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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Re: 284. 283. Re: 278. 돌도사님께
날짜 : 1998-11-19 (목) 12:19 조회 : 868

안녕하세요. 요즘은 역학토론 게시판을 살펴보는 것이 저의 일과중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저도 돌도사님 처럼 저와의 인연을 그리 명확하게 알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돌도사님은 본인의 인연을 알고 있으면서 어째서 두번째

인연까지 가시는 겁니까? 그것이 운명 이라 말씀 하시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운명은 알면서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인가요?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군요.

제가 67년8월16일생 남성과 부부의 인연이 있다 하셨는데, 가능한 하지 말라는 말씀이 저의 머리속 에서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이유를 묻지 말라고

하셨음에도 불구 하고 저는 너무도 너무도 궁굼 합니다. 그 남성이 제옆에

가까이 있기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멀리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인지 말씀해 주세요. 저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내용을 알아야 판단과 결단을 내릴 수 있잖아요.

저도 가끔 생각 하곤 하는데, 회사 그만 두면 장사나 해볼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마땅이 무엇을 해볼까 정해 둔것이 없어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중에 머리방이 어떨까 합니다. 아님 제과점도 괜찮을 까요? 사실 저는

만드는 것에는 별로 흥미가 없습니다. 제과점 보다는 머리방이 낳을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필히 그만 둘때를 지키라 하셨는데 그때가

언제인가요?

저의 이세는 아들 하나 밖에 없습니까? 혹시 딸 하난 더 없나요?

아이 하나는 너무 외로운 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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