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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지관괘
날짜 : 2005-08-25 (목) 07:54 조회 : 1930

觀(관)은  而不薦(관이불천)이면 有孚(유부)하야  若(옹약) 하리라

관찰한다는 괘는 洗面(세면)이나 洗手(세수)하고 난 다음 아직 제사 지내기 직
전단계의 경건한 자세인 듯 하면 사로잡힌 제물들이 화순해 보인 듯 하리라

* 잔주에 하길 관찰한다는 것은 가운데 중심이 바름으로써 사람들을 살피고 남
을 위하여 우러러는 바가 된다 九五(구오)陽氣爻(양기효)가 위에 거하고 네 개
의 陰爻(음효)가 우러러본다 또 안으로 柔順(유순)하고 겉으로 遜順(손순)하고
九五(구오) 陽氣爻(양기효) 중심이 바름으로써 천하를 살핀다 소이 관찰하는
방식이 그 정결하게 씻고 난 다음 관찰한다는 것은 장차 제사 지내기 위하여 손
을 세척하는 것과 같다 薦擧(천거)한다고 하는 것은 神(신)께 드리는 행위를 말
하는 것인데 酒食(주식)을 받들어선 제사 지내는 것이다  (옹)然(연)하다하는
것을 화순하다 하는 것인데 제사 지낼적에 경건한 자세로 존경하는 모습을 그
리는 것이다 그 청결함을 이루어선 가볍게 자신을 처신치 아니하면 그 믿옴이
중심에 존재한 듯 하고 화순하게 공경하는 태도로 바르게 우러러는 형태가 된
다, 점을 살펴 보건데 삼가 마땅히 이같이 할 것이다 혹이 말하길 포로 있어
선 화순 한 듯 하다함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미더움을 존재케 하여선 쳐다 보
게 하는 것을 말함이라 한다 此(차)卦(괘)는 네 개의陰爻(음효)가 성장하고
두 개의 陽爻(양효)가 사라지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바로 팔월을 삼는 괘가된
다 괘 명분을 繫辭(계사)에서 거듭 다른 의미를 취하고 있는데 역시 陽(양)을
붙들고 陰(음)을 억제하는 뜻이다

彖曰大觀(단왈대관)으로 在上(재상)하야 順而巽(순이손)하고 中正(중정)으로 以
觀天下(이관천하)-니
단에 가로대 큰 관찰로 위에 존재하여 유순하며 손순하고 가운데하고 바름으로
천하를 관찰하는 것이니

* 괘의 체질과 괘의 덕으로써 괘 명분의 뜻을 해석함이다

觀 而不薦有孚 若(관관이불천유부옹약)은 下(하)-觀而化也(관이화야)-라
관찰함을 정결하게 씻고 난다음 제사 지내기 직전단계의 상태로써 하여선 미더
움에 빠져 사로잡힌 것들이 화순한 듯 하다함은 아래 있는 자들이 위의 있는 자
들을 관찰하여선 그 좋은바 덕으로 감화시킴이라
*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觀天之神道而四時(관천지신도이사시)- 不 (불특)하니 聖人(성인)이 以神道設敎
而天下(이신도설교이천하)-服矣(복의)니라

하늘의 神(신)의 길을 관찰함에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으니 聖人(성인)이 神(신)
의 道(도)를 사용해선 가르침을 펼치어선 천하를 복종 시키 나니라
*지극히 그 관찰의 道(도)를 讚嘆(찬탄)하여 말함이다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은 소이 하늘 天文(천문) 自然(자연) 흐르름을
살핌 것이다 神(신)의 길로 가르침을 펴는 것은 성인의 소이 관찰하는 방법인
것이다

象曰風行地上(상왈풍행지상)이 觀(관)이니 先王(선왕)이 以(이) 하야 省方觀民
(성방관민)하야 設敎(설교)하니라
상에 말하대 바람이 땅위에 행하는 것이 관찰하는 모양이니 옛 임금님이 쓰셔
서 사방을 살피시고 백성을 관찰하시어 가르침을 베풀었나니라
* 사방을 살피시고 백성을 보아 교육을 베풀었다는 것은 교육함으로써 관찰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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