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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061. 5056. 가르침을 주세요.
날짜 : 2005-06-27 (월) 00:39 조회 : 660

丁 癸 庚 丙
巳 卯 寅 午 (곤명)

죄송합니다 선생님. 답글이 늦었네요.
올려주신 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 이 명조는 어떻게 된건지 점점 더 모
르겠네요. 본인과 부모님에게 생시를 누차 다시 확인 시켜보아도 같은 시간이고
요.

영문을 모를 것이 이혼의 사유가 여자의 부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편의 외도
에 있었기에 더 난해해 집니다. (물론 외도는 단지 형식적인 사유였고 진짜 사
유는 남편의 무능함이나 생활의 곤함에 있었겠지요) 그뿐만 아니라 시가에서는
오히려 이 며느리를 곱게보아 이혼 후인 지금도 시가의 남편 누이들과 좋게 왕
래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솔직히 인간이라면 누구도 정숙하다고만은 못하겠지만 이 여자도 자기가 먼저
천박하거나 음탕한 처신을 할 사람은 아니고, 더우기 이혼후에도 남편이 남긴
빚과 아이들을 함께 떠맡아서 고생을 하고 있으니, 이거참...

아뭏든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제가 조금더 연구를 해보고서 차후에 다시 보고올리겠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잠 좀 충분히 주무시고 건강 하세요. 선생님이 건강하
셔야 후학들이 조금 더 나은 길을 볼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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