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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날짜 : 1999-09-11 (토) 02:24 조회 : 2139

사주를 봤는데 하도 기가막혀 펑펑 울었읍니다.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사주 (궁합이라는것) 마저 나를 너무 비참하게 만들었읍니다.
한마디로 남편과 못산다는 군요. 10년 살았는데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나
그말 틀린거 아니지만 남들도 다 그러고 산다는데. 정말 사주에 그리 나오는지
한번 타고난 사주는 그저 팔자대로 살아야 하는건지
요즘음 도대체 생각을 좀 잡을수가 없네요
역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시니까
정말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내 타고난 팔자가 그렇다면 애를 쓴다는것이 무의미한게 아닐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사주 공개합니다. 조언주세요
병오년 무술,경술,갑신시
남편은 을사년,기묘,갑자,정묘시
도사님 말씀이 사주는 (역학)은 흐르는 물과 같아 그저 따라 흘러가야한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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