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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620. 2618. 지금 죽고만 싶어요.(100% 동감!!!!!)
날짜 : 2001-11-17 (토) 23:19 조회 : 643


옛날 중국 전국시대 때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의 시대였지요. 오죽하면
먹을 것이 없어서 이웃과 자식을 바꿔어 잡아 먹었을까요. 차마 도리상
자기 자식은 먹지 못하여 이웃의 자식과 바꾸었던 것이지요.

시대가 다르다고 한탄해서는 안됩니다. 근본은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가진 것이 있어도 마음이 무겁고 가진 것이 없어도 마음이 무거
운 이유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몸은 어차피 고생하는거
마음이라도 가볍게 가진다면 인내의 한계는 연장될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 사람이 그렇게 배부른 사람은 아니니 오해는 마십시
오. 사이트를 초라하게 운영해 나아가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없음
을 가진 것 없다 한하지 마시고 다만 소박하다 생각을 하십시오. 소박한
마음은 언제라도 가볍습니다.

무거운 시름을 한순간이라도 잊고 싶다면 얘기하세요. 술이라도 한잔 사
드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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