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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190. 자미두수에 대해서
날짜 : 2001-07-05 (목) 02:22 조회 : 1207


자미두수는 용신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학과 병행하여 보는
듯 한데 자미두수에 달통하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지요. 자미두수는
세분한 대상에 대해 길흉을 논할 수 있습니다. 재물이면 재물, 형제면
형제 등으로 세분되어서 논하는 구조로 되어 있지요. 묘터는 공식적인
판단법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얻은 바가 있어 통변을 할 수
도 있겠지요. 손금만 보고도 선묘에 대해 이러저러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과 얘기를 나눈 사람을 본 적은 있습니다. 세상엔 별 기인들이 다
있지요. 하지만 그런건 일반화시키기가 어렵겠지요. 화장이 늘어나는
추세라.

생년월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석됩니다. 그 방법 여하에 따라 학문
이 구분되지요. 풀이방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아야 할 것입니다. 틀리다
면 그 때 가서 보아야 무엇이 진위인지를 가릴 수 있겠지요. 미래의 현
실을 경험하지 않고서 말로만 진가여부를 결정하기는 어렵겠지요.

역술을 공부할 때 누구나 자신의 삶을 먼저 들추어봅니다. 자연스럽지요.
하지만 너무 급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객관적
인 시야를 얻게 되기 까지는 시일이 걸린다는 것을 먼저 인식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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