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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32. 김(金)이 대통령 되니, 환란이 많다..
날짜 : 1998-09-03 (목) 10:24 조회 : 879

안녕하세요?

어리석지만 약간의 의견을 말한다면, 나뭇꾼의 도끼와 정원사의 가위는 같은 금이지만 쓰임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032 시절, 독단으로 마구 나무를 찍어대어 나라가 이꼴이 된것도 사실이지만, 신금(미국)이 세를 얻어(오래가진 않아야 겠죠)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시절에라면, 잘못 뻗어나온 가지를 잘라주는 가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럭저럭 마땅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특별히 누굴 지지하진 않습니다. 다 싫어하는데 기중 낳다고 보는 정도입니다.) 어쨌든, 현재 상황으로 보아 자의던 타의던 박통 시절의 목기운으로 삐뚤 빼뚤 자란 갑목이 그 뿌리가 손상되어 어쩔수 없이 잔가지를 치지 않고는 고목이 될 위기에 놓인것도 사실이구요. 해서 . . . 갑목을 살리기 위해선 차라리 낳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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