못 될가를 염려하여 그
먹을 것도 잊고 그 충실하게 직분을 이행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것이 君子行
(군자행) 三日不食(삼일불식)의 적절한 표현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추진하니
까 자연 뱃속에서 허기지면 꼬르륵 소리가 나듯이 그 집주인이 말을 하지 않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 明夷(명이)는 밤의 상징괘다 아침저녁 동서 상간에 초경 삼경이 들어서 태양
이 반대방향에 가있는 것을 나타낸다 초경을 역마해서 삼경과 동트는곳이 달려
가는 모습이다 곧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게되는 것은 순리이다 지금 卯字動作
(묘자동작)은 밤길을 앞에 놓고 있는 마당에 동작한 것이라 이래 야행을 하려
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나르는 날개를 접고 행한다함은 그 조심성 있게 야행인이 도둑 고양이 처럼 살
금살금 가만히 간다는 것이리라 군자 가면서 삼일간 먹지 않는다함은 어두운
행위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다는 것이요, 추진하는 바의 목적을 가졌음에 그러
한일 행하는 것은 왜 밤길을 가듯 해야만 하느냐고 말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탄로 나고 발각되서 좋게 안됨을 그리는 일은 밤길이 아니면 기밀유지를 할수
없기 때문에 야행인 처럼 행한다는 것이리라 주인이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은
그 안겨 가는 주관하는 사안이 컴컴함으로 그 불편한 의중을 길잡이 행하는 사
람에 드러낸다는 것이리라

어두운 행위에 발을 드려놓지 않는다는 것은 그 고요하게 남이 잠들은 새에는
탐심을 일으키는 利權(이권)이 지천으로 널려져 있는지라 그것을 취득해도 금새
는 누가 탓할 자가 드믈 겠지만 제것 아닌 모두 남의 것이라 부정한 것에 손
을 댄다는 것은 바른 도리가 아니란 것이고,

자기의 추진하는바 일이나 누가 엿봐선 흠집 낼 줄 모르므로 그 기밀유지 단속
이나 잘해서 행할 것이라 그렇게되면 그 단속 받는 자는 속박이 심하게되므로
불편한 의중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천지가 번복할 정도로 그
사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신의 字形(자형)을 보면 卯字(묘자) 두 개의 신발 길떠나려는 것을 상징함
앞 丑字(축자) 수레 의미이지만 그 새가 옆으로 나르는 형 그것을 버리듯 옆의
辰(진)을 취득하는 형태이니 辰(진)은 날개를 접은 새의형 辰午申(진오신) 선
것으로 보면 도보로 걷는 목긴 구두에 정갱이 모습임,

이래 밤길을 도보로 조심성 있게 행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午申(오신)은 어두
운 길에 밝게 그 午(오)의 예기 辰(진)을 싣고서 행하는 모습이 되기도 하지만
그 그 장차 밝히여야 할 중차대 한 밝음이 오게하는 사안일 것이다

卯字客(묘자객)이 탄 것은 그 기밀유지에 중차대한 열쇠를 쥔 아주 중요한 사람
이 된다 할 것이다 세주가 세주 저자신의 유익한 것 가진 것을 장래 더많은 진
가를 위해서 활용하지 않고 숨겨서는 갖고 행하는 그런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 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卦(풍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해자) 財性役
割(재성역할)을 하는 역마 동작은 喪門(상문)이 동작하고 그 자신에겐 元嗔(원
진)大處(대처)요 세주에겐 劫財(겁재)가되 는 것을 업어드리는지라 매우 불리
한 상황인데도 길리 하다는 것은 그復卦(복괘) 一陽(일양) 始生(시생)하여 되
돌아오는 모습을 짓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子(자)를 근기를 둔 寅卯(인묘)木性(목성)이 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 辰丑
(진축)을 파먹든가 口化(구화)하여 그적합 亥字(해자)를 만나보고자 함인지라
이래 이渦中(와중)에 그 형성들이 牽制(견제)를 받음에 財性(재성)이 앗김 당하
지 않아 길하다하는 것 같다 아님 어두움의 시상에 그 대상으로 적합이 들어서
서 구제하는 모습인지라 이래서도 길하다하리라

福祿(복록)이 집에 가득하니 근심이 흩어지고 기쁨이 난다 하였고 進候(진후)
가 군사를 거느리고 中軍將(중군장)이 되어 전쟁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復卦
(복괘)이라 이래 진퇴의 그 道法(도법)으로서 잘 이행하니 반드시 경사가 있다
함이리라 그러나 火性(화성)은 세주근기 되기에 잎서 寅卯(인묘)力量(역량)을
앗아선 그兄性(형성)들을 먼저 도우게 될 것이라 이래 근접 시키면 손해라 하였


二位(이위) 丑字(축자)比肩(비견)이 동작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대단히 길하다 하였는데 要(요)는 앞서와 같이 어둠에 그구원합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앞서의 子寅辰(자인진)은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라
도 그 길하여짐을 말하였는데 이제는 양효 들어차는 지라 그 길함을 말 아니해
도 알리라 재수대통 한다 하였다 횡재아님 생남이라 한다


* 정월괘이면 유년변괘가 謙卦(겸괘)될것이니 初位(초위)辰字(진자)世主(세주)
劫財(겁재) 作破(작파)가 동작하여 卯字(묘자) 官性(관성)을 업어드리는 구조
는 역시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여 亥午(해오)가 힘을 쓴다는
것이리라

옆에 飛神(비신) 卯丑亥(묘축해)가 서는 것은 길[亥字(해자)]에나가 卯字(묘
자) 관록을 실은 수레[丑(축)]를 얻은 모습이라 백사여의 재수대길 큰 이득이
있다한다 그러나 그 비견겁재를 견제하여 형통함을 얻는 관계로 그 불평을 면
치 못한다 하리라


* 二位(이위) 午字(오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
시 운수 형통하여 집에 길한 일이 있다하였다 元嗔(원진) 動作(동작)한 것은 나
쁘나 그 元嗔(원진)根氣(근기)가 亥字(해자)財性(재성)을 업어드리면서 회두극
을 맞는 상황이라 이래 길하다한다 다만 洩氣者(설기자) 金姓(금성) 申字(신자)
家(가) 酉字(유자)로 進就(진취)되는지라

이래 그 금성을 멀리하라하였다 세주 겁재 근기가 억제 당함에 그 劫財(겁재)
가 衰落(쇠락)하여 比肩(비견)으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를 짓는지라 破壞
者(파괴자)가 負擔(부담)을 같이 나누어 질 자로 化(화)하였다는 것이리라 山
水(산수)에 이득이 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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