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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77. 잘모르겠어요?
날짜 : 1998-11-18 (수) 08:15 조회 : 786

재영씨란 사람덕분에 본의 아니게 신분이 노출되었군요

17년째를 함께 살고 있는 와이프조차도

나를 그저 한심한 놈쯤으로 알고 있는데.....

남이 나를 알아 주는 것이 싫은 사람인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

1. 귀하는 의외로 자신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하의 생각대로 3대조부의 뜻입니다

천명은 바꿀수가 없지만

지명은 바꿀수가 있으나

귀하의 경우는 그 뜻이 좋은 것이고

또 내세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절대로

바꿔서는 안됩니다.

2. 금생에서 공식적인 귀하의 직업은 학문을

하는 것으로 2000년경에 끝이 나고

그 이후부터는 직업이 없이 수선(修仙)을 하나

금생에서는 그 뜻을 못이루고

한번더 환생을 하게 됩니다.

그때는 선성(仙成)을 하여

육신을 남기지 않고 떠나가니

윤회의 사슬을 벗게되는군요.

축하합니다.

단학수련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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